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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후보, 예산 1조·AI농업 대전환 청사진 부각

- 광역경제권 중심 담양 전략…6대 핵심 공약 앞세워 정책 경쟁 본격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선출된 박종원 후보가 본선을 앞두고 지역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행보를 넓히고 있다. 예산 1조 시대 구상과 AI 스마트 농업 전환,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전략이 맞물리며 담양 발전 방향을 둘러싼 논의도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최근 박 후보는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민생경제 회복, 담양 가치 재정립을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이른바 ‘담양 대전환’ 비전을 부각하고 있다. 광주·전남 통합 논의와 연계한 북부 광역경제권 중심축 전략도 주요 의제로 올려놓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스마트 농업 실증도시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전략이 핵심으로 꼽힌다. 봉산권 산업 재편과 고품격 주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미래형 농산업 육성 방안 등을 함께 제시하며 농업과 산업 구조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내놨다.

 

광주와 담양을 잇는 20분 생활권 구상과 광역교통망 확충 전략도 눈길을 끈다. 인구 유입 기반을 넓히고 생활 인프라와 경제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예산 규모 확대 구상도 이와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정원문화 자산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읍면을 잇는 정원문화 콘텐츠 확장과 관광자원화, 군민 소득과 접목한 모델은 담양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 전략으로 거론된다. 통합돌봄 강화와 삶의 질 향상 비전도 함께 담겼다.

 

민생경제 회복을 우선 과제로 앞세운 점도 부각된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대책을 초반 군정 핵심과제로 두겠다는 입장이다.

 

중앙당과 정책 공조를 통한 현안 추진 전략도 주목된다. 박 후보가 제시한 6대 핵심 공약에는 달빛내륙철도 담양역 기점 지정, 담양~광주 경전철 구축, 정원문화 국가사업 지정, 판다로드 조성, 공공기관 이전 검토, 군사시설 이전과 반도체 배후단지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군사시설 이전과 첨단산업 유치,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 구상은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정책과 맞물린 의제로 부각되며 선거 쟁점으로도 거론된다. 담양을 광역경제권 거점으로 재편하겠다는 비전 역시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담양군수 선거가 지역 운영 경험과 성장 전략 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박 후보가 제시한 예산 1조와 AI 스마트 농업, 광역경제권 전략이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측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력이 주요 검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담양의 성장 방향을 둘러싼 정책 경쟁 역시 한층 달아오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