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작은 장터(모티장)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4동 골목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삼겹살 등 식자재를 모티장에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정4동 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에 식품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찬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최종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사업’은 어두운 골목길에 도로표지병(우측 상단), 로고젝터(좌측 하단)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단장 박성엽)’과 동부경찰서의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정동 일부 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10월 말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수정동 마을안심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동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달빛 안심길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본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과 소속 위원(서동학, 박우양, 연철흠, 전원표 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59억 2천만원이 투입된 충북 소방본부 통합청사는 부지면적 3,500㎡, 연면적 2,835㎡ 지하1층 자상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대회의실과 식당, 임산부휴게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대응총괄과·예방안전과·119종합상황실이, 3층에는 본부장실·소방행정과·작전회의실이 들어섰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청사 개청으로 소방본부가 일원화된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형재난 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청주 소재 서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는 고교학점제 제도 개선 사항 발굴과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학교로, 현재 충북에는 7개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관련 시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의 필수적인 사항인 수강인원·수업방식에 따라 학습공간이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 여부와 유휴교실·복도 등 공용 공간의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고교학점제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10일에도 옥천 소재의 옥천고등학교, 청성초 및 청성초 화성폐교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청주1) 의원은 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조례 제정을 위해 장애인 단체 활동가 및 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청북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수어통역센터 중앙지원본부, 도 노인장애인과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안은 도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증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숙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도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권리 향상과 더불어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부회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이 9일 정례회를 열고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9일 오후 2시 2021년 정례회를 화상회의를 통해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연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된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대한민국 국민의 6%인 314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재정분권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조속히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원전동맹은 여야 대선 후보자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이같은 314만 국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원전동맹 임원진은 현 집행부 단독출마로 연임이 확정됐다. 결의문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 통과 촉구,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원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으로 잡채, 호박전 등 2종, 장아찌류 4종, 과일 3종, 떡 3종, 국을 협의체 회원들이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실시하였다. 밑반찬 안부 확인 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상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부선영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여전히 외출이 힘들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남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대면 서비스를 점차 늘려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5일 수영구 사회적기업 공방 ㈜파란재봉틀에서 핸드메이드 마스크 30매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파란재봉틀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수공예 기술을 전수하여 자녀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그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사회적기업 공방이다. 김경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여 정성을 다해서 제작했다. 곧 겨울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에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흥업 광안3동장은 “위드코로나 시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마스크 착용인데 한 땀 한 땀 마음으로 제작한 귀한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파란재봉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 배산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2021.11.1. ~ 2022.5.15.)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예방 및 감시 활동과 계도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 조심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에게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산불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축수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 유통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구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구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과 연계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워봄과 동시에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비교하여 농산물을 선택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다. 구 관계자는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원산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시농업 및 식생활 교육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