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2025년 6월 27일(금) 케이파크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파크골프는 스크린파크골프 분야에서 협회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케이파크골프 전영창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크린파크골프의 보급 확대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파크골프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를 보급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와 실내 스포츠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협회의 전략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실내외를 아우르는 파크골프 환경 조성과 국민 체육 증진이라는 협회의 비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케이파크골프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3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약 4,800㎡ 넓이다.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는 개장 초기인 7~8월에는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하고 오는 9월부터 전체 홀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고, 월요일은 휴장한다. 팀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 구민 1만 2,000원이다. 전화로 예약 접수한다. 구는 내곡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수업,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2대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우선 예약제도를 운영해 세대 통합형 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청도군(김하수 군수)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올해 1월 금천면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군비 약 10억 원을 들여 25,795㎡ 부지에 36홀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하는 등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5일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강북권 최초의 구립 스크린파크골프 시설로, 이달 4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걸립한 이 시설은 155㎡ 크기에 3개 타석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됐으며 하루 최대 4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는 그동안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이 같은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에 눈을 돌렸다. 스크린파크골프장 이용은 현장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성북구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또는 성북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어르신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정릉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석계역 인근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광주시가 경안동소규모체육관 3층에 처음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최근 광주 지역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스크린파크골프장 크기는 총 113㎡ 규모로 2개의 타석과 퍼팅 연습 공간,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달여 시범 기간을 거쳐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확대하는 한편, 실외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6월 23일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총 40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과 운영진까지 포함해 45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경기는 총 11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일반부·시니어부·수퍼시니어부 남녀부로, 단체전은 일반부와 시니어부 남녀부로 구성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북구가 차지했으며, 중구와 동구가 그 뒤를 이었다.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남자부 김성래(달서구), 여자부 송임숙(동구), 시니어부 남자부 한동춘(서구), 여자부 권귀분(남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1위 메달과 파크골프채, 2~3위는 메달과 골프채 가방이 수여됐다.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100만 원, 2위 70만 원, 3위 50만 원, 4위 30만 원, 5위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기 등이 주어졌다.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는 서울시 최초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인 ‘관악 파크골프장’을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파크골프장은 관악산 자락 난곡동 산 108-10 일대에 조성됐으며, 계단식 9홀 구조로 설계되어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된 관악 파크골프장은 약 1만 1,285㎡ 규모다. 지난 4월 30일 개장식을 열었고,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를 통해 주민 피드백을 반영하고, 시설 및 운영 방식의 안정화를 도모해 왔다. 하루 4부제 운영에 팀당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선착순 및 전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오랜 기간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주차로 훼손돼 온 관악산 인근 자연 공간을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준희 구청장은 “노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유료 전환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1팀 12,000원(4인 기준), 운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노년층의 여가활동을 넘어,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파크골프의 급성장에는 국내 최대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용구 독점’, ‘기술 배척’, ‘사용자 배제’라는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 에두르지 말고 바로 가자. 대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는 성능, 가격, 내구성이 월등한 메탈헤드 파크골프채의 공인을 불허하고 있다. 최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협회로부터 받은 공문에, 협회는 메탈헤드를 배제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적었다. 세 가지는 “일본 규정에 따름”, “메탈은 비거리가 과함”, “목재 업계 반발”이었다. 어떤가? 이게 고개를 끄덕일 만큼 타당한가. 오히려 구시대적 제도, 기득권 보호, 기술 차별이라는 비판을 자초한 거 아닌가. 이참에 따져보자. 첫째, ‘일본을 따라야 한다’라는 건 현실을 외면한 구시대적 논리이다. 협회는 일본이 목재 채만 인정하기에 한국도 목재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40년 전 일본 체형과 9홀 기준 500m 코스 규격에 맞춰 만든, 시대적 한계가 뻔한 규정이다. 한국은 이미 790m로 규격을 상향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과 대경대학교는 지난 6월 14일 대경대학교 본관 협력실에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경북파크골프연맹, 대구시파크골프연맹의 임원진, 대경대학교 부총장 및 관련 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 인력 양성과 학문적 연구, 산업적 기반 확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경대학교는 2025년 5월 ‘레저파크골프학과’를 신설하고,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교내 5,000평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에도 착수해, 명품 캠퍼스 파크골프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대경대학교에 파크골프 관련 연구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연구·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양 기관은 전문 지도자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천성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은 “대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지자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 현재 전국의 파크골프장은 420여 개에 달한다.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은 하천부지 또는 공공부지에 조성됐다. 그럼에도 대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가 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우려스럽다. 파크골프 산업은 수요 급증으로 120개 이상의 관련 용구업체가 생겨났다. 동호인도 AI 추산 기준 약 100만 명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 동호인 100만 명 중에 협회 회원은 18만 명, 20% 수준에 불과하다. 나머지 80%는 지역 스포츠클럽이나 친목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협회의 과도한 통제에 반발해 회원 탈퇴도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지자체와 용구업체들이 전국 동호인 대부분이 협회 회원이라고 오해하고 협회에만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협회는 이처럼 ‘회원 수’를 내세워 정부로부터 수십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을 사유화해 수익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부 고발로 인해 경찰 조사까지 진행 중이다. 협회가 운영 중인 수익사업은 다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현대홈쇼핑,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후원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총상금 규모는 무려 8,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국내 파크골프대회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남녀 각 600명씩 총 1200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56명씩, 총 312명이 16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고동한 선수가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고 선수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만 수여되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남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가 사용 종료된 백석동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 부지를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16일 해당부지에 조성된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총 사업비 98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지 5만 7,242㎡에 조성됐으며, 총 36홀 규모로 설계됐다. 지역 내 최대 규모로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조성한 중부권 대표 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장에는 관리사무실과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차장도 총 176면이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무료 임시 운영을 진행한 뒤, 7월 15일부터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개장 이후 이용요금은 천안 시민은 4,000원, 타 지역 이용자는 8,000원이며, 65세 이상 고령 시민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장애인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6회 충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2~13일 충북 충주시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펼쳐 남자부에서는 충주시 김덕돈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충남 아산의 임경숙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파크골프협회(심흥섭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6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진과 의료·운영 인력 등을 포함해 54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에 나서는 등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경기장인 충주호파크골프장은 한강 상류 충주호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54홀) 구장으로, 2021년 ABCD 구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대회 유치 명문 구장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기는 이틀에 걸쳐 하루 18홀씩 총 36홀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순위는 36홀 합계 타수의 저타 순으로 결정됐으며, 동타 발생 시 서든데스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녀부 우승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하천을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자연 속에서 건강증진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다. 언제나 파란 웃음이 넘쳐나는 공간이지만,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되면서 동호인들을 애타게 하기 예사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란 예보다.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간접 영향까지 고려하면, 지자체와 시군구 협회 등 파크골프장 운영 주체들의 대비는 물론이고 동호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배수로 정비, 토사 붕괴 위험 구간 확인, 낙석 방지시설 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시설물도 미리 조치해야 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신속히 운영을 중단하고, 안내 방송이나 표지판으로 이용자에게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장마 대비는 비 오기 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에는 시설물의 손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안전 펜스, 다리, 잔디 지반, 그늘막 등은 침수나 바람에 약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침수된 잔디는 곰팡이 피해나 뿌리 부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풍과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일정 기간 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보은군은 6월 12일 탄부면 덕동리에 새롭게 조성된 보은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이를 기념해 ‘2025 보은군수·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방희진 보은군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는 총 2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 중에도 참가자들 간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에 정식 개장한 보은파크골프장은 연면적 4만51㎡ 부지에 총 36홀(1.6km)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 A·B코스를 우선 개방한 데 이어, 이날 C·D코스까지 전면 개방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장은 굴곡진 지형과 긴 거리로 도전 의욕을 자극하는 코스 구조로 조성됐으며, 자연친화적인 하천변 경관과 어우러져 동호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관리사무소와 비가림 구조물, 휴게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청송군은 산남파크골프장이 6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 부지 2만 1,484㎡ 규모에 총 18홀 코스로 조성된 친환경 생활체육 공간이다.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스포츠시설을 넘어, 청송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자 윤경희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2023년부터 약 2년에 걸쳐 기획과 설계, 시공을 거쳐 조성됐으며, 구릉형 지형을 살린 자연친화적 설계로 경기 중에도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애초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 북부권에 발생한 산불 피해와 이로 인한 지역민의 아픔을 고려해 개장식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대신, 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와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송군은 현재 약 1,200여 명에 달하는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에서도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청송읍 일원의 9홀 규모 파크골프장 한 곳은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천시는 경남도민의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종옥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 윤태희 서경방송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주항공 수도’라는 미래 비전과 함께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파크골프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 1위는 진주시 소속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부부·가족 파크골프 축제인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6차례의 예선을 거쳐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화천군체육회(송호관 회장)가 주최·주관하고, 화천군(최문순 군순)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화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화천군은 행사 준비부터 대회 운영, 인프라 제공까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예선전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수백 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총 184팀(3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중장년층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했고, 부부뿐 아니라 부모-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간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파크골프의 진정한 가족 스포츠 면모를 보여주었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팀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팀워크 중심의 전략이 중요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의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덕흥파크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했다. 서구는 11일 오전 덕흥파크골프장 B코스 준공을 기념해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 김일 서구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확장 사업은 파크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서구는 기존 A코스(9홀) 인근 부지에 총 5억8천만 원을 투입해 9,559㎡ 규모의 B코스(9홀)를 신규 조성했다. 이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은 총 18홀의 정규 코스를 갖춘 광주의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공사에는 코스 확장뿐 아니라 화장실, 조경수, 배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정비돼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서구는 앞서 지난해 덕흥파크골프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간편 결제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나서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소통의 스포츠”라며 “덕흥파크골프장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고 활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기념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전주시 온고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우의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전주시파크골프협회(권능중 회장)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 전북파크골프협회가 함께 후원해 지역의 스포츠·관광 융합형 행사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경기에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40일 동안 진행된 예선에 총 2,560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 중 선발된 320명이 전주로 모여 결선 라운드를 펼쳤다.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위 결정은 타수 순으로 하되, 동타일 경우 예선은 백카운트, 결선 1위는 서든데스 방식, 결선 2위 이하는 백카운트를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시상은 남녀부 각각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더불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진식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장, 박현규 고창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총 18홀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파크골프는 고창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창군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공음면 선동리와 성송면 판정리에 총 27홀 규모(약 1만 평)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문경 영강천변파크골프장에서 열띤 결선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195명과 임원, 심판, 운영진 등을 포함해 2,300여 명이 함께했다. 4주간 총 8차례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최고 영예인 MVP(남녀 통합 1위)는 경남의 장수석 선수가 차지했다. 장 선수는 첫날 55타, 둘째 날 54타로 총 109타를 기록하며 경북의 이상열 선수와 동타였으나 백카운터 동타 규정에 따라 2,000만 원의 상금과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장 선수는 파크골프 3년 차를 맞은 실력파로 지난해에도 문경새재배 대회에 출전했었다. 올해 첫 우승을 통해 입문 후 첫 번째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남 함양에서 부인과 함께 참가한 장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에 2박 3일간 문경을 미리 찾아 연습 라운딩을 진행했고, 본 대회 기간에는 총 4박 5일간 문경에 머무르며 철저한 준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1위는 경북의 이상열 선수에게 돌
파크골프가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생활스포츠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필자 역시 파크골프의 매력에 빠져 있는 요즘이다. 파크골프는 접근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 파크골프장이 대부분 도심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장비 가격과 이용료도 저렴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시킨다. 골프보다 규칙이 단순하고 코스가 짧아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한 경기 소요 시간이 짧아 효율성도 크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파크골프의 큰 강점이다. 운동 효과도 기대 이상이다. 파크골프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근육 사용을 통해 근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자연 속에서 활동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더해지니, 일석삼조의 운동이라 할 만하다. 요즘은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시즌이라 더욱 활기가 넘친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유소년·장애인·노인스포츠지도사 시험 준비로 청주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많다. 이곳은 A홀과 B홀이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수험생 위주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도 미스샷으로 트러블 상황에 놓이곤 한다.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날아간 볼이 깊은 러프나 벙커 등 일반적인 샷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가 바로 트러블 상황이다. 한 타의 실수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기에 미스샷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트러블에 처하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트러블 탈출법을 공개한다. 올바른 어드레스, 스탠스와 체중 분배에 유의 어드레서는 임팩트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잘못된 어드레스는 실수로 이어져 타수를 높이기 마련이다. 지형에 따라 어드레스를 달리하고, 기본적인 어드레스를 정확히 숙지해야 응용도 가능하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척추는 곧게 편 상태에서 살짝 앞으로 숙여준다. 체중을 양발에 똑같이 분배한 채로 무릎을 구부린다. 그립의 끝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 반 정도에서 2개 정도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 볼과 몸의 간격은 몸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떨어지는 게 좋다. 그러나 너무 멀어도 스윙궤적의 각도가 커져 최적의 스윙을 하기 어렵다. 대체적으로 클럽을 내려놓을 때 클럽헤드가 완전히 바닥에 닿으면 된다. 볼은 스탠스의 왼발 뒤꿈치에 위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장의 대형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창원이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자, 충남 청양과 대구 군위군 등 다른 지자체들도 108홀,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복지 확충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체육시설 확보를 넘어, 주민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파크골프장이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지자체들은 ‘전국 최대’라는 타이틀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딩 강화에도 활용하고 있다. 2000년 진주에 첫 도입…24년 만에 411개소로 급증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클럽 하나와 공 하나만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는 2000년 경남 진주에 6홀 규모로 처음 도입되었고, 2004년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정식 9홀 코스가 들어서며 전국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파크골프장은 기존 체육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조성 비용과 유지 관리의 효율성 덕분에 행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태국 서부, 평화로운 대지 위에 자리한 칸차나부리(Kanchanaburi)는 오랜 시간 역사와 자연의 도시로 명성을 이어왔다. 이제 이 도시에 새로운 이름, ‘파크골프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더해졌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의 기업가 곽진섭 회장이 이끄는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Honey Queen Park Golf Village)가 있다. 업계에서는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를 단순한 체험형 파크골프장을 넘어 진정한 ‘명품 구장’의 탄생으로 평가하며, K-파크골프의 세계화를 향한 교두보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주)해피랜드힐링스토리가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4월 26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에는 태국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한국 파크골프계 주요 인물 등 양국의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타식과 축하 행사, 시설 투어가 이어졌고, 양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오갔다.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한 한국과 태국이 교류 확대를 구체화하는 순간이었다. 곽진섭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인플루언서 산업은 단순한 SNS 활동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보다 사람이 팔리는 시대, 그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체감하고 시스템화한 사람이 있다. 왕홍 출신 콘텐츠 전략가이자 종합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노패밀리’의 이은지 총괄이사다. 그녀는 콘텐츠 실전 경험,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머스 감각,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철학까지 두루 갖춘 입체형 리더다. ‘왕홍’은 중국어 网络红人의 줄임말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인물을 의미한다. 왕홍은 SNS 스타에서 중국의 소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지 마노패밀리 총괄이사는 왕홍 출신으로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10년 넘게 콘텐츠와 사람을 키워왔다. 그녀는 이제, ‘한 사람의 성장’을 중심에 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무슨 의미일까? “인플루언서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이고, 하나의 기업입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이은지 총괄이사는 중국 유학 시절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왕홍, 모델로 활동하며 치열한 시장의 중심에서 살아남았다. 콘텐츠는 하루 만에 사라지고, 유행은 밤사이 뒤바뀌는 초고속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정광재 갤럭시아코리아 대표는 2대에 걸쳐 확보한 금속과 목재 제조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의 선두 업체들에 OEM 제품을 납품하며 명성을 쌓았고, 국내 유일의 파크골프채 제조 원천기술 특허를 적용한 자체 브랜드 ‘갤럭시아 FX 시리즈’를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서면서 국내외 파크골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럭시아코리아는 우리나라 파크골프 용구 제조의 선도기업이다.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브랜드 제품을 OEM으로 제조 납품하며 기술과 품질경쟁력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갤럭시아코리아의 기술과 품질경쟁력은 세 건의 특허를 통해 보호받는다. 파크골프채의 핵심 구성품인 헤드와 샤프트 제조 기술 특허는 갤럭시아코리아만의 대체 불가한 경쟁력이다. 갤럭시아코리아가 이 특허를 배타적 권리로 사용하면 다른 업체에서는 특허가 적용된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의미다. 최근 파크골프채 브랜드 ‘갤럭시아 FX 시리즈’를 본격 보급하며 국내외 시장 평정에 나선 정광재 갤럭시아코리아 대표를 만나러 대구 남구 본사를 찾았다. 갤럭시아코리아의 기술은 정광재 대표와 가족의 오랜 제조공정 경험에서 비
오는 6월 19일과 20일, 파크골프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2급 실기시험이 충청북도 청주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치러진다. 2015년 시험 도입 이후 10년 만의 의미 있는 이정표이자, 제도화된 파크골프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 시험은 그동안 강원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험장이 처음으로 중부권인 청주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는 지역균형의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시도라 생각한다. 실제로 이번 청주 시험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3,000명에 달하는 응시생들이 청주로 몰리고 있다. 차박, 숙박에 한달살이로 이어지며 미호강 파크골프장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청주의 식당, 숙소,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모습은 파크골프가 하나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 ‘K-파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실감하게 해주는 현장이다. 하지만 뜨거운 열기와는 별개로, 현장에서는 시험장의 구조적 문제와 준비 부족에 대한 동호인들의 걱정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실기시험장으로 선정된 미호강 파크골프장이 시험장으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가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곡 파크골프장은 광산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지난 2021년 지역 어르신들의 시설 확장 요청을 반영해 조성됐다.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8,424㎡ 부지에 9홀 규모로 구축되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속 힐링 파크골프’를 주제로 열린 개장식에서는 제막식, 기념 시타, 기념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72명의 참가자가 조별 라운딩과 시상식, 축하공연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개장을 기념해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도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구가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인 체감형 정책으로, 주민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병규 구청장은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처럼, 임곡 파크골프장도 지역 주민이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시민 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동부권역에 조성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덕계동 223-2번지 일대 국도 7호선 우회도로 유휴부지 약 2만 7000㎡에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오는 9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주차장 53면, 화장실 2곳, 파고라 4개, 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에 따라 옥외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설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며, 잔디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8~9월 중 개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양산 동서 간 생활체육 인프라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웅상출장소 관할 4개 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이처럼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양산시 파크골프장은 제2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0명의 파크골프 최강자가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열린 이순신파크골프장은 천안과 온양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탁 트인 시야와 자연친화적 코스 구성으로 최근 전국 규모 대회 장소로 주목받는 곳이다.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 기술적인 난이도가 조화롭게 배치된 홀 구성이 인상적이며, 경기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경기는 이틀간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매너 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파크골프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라운딩이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강원 대표 오병선 선수가 109타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위 그룹과 넉넉한 3타차를 벌리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기복 없는 정확한 퍼팅과 안정된 티샷이 돋보였고, 결정적인 홀마다 실수를 줄인 집중력이 빛났다. 2위 그룹 순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뜨거운 경쟁의 장인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16일간 대장정을 마쳤다. 전북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1,56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파크골프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예선전은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열렸고,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조를 편성해 매일 18홀씩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조별로 펼쳐지는 예선 경기는 선수들의 체력은 물론, 집중력과 코스 공략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실수 하나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본선에는 남자부 160명, 여자부 160명 등 총 320명이 진출했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본선에서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2위는 300만 원, 3위는 200만 원, 4위는 100만 원, 5위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전북 소속의 박용철 선수가 105타를 기록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남 함안군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600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함안군(조근제 군수)이 주최하고,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강종호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안군체육회, 함안군의회, 경남파크골프협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동타일 경우 1위는 서든데스 방식, 2위 이하 순위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결정되었다. 남자부에서는 대구의 변강식 선수가 113타로 우승하며 1위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2위는 115타를 기록한 경남(함안)의 이의호 선수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강달원 선수(경남 함안)는 117타로 3위에 올라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의 이창희 선수는 119타로 4위(100만 원), 경남 합천의 황치오 선수는 121타로 5위(50만 원)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북의 설순례 선수가 117타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라 500만 원의 상금을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손인호·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17기)는 지난 5월 31일 대구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협회의 조직 운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들에게 표창장과 임명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이 구청장은 “장애인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회가 한층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포용적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장애인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1,56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총 16일간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예선 경기는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참가자들은 지역별 조편성에 따라 하루 18홀씩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방식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기량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조별 경쟁이었다. 예선을 통해 남녀 각 160명씩 총 32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치러졌다. 본선 경쟁에서 남자부에서는 박용철 선수(전북), 여자부에서는 이정애 선수(대전)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1등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2위에게는 100만 원, 3위에게는 7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순위별로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선수들의 경쟁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440만 원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상금이 지급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북구청(배광식 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금호파크골프장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금호강 수변에 조성된 이 파크골프장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살리면서도 넓은 부지와 탁 트인 경관을 갖춘 게 특징이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장한 금호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면적은 약 10만 6,000㎡에 달한다. 와룡대교와 금호대교 사이의 금호강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속에서도 강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공원형으로 조성된 부지는 경치뿐 아니라 넓은 코스 운영에도 적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파크골프장 이용은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된다. 정규 입장 시간에는 클럽 회원과 일반인을 출생연도 기준으로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요일마다 번갈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입장 시간에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북구청은 개장과 함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6월 9일에는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스타영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30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천시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창식)가 주관했으며,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 경북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해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의 위상을 더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명의 선수와 120명의 대회 관계자 등 총 72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두 개 부문으로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타이면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상위권의 타수 차이가 불과 1~2타에 불과한 박빙의 승부로, 모든 라운드에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경북 영천의 노득용 선수가 총 118타를 기록하며 1타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득용 선수는 자신의 홈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퍼팅 능력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대구 윤태혁 선수와 부산 전길상 선수가 각각 119타를 기록하며 동타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BIG5 스포츠 페스타 in 부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시파크골프협회(김성호 회장) 주최·주관, 부산시체육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 후원한 전국대회로서 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BIG5 스포츠 페스타’는 파크골프, 에어로빅힙합, 볼링, 배구, 테니스 등 다섯 가지 생활체육 종목을 아우르는 종합 스포츠 행사다. ‘BIG’은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약자로 부산시의 지역 브랜드 슬로건을 반영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이번 파크골프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동타인 경우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자부에서는 부산 사상구 송관섭 선수가 107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다. 2위 서근중 선수(경남 양산시)는 109타로 단 2타 차이의 우승을 놓고 접전을 펼쳤다. 3~5위는 110타 동타를 기록해 백카운터를 통해 최선진, 강호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6월 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JTBC GOLF × 더골프쇼 KOREA 시즌2 with 파크골프’에 중국의 대표적인 골프채 제조 전문기업 자스디골프(Jasde Golf)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골프 산업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자스디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 OEM 파트너사 발굴과 브랜드 노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자스디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0년 넘는 기간 동안 골프채 OEM·ODM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기업이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장저우에 자리한 40,000㎡ 규모의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7만 개 이상의 골프채를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웨지뿐 아니라 파크골프 전용 클럽, 샤프트, 파우치, 플리스커버, PU 그립 등 전 제품군을 자체 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자스디는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걸쳐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 브랜드 맞춤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 능력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주)케이파크골프(대표 전영창)는 5월 26일, 보이스캐디 본사에서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대표 이정길), 픽셀소프트웨어(주)(대표 강성무)와 함께 파크골프 디지털 전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파크골프 디지털화, 표준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파크골프 시스템의 정착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2003년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를 도입한 케이파크골프는 지난 20년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영창 대표는 “디지털 스코어링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파크골프를 체계적이고 접근성 높은 스포츠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미래를 위한 혁신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첫 실행 프로젝트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주관 프로테스트 경기부터 디지털 스코어링 시스템이 공식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보이스캐디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픽셀소프트웨어가 개발했으며, 프로 선수뿐 아니라 일반 동호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이파크골프는 이를 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 양산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가 후원했다. 23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박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모인 699명의 선수와 심판, 대회위원, 운영요원, 안전요원,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대회 개막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총 9개 종목이 운영되었으며, 특별경기로는 남녀 대학부 경기와 3세대 가족팀 경기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3세대 경기는 20세 미만 1명, 20세 이상 60세 미만 1명, 60세 이상 1명으로 구성된 가족팀이 함께 출전해, 파크골프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의 경우 36홀 스트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 용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피닉스로 널리 알려진 (주)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이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장 회장은 5월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5’에 출연해 파크골프 산업의 국산화와 대중화, 기술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기업가정신콘서트는 한국경제TV와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리치 어드바이져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콘서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10년째 이어지며 중소기업 CEO와 임원들이 모여 기업가정신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경영 사례를 나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 회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일본산 제품이 장악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피닉스를 개발해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도전과 응전의 기업가정신으로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파크골프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짚으며, 기업가정신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중소기업을 이끄는 기업가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세주 회장은 탁월한 기업가정신과 경영 전략, 쉼 없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은 5월 16일 효령면 위천수변테마파크 내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창석 대구시의원, 대구파크골프회 이성수 회장, 군위파크골프회 전성무 회장, 읍·면 분회장 및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과 기념 시타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효령위천수변테마파크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기존 공원 부지 12,968㎡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위군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수는 개장식에서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산성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1단계로 81홀 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파크골프 선수와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내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소통 및 우의 증진을 위해 2015년 설립해 현재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파크골프 관련 교육, 장비 지원,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 및 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 스포츠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회장배 대회는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내내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량이 빛났다. 특히 남녀 참가자 모두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을 목표로 경쟁하며 파크골프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노민섭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뿐 아
국민생활체육회를 검색하면 “정부는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위하여 전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중략) 국민 모두가 한 종목 이상의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의 질적 개선과 체육활동의 편의제공 및 지원”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1) 파크골프의 분열 현상 정부로부터 협회 운영 예산을 지원받는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전국의 모든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변하고 관리하는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 유사 단체 행사에 참여하면 회원관리 규정 제11조에 의거 불이익과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한다는 협박성 공문을 2023,04 전국에 발송했고, 이어 2024년 10월에 승인 안 된 유사단체에 등록하거나 대회에 참여하면 자격이 상실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여 같은 구장에서 같은 장비와 방법으로 공을 치는 동호인간에 편을 가르고 대립하고 있다. * 유사단체의 행사 참여가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될 만큼 중대한 범법행위인가? * 타 단체 행사에 참여하면 안 되는 이유? * 단체승인은 무엇이고 승인절차는? * 회원관리 규정은 모법(대한체육회정관)을 근거로 만든 규정인가? * 모법에 회원등록 제도와 타 단체 행사 참여 금지 조항이 있는가? 중앙협회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5월 12일, 안강읍 갑산리 93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북경주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부지 면적은 약 9,000㎡에 달한다. 지난해 말 공사를 마무리한 이후, 약 4개월 간의 잔디 활착 및 운영 점검 기간을 거쳐 일반 시민에게 본격 개방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요 단체장을 비롯해 안강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인 무릉클럽(회장 최광섭), 에이스클럽(회장 황성호), 안강비화파크골프클럽(회장 강영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범 경기에 참여했고, 코스 구성과 이용 편의성, 안전시설 등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황훈 센터장은 “북경주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중장년층을 비롯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는 5월 12일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재학생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580여 명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친선 행사로,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협동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표로 했다.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정희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부장과 학과 교수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는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그룹(166명)은 각 학반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고, 2~4그룹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혼합된 조로 구성돼 각각 AB코스 및 CD코스에서 18홀 친선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선후배가 함께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학반 단체전 시상이 이루어졌고, 경품 추첨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회천파크골프장에서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유통업계가 지자체와 협력해 직접 주최하는 첫 파크골프대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요 고객층인 5060세대의 여가 활동을 고려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은 6월 14~15일, 본선은 16일에 진행된다. 경기는 남성 일반부, 남성 시니어부(만 68세 이상), 여성 일반부, 여성 시니어부(만 64세 이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대회 앰배서더로 위촉된 배우 이혜숙 씨도 직접 경기장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약 8,000만 원 규모로 MVP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디자이너 이상봉이 제작한 500만 원 상당의 그린 재킷이 수여된다. 각 부문 1~3위에게는 각각 600만 원, 400만 원, 300만 원이 지급되며, 홀인원 부상도 제공된다. 경품도 풍성하다. 세라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 서산시 나이스파크골프장에서 5월 10일 열린 ‘메탈헤드 골프채 출시기념 부부 포섬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거목인터내셔널(전병하 회장)이 메탈헤드 파크골프채 ‘마사히로 G-302’ 출시를 기념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0여 부부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 예선전은 5월 4~6일 3일간 열렸고, 115개 부부팀이 본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10개 팀이 공동우승을 차지하는 보기 드문 결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 중 다수의 홀인원이 나오는 등 참가자들의 기량과 장비의 성능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은 연신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대회 관계자들은 메탈헤드가 단순한 대체재가 아닌 차세대 주력 파크골프 채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메탈헤드 파크골프 채의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G-302 모델을 사용한 서울 참가자 A씨(63)는 “기존의 나무 헤드보다 방향성과 비거리 면에서 확실히 향상됐고, 스윙할 때 밸런스가 안정적이라 자신 있게 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씨(59)는 “비가 내린 날씨에도 타구감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