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이다. 이번 연수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현장 수사 실무교육, 특사경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활동 우수기관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천안시가 최우수, 아산시와 예산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특사경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4명)과 대전지방검찰청지검장 표창(5명)을 수여했다. 교육은 서울시특별사법경찰단 출신으로 수사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식품안전협회 김종철, 김시필 강사가 ‘수사 실무 및 기법 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단속 현장 경험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민생사범에 대한 수사기법 등 특사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12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부문별 수상자와 동반인, 평가위원, 공제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해 10곳을 선정·포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 대한 평가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과 구성원 참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총 10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했다.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은 서울 송파구, 공동주택부문 최우수상은 제천강저LH4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송파구’는 투명페트병 직접보상제를 실시하고 무인회수기를 운영하는 등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재활용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주민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의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이 충남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접한 시·군 청년 예술단체들 간의 교류 활성화와 활동 영역 확장을 돕고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며 정착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공모를 통해 선발단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총 10회에 걸쳐 부여와 공주, 서산, 서천, 태안 등 도 내 각 지역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전시장 CN갤러리 옥상 무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며 충남 예술의 뛰어남을 선보였다. 전통 국악으로 현대곡을 공연한 △‘흥청온청’, 드로잉 퍼포먼스와 피지컬 씨어터가 결합한 △‘잇고아우르다’, 성악과 현악이 어우러진 △‘위드어스 앙상블’, 한국무용에 춘향전 스토리텔링을 더한 △‘이드클라운’, 청년들이 열연한 연극팀 △‘청년예술 역량강화 프로젝트’등은 청년예술인들의 실험정신과 다양성이 녹아있는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이달 서부내륙고속도로 준공 등 새로운 길이 잇따라 연결됨에 따라 도로교통안내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선다. 3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서해선 복선전철 신설역사를 안내하는 교통안내표지판 18개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접속되는 신설 나들목 5곳을 안내하는 표지판 2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된지 18년 만인 지난달 2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화성 서화성역까지 90.1㎞(충남도 43㎞, 경기도 47.1㎞)이다. 총 4조 1217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내 정차역은 △홍성역 △합덕역(당진, 신설) △인주역(아산, 신설) 3곳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1단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지 16년만인 오는 10일 개통한다. 노선은 부여군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만큼 서해대교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내 신설 나들목은 △부여구룡 △청양 △예산예당호(하이패스) △예산추사고택 △영인 5곳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스마트축산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강태희 충남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농협은행은 출연금은 5억 원을 도에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 전달식은 지난 10월 도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맺은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축산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득 창출 실현, 축산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축산 특례보증 지원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축사시설 현대화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축협 간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1년 차 특례보증 운용액은 648억 원에 달한다.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 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출연금을 마련해준 농협은행에 감사를 전하고 민선 8기 중점 추진
▲청년하우스 전경/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4년 화순군 청년하우스 입주자를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정부24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하우스는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형 취업 공간을 제공하여 구직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다.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주거형 취업 공간을 제공하며, 1층에는 스터디카페와 같은 공유공간, 2·3층에는 성별이 분리된 주거 공간, 4층에는 취·창업 지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주자는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년하우스 입주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구직 중인 무직자이며, 무주택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 증명서, 건강보험 자격 득실 내역서, 본인 신용정보조회서, 입주신청서 등이다. 이번 모집은 총 17명을 대상으로 하며, 그중 9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년(남성 5명, 여성 4명), 8명은 관외 청년(남성 5명, 여성 3명)으로 모집된다. 입주 공간은 1인실과 2인실로 나누어
▲(재)담양군문화재단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 포스터/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된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 배우 박완과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의 화려한 콜라보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완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고종 황제 역을 맡아 10여 년 동안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그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무대 장악력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공연을 선사해왔다. 또한 그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여 객석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민경인은 재즈와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재즈 피아니스트로, 이은미, 말로, 웅산, 강허달림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왔다.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는 이번 공연에 깊이를 더하며, 박완의 뮤지컬 곡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뮤지컬들의 대
▲장성군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로부터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과 환경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농가 조직화 교육,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성과, 탄소 감축을 위한 유통 정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 설립된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큰 역할을 했다. 이 센터는 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운영하며 개장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1,750여 농가와 출하 약정을 맺고 3,900여 품목을 취급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과 군민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가 현재 6.8%에 불과한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2030년까지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같은 기간 30∼44세 여성의 경력 단절 비율은 현재의 22.3%에서 10%로 줄이기로 했다. 또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남녀의 가임력 검사 지원 대상은 24만 명까지 확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3일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의 저출생 대책에 대한 이러한 성과지표와 연도별 목표를 설정했다. 저출산위와 정부는 2030년 합계출산율 1.0명 이상 달성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저출생 대책을 발표하고 151개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3개 과제가 당초 계획대로 조치 완료됐다. 저출산위는 해당 과제가 실제 저출생 추세 반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등을 측정하고자 성과지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매년 달성 여부를 점검·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2022년 6.8%에서 2027년 50%, 2030년 70%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기로 했다. 저출산위는 2주 단기 육아휴직 도입, 육아휴직 월 급여 상한액 250만 원으로 인상 등의 조치가 남성의 육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익인간파크골프연구소(정부곤 소장)는 12월 3일 제4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 선거운영위원회 이금규 위원장(법무법인 도시 변호사)에게 582명을 대표해 투명한 선거인단 추첨을 촉구하는 서명서와 온라인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익인간파크골프연구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구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투명성 촉구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2024년 12월 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587명이 서명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582명이 서명서 동의를 제출했다. 연구소 측은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바라는 전국 동호인들의 뜻이 담긴 결과"라고 말했다. 촉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년초과 및 관련 이해관계자의 참여 배제 - 정년이 초과된 사무처장 또는 기타 관련 이해관계자가 선거 운영 및 관리 과정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함 2. 추첨 프로그램 및 무작위성 검증 - 추첨에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및 무작위 생성 방식에 대해 사전에 IT 전문가로부터 검증받고, 그 결과를 공개 3. 외부 독립인 ‘추첨 상황’ 참관 허용 -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외부 공인된 참관인, IT 전문가, 각 후보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비바리퍼블리카(대표이사 이승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토스페이 연계 전용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하며, 적금 잔액 30만원 달성 시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 등 최대 2,500원의 토스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497억원 모금이 목표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캠페인 출범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광화문 광장에 자리 잡은‘사랑의 온도탑’제막을 함께 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출발했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금융의 150억은 3.3도의 열기를 더하며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가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광역시에 구축한다. 이 통신망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운전 편의성은 높이고 사고 위험성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수집된 교통신호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신호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무선통신망 구축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동 경사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낙동강을 낀 경남(김해·양산)과 부산(강서·북구·사상·사하)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파크골프로 우의를 다지면 공동 발전에 맞손을 잡았다. 낙동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월 출범 후 실제 6개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한 가장 활발한 교류로 파크골프를 꼽는다. 협의회의 6개 지자체는 활발한 대회 개최와 상호 파크골프장 이용 제한을 푸는 등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해시에서 ‘제1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 10월엔 부산 북구 화명 생태공원에서 각 지역 선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두 번째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내년에도 3회 대회를 이어간다. 6개 지자체는 모두 낙동강을 함께 끼고 있으면서 강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는 황산파크골프장과 가산수변공원 파크골프장, 가야진사 파크골프장이 있다. 김해시에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림솔뫼파크골프장과 마사 파크골프장, 조만강파크골프장이 있다. 부산에는 사상구에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 강서구에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과 범방파크골프장이 있다. 사하구는 강변환경공원 파크골프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가 2일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에 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김수진 의정부영아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10월 변호사회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고 모금한 자선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변호사회가 기부한 의정부영아원은 1952년 설립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아동복지시설로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보호 및 양육, 의로지원, 교육지원 등 성장을 돕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은 물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법률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2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개회 첫 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 4차안 등 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회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세출 총액은 1조 2761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915억 원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715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846억 원으로 34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374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0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예산심사 결과를 보고한 김현수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짜임새 있는 예산집행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양주시의회는 3일은 휴회 후 4일부터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19일 오전, 내년도 본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친 후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발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자진 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 후 자진 시정을 이행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 용역 인력 260명, 시 공무원 20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4일간 총 636명을 동원해 최대 규모의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영업 중인 건축물 6개 동을 포함해 위반건축물 총 14개 동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영업공간으로 사용하는 대기실을 중심으로 9개 동에 대한 부분 철거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현재 영업 중인 건축물도 다수 포함돼 종사자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다. 그중 한 업주는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에 맞섰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시가 이번 대집행 대상에 올린 위반건축물은 모두 14개 동으로 흉기 사고가 발생한 영업동 1개 동과 대집행 전 건물주가 자진해 부분 철거를 진행한 4개 동을 제외하고 총 9개 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오는 12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산시는 하양읍 대조리에 조성된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11월 30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파크골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5만 7,000㎡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함께 야구장 2면,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경산시는 경산파크골프장(18홀)과 하양파크골프장(18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7홀 규모의 하양물빛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경산시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설의 안전성과 잔디 생육 상태를 점검한 뒤 2025년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을 활용해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경산시를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매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대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이즈 홍보를 강화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 감염인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일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어울림누리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 김흥수 전국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약 700명이 함께했다. 단체줄넘기, 공넘기기, 색판뒤집기,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명랑운동회 종목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참가자들의 춤과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더불어 한궁과 슐런, 보치아 체험으로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장애유무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회장(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더 살기 좋은 고양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농기계 반사지 부착 사진/무안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현경면과 해제면 등 농촌지역에서 배추 및 양배추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농기계인 경운기와 트랙터가 자주 운행된다. 하지만 최근 트랙터에 부착된 레이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의 농촌지역에서는 고령자가 농기계를 운전하는 비율이 높고, 농기계에 안전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경운기 사고는 8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많이 연루되며, 사고는 주로 오전 시간대와 오후 16시에서 1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안경찰서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농기계에 안전용품인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좁은 농로나 커브길에서 운전할 때는 사이렌을 이용해 운전자의 방어 운전을 유도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와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가 지역장애인 체육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12월 2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한마당 체육대회 축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및 관련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중부대는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및 가치 발전 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 공동발굴 ▲장애인체육 및 특수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멘토-멘티 결성 등 자원봉사 실질화 ▲장애인체육 관련 사업의 상호협력을 주요 실천과제로 삼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석 수석부회장 및 장영동 사무국장이 참석하고 중부대에서는 이정열 총장,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김동원 특수체육교육과 학과장이 학생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중부대학교가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건강이 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가 또 다시 무대에 오른다/고려인마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이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며, 4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광산구민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관객들은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는 2017년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인마을 산하 인문사회연구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고려인들의 소련 연해주 정착과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그리고 한국으로의 입국과 광주 고려인마을로의 이주 과정을 그린 대작이다. 이 작품은 ▲사라진 아리랑 ▲일어서는 아리랑 ▲기억하는 아리랑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며, 시간 순으로 고려인들의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조명희 시인과 한진 극작가의 한글 문학 작품, 전통 민속 노래, 구전 민요 음원 등을 더해, 관객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려인 관
▲전남자치경찰 치안실험실 성과발표회/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치안실험실에서 신안경찰서 사이언스폴팀이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사이언스폴팀은 스마트태그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혁신적인 지휘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수색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실종자 발견의 속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치안실험실은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과제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도민연구반을 모집하여 치안실험실을 운영했다. 도민연구반은 퍼실리테이터와 경찰서 범죄예방전담팀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으며, 매주 1회 이상 연구 모임과 현장 인터뷰, 정책 제안서 작성을 통해 다양한 치안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했다. 올해 치안실험실에서 진행된 연구과제들은 스마트태그를 활용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이 현장 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로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화장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잠정)이 93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인디브랜드 대표 기업으로는 서린컴퍼니(라운드랩) ▲아이패밀리에스씨(롬앤) ▲마녀공장(마녀공장) ▲티르티르(티르티르) ▲더파운더스(아누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등 6개 브랜드가 함께 했다. 유통 기업은 올리브영이 참여했다. 오 처장은 "올해가 아직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화장품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
미국 골퍼들은 3 가지 꿈을 가지고 있다 '홀인원(Hole-In-One)', '파 플레이(par play)' '에이지 슈터(Age shooter)'이다. 전장 6,300야드 이상으로 노터치(Touch)와 노 멀리건(Mulligan) 노 기미(Gimme) 등 '3노 플레이(3 No Play)'에서 이룩한 기록만 인정한다. 이중 가장 어려운 것이 에이지 슈터이다.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평생 자신의 나이와 같은 스코어 즉, 에이지 슈터 기록을 꿈꾸기 때문에 버킷리스트(bucket list)에 당당히 적어 놓고 실천의 의지를 불태운다. 이것은 싱글 핸디캡 골퍼들의 자존심이자 골퍼의 마지막 꿈이다. 예전엔 쉽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요즈음은 골퍼들의 건강 관리에 따른 왕성한 체력과 골프채, 골프공 등 골프용품 기술 발달로 가능한 도전이다. 골퍼라면 에이지슈터 기록이 꼭 남의 이야기 만은 아닌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최고령 · 최다 우승… 67세 베른하르트 랑거, 에이지 슈터만 23번 1957년 8월 27일생, 67세 나이에도 금욕적 생활과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으로 군살 하나 없는 174㎝·72㎏ 몸매를 유지하며 ‘시니어 투어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랑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무안국제공항 첫 데일리(Daily) 국제 정기선 취항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7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운항하는 데일리 정기노선을 통해 지역 항공 교통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전라남도는 2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무안발 나리타(일본), 오사카(일본), 타이베이(대만), 그리고 제주로 향하는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첫 데일리 국제선 운항을 기념해 탑승권 첫 구매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진에어는 이번 데일리 노선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오전 8시 25분), 나리타(오후 5시), 대만 타이베이(저녁 11시 30분), 제주(오후 1시 35분)로 향하는 총 4개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특히 나리타 국제공항은 일본의 핵심 허브공항으로, 미주·유럽 등 주요 국제 노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채소류는 10%대로 불안한 추세가 계속됐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떨어진 뒤 5개 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9월에는 1.6%로 내려왔고, 이달까지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물가가 10.4% 올라 전체 물가를 0.15%포인트(p) 끌어올렸다. 무(62.5%), 호박(42.9%), 오이(27.6%) 등의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작년 같은 달보다 5.3%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22%p 끌어내렸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0.4% 상승률을 기록해 2022년 3월(-2.1%)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6%에 머물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9%였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가 ‘꿈을 향한 업그레이드’를 슬로건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모집은 첨단 기술과 융합적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새롭게 신설된 학과와 교육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4개 학부 26개 학과, 미래를 선도할 전문가 육성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ICT·도시인프라공학부 ▲융합자산관리학부 ▲휴먼서비스학부 ▲인문예술학부 등 4개 학부 26개 학과를 대상으로 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통서비스학과 신설, 아동학과 명칭 변경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융합자산관리학부에 유통서비스학과가 신설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학과는 유통관리사, 전자상거래운용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혁신적 경영 인재를 양성한다. 아울러 아동학과는 아동심리치료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심리치료와 상담, 보육 등 전문성을 강화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아동교육 전문가를 육성한다. 수능·내신 무관, 폭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업구조개선 절차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건설 경기 침체 극복과 유동성 확보에 방점을 찍은 조치로 풀이된다. 임원 인사로 위기관리 초점 맞춰 태영건설은 1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주요 인사들을 승진 및 임명했다. 박상준 현장관리본부장이 상무로, 심현황 안전보건실장이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임태종 기술영업본부장은 새롭게 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는 회사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조직 개편 통해 효율성 극대화 태영건설은 이번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운영본부를 폐지하고, 기존 원가관리팀을 경영본부로 승격했다. RM팀과 실행견적팀은 경영혁신실로 이관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개발사업팀을 1팀과 2팀으로 나누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화를 꾀했다. 보유 자산 매각과 PF 재구조화 박차 태영건설은 지난 10월 주식 거래를 재개하며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또한 기존 사업장의 PF 재구조화 및 분양을 통해 우발채무를 축소, 기업 경영 안정화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태영건설[009410]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목표로 임직원과 전국 현장소장이 참여한 결의식을 열며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결의식 개최 태영건설은 지난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전국 현장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각 현장소장은 인간존중의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와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서를 제출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전최우선 경영 선언, 실질적 강화로 이어져 태영건설[009410]은 지난해 4월 ‘안전최우선(Safeyu First)’ 선포 이후 본사와 현장의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하며, 평가체계를 통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TY안전아카데미로 안전보건문화 확산 특히, ‘TY안전아카데미’를 통해 전 직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를 통해 조직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경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X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손잡고 방송·골프장 운영, 보안 서비스에 개인화된 혜택과 강화된 보안을 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방송 서비스, 시청자 맞춤형 콘텐츠로 강화 KX이노베이션은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방송·채널 사업 부문에서 개인화된 시청자 맞춤형 광고 및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청자의 금융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관심도가 높은 광고를 노출하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방송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골프장 운영,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 영종도 클럽72, 신라CC, 파주CC 등 KX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는 쿠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X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고객별 선호도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서비스, 데이터 암호화로 신뢰도 향상 KX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는 쿠콘 API를 접목하여 보안 솔루션을 강화한다. 특히 금융 데이터 처리와 전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우승팀 (왼쪽부터)유효주&이예원 프로가 현장을 찾은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유효주, 이예원 팀(최종합계 5언더파)이 치열한 연장 승부 끝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며 골프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은 골프존이 KLPGA투어 시즌 피날레를 기념해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CREAS F&C)와 함께 마련한 대회다. 24시즌 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스타 프로들의 스크린 실력과 매력이 공개되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는 오후 1시부터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스크린골프존TV, SBS골프,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는 총상금 5,000만 원 규모로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공식 코스인 레이크우드CC(산길/숲길)에서 18홀 팀 스트
▲박홍률 목포시장, 이한준 LH 사장과 임성지구 개발 협력 논의/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결정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난항을 겪던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임성지구는 목포 석현동과 옥암동 일대 약 60만 평을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008년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었고, 올해 5월 LH 경영투자심사에서 부동의 결정을 받으며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11월 28일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지장물 보상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탄력을 받게 됐다. LH 광주전남본부와 목포시는 경영투자심사 부동의 결정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의지를 알리고, 주민 의견 수렴과 사업성 보강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박홍률 목포시장은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사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에게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며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그 결과, LH 경영투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 계획을 공개하며 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최근 제3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 편성 계획을 공개하며, 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목포는 이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에 대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산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맞춰 혁신적인 계획들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해상풍력산업과 친환경선박산업 집중 육성 목포시는 해상풍력산업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해상풍력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목포신항을 거점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
▲목포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4년 공동주택 사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실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축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5년에도 그 발전된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2024년, 목포시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총 4억 4600만 원을 지원하며, 4개 주요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그 중에서도 공용시설물 개․보수, 수목전지 및 부산물 처리, 오수관 준설, 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및 컨설팅 사업은 12개 단지에 지원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더불어, 공동주택 주민불편사업은 46개 사업, 16억 4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및 피해자 이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목포시는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28일 2024년 제1회유리아나 가요제와 제48회 유리아나 자선 패션쇼가 서울 동대문구 소재 퀸 라틴바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의 시니어모델이 최근 유명세를 타고있는 유리아나 박영애대표의 화려한 의상과 유리아나모피.퍼.코트 입고 무대에 올라 자선 패션쇼를 하며 상락원(원장 김용식)에 기부금과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상락원은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김용식 상락원 원장과 인연으로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는 오래 전 부터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힘든 시기 지만 서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 적은 금액 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유리아나 박영애 자선패션쇼에 유리아나모피. 퍼. 코트. 원피스로 입고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워킹을 선보였고, 2부 유리아나 가요제에서는 가수겸배우 백남수, 배우 장용복의 심사로 가요TV에 MC를 맡은 박영애대표의 기획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월 29일‘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장은영 서울교대 교수가 ‘이주민 밀집 지역의 학교 특성과 나아갈 방향’의 주제를 발제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연구의원 등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하여 선주민과 이주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다문화 사회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9일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내 주요 방재시설인 자동제설장비(염수분사장치)가 있는 효성고가교에 방문해, 자동제설장비 작동여부를 확인했다. 또, 대규모 주택건설 현장인 산곡구역 재개발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요소 중 인근 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확보 대책 등을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그와 더불어 구민분들 각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 요인을 스스로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에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물론 대설·한파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겨울철 안전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구는 구민들의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한파쉼터 55곳, 안심숙소 6곳 및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05개, 바람막이 44개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 대상 자연재난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등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예술지원 사업 공모를 예년보다 약 한 달여 앞당긴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김으로써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연초부터 준비하고 연중 원하는 시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고를 통해 알리고 이에 따라 신청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기존 34일보다 15일 늘어난 총 49일 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은 충남문화예술지원 15개 단위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충남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보전예술지원 ▲충남다원예술지원 ▲예술연구과정지원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사회적가치특화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충남예술교류지원(협력/거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 단체로서 세부 사업별로 신청 요건 및 지원사항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월 20일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무엇인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교육기부 공식 로고 사용권을 부여받으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도 수여받는다. 안산대학교는 철저한 기관 평가를 통해 교육 기여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인증으로 향후 3년간 교육기부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10년 넘게 이어온 교육기부 활동의 결실 안산대학교는 2016년 자유학기진로체험센터 설립 이후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21개 학과가 참여해 약 1,400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과 학문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이미 여러 차례 인정받아, 2023년 교육부의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 수상과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나서는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경각심 고취에 힘을 보탰다. 청소년 사이버도박, 사회적 문제로 대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윤동열 총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적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 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커 더 세심한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대,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앞장 윤 총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목포시의회가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성 향상과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위탁행정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형완 ‘민간위탁행정사무 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목포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가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위탁행정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별위원회는 11월 29일 열린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활동계획안을 채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목포시가 위탁 운영 중인 민간위탁 기관들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목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위탁 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위탁 사무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1월 26일 이형완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이 주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채택한 뒤, 민간위탁 사무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탁 사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안을 도출해 향후 사업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성하객잔' 라운지에서는 예술, 미래, 과학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대학 수강생들이 강의 전 자리를 함께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성하객잔’이라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간과 ‘강진군 청년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하객잔’은 ‘은하수 아래 객잔’이라는 뜻을 지닌 공유주거 공간으로, 청년들이 강진에 정착하는 초기 단계에서 안전하게 거주하며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공간은 쉐어하우스와 라운지 두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사무실,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성하객잔은 주식회사 후일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각자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후일담의 ‘미술관으로 들어온 아이들-아르코’ 프로젝트와 상상콜렉티브의 ‘골목길 에세이-전남문화재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
▲영암군, 공공브랜드 대상 최우수상 및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영암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브랜드 전략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자치단체로서의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은 11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전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며, 공공영역의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시상제도다. 영암군은 ‘영암형 도시브랜드 이야기’를 주제로 월출산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달빛생태도시’라는 문구를 통해 도시의 비전을 담아냈다. 특히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와 캐릭터 ‘무니’, ‘산이’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우승희 군수는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 수상이 영암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영암군은 전라남도와 통합
▲신창석 회장 영암 학산면에 쌀기부/영암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 학산면 출신인 신창석 로드힐스 골프&리조트 회장이 고향을 향한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 회장은 11월 29일, 학산면 행정복지센터에 4,200만 원 상당의 쌀 700포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 회장은 매년 고향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학산면 내 26개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경로당 및 종교·요양시설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 회장의 따뜻한 마음은 이웃 군서면과 미암면에도 전해져 각각 100포씩 지원될 계획이다. 신 회장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2회 '2024 자랑스러운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한국인인물대상'과 '세계명품 브랜드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국내·외 경쟁에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한 제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았으며, 조직위원장은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전 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이 맡았다. 전문 MC 노민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전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시상식은 창부타령춤(하주현 외 4명)을 시작으로 MC 노민, 가수 이명주, 전통문화연예인 예술단(홍봉실 외 4명)의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가수 최진희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황교안 대회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대회사를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균형발전과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내며 지역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옛 성화대를 4차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과 함께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혁신으로 정부의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조감도/강진군 제공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은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7만 평의 부지와 8개 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는 지역 경제와 인구 증가를 견인할 융복합 플랫폼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총 330억 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드론 산업 혁신밸리, 실감 미디어 콘텐츠 체험관 등의 조성을 통해 교육, 관광,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은 2025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유치를 위한 TF팀 구성과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