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의원은 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과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통합돌봄의 선도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2024년 11월 2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종합토론자로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과와 함께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김광병 학회장), 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 그리고 경상국립대 여성연구소(이정민 소장)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한국, 일본, 미국의 통합돌봄 및 사례관리 사례를 비교하고, 지역 거버넌스 차원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별히 광주에서 열린 점은 광주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델을 통해 전국화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주목받았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에서 시행된 통합돌봄 정책은 1만 7000여 명의 시민에게 4만 3700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광주시의회가 민·관·정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을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민주화 정신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두 가지 주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와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가 각각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일빌딩245 탐방/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11월 28일부터 2박 3일 동안 열린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는 전국 초·중·고 교원 34명이 참여해 5·18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변호사와 5·18기념재단 자문위원이 진행한 강연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 이어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는 5·18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수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금남로와 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 사적지를 탐방하며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걸으며 작품 속 동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밖에도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5·18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열띤 참여를 이어갔다. 인천 작전고등학교의 이고
영화 '송사리'의 한 장면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지난달 30일 '제4회 광명 단편영화제(집행위웡장 나기수)'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지원작 260여 편중 20작품이 본선에 올라왔다. 특히 이번 영화제 본선 수상작으로 60세 넘은 시니어감독의 작품(장려상)이 눈길을 끌었다. 인생 2막에서 시니어들의 지난 삶과 우정을 동화책처럼 펼쳐놓은 영화 송사리(각본 및 감독 장기봉)였다. 어린 시절의 꿈을 되새기며 환갑 즈음 일찍 생을 마감하는 예술적 천재성을 보였던 친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덧없는 소박한 인생을 송사리로 표현했다. 이 영화는 (사)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의 제작 지원으로 협회 소속 K-시니어 배우들이 열연했다. 영화 '송사리'의 한 장면 배우들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두 번째 장편영화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중년의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 '그 빛(THE SHINE'이다. 이 영화도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기봉 감독은 협회 배우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국내는 물론 해외영화제에 도전할 예정이다. 영화같은 삶을 목표로 인생의 남은 여정에서 그들의 활기찬 도전이 기대된다. 고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5회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지역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5회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개최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부자들이 참여해, 고흥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개의 팀이 참여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분야에서는 ▲상작가설의 곽윤호 대표, ▲대광기업사의 박용수 대표, ▲㈜중앙약품의 정용현 대표가 기부자로 나섰으며, 이들은 고흥군의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문에서는 ▲고흥유자축제의 음식 부스에 참여한 12개 업소, ▲더바구니의 박윤미 대표, ▲고흥학부모회연합회의 이미경 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교육발전기금 부문에서는 ▲사도 브랜드의 김정남 대표가 기부를
▲고흥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부터 전남 최초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342억 원을 농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만 6000여 농가와 1만 2000 헥타르(ha) 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고흥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조치가 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은 크게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9,075 농가에 총 118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은 7,319 농가에 224억 원이 지급된다. 하지만 세외수입 체납, 오류 계좌, 농지 전용 필지 신청 등 결격사유가 있는 농가는 해당 문제를 해결한 후 2차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 등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 유지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는 중요한 제도이다.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을 검토한 뒤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특히 0.5헥타르 이하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가 구성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 사이 창업한 청년 사업가를 대상으로 축하 화분을 지원한다. 이는 창업 성공을 축하하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화분을 제공하며,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창업 중인 청년이다. 접수는 12월 13일까지 청년센터인 청춘누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군 인구정책실(830-5401), 청춘누리(830-5095)로 문의 가능하다. ▲고흥군 청년공동체 '청년어흥단', 군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리플릿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고흥군 제공 고흥군 청년공동체 참여단체 ‘청년어흥단’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춘누리에서 플리마켓과 무비나잇 행사를 개최했다. 29일에는 무료 영화 감상과 간식을 제공하는 ‘고사리 무비나잇’이 열렸으며, 30일에는 중고 물품과 수공예품을 나누는 플
▲해남군,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로 대상을 수상/해남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최근 군정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영광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해남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를 통해 해남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해남군의 3관왕 수상은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이뤄졌다. 첫 번째는 2024 올해의 SNS대상에서 페이스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해남군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정 시책과 특산물, 관광 자원 등을 홍보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군민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해남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두 번째로 해남군의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는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등 민간투자자 선정(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과 여가 체육시설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부채납 후 무상으로 운영하기로 하며 군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민간투자자 선정은 보성군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혜담 주식회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시설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운영비 등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보성군은 2023년 5월부터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혜담 주식회사를 응모자로 받아들였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 계획, 사업 관리, 운영 계획, 공익성 등 여러 항목에서 혜담 주식회사를 적합한 사업자로 선정했다. #볼링장 및 부대시설 기부채납 후 무상 운영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문화원에서 제9대 장학재단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장학생 251명에게 총 1억 4,85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8일 보성문화원 소회의실에서 보성군장학재단 제9대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문찬오 이사장이 연임되었음을 밝혔다. 제9대 이사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당연직 이사 4명, 위촉직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보성군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18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현재 특별지정 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에서 맞춤형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학기금을 확충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추모탑 전경 사진/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한국전쟁 전·후 화순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6년부터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추모탑과 위패봉안실, 역사교육관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의 추모공원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리기 위한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추모탑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표현한 눈물방울 형상의 조각물로, 희생자들의 고통과 이를 승화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추모탑은 매년 10월, 민간인 희생자 화순군유족회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위패봉안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결정된 희생자 및 미결정된 희생자 804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공간은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을 기리고, 그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교육관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기억을 되새기고, 과거의 아픔을 반성하며 교훈을 얻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실과
▲화순군은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복지, 문화, 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복지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하에, 복지, 문화, 안전, 고용, 교육, 보건 등 총 12개 분야에서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기후변화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군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가했다. 특히,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해 군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복지·문화·교육·보건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화순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을 제공하여, 생계유지에 어려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 2차 공연 포스터/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20분에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이하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MBC 방송(1969~2010) ‘주말의 명화’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영화들의 명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며, 그에 맞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함께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이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들이 문화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존’을 마련해 관람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는 관객들은 각자 돗자리를 지참해, 더욱 이색적으로 명화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국내 명화들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영화 장면들이 대형스크린에 상영되며, 관객들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특별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중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25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병노 군수는 11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과 만나 담양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5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도걸 의원 등과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병노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 농공단지 조성과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담양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사업,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방소
▲이병노 담양군수가 프랑스 앙지에와 네덜란드 플레보베리와의 협약을 통해 담양 명품 딸기의 해외 재배 네트워크 구축을 공식화했다./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담양 딸기의 해외 재배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7일과 29일, 담양군은 네덜란드 플레보베리(FlevoBerry)와 프랑스 앙지에(Angers)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담양 딸기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담양 딸기의 품종 유지와 신품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담양 딸기의 육묘와 재배를 원하는 지역에 모종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이 함께 체결됐다. 담양군은 플레보베리로부터 담양 딸기 모주를 공급받고, 이를 프랑스 앙지에에서 육묘한 후, 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재배를 원하는 곳에 모종을 공급할 수 있는 해외 재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앙지에에서 판매되는 담양 딸기 모종에 대해 담양군은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담양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앙지에에서 딸기 육묘를 시작하며, 2025년에는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성군이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다산빌딩에서 추진위원 회의를 갖고,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관련 논의를 펼쳤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장성군은 광주과학기술원 다산빌딩에서 추진위원회를 열고, 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명호 전남대 의대 교수와 김한종 장성군수,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용주 위원은 “세계적인 심뇌혈관연구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본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진 위원도 “실시설계 기간을 단축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영근, 이재영 위원은 “연구소 인근에 건설 중인 AI(인공지능)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 수준의 분석 장비를 갖추어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의헌, 이상옥 위원은 병원 및 환자 유치를 위한 방안과 연구소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포럼 등의 활동을 제시했다. 정명호 위원장은 “성공적인 연구소 운영을 위해서는 임상의사 양성, 기초연구센터와 병원 간의 연계, 의료산업단지 유치 등이 필요하다”며, “
▲김한종 장성군수,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예산 확보 위한 면담 진행(사진: 좌 안도걸 국회의원, 우 윤상현 국회의원과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군의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5일, 김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염태영, 안도걸, 윤상현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김 군수는 4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산정지구 노후관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장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들로, 예산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김 군수는 장성군의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장성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의 국가 및 지역전략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장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앞서 6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2025년 양대체전 마스코트/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오는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한 성화 봉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성화 봉송을 새롭고 매력적인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장성군민과 공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출은 우편, 전자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장성군 전남체전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장성군 특색 반영 △기존 성화 봉송과 차별화된 독창성 △아이디어 주목성 및 파급효과 △아이디어 완성도 및 구체성 등이다. 군은 총 41건을 선정해 최우수상 1건 50만 원, 우수상 5건 각 30만 원, 장려상 15건 각 10만 원, 노력상 20건 각 5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1·2차 평가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5년 4월 17일부터 대회 당일인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성화 봉송 행사에 적극 반영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정책 연구두레 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석해 현장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중등 연구두레는 현장 체험학습 학교 업무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악성 민원 대응 방안, 학교 교육 과정의 다양화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019년 발족한 교육정책 연구 두레는 현장 교원 중심의 자발적 연구회로, 현재 488명의 초·중등교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두레는 그동안 직급 보조비 인상, 학교지원단 역할 확대, 교원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인천시교육청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인천 교육의 희망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라며 “내년도 학교 현장 지원에 교육청의 핵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 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고, 교원의 법정 정원 충원과 학교 업무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육청의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에 필요한 것들은 충분히 제안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 연구 두레 발표회는 12월 3일 이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 등 각계각층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29일 혜전대학교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민, 기업, 공공기관,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담은 선언문 발표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화어인(嫁禍於人)이라고 남에게 화를 떠넘긴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그런 세대가 되지 않으려면 당장 모두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충남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그동안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R&D) 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68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임재식 이사장)과 USV SOLUTION(유에스브이솔류션, 핫산 대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LMS 한국어 교육과 방글라데시의 우수한 인재, 방글라데시의 제품을 연결하는 플랫폼 유통사업 확장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Md sadikul hahcan Kayum (핫산) 대표는 한국에 캐드기술자로 들어와 현재 한국에 거주하며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기업연결, 기관연결 등, 오랜 시간 노하우를 통해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해외 영주권, 한국기업들의 두바이 법인설립, 시민권, 유학비자 전문 컨설팅 노하우를 갖고 있다. 임재식 이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으로 입국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에게 한국문화 홍보와 인권보호,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는 동안 어려움 없이 언어소통이 될수 있도록 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사)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과 유에스브이 솔류션은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민간교류 역할자로 사업을 탄탄하게 만들어 국가간 적극적인 교류가 일어날 수 있게 역할을 다하자는 소명을 밝히고 방글라데시 여성들의 잠재적인 능력이 많으므로 라이브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학생회 제43대 회장 선거에 이현범 후보가 2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현재 서울총학생회 수석부회장·전국총학생회 중앙위원·회칙개정위원을 맡고 있다. 그간 총학생회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도약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학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리 방송대학 학우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학생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우들의 삶과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꾸리자”고 호소했다. 방통대 신입생 모집 캠페인도 벌이겠다는 이 후보는 “이번 서울 총학 선거를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자”고 학교와 학우들에게 부탁했다. 방통대 서울총학 제43대 회장 선거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결과는 18일 발표된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약칭 ‘한자협’)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과 공동 주관한 ‘2024년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세미나’ 지난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숲과나눔자전거시민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후원한 이 세미나엔 한자협 전국 단체장, 지역본부장,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했다.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1부행사는 한만정 한자협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고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사단법인 한국주소정보시설물관리협회와 MOU 체결식도 열렸다. 2부 순서는 발제와 정책발표로 진행됐다. 페이터반더플리트 네덜란드 대사,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회장, 이구창 한자협 정책위원 , 유제용 숲과나눔 공동대표, 임은경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전문위원,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의 발표가 있었다. 세미나 뒤, 페이터반더플리트 네덜란드 대사, 프로 사이클링 선수인 릭노벨 네덜란드 농무 참사관, 한자협 대표단 50명이 국회 본관에서 마포대교 남단까지 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브랜드뉴컴퍼니는 울산 양우 내안에 팰리스 아파트에서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컴퍼니는 아파트 주차장 및 공동주택에서 소화포(소화덮개)가 설치 되어있으면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질식소화포로 인해 시민과 주민들의 사전 전기차 화재 예방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번 울산 양우내 아파트 질식소화포 활용 전기차화재 대응 훈련실시를 통해 질식소화포가 설치되어 있는 위치와 사용법, 전기차 화재 시, 위험성과 대처법, 대응하는 방법, 질식소화포를 펼쳐 직접 차량을 덮는 것까지 시연했다. 브랜드뉴컴퍼니는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모든 곳에서는 질식 소화포(소화덮개) 가 보급이 시작되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과 AI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광주도 AI와 미래차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교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와 이스라엘 간
▲고흥군, 공직자 200여 명 대상 계약심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담당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계약심사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절감을 위한 원가 계산 작성법 및 설계도서 적절성 검토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합리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며,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3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사업 부서에서 산출한 원가를 정밀하게 심사해 1,363건, 약 6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 시설과 복지정책 등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사 감독자로서의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김성 장흥군수가 최근 군의회에서 2025년 군정 운영 비전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25년을 맞아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혁신적인 군정 비전을 선보였다. 김성 군수는 최근 장흥군의회에서 발표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2025년 군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을 중심으로 문학과 관광, 농업의 융성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이 문학적 전통과 강점을 바탕으로 2025년을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문학관광기행특구 지정, 120여 명의 현역 문인 배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 등 장흥은 이미 문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기반으로 김 군수는 “2025년, 장흥을 K-문학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 아래, 여러 문학 콘텐츠 사업이 추진된다. ‘장흥 문인 생가 복원’, ‘부녀문학 산책로 개설’, ‘노벨 문학 산책로 개발’ 등의 계획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장흥은 문학과 관광이 결합된 독특한 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천관산 일대에는 ‘노벨 문학공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8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3만 명에 달하는 체험객이 방문하며, 지난해 대비 약 1.7배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통합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람회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체험존부터 성인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체험객들은 통합의학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그 중에서도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박람회의 중요한 매력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병원, 대학,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통합의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체험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았다", "새로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관람객들의 평이 이어졌으며, 박람회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 장기화,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경색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뉴플랜’에 따라 자금난을 덜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조성계획(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펴는 동시에 사업 시행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8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5060 부평인생학교의 마무리로 열린 이날 총동문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생학교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올해 진행된 부평인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내년에 새롭게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의 달라지는 사항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5060 부평인생학교’는 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50세~69세)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기수 2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내년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는 성인진로교육에 집중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부평구민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성마을교회(담임목사 권동희)로부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후원금은 남동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주관 저소득 세대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관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마을교회는 매년 연말에 쌀·김치 등 물품뿐만 아니라 길병원 치료비, 구월여중 장학금, 경로당 연료비 등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권동희 담임목사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기침체 시기임에도 신도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어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가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 인원과 세액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수도권, 다주택자, 고가주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부세 고지 인원은 전년 대비 4.8만 명(11.6%)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세액도 0.1조 원(8.5%) 증가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종부세 고지 인원 증가분의 93%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서울은 66%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 집값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다주택자 수는 3만1000명이(64.5%) 증가했으며, 고가주택에 대한 비중도 높았다. 공시가격이 12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은 서울에서 2만8,676건이 증가했으며, 공시가격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서울에서 3만2,786건이 증가했다. 세액 증가분 또한 수도권과 다주택자, 고가주택에 집중됐다. 서울 지역에서 종부세는 1,415억 원 증가한 반면,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다주택자의 세액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다주택자는 865억 원(68.6%)을 차지했다. 안 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은 28일과 29일 광주시교육청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청의 재정 운용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펼쳤다. 조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의 방만한 예산 운용이 심각한 재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조석호 의원은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보통교부금이 작년 3,385억 원, 올해 1,224억 원 등 2년 동안 대폭 감소되었고, 내년도에도 계속해서 큰 폭으로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1,300억 원 정도밖에 남지 않아 재정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만한 지출 구조를 개선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조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이 말로는 긴축재정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이라며, “미래 교육을 위한 필수 예산인 교직원 역량강화와 학교시설 개선 예산은 30% 이상 감액된 반면, 꿈드리미, 희망사다리와 같은 선심성 예산은 오히려 대폭 증액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예산 구조가
▲신안군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받았다./신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섬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신안군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인정받은 결과다. ‘섬(sum)·섬(service)’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중앙 사회서비스원의 공모 사업으로, 신안군과 전남사회서비스원, (사)상생나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섬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복지 서비스를 ‘찾아가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특히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대가 큰 특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서비스로는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이동 목욕 서비스 △과학 마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게
▲목포시의회 송선우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송선우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제정안이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이번 조례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간을 넘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5,835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오는 강력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닌다. 그러나 목포는 최근 1년간 방문객 수는 증가했지만 숙박 관광객 비율과 체류 시간이 감소하며 지역 경제의 체류형 관광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송선우 의원이 발의한 '목포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목포의 근대문화 역사와 음식문화 콘텐츠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 시간대에도 여행의 자유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히 낮 시간대에 국한되었던 기존 관광 패턴을 탈피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아우르는 공격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제3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섬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는 목포시의 독창적인 섬 관광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목포시는 외달도와 같은 매력적인 5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적 활용이 부족해 섬 관광 자원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 의원은 "목포의 섬들은 관광 자원으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독립적인 섬 관광 계획이 절실하다"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는 ▲섬 관광 자원의 발굴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섬 관광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개선, ▲섬 주민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섬 관광 홍보와 마케팅 활동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주민과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고경욱 의원은 "섬 관광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법안은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와 기후 변화로 인해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목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원하는 가구나 상가에 대해 지원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소규모 상가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공동주택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형완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예측할 수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안은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0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환경위해성예방협회 전북지회가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대표와 완주군 공무원 간 유착관계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정수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공익공직비리신고본부 부장은 "완자킴 정 모 대표 집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정화조 없이 오수를 신흥계곡으로 무단 방류했다"며 "2020년 말 의혹이 제기되자 급히 정화조를 설치한 뒤 '과거부터 정화조가 있었다'라고 변명했지만, 2018년 위성사진에 해당 장소에 나무가 심겨 있는 것이 확인되며 거짓으로 드러났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가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정화조 설치 과정 중 서류를 조작해 준공 승인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치된 정화조는 FPR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오수로 방류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장은 "정 모 대표가 제출한 서류가 승인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직무 유기 정황이 포착됐다"며 "정화조 승인 과정에서 현장점검 없이 서류를 승인하고 담당 공무원의 서명과 날인이 없이 승인되는 부실 행정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정화조뿐 아니라 정 모 대표 집 또한 불법 증축과 토지 침범 또
남서울 CC 16번 홀 티잉구역에서 선수들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펼쳐졌던 남서울CC의 16번 홀(파4. 535야드)이었다. 남서울CC 16번 홀의 평균타수는 4.55타로 기준타수보다 0.55타 높았다. 나흘 간의 그린적중률은 19.38%에 불과했다. 대회 기간 16번 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8개에 불과했다. 반면 보기는 160개, 더블보기는 21개, 트리플보기는 9개나 쏟아졌다.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온 홀이고 가장 많은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가 작성된 홀이다. 대회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6번 홀에서 단 1타도 잃지 않았다. 남서울CC의 16번 홀은 2016년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파5홀로 운영되다 2017년부터 파4홀로 조성되면서 난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16번 홀의 평균타수는 2017년 4.69타, 2018년 4.76타, 2019년 4.73타, 2021년 4.68타, 2022년 4.58타, 지난해는 4.54타로 기준타수를 훌쩍 넘기고 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가와 협력하여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한우로 발전시키며, 민선 8기 시책인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하며 품질 개선과 사육 환경 혁신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 고흥은 이제 한우 개량단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는 민선 8기 시책의 핵심 중 하나인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 덕분이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도축성적 결과에서 1++ 이상의 고급육 출현율 34.7%를 기록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로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24년 종축개량협회 통계에서도 초우량 한우 보유(57두)로 전국 2위, 우량 한우 보유(644두)로 전국 5위를 기록하며 고흥 한우의 품질과 개량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초우량 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일반 송아지 가격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군
▲곡성군 갤러리 107 연말 기획 초대 ‘이끄는 곳-곡성’전 개최/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 ‘이끄는 곳-곡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석태, 김준기, 남군석, 박경희, 박창수, 백설아, 송인, 이준하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강석태 작가는 전시 소감을 통해 “각 작가가 독특한 화풍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다채롭고 품격 있는 작품들이 동심을 자극하고, 관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의 시작을 맞이하여 곡성을 찾는 이들이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곡성의 품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곡성의 독특한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며, 매일 오
▲공룡박물관 알로사우루스 영상 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에 쥐라기 육식공룡의 대표적인 스타인 알로사우루스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전시 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 디지털 전시 공간은 박물관 지하 1층의 시대별 공룡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알로사우루스 화석 진열장 옆에 위치해 화석과 영상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에 전시된 알로사우루스 화석은 국내에서 유일한 진품 골격 화석으로, 박물관 내 공룡 화석 중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로 손꼽힌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 5미터, 높이 10미터 크기의 LED 스크린은 호남 지역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각 영상은 약 5분간 몰입감 있게 상영되며 관람객들이 알로사우루스가 살았던 공룡 시대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진품 화석 바로 앞에서 되살아나는 알로사우루스를 만날 수 있으며, 스테고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초식 공룡들과의 치열한 생존 경쟁, 자연의 변화 등을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체험하며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국가 자연유산과 중요한 과학기술자료를 동시에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박물관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충주호파크골프장 2부제와 유료화를 추진하자 충주파크골프협회가 대책위(한승현 위원장)를 꾸려 반발하고 나섰다. 충주시는 11월 13일 충주체육관에서 충주호 파크골프장 2부제(홀·짝제) 및 이용료징수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려다 충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됐다. 협회는 2부제 계획 철회 등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27일 오전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주시의 관련 정책에 반대 의사를 전했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2부제와 이용료 징수 계획은 지역 현실에 맞지 않고, 회원 의견 수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충주시는 효율적 잔디 관리를 꾀하고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2부제 운영과 유료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월요일은 쉬고 홀숫날과 짝숫날로 나눠 운영하면서, 시민 1인당 1,000원(할인 혜택 50% 제공)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른 지역 사례 등을 검토해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정 인원이 방문하는 대책이란 입장이다. 이에 반해 협회는 시가 지난 1월부터 파크골프장 잔디를 관리하면서 오히려 잔디 상태가 엉망
▲해남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 점검을 강화하고, 2024년 전라남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쌍끌이 성과를 올렸다. 해남군은 내년 1월까지 공무원의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복무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허위 출장,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알선·청탁 및 금품 수수,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생활민원 관리 소홀 등이다. 또한, 동절기 대설주의보와 같은 비상근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와 수방 자재 확보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동안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복무 감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복무사항을 준수하고 청렴한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군의 노력과 제도적 인식 제고를 평가하는 제도로, 해남
▲곡성군, 곡성 답례품몰 인기상품 11개 품목 최대 44% 할인/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와 기부 문화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 기부자들을 위한 ‘덤+덤’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이 기부 후 최대 4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기 상품 11개 품목을 선보이며, 기부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덤+덤 이벤트에는 곡성군의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들이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곡성축협 한돈 삼겹살&목살 1.5kg(800g+750g) 30,000원 ▲지리산 순한 한우 850g(600g+250g) 30,000원 ▲유기농 백세미 8kg(4kg+4kg) 30,000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상품에 대해 최대 44% 할인 또는 증량 혜택이 제공된다. 이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역 소아청소년과 상주 의사 구인 사업,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등 지역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양양군(김진하 군수)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휴장한다. 군은 잔디의 생육상태와 구장 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45홀에서 54홀(7만4063㎡)로 새롭게 단장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구장이다. 풍광이 수려한 남대천을 조망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남대천 구장에서는 각종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구장 이용객 수는 8만 2,23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에 따른 이용객 수를 집계한 것으로 정부·강원도·양양군·양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대회의 참가자 수, 양양군 파크골프협회의 이용객 수 등을 합산하면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휴장기간에 파크골프장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부분을 복원하는 한편 생육 상태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재개장 시에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개선된 잔디 상태와 자연 친화적인 체육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곡성섬진강기차마을특구(이하 ‘기차마을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되었으며, 둘째, 곡성군의 ‘뚝방생태공원’이 제2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특구, 우수 특구로 인정받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특구는 2005년에 특구로 지정되어, 5차례에 걸친 특구 변경 및 기간 연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폐역과 폐철도를 활용한 섬진강과 연계된 생태관광 산업의 성공적인 특화로 주목받고 있다. 기차마을특구는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8명이 직접 고용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우수 특구 평가는 고용 창출, 매출 증대, 규제 특례 활용 실적, 특구 운영의 성과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차마을특구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특구로 선정되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춘 신규 사업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지난 28일 11시경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해경이 출항통제를 위반한 선박을 단속하고 있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전남 서해 남부 앞바다 모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출항 통제를 어기고 몰래 출항한 어선 8척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톤급 미만의 어선 8척이 풍랑주의보 발효 중 출항 금지 규정을 위반하고 조업을 위해 출항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어선들은 해경에 의해 적발되었으며,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출입항 신고기관의 장인 해양경찰서장이 출항을 제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규정 위반에 대해 해경은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혐의로 8척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법에 따라 출항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어업허가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단속 여부를 떠나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법규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9일 고흥분청박물관에서 열린 신여량 장군 탄신 46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령신씨 전남동부.고흥종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이 낳은 임진왜란 승전의 숨은 주역, 봉헌공 신여량(申汝樑, 1564~) 장군의 탄신 46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11월 29일 오후 1시, 고흥분청박물관 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고령신씨 전남동부·고흥종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신여량 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흥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신여량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과 함께 전선에서 활약하며 숨은 공을 세운 인물로, 고흥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영웅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가 남긴 업적을 되새기고, 특히 고흥 지역에서 그의 유산을 후대에 전달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발표에서는 신여량 장군이 남긴 유산들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그중에서도 장군의 유품인 ‘상가교서(賞加敎書)’와 ‘밀부유서(密符諭書)’는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고흥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를 중심으로 한 연구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8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출연 기관으로 서울시민,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주거래은행 제안 평가 시 연계 협력사업과 상호 시스템 구축에 있어 경쟁은행 대비 우위를 점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1월부터 4년 동안 서울경제진흥원의 △현금성 자금 운용 △수입금 수납 및 지출 △법인 및 임직원 카드 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주거래은행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우리은행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인공 프로골퍼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지난 2024년 8월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214타를 기록하며 고지우, 김민선 등과 공동 12를 대회를 마쳤지만, 상금 1147만1429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2024년 시즌 상금 12억1141만 5715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상금왕을 확정 지었다. 아울러 시즌 최종 포인트 535점으로 이 부분 1위에 이어,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70.0526타를 기록, 2위 박지영(70.1772타)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3관왕 타이틀은 윤이나 선수가 화장품 제이엠솔루션 브랜드로 유명한 주식회사 지피클럽(이하 제이엠솔루션)의 후원을 받아 이뤄낸 큰 성과로, 그녀의 골프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매 라운드에서의 집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