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을 위로하며 31일 애도문을 발표했다. 파주시의회는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하 파주시의회 애도문 전문이다.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분들이 숨지고 다치는 참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파주시의회는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과 소중한 친구를 잃어 비탄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희생자 대다수가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딛은 꽃다운 청년들이라는 점에 이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애통함은 어떻게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파주시의원 모두는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최우선적으로 사고가 수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부는 사고수습, 사후대책 마련 등 희생자들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여 주시길 바라고, 수습 과정에 2차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파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를 11월 1~2째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구간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약 20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로, 운영 기간에는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최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며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선정된 상권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행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31일 오전 7시 30분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해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회의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 후 "현재까지 고양시민 사망자가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가능한 지원방안에 적극 대처하고 타 지역 사망자들의 원활한 이송지원에도 정성을 다하라"면서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2차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전담직원 배치 ▲합동분향소 설치 ▲각종 시민참여행사의 취소(연기) ▲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상황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31일부터 화정역문화광장과 일산문화광장 등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시는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고양어린이박물관 신규 전시개편 개막식, 주민자치회 워크숍, 사회적경제 한마당, 국내시찰과 워크숍 등 대내외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필요한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국내외 출장과 회식 등을 제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지속 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2조 3345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원보다 3조 1,386억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에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미래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교권 보호 지원, 교원 연구년제 운영,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건강 간식 제공, 아침 책임 돌봄 시범 운영,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22조 3345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19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278억원 ▲자체 수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삼구엘에스, ㈜한국철력,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영업직, 영양사, 물리치료사,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직종에 77명을 모집했다. 5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생산·사무·서비스 분야에 4명이 채용 예정자로 뽑히는 등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25명은 추가 면접 후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행사종료 이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진행,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와 27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2022년 제4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올해 네 번째 행사를 열게 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 업무 담당자 및 청년 중역 회의 구성원이 함께 했다. '두근두근 경기도, 유쾌한 반란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첫 번째 순서로 경기도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신속한 복지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사례 ▲기존 도지사 공관을 도민들과 도지사의 소통공간으로 전환한 사례 ▲경기도의 정책·사업에 대한 비판·대안 제시 역할을 담당할 도청 내부의 쓴소리 전담반 '레드팀' 신설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 1기 레드팀의 첫 논의 안건인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연계해 혁신 이어달리기 현수막·포스터·홍보물을 제작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혁신 우수사례로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26일 포천시 소재 한화리조트 회의실에서 제10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으며 제100차 정례회의 상정안건 및 처리결과, 활동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전반기 임원(부회장) 선출의 건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의 건 ▲차기(10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동두천시 김승호의장이 선출되고, 차기 정례회 개최지도 동두천으로 결정됐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여기 모인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들의 다양한 연대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번 정례회를 개최해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이틀간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연수는 도내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민선 5기 경기교육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원도 마레몬스호텔에서 진행하는 연수는 도내 152개 학교법인 사립학교 248교 행정실장, 사학 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첫날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 공유, 학교법인 운영 직무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둘째 날은 공·사립 간 균형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2 경기교육 정책 공유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공유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재산관리 등 직무 이해 교육 ▲에듀파인·학교장터 연계 교육 등이다.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이 이후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도내 사학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협업을 통해 공·사립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6일 시청 체육관 앞에서 시청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 진압 등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순서는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긴급대피, 초기 화재진압, 피난유도 및 소방대 진입유도, 부상자 구출 순으로 이어졌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제 화점에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분사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초기 진압상황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평시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공공기관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조례 제정에 앞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당사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서인환 ㈔장애인인권센터 회장이 발제를 맡아 조례안 초안을 제안했으며 이병화 경기복지재단연구위원, 김효진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 류재구 어울림사회봉사회 상임이사,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이 토론을 맡아 조례안 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박재용 의원은 "많은 물리적 환경들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변화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펼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조례 발의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이 25일 2022 제2회 관악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관악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관악구청과 관악구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관악구거주 장애인과 가족, 보호자가 참가하여 별빛내린천 일대 약 2km를 완주하는 행사로 이날 관악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및 보호자들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어울림마라톤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희 의원은 "마라톤을 하기 딱 좋은 날에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먼 거리일 수도 있지만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달리자"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영농철 및 겨울철을 맞아 생활쓰레기와 영농부산물, 폐비닐 등 몰래 태우는 '불법소각행위' 탓에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커 올해 말까지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읍·면 농촌지역이 혼재함에 따라 영농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농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야간에도 순찰을 강화해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알지 못해 소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지도·점검 중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종류에 따른 처리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폐비닐, 비료 포대, 농약 빈병 등은 읍·면·동별로 지정된 거점장소에 모아 재활용 수집소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1톤 미만일 때는 개별적으로 김포시 재활용 수집소에 가져다줘야 하며 농업잔재물은 농정과에서 파쇄기 지원을 받아 파쇄한 뒤 배출하면 된다. 이 밖의 영농폐기물은 불에 타는 성질의 것은 황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타지 않는 것은 흰색 마대 종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급증하는 불법 농지 성토 근절을 위해 25일 파주경찰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에서는 감사관, 산림농지과, 자원순환과가 참석하고 경찰서에서는 수사과장, 수사팀장이 참석해 불법 농지 성토 행위자의 강력한 사법처리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파주경찰서에서는 파주시에서 경찰로 고발할 때 명확한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규격화된 증빙자료와 불법 사항을 관련 부서 통합으로 고발하도록 요청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고발의뢰 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파주시는 고발 시 규격화된 증빙자료를 만들어 검찰 송치 시 보완사항이 없도록 하고, 관련 부서의 위법사항을 통합해 경찰서에 고발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찰서는 명확하고 규격화된 증빙자료로 고발을 요청하면 검토해 신속히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불법 농지 성토 고발 전·후 검찰 송치를 위한 보완사항을 수시로 알리고 담당자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불법 농지성토 및 폐기물 매립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불법 농지 성토 근절을 위해 성토 높이, 폐기물 유입 여부, 기존 배수로 매립으로 인한 배수불량 여부 등을 올해 8월부터 합동점검하고 있으며, 위법사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26일 양평군에 위치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을 직접 찾아 기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제365회 정례회에 있을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해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소관 공공기관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26일부터 3일간 도내 공공기관 4개소에서 개최된다. 첫 방문 기관인 경상원은 골목상권 위축과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종합 지원 기관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경기지역화폐'를 운영 및 관리하면서 지역경제의 자생적 플랫폼을 만들어왔다는 평가다. 업무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골목상권 매니저 사업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 방안 ▲골목상권-전통시장 상인간 갈등 해소 방안 ▲혁신시장 사업 추진 방안 ▲관내 대학과의 골목상권 협업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양평군으로 기관이 이전한 데 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차 정례회의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안건 논의에 앞서 지난달 19일 김영식 의장의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부여 관련 건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방문결과에 대한 전달이 있었으며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의 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협의회장 명의 공로패 수여 건과 지방의정회법 제정 촉구 공동 추진제안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앞으로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다각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2년도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감면세목은 2022년 건축물분 및 토지분 제산세로,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재산세가 30~100% 감면된다. 이에 따라 올해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할인했거나 여전히 감면된 금액으로 임대료를 받고 있는 임대인이라면 오는 11월 30일까지 김포시청 세무2과 재산세1·2팀으로 임대료 인하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료 인하 확인서류(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차 변경·약정 계약서, 세금계산서) 등이다. 서류는 김포시청 1층에 위치한 세무2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2과 재산세 1·2팀으로 문의하거나, 김포시청 홈페이지 내 '김포시 공고 제2022-1013호'를 통해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을 듣고 경제위기를 헤쳐 나갈 신뢰와 믿음을 갖게 된 국민이 얼마나 될까 걱정스럽다"며 대통령과 정부에 국정의 대전환과 쇄신을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 인식은 여전히 안이하고, 혼란스럽다. 이대로 가다간 실기할 우려가 크다"며 "지금은 야당과 협력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경제위기를 해결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경제의 어려움은 과거 외환위기나 국제금융위기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하며 "패권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과정에서 생긴 복합 경제위기로 단기간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이런 마당에서 시정연설에서 경제나 복지에 대한 언급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방향 설정과 대안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경제에 컨틴전시 플랜(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세 가지 정책 기조 대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건전재정'이 아닌 '민생재정'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 주문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을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주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신도시 주민으로 구성된 '경기도 시민협치위원회'를 11월부터 가동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시민협치위원회' 위원 80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중 하나이다. 1기 신도시 주민 간 대화와 협치를 통해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와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시민위원은 시 추천을 받아 도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80명은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주민들로 구성됐다. 성남시에서 추천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분당은 이번에 위촉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위원을 선정‧위촉할 계획이다. 위촉위원들은 주민자치위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사원, 자영업 등 직책‧직업별뿐만 아니라 남‧여, 30대부터 70대까지 성별, 연령대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11월 중 첫 회의를 시작으로 반기별 전체 회의를 열고, 수시로 신도시별로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임기는 2년으로, 도는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7월에 실시한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실태조사'에서 교직원 1만659명 중 31.1%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갑질 예방 교육 ▲갈등 해소 컨설팅 ▲갑질 피해자 상담 지원 ▲갑질 처리 가이드북 개정 ▲음원, 뮤직비디오 등 갑질 콘텐츠를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하고 강사 인력풀 30명을 구성하여 도내 학교와 기관의 갑질 예방 교육과 갈등 해소를 지원한다.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로 강사들은 청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소통 감수성 강화 등 현장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갑질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심리 전문가, 변호사 등 관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개정 법령과 지침을 추가해 갑질 처리 가이드북을 개정해 안내하고 갑질 예방송,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도 배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새 청사 건립을 본격화한다. 김경일 시장은 취임 전부터 금촌 구도심 발전의 마중물로 새 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과거 파주시의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였던 금촌지역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점차 공동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시 청사 부지에 대학병원 등을 유치해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1976년 본관동과 별관동이 지어진 지 45년이 지나 잦은 개보수가 필요하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시청 주변 상가건물에 사무실이 분산되면서 업무효율이 낮아지고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지는 점도 꾸준히 새 청사 건립의 필요성으로 제기됐다. 청사 이전은 100만 파주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다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며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기존 청사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등 대안을 마련 후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토론회와 공청회, 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자문 및 숙의 과정을 거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꼽았다. 시는 우선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고양시에서 2년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재무상태, 기술품질부문, 직장복지, 고용증대, 사회기여도 등이 기준이다. 서류평가와 사업장 현장 실사가 진행되며 고양시 기업지원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고양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 보전 시 금리우대, 기업지원 시책 신청 시 가점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수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은 기업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내쇼날엔지니어링㈜ ▲㈜국토해양기술 ▲㈜굿센스 ▲㈜글로비원 ▲㈜씨에어허브 ▲㈜포디비전 ▲친환경편백아트 ▲한국공간정보㈜으로 총 8개 기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5일 오후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2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등 13개 기관 360여 명과 소방차·제독차 등 장비 45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국내 테러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총기인질 ▲화생방테러 ▲드론공격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총기·인질 테러 분야'는 최근 발생한 데이터센터 배터리실 화재 상황을 참조해 수원데이터센터 테러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회 불만 세력의 공격에 대비한 대테러 합동작전을 수행했다. '화학물질 테러 분야'는 최근 자폭 드론이라 불리는 드론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무차별 폭격하고 있는 것처럼 정체불명의 드론이 수원역 광장과 역사 주변에 미상의 물질을 살포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분야'는 드론공격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진압·인명구조·수습복구 등 도 차원에서 총력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은 사제폭발물 위력 시범을 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격무와 감정노동까지, 육체적·정신적 이중고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위해 김포시가 쉼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도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는 부서의 직원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을 호소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사기진작 및 대민행정서비스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2022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정노동 공무원 녹색처방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차질서팀, 감염병대응팀, 광고물지도팀, 공동주택행정팀. 환경지도1팀, 공사민원팀, 장애인복지팀 등 격무부서 또는 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들 부서에서는 4회차 교육에 각각 1명씩의 교육생을 추천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6월 24일 ▲9월 23일에 이은 21일 제4차 교육은 김포아트빌리지 1층 홀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회복탄력성 진단으로 시작해 ▲오감자극 힐링체험, ▲사회적 관계 속 '나'찾기 등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일면식 없이 가벼운 목례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탐색했던 참석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알아가며 마지막에는 "오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는 공통된 말로 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행정 업무 개선점을 찾기 위해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해 2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전 분야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해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으며 우수제안 16건을 선정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본심사(제안자 PT발표)를 통해 금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수상 직원들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과 개선방안, 향후 파주시에 미치는 기대효과를 설명했으며 두 달간 공모전에 참여하며 느낀 점에 대해 시장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우수제안 시상은 ▲금상(1팀) ▲동상(10팀) ▲장려상(5팀) 총 16팀이 선정됐으며 금상 제안은 기업지원과의 파주시 청사 가상발전소 구축 추진에 대한 내용으로 예비 전력 위기 경보 발령 시 전력 감축 방법 도입으로 추가 세입 창출 가능성과 전력 예방 기대 등의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 어르신 놀이터 조성 제안 등 10개의 제안이, 장려는 불법주정차 민원 처리 전담반 편성 등 5개의 제안이 선정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주최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이 25일 시작됐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준호 국회의원, Jordi Vaquer(조르디 바케)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 축사로 시작되었다.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참여자 포함 500여명이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사람의 도시'라는 기조연설에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인 도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고양도시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 환경, 평생학습 등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과별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은 분과마다 진행되는데 도시정비와 환경분과는 개회식 전인 24일에 진행됐고, 평생학습분과는 25일 오후 진행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심사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분야 지자체 성과관리 및 지원수요 발굴을 위해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2회 주거복지대상'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전국 유일 직영 주거복지센터 운영, 주거복지 정책토론회 개최, 사회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비 및 금융지원 등을 추진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2차 전문가 성과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12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통해 포상 수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과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신규 공무원 대상 임용 연수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6일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인식 개선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사안 발생 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 제1·2부교육감, 실·국장, 부서장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폭력 발생과 조직문화 관련성 ▲2021 성희롱 실태조사를 통한 원인과 결과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안내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지속적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내부시스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게임쇼와 연계한 'e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경기도 게임의 새로운 수출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스포츠와 결합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진출사업이다. 태국 게임쇼는 동남아 지역 대표 게임쇼로 동남아 게임시장 전체의 21%를 차지하며 올해 약 16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배급사(퍼블리셔) 방문 및 전문가 세미나 ▲현지 태국인 게이머 대상 게임 시연 테스트(FGT) ▲태국게임쇼 방문 배급사(퍼블리셔) 연계 비즈니스 매칭 상담 등 기업 대 기업(B2B) 전문 프로그램과 태국게임쇼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진행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는 ▲글렌 스튜디오 ▲님블뉴런 ▲넥스트올▲로드스타즈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슈가웍스 ▲엔본 ▲큐랩 총 9개 기업(가나다순)이 참가했으며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에는 ▲님블뉴런이 참가했다. 9개 기업은 현지 태국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게임 시연 테스트(FGT)를 진행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소통하는 교육급식 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 참여 교육급식 열린 정책 공감터'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정책 공감터는 '자율! 균형! 미래의 건강한 삶! 학생의 희망을 담아 급식을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학생참여 급식 운영 사례발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의ㆍ토론 ▲교육감과 함께하는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서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급식을 위해 식단 공모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한 운중고등학교 졸업생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토의․토론은 사전 신청한 초ㆍ중ㆍ고 학생 58명이 참여해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율 선택형 급식 ▲학생이 말하는 학교급식 맛ㆍ건강ㆍ교육의 균형 ▲학생이 만들어 가는 경기 미래 교육급식을 주제로 모둠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했다. 일문일답에는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방향과 건강한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해 학생의 질문을 듣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정기적 영양교육 수업 ▲음식물 잔반 줄이기 ▲학생이 희망하는 식단 반영 ▲학생의 자율 선택권 보장 ▲저탄소 급식 홍보 등 학교급식 개선방안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문산읍 도로 및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 안전 운행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적재함에 지지대(판스프링) 불법 설치 ▲이륜자동차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무단방치, 무등록, 미사용신고 차량 등이다. 특히,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로 인해 판스프링이 낙하해 후행 차량을 관통함으로써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차량에 원상 복구 및 임시 검사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중대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도 의뢰할 방침이다. 이이구 대중교통과장은 "자동차 불법 개조는 자동차 안전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발생시켜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합동 단속을 철저히 실행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제11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문화도시협의회장'에 김포시는 '회장도시'에 선출됐다. 김 시장은 회의 당시 "오늘은 새로운 따뜻함이 우리 국민들에게 다가갈 출발점"이라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김 시장은 "제가 좋아하고 주로 쓰는 말 중 하나가 YES WE 김포"라며 "이제 YES WE 대한민국(KOREA)을 자주 사용하고자 한다"며 "진정 다함께 행복한 우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언급한 YES WE 김포는 시민화합을 위한 포용적 구호로 해석 가능하다. 앞선 사례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YES, WE CAN!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민화합을 도모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의해 지난 2012년 11월 7일 설립됐으며 김포시는 그해 11월7일 최초구성회원도시로 참여했다. 협의회 회원도시의 자격은 ▲정회원(외국인주민 1만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인 자치단체) ▲준회원(외국인주민 1만명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4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이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간담회를 갖고 선도지구 지정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방안, 선정 기준 등을 제시하며 선도지구 지정으로 중복절차 생략, 계획수립 기간 단축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선도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선도단지에는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컨설팅 용역과 안전진단 비용 등 지원으로 사업기간이 최대한 단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고양시의 '선도단지 지원사업'을 모든 1기 신도시로 확대하고, 그 결과를 마스터플랜 수립, 국토부 선도지구 지정 시 반영하면 보다 속도감 있고 합리적인 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재건축 추진 단지의 안전진단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단지별로 적립한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법' 개정하고 '1기 신도시 특별법'에 '공공주택특별법'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확인을 진행하며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집행기관과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사무감사를 진행해 온 시의회가 20일 상임위원회별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현장확인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DMZ 평화의 길 조성현장을확인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건립현장,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 및 산책로 조성현장, 봉성제3배수펌프장 조성현장을 찾아 각 사업의 추진 경위부터 진행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의 상황을 직접 눈에 담았다. 현장을 살펴본 상임위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 통행공간 확보, 민가에 소음 등 피해가 없도록 공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추진 부서에 주문했다. 현장확인을 마친 시의회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그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같은 기간에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라는 의미를 가진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행사, 한국피플퍼스트 대회를 찾아 발달장애인에 각별한 관심을 표현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공정하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3주간 제 주변에서 있었던 일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장애인 누림통장, 취임 100일 행사, 장애인 기회수당 등 3가지 일을 발달장애인과 연결해 소개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먼저 "19살 되는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경기도의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하고 있다. 통장을 신청한 분 중 발달장애인 황진호 작가를 만나 '아빠와 함께'라는 작품을 샀다'며 "작가는 돈을 안 받고 싶어 했는데 제가 적정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한 첫 번째 사람이어서 작가가 아주 기뻐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백일 기념으로 도담소에서 도민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폐원 40년 만에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로 도는 이번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20일 서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서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사과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권력에 의한 아동 인권침해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 아동 인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개발지역 중심으로 발생하는 과밀학급, 학교 부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승인·준공 과정에 관여하는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을 위한 협조 사항을 구체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은 지자체에 대해 ▲개발계획·도시계획에 교육청 의견 적극 반영 요청 ▲지자체 미사용 부지 학교 용지로 활용 협력 ▲통학구역 유연화에 따른 통학 지원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에는 ▲학교 신설 심사기준 완화 등을 포함한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요청 ▲학교 증·개축, 수선 부담 해소를 위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 등을 추진한다. 교육청 차원에서는 ▲정확한 학생 수요 예측을 위한 학생발생률 산정 보정계수 개발 ▲학교설립 세대 기준 하향 ▲학급 증설에 따른 교원 정원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도시개발 지역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27일부터 24일간 진행한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손동숙, 고부미, 임홍열, 문재호, 신현철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었으며 안건심사,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2 행정사무감사을 심사해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일자리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2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출연 동의안'등 7건을 각각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규모는 예산현액 3조 7281억 2608만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3조 8512억 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운정3지구 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부르미버스가 사업추진 1년을 맞이했다. 부르미버스는 신도시 내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에 따라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한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운정 1,2,3지구 및 교하지구를 10대의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만족도 평가에서 13만명이 이용했으며 평가 결과 이용자의 79%가 부르미버스에 만족하고, 89%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관점의 이동성 극대화를 위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경기도 DRT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하는 등 수요응답형 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정부와 경기도의 확대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사업 확대를 위한 과정에서 버스와 택시업계 등 기존 관련업을 영위하던 업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이 18일 공원녹지과에서 관리 중인 문수산 숲길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현황 전반을 살피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허 부시장의 이번 현장행정은 문수산 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등 현재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상지를 검토하고 산림욕장에서 장대지까지의 1코스를 등반하며 산림 보존 및 시민 안전과 편의 시설 설치 등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 실시했다. 문수산은 해발 376m로 연간 12만 명이 방문하는 김포시 명산으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이다. 김포시는 지난해는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 현재는 산림청 지정고시 신청 중에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쇄골과 침식현상으로 훼손이 심한 4개의 구간을 연차별로 정비 완료했다. 또한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승범 부시장은 "문수산은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고 차별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함은 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전문가 그룹과 손을 잡으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20일 시는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한국주택학회와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추진 속에서도 제대로 된 전문성을 갖춘 주민맞춤형 1기신도시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 국토부에서 선임한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국주택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접목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수립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재건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분들의 자문과 도움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는 "오늘의 업무협약으로 한국주택학회의 전문적인 지식이 투명한 재건축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준형 총괄기획가는 "일산 총괄기획가로서 국토부와 고양시 그리고 일산 신도시 주민들과 소통 창구 및 정책지원 등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한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민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1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황종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광명시 도시개발 및 재생 사업 현황에 대해서 제언했다. 먼저 서울도시계획으로 함께 넓어진 광명시는 재정비촉진사업으로 체계적으로 도시 기반이 확충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명 및 소하동 개발계획을 언급하고 주거 마련 방식이 다양화되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도시개발이 소규모·공공기관 도입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도시 및 주거 여건에 맞춰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노말희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 사무관은 학생 수와 교실 같은 학생배치시설의 보유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인 학생 배치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 수가 변동하는 주택공급과 도시 및 주택개발사업 같은 외부적인 요인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3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디지털플랫폼 노동 중 하나인 배달 노동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날로 높아지고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목표 2000명보다 30% 늘어난 총 2600명(배달노동자 1300명, 중소사업주 1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12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산재보험 신고자인 사업주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고자 배달노동자 외에도 중소 배달 대행 사업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총 3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하며 앞선 지난 1차·2차 모집에서는 총 1785명이 지원 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도내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이며 노동자 본인 외 사업주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부터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등록 대안교육기관 56곳의 기관장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공고하고, 5월과 9월에 현장조사 및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56개 기관을 등록 완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에 따른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은 ▲대안교육 정책 및 비전 공유 ▲대안교육기관을 위한 학생 사안처리 방향 안내 ▲장애 및 경계성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 ▲뉴노멀시대 대안교육의 길찾기 강연 ▲실행학습을 통한 미래 대안교육 정책 제안과 공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교육기회보장 담당 연구사, 도교육청 학생사안 전문 변호사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대학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과 등록 대안교육기관이 경기 미래 대안교육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슬레이트 철거 희망가구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신속하게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모집 가구는 주택 30동, 비주택 3동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동당 주택 최대 352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자원순환과 및 읍‧면‧동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해당 건축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활환경 속 폐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7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9월 말 기준 약120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2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은 세계 경제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고양특례시와 환경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마당 고양시에 바란다, 녹색소비시장 나눔마켓, 환경영화제 등으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지역 내 국회의원, 고양교육지원청, 도·시의원,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개막식은 10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후 전국 청소년 환경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상하고 환경영화 우리보다 큰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3일(일)에는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13시, 15시, 17시에 ▲우리보다 큰 ▲플라스틱의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등 환경영화 3편을 상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임야 토지를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 소유주, 임차인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6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51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14건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불법 용도변경 23건 ▲농지나 임야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땅에 흙을 쌓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7건 ▲허가 없이 물건을 쌓아놓는 물건 적치 7건 등 총 5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시흥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외관상 비닐하우스의 외벽을 조립식 패널 등으로 불법 건축해 창고로 이용하다가 적발됐다. 채소·버섯의 재배와 원예를 위한 것으로서 골조를 제외한 부분을 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선박 승선 안전체험시설을 증설하고 이와 관련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황별 신체적·정신적 반응 변화와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익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체 시험 가동과 교육프로그램 적용 평가를 마치고 17일부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체험은 ▲선박 항해 ▲선박 기울기 ▲선박 탈출 등으로 선박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증설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6개 체험구역, 30개 교육프로그램을 확보하게 됐다"며 "종합안전체험관으로서 경기교육가족과 도민의 안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4일 시청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안형숙 뉴고려병원 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 및 의학자문 등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첫 단추로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형숙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김포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300여 명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역할을 맡는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해 의학적 소견 및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작업장의 건강장해 요소를 없애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하기 위한 김포시의 노력이다"며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로, 고구려와 백제의 격전지인 관미성으로 추정되며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재)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022년 9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진행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외성벽과 배수구가 확인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지역은 오두산성의 외성벽으로 추정됐던 구간이며, 조사지역 동쪽 구릉 사면부에서 성벽의 내·외벽 일부를 찾을 수 있었다. 일부 조사구역에서는 성벽의 체성부와 배수구 등이 노출됐으며, 유물은 8세기를 중심연대로 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2차 시굴조사에서는 원형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던 오두산성의 동쪽 능선 구간에서 외성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현장 공개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가디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28일까지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한 내국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내국인)로 만 20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여로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월 224시간)이다. 고용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중 구직자와 고용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이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한 국내 인력시장 잠식을 예방하고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 돼 농업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