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경상수지 흑자가 6년9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000만 달러(약 16조8,900억 원) 흑자로 지난 2017년 9월(123억4,000만 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1억5,000만 달러)과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상반기 279억 달러, 하반기 321억 달러로 연간 6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6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14억7,000만 달러로 작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588억2,000만 달러로 작년 6월(541억3,000만 달러)보다 8.7%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0.4%), 정보통신기기(26.0%), 석유제품(8.5%), 승용차(0.5%)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7.9%), 미국(14.8%), 중국(1.8%) 등이 수출 호조를 보였다. 반면 계류·정밀기기(-1.4%), 화공품(-7.5%)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의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1:1 현장 밋업(Meet-up)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AI,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사를 중점으로 모집하며, 참여한 투자사에게는 참가 스타트업 IR 자료 열람 권한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1:1 현장 밋업의 경우 투자사들이 사전에 참여 스타트업들의 IR 자료를 검토하고 스타트업과 일정을 조율한 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9월 25일~27일까지 현장 밋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도 있는 투자 논의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체험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과원은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후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과제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체험단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를 앞두고 KLPGA투어 선수들이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는 7일(수) 16시(한국 시각)부터 펼쳐지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고진영(29,솔레어), 양희영(35,키움증권), 김효주(29,롯데)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에 KLPGA투어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돼서 많이 기대된다.”면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하고 오길 바란다.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경과 함께 3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세 선수 모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라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비록 한국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국가대표 시절 국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골드메르그룹(이근조 회장)은 오는 8월 12일 중국 북경·상하이 서화원 총재 겸 비서장 천자후이와 일행들이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서화원은 북경 상하이에 있으며 1만 명의 제자와 회원사를 두고 있는 유서 깊은 단체로 비서장 천자후이 총재와 일행은 국내 지자체, 코리아외사 국제여행사와 성공적인 문화·관광사업에 관련 사항을 확정코자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국 방문은 일행은 중국 북경·상하이 서화원 일행은 △중국 서화원 총재 겸 비서장 천자후이 △서화원 부원장 장금옥 △서화원 마케팅부장 진정곤 △매니저 이오봉 △한국문화협회 이사 쩌우칭칭이다. 이근조 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소중한 문화·관광은 협력과 교류의 근간이자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국 서화원 일행은 방한 기간 중 국회의사당, SBS방송국, 국립미술박물관, 한국예술인협회 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아가고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관광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STARBANK(기태현 총재, 이하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구성모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 민간주도 농수광산 자원 거래 전문 농협은행 설립"을 위한 협약을 강남구 소재 파머스뱅크에서 5일(월) 체결했다. 협약은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농업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파머스뱅크는 한국미래농업협회가 출자하고 주주가 농민인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해 중금리 대출, 영농관련 투자, 결재 사업 등을 진행코자 설립된 기업이다. 글로벌 온라인투자은행 STAR BANK(스타뱅크)는 바누아투 정부와 합작으로 설립된 친환경사업 전문글로벌 은행으로 금융·주거환경개선·콘텐츠·친환경 산업투자 은퇴이민 금융서비스·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TAR BANK WORLDLINKLIMITED(303964)’ 회사명으로 2024년 4월 24일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칸 글로벌 민간기업과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기태현 총재는 스타뱅크와 파머스뱅크 임직원들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민간기업 방문을 통해 전문글로벌 은행인 금융서비스 기일을 확정한다고 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5일 사상 최대 폭락을 보였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루 뒤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55)보다 91.79포인트(3.76%) 급등한 2533.3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691.28)보다 17.76포인트(2.57%) 오른 709.04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97% 상승한 채 출발했다. 이같은 반등 움직임이 어느 선까지 치고 올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피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8.77% 급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였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오후 한때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4개월여 만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미국, 유럽 등의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은행의 대출 금리는 올라가는데 예금 금리는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예대 마진폭이 커지면서 금융소비자는 봉이 되고 은행만 앉아서 배를 불리는 꼴이다. 가계 대출을 관리하라는 금융 당국의 압박에 대출 금리를 높인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시장 금리가 하락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은행들은 최근 예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까지 내렸거나, 이번 주부터 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상당수의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은행채 등 시장 금리 하락 폭이 커 예금 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2일부터 만기 3년 이상인 예금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2%포인트 낮췄다. 하나, 우리, NH농협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 연준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시장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일 기준 5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3.204%로 열흘 전인 지난달 19일(3.345%) 대비 0.14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은행의 대출 금리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지 약 열흘이 지난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다. 매일 매일 수많은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들이 확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금메달의 가치는 얼마일까? 먼저 세계 각국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두둑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는 세계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포상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홍콩 매체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76만8000 달러(약 10억57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은메달리스트에게는 38만4000 달러(5억2800만원), 동메달은 19만2000 달러(2억6400만원)를 보장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이다. 홍콩은 도쿄올림픽 당시보다 포상금을 20% 올렸다. 싱가포르도 홍콩에 못지않은 포상금을 내걸었다. 금메달은 74만5000 달러(10억2500만원), 은메달은 37만3000 달러(5억1300만원), 동메달은 18만6000 달러(2억56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였다. 금메달리스트에게 30만 달러를 지급한다. 이어 금메달 기준으로 이스라엘(27만100
법원, 오늘 오후 티몬과 위메프 회생 개시 여부 결정 위한 심문 법원이 2일 티몬·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재판을 개정해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티몬은 오후 3시, 위메프는 오후 3시 30분로 예정되어 있다. 심문에는 류광진 티몬,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두 회사가 기업 회생을 신청한 지 나흘만이다.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조사위원들은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산정한다. 이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마련되고 채권자들의 인가를 받으면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돌입한다. 법원이 회생 심사를 기각하거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회사는 파산한다. 법조계에선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이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RS 프로그램은 기업과 채권자가 채권자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자유롭게 협의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관한 결정은 최장 3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 동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 명칭은 개간한다는 뜻이다.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겠다는 경과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양평 등 5개 시·군에 본사·지사·연구소가 있거나 등록 및 이전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협력강화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등 세가지로 구분돼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역량강화는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IR컨설팅, 모의 I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강화에서는 5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제공되며 최대 3000만원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이 제공된다. 성과공유회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10개사 내외의 우수기업 대상으로 1:1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 등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우수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혁신을 가속화한다. 경과원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KICET)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CL과 KTR은 전 산업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인증기관이며, KICET은 국내 유일의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규로 설립했거나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이전한 지 3년 미만인 기술 기반 기업을 선정해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사업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초․중급자 대상의 단기 교육과정과 심화 장기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은 초․중급자 대상 단기 과정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3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총 400명을 대상으로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AI 핵심 분야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고성능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WS·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변화와 기회의 2년’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거둔 성과를 기념해 사내 직원들이 참여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경과원에 따르면 민선 8기 전반기 역대급 성과를 이뤄낸 경과원은 친근하고 신뢰 있는 이미지를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성 모델이 아닌 사내 임직원이 참여한 숏폼 형태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숏폼 영상은 강성천 경과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최근 SNS 트렌드에 맞는 1분 이내 영상을 활용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등 6대 성과를 쉽고 재밌게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숏폼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SNS에 업로드했다. ‘숏폼(Short-Form)’은 1분 미만 분량의 SNS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경과원이 공개한 영상은 총 6편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각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직접 출연해 성과를 홍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최소 5, 600억 원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으로 최소 3,000억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사 이차보전(이자차액 보상)에도 600억 원(대출규모)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의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고,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세정 지원도 진행한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항공사·여행사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
큐텐 그룹 구영배 회장 (사진: 큐텐 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자 정산·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티메프 사태)의 핵심인물인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29일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구 회장은 23일 사태가 발생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티몬·위메프가 파악한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합계 500억 원 내외"라며 "큐텐은 양사에 대한 피해회복용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티메프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수습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입장문 전문. 먼저 이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과 관계되신 모든 파트너사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태 발생 직후 큐텐은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자 및 파트너사 피해 구제 방안, 티몬과 위메프 양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해 왔고, 저는 이 과정에서 모회사 CEO로서 제가 맡은 역할과 책무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 그룹 임직원,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인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MZ세대를 대표하여 그룹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 중인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을 통한 인근 지역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트 홍보대사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그룹을 대표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께 행복상자와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영업장에서 필요한 세가지 유형의 업종별 맞춤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모든 사업장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벌레퇴치제, 섬유탈취제, 세정제 ▲커피믹스, 녹차티백 등을 공통으로 담았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HB PAY(대표 박대한)는 해외 진출을 위한 ‘스타뱅크, 칸 글로벌(김 발레리(KIM VALERIY) 대표, 고려인 3세 우즈베키스탄), 릿앤무브먼트’와 다자간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HB PAY는 제휴 가맹점 수 5천 개 이상, 회원 가입자 수 18만 명 이상을 보유한 PG 결제 기반 결제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전문 은행 '스타뱅크'와 지주사 '릿앤무브먼트'를 운영 중이다. 해외 진출 계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스타뱅크·칸 글로벌 동업 계약’은 스타뱅크는 칸 글로벌과 함께 농업협동조합 은행을 공동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농업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릿앤무브먼트·칸 글로벌 동업 계약’은 우즈베키스탄의 국민 플랫폼인 칸 글로벌은 릿앤무브먼트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릿앤무브먼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중요부문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광산개발 계약은 칸 글로벌과 함께 키르기스스탄에 위치한 광산개발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 계약으로 HB PAY는 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재산업개발(주) 여인현 대표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로하스 ESG 산업대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산업대전은 지식경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215개 기업 예선 본선 상대평가로 정부포상 24점, 지자체상 3점, 기관장상 21점을 선정해 포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명일씨엔비 이기로 부사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주)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 비고르 바른건강플러스 조연하 대표, 주)아시안지티스 김희운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재산업개발(주) 여인현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주)씨엠테크 신창묵 대표, 주)푸르게 이희재 대표, 눗반안성반짜유기(주) 최재윤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 등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재산업개발(주)는 친환경 건설 및 환경 파괴를 방지하며 국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친화적 웰빙기업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Lifestyle Of Health An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5일 정부가 내놓은 ‘2025년 세법 개정안’이 화제다. 특히 정부가 상속·증여세를 대폭 손질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자녀에게 물려주는 재산에 상속세를 매길 때 자녀 1명당 공제 금액이 현행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10배 늘어나 자녀가 많을수록 상속세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도 50%에서 40%로 낮췄다.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은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었다. 최저세율인 10%가 적용되는 구간이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로 높아졌고, 10억 원 초과인 경우 40%로 조정됐다. 5억 원 이하는 20%, 10억 원 이하는 30%다. 상속세 공제 한도 개편은 9년, 최고세율 조정은 25년 만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하향 조정하고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을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중산층, 특히 다자녀 가구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세제 개편의 효과를 설명했다. 정부 개편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25억 원의 재산을 배우자와 자녀 2명에게 상속할 경우 상속세 부담은 기존 4억4천만 원에서 1억7천만 원으로 대폭 줄어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전북, 제주 지역 청소년 골프 유망주 총 48명에게 장학금 9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이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인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골프 유망주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이 가진 기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과 제주 지역의 초등부 12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18명 등 총 48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골프 꿈나무 장학생은 지역별 두 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선발됐다. 전북 지역은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4/8~4/9)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7/22~7/23), 제주 지역은 △2024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3/27~3/28) △2024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7/8~7/9)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전북 26명, 제주 2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제주 지역 여고부 1위를 차지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효진(남녕고 2)은 “그동안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로 장학생에 선발되어 기쁘다. 곁에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혁신공간(동부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G-스타 오디션’은 AI와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 가진 예비 창업자와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경연 대회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경기 침체와 투자 시장 위축 속에서도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최대 4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회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프리 리그(Pre-League, 전 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을 통해 총 102개 팀(동점팀 포함)을 ‘G-스타100’으로 선정했다. 오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G-스타 오디션’ 전반적인 개요와 향후 사업 일정이 안내됐으며, 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l 티몬과 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다. 입점업체들은 정산금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환불이 안되거나 지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24일 밤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 항의 방문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에 2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조사관들을 티몬과 위메프에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하지만 이번 사태가 쉽게 수습될지는 미지수이다. 전자상거래업체(이커머스)인 티몬과 위메프가 입접업체에게 정기적으로 해주던 판매자 정산금을 제때 해주지 못해 촉발된 이번 사태로 가전·식품·공연·여행 등 업종을 불문하고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업체는 6만 개 안팎, 연간 거래액은 6조 9천억 원 규모라고 한다. 이런 규모로 이뤄지던 온라인 거래가 한순간에 중단돼 혼란이 생긴 것이다. 판매자는 판매자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황당한 상황이다. 상품을 팔고도 돈을 받지 못해 당장 부도 위기에 처한 판매자도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 운영 자금에 여유가 있는 입점업체들은 그래도 이런 상황에 대처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한달 한달 꾸려가는 영세한 업체들은 이런 위기를 이겨내기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150여개의 회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중앙이아이피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4대보험 환급 컨설팅을 비롯해 임직원 휴게시설, 복지몰 관련 컨설팅, 은퇴설계,재무설계 컨설팅등으로 회원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 2에 의거한 20인이상 사업주는 휴게시설 의무적 설치 규정,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의 5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 대한 진로설계, 취업 알선 등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규정 등을 컨설팅한다. 중앙이아이피 주식회사는 25년동안 생애설계, 재무설계, 은퇴설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교육 및 경영컨설팅 전문업체로 행정안전부, KT, 포스코, LH 등 다양한 공기업을 비롯해 SK 등 일반기업의 재무설계 컨설팅 및 은퇴 관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중앙이아이피 강창훈 대표는 “회원사가 4대보험 환급 컨설팅 등을 통해 임직원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광교)와 스타트업 캠퍼스(판교)에서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사우스서밋(South Summit)’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국제 행사다. 국내 창업 시장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시작된 사우스서밋은 10년간 약 1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다.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행사인 스페인 사우스서밋과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2만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글로벌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VC 밋업, AI 관련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피칭,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소노캄 고양에서 R&D 지원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와 ‘경기도 기술개발·R&D 첫걸음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시군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총 36개 과제에 35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이천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 7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5년 기술개발사업 예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시군별 특화산업 연계 R&D 지원 확대 ▲도-시군 공동 펀드 조성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오후에는 2024년 경기도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46개 기업 연구책임자, 실무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가 열렸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46개 R&D 지원사업에 약 50억 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5일간 운영됐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참여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6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11개사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은 총 83건, 1,11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향후 3년 이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수치다. 경과원은 실제 계약 성사를 위해 업체 품목별 시장조사보고서 제공, 바이어 사전 매칭, 1:1 대면 상담회 주선, 현지 상담장 운영, 통역 지원, 기업 항공료 및 차량비 등을 지원했다. 다정(포천시 소재, 장경진 대표)은 액상차 제조업체로 오사카 지역 6건, 도쿄 지역 5건 등 총 11건의 심도 있는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D사 관계자는 “상담 전부터 다정의 제품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히며 일본 내 판매 현황과 제품 타입별 차이 등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2024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를 지난 10일부터 10일간 밀라노에서 개최해 총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콘텐츠 플래닛은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돕기 위한 관객 참여형 행사로 'K-콘텐츠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든다'라는 취지를 담아 지난해까지 'K-콘텐츠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의 행사명을 바꾸게 됐다. ▶아기상어,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등 간판 K-콘텐츠 총출동 이번 행사는 'K-콘텐츠로 연결된 우리: 다이나믹한 모험, 즐거움 가득한 10일'을 주제로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시부스 및 체험관 ▲스페셜데이 ▲아이데이즈(I-DAYS) 음악 페스티벌 연계 팝업부스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시부스 및 체험관에서는 패션, 뷰티,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신기술융합콘텐츠(미디어아트·VR)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K-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제1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된 CEO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급변하는 기술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개편해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주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은 김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DX 사례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문제 점검 ▲다양한 산업 분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특별지정법인인 코차코퍼레이션(주)(대표 권완근)이 동원그룹 동원F&B로부터 중국 사업 수권서를 받았다. 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마방로 소재 동원그룹 본사에서 권기식 회장과 김재옥 동원그룹부회장,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장,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권서 전달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차코퍼레이션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동원F&B의 중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차코퍼레이션 또 지난 18일 중국의 3대 회장품 회사인 하이야그룹(海雅集團ㆍ회장 저우보周博)으로부터 유이화장품 브랜드의 해외사업 수권서를 받았다. 협회는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중국 항저우시에 한중경제협력센터 중국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의 실질적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 베이징과 항저우에 중국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협회 특별지정법인이 동원F&B와 유이화장품의 수권서를 받은 것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카카오와 12년 넘게 특허 분쟁을 진행하고 있는 원천특허권자 오준수 박사가 이숙연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오준수 박사는 이숙연 판사가 특허법원에서 한 판결이 부당한 판결이라며 대법관 후보로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오 박사는 1인 시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대법관 후보는 공정과 상식, 정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특히 특허법원은 기술을 다루는 만큼 흑백이 명확한 판단이 요구된다"며 "이숙연 판사는 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숙연 판사가 자신의 특허 소송에서 불공정한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카카오톡과 아이폰의 실체적 진실은?' 책의 저자이기도 한 오준수 박사는 2005년 엠아이유(MIU)를 창업하고, 2006년에 오늘날 전 세계 모바일 메신저(SNS)와 OTT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 방법'을 특허 출원해 2008년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12년부터 카카오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경고장을 보냈으며, 'OTT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먼저 사용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대법원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에 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SW글로컬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SW·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SW·AI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다.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명 내외 팀 단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수원·의정부 SW미래채움센터에서 8월 중 SW교육과 예선을 진행하고, 9~10월 멘토링을 거쳐, 10월 26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되며, 전체 참가자에게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 기반 교육용 전자 키트가 제공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8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16차시에 걸친 무료 SW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아두이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2주년 군정보고대회에 앞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체육시설(골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과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 문화, 관광 트렌드를 수용하고 지역의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습니다. 모든 계층이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대표적인 전문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인헌 군수 송인헌 군수와 이용 대화산업개발㈜ 대표, 정진도 괴산레저개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 관광 인프라 체육시설(골프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업체는 장연면 오가·장암리 일원에 다기능 복합 휴양시설 조성을 위해 골프장, 숙박시설,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괴산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 개발 방식으로 총사업비 3천300억을 투자했다.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골프장 36홀, 숙박시설 320실,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골프장 18홀, 숙박 118실 등이 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오는 19~21일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비트써밋 2024(BitSummit 2024)'에 참가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비트써밋은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다. 작년에는 총 167개 기업과 2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글로벌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아키타입 블루>, <벨라스터> 등 GLS 참여 56개 인디게임 소개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GLS 출품작을 소개한다. GLS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콘진원의 게임기획 지원 사업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 부문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 자리다. 올해 GLS 부스에서는 GLS 2023 출품작 50개와 더불어 GLS 2024 출품작 46개 중 6개를 선발해 총 56개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선발된 GLS 2024 출품작은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2024년 7월 1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웅동1지구에서 영업하는 골프장인 진해 오션리조트에 골프장업 조건부 등록취소를 결정했다고 표명했다. 진해 오션리조트에 조건부 등록취소를 통보한 것이다. 골프장 이용자 불편을 고려해 등록취소 효력은 7월 25일부터 발생한다. 진해 오션리조트는 25일 0시부터 골프장 운영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진해 오션리조트는 골프장 조성 외에 추진해야 할 사업을 하지 않았다.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 그리고 운동 오락시설 등 잔여 사업을 방치한 것이다.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그리고 협약에 따른 사업 준공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회피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진해 오션리조트가 등록 조건을 이행할 수 없음이 명백하기에 조건부 등록취소를 한 것이다. 정부는 부산신항 건설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활용해 원래 바다였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과 수도동 일대 바다를 메워 웅동1지구라 불리는 새 땅(225만㎡)을 조성했다. 경남도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속한 이 땅을 민간투자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형태로 골프장·숙박시설(1단계)을 짓고, 상업시설, 휴양문화시설, 스포츠 파크(2단계) 건설을 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11개 시·군이 협력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근간인 소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과원은 올해 124개사를 선정해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작업환경개선 ▲스마트 공정도입 ▲청년소공인 아이템개발지원 등 6개 분야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제품개발 분야에서는 금형 및 목업 제작, 시험·분석, 외주용역, 개발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인증 획득, 홈페이지 제작,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는 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업환경개선 분야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장 환경 개선을, 스마트 공정도입 분야에서는 외주용역비와 함께 인력 인건비, 공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청년소공인 아이템개발지원 분야는 도비 전액으로 지원되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CIS 시장개척단’이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동두천시 2개사, 파주시 1개사, 포천시 2개사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알마티와 비슈케크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 중 남양주시 소재 현동인터내셔널은 젤리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 활용 3D 젤리 제작 제안을 받는 등 현동인터내셔널은 현장에서 12개사와 총 126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고양시 소재 에스티비인터네셔널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색조 화장품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비슈케크 소재 C사와 알마티 소재 J사에 각각 아이라이너와 틴트 제품을 소개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4일부터 5일간 'K-story&comics in America'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만화·웹툰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의 원천 IP로 급부상하는 만큼, 올해 K-story&comics in America는 기존 B2B 중심의 행사에서 B2B와 B2C를 처음으로 결합한 종합적인 만화·웹툰 글로벌 행사로 거듭난다. 이는 지난 1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의 일환으로, 현지 참관객들이 K-만화·웹툰을 직접 경험하며 인지도 제고 및 독자층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B2B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LA 다운타운 내 AC호텔에서 개최되며, B2C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 'KCON LA 2024(이하 케이콘)'와 연계해 부스 참가를 통해 진행된다. ▶국내 우수 만화·웹툰·스토리 기업 14개사 참가해 수출상담 진행 우선 B2B 행사에서는 14개 만화·웹툰·스토리 기업이 참가해 5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만화·웹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북미법인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를 배치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 초 미국 제 2공장 완공을 앞두고 북미 법인의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고, 글로벌 영업 수장을 영입했다. 또한 북미 시장을 총괄하는 R&D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영업·R&D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북미법인 Kolmar Laboratories와 미국법인 Kolmar USA의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영업 총괄(GCCO: Global Chief Commercial Officer)에는 필립 워너리(Philippe Warnery)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Chief Science Officer)에는 조지 리베라(George Rivera)를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북미법인의 신임 총괄 대표이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름은 장마 기간 동안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맑은 날에는 필드에서 실력을 확인하며 골프실력을 향상시키기 좋은 계절이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골프클럽을 선택하고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국 107개의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골프존커머스는 지난 6월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을 15일 발표했다. 골프존커머스는 매월 골프 클럽 판매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발표한 판매 순위 데이터를 보면 2024년 골프 클럽의 핵심 키워드인 관용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판매 수량 기준 순위를 참고하여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다양한 클럽을 직접 시타 해보며, 자신의 신체와 스윙에 적합한 골프클럽으로 정비하면 더욱 즐거운 라운드가 될 것이다. 지난달 남성 드라이버 판매는 4월부터 5월까지 핑 G430이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6월은 테일러메이드 Qi10이 1위로 올라섰고, 아이언은 브리지스톤의 V300 9 시리즈가 아이언 판매수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아산시(시장 박경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과 함께 '2024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오는 19~21일 사흘간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는 장애인 이스포츠의 국내 저변을 확대하고,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장애인들의 이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 이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개 분야 7개 종목 진행.. XR 분야 크로스컨트리스키 올해 첫 체험 종목 지정 올해 대회 종목은 PC, 콘솔, XR(확장현실) 등 3개 분야 7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다. ▲PC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콘솔 종목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테니스, 볼링)) ▲XR(확장현실) (인도어로잉, 휠체어레이싱, 크로스컨트리스키)로 지난 대회보다 더욱 뜨거운 경쟁과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가 오는 18~21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캐릭터 페어는 '잇-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0개 콘텐츠 IP 기업이 참가해 전시,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는 물론, IP 라이선싱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 2024(이하 라이선싱 콘)’와 연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 무료화, 개최 규모 확대 등 전 세대가 즐기는 콘텐츠 축제로 거듭나 기존 코엑스 A홀에서 B1홀까지 총 724개 부스로 규모를 확대한 이번 캐릭터 페어는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고, 콘텐츠 IP 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 위해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의 퍼포먼스와 대세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스페셜 팬미팅도 마련돼, 유아동 동반 가족과 MZ세대 모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큰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의 혁신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과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창업공간 400개실 확보, 혁신창업가 3,500명 양성 등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확충하였으며, 경기도 G-펀드 조성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목표한 1조 원을 조기 달성했다. 강 원장은 변화와 기회의 2년 주요 성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원 조기달성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경과원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해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 ‘공간, 인력, 자금’을 확충하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했다. 창업공간은 200개실에서 400개실로 2배 확대하였고, 25년부터는 700개실까지 대폭 늘려 경기도의 촘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창업인력도 기회 경기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3,500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전문 회사나 대학과 협력하여 제품, 시각 및 포장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다. 총 13개사를 지원하며, 개발비의 70% 범위 내에서 제품디자인은 최대 1,400만 원, 시각 및 포장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경과원 관계자는 "1차 모집에서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07개사를 지원했으며 매출액 1097억 원 증가, 산업재산권 217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이 강화되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제품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차 사업의 참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기 불황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에 갔던 소상공인 A씨의 사연이 화제다. 자영업자인 A씨는 최근 추가 대출을 위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했고, 이 곳에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안내받았다. 무엇보다 사전에 등록해뒀던 KB국민인증서로 소득 관련 서류나 지역재단 방문 없이 쉽게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2.78%의 금리로 대출을 받고, 지역재단에 납부한 보증료의 70%인 200만원 가까이 환급받았다. 이는 국민은행은 지난 4월부터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총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의 자체 민생금융지원 방안인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에게 보증료와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1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보증료 60%를 지원하고, 음식업·도소매업 등 경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달 발생한 화성시 소재 공장 화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화재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경과원 임직원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근로자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가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11월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디지털 취약계층 전산 장비 기증, 이웃사랑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베트남 다낭시가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분야 등 첨단산업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경과원은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30여 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날 응우옌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다낭의 첨단 산업단지 하이테크파크와 판교테크노밸리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 간 기술 및 인력자원 교류, 투자유치 모델 발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다낭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 사례와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으로, 현재 9천여 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다낭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일환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ICT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경과원 투자유치팀과 테크노밸리기획팀은 이날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추진 성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규제샌드박스 특례 승인이 이루어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해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지원을 받은 3개사가 올해 2분기에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신청서 작성 및 법령 검토, 승인위원회 대응 등 중소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2019년부터 경과원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49개사(67건)가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9개사가 이미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바 있다. (주)액팅팜은 '농어촌 빈집 활용 공유숙박' 서비스를 규제특례로 승인받았다.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임대·리모델링한 후 중개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그동안 농어촌민박은 실거주민이 본인 소유 주택을 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리테일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토마토고추장 등 6개 상품을 킴스클럽 ‧ 킴스 편의점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판로지원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을 일괄 직매입해 킴스클럽 4개 지점(강남‧강서‧불광‧분당점), 킴스 편의점 4개 지점(봉천 ‧신정‧염창‧신촌점) 등 매장에서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김인성(토마토아뜰리에 대표) 청년농업인의 '토마토 고추장(일반맛), 토마토고추장(매운맛)' ▲김지용(그린로드 대표) 청년 농업인의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 '어린 작두콩 깍지차' ▲박정윤(영암귀리부인 대표) 청년농업인의 '곡물하루(귀리단백질쉐이크)', '친환경 쌀귀리' 등 총 6개다. 토마토고추장은 김인성 청년농업인이 경기 광주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사용해 만든 저염식 제품이다. 찹쌀가루 대신 3년간 발효한 토마토발효액으로 만들어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프리' 제품이며, 기존 고추장 대비 나트륨 함량이 40%가량 낮다.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과 어린 작두콩 깍지차는 국내산 작두콩을 원재료로 만들었다. 킹빈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등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속적인 시장성장과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와 기술패권 선점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역시 경기북부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본계획 수립으로 북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 규모, 개발 가능한 토지 확보, 교통 인프라 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측면에서 첨단산업 육성의 잠재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주요 시군에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기업현황과 지역특성에 적합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경과원은 경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