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8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모집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그린아파트 만들기, 공유공동체 만들기 사업 분야와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1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상생공동체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3개 단체를 선정하여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최종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지로 찾아가는 설명회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데있는 공모사업 잡학사전' 운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부터 단지별 맞춤 컨설팅까지 공모사업 지원에 대한 일대일 방문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비롯하여 맑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전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2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총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성동구는 혁신, 상생, 소통, 안전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 4차 산업혁명시대 구민 모두가 똑똑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특히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와 여러 주체가 함께 혁신을 이뤄낸 협업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하여 ‘21.5월 법제화를 견인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과 자영업자들의 일터를 지켜주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방지정책’이 있다. 성동형 리빙랩인 ‘성동구민청’과 민·관·학 거버넌스 ‘경동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업을 통한 자원재활용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된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지난 8일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에서 기부한 학습물품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벌써 4년 차인 이 행사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본인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정하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호조회에서 직접 물건을 주문하여 집으로 전달하는 비대면 후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는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2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각각 화이트보드와 테블릿PC 등을 선택했다. 저소득 학생의 부모는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사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자녀들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병대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물품지원이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저소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22년 마포 공예공방지도’에 실릴 참여공방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포구의 오래되거나 특색 있는 공방을 소개하는 ‘공예공방지도’를 2020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다. 공예공방지도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해 마포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공방에는 스스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공방에 선정되는 공방은 ‘2022년 마포구 공예공방지도’에 실리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마포공예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방관련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되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 내 목칠,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사업장을 둔 공방이다. 단, 베이킹, 수제청 등 먹거리에 해당하는 식음료 분야의 공방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하단의 큐아르(QR)코드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상호명, 제작 분야, 연락처, 주소, 운영(경력) 기간, 상시 근로자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재능기부 사업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참여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톡톡[Talk-Talk] 멘토링은 예체능,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테마별 멘토링을 실시,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대학생에게는 사회 경험 및 봉사정신 함양의 기회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 및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다. 총 8개의 동아리를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회 이상, 1회 2~3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대학생 동아리 선발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매칭을 완료한 뒤, 4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멘토링 운영과 수업내용은 대학생 동아리 자체 기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평생교육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생학습 참여율은 30.7%로 전년 조사 대비 9.3%p 감소했다. 전년 대비 두드러진 평생학습 불참 요인은 코로나19의 영향(29.0%)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서로서로 학교를 운영한다. 코로나 19에도 중단 없이 구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로서로 학교’는 구가 추진하는 재능나눔 평생교육 사업이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27명, 지난 7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1816명이다. 재능나눔 강사는 지역 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 중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단, 영리추구, 정당 활동, 종교 포교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강사에서 배제된다. 구는 강좌 만족도 조사, 재능나눔 강사 워크숍, 구민강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강사 역량강화 및 신규 강사(수시 모집) 발굴도 추진한다. 지난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한 조윤혜(성인문해) 재능나눔 강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를 60%로 설정,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침체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신속집행 대상액 2,459억 원 중 60%인 1,475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구는 지역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액보다 4.4% 높게 잡고 추진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사업 등 소비·투자 부문은 1분기에 600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3억 원 이상 투자사업 집중 관리 및 집행 장애요인 해소 등 부구청장 주재 재정집행 점검 회의 수시 운영을 통해 집행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 입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내‧외국인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위치한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에서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의 권리 구제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센터의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여 자격을 갖춘 변호사가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민‧형사, 가사사건, 행정, 출입국 문제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노무 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노사 정보 제공 등 생활 법률의 해석과 권리 구제를 위한 상담 전반에 해당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언어 및 제도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법률 정보 부족과 그로 인한 지역 생활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월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가량 법률 상담소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다드림문화복합센터로 사전 예약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23개 모든 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나 범죄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 시설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별도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안심 통학로 조성부터 불법주‧정차 근절, 유해 식품 단속 등과 함께 적극적인 아동 범죄 예방으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아동보호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서 협조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우선 주민의식 제고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에 태양광을 활용, 낮 시간 동안 모은 전기로 LED 등을 켜 야간에도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아동보호인력 ‘새싹수호천사’는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사업이다. 270여 명의 수호천사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와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에 처한 아동 발견시 일시 보호와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을 배치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파구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푸른솔' 제10기 위원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송파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2021년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4번째,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상위단계 도시 인증을 받았다. ‘푸른솔’은, UN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참여권 보장 및 자치권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위원들은 송파구의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행사 기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식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위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9세~24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다. 접수 방법은,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해당 네이버폼 주소로 바로 이동해 작성하면 된다. 활동계획·참여의지·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결과는 3월 14일에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보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구 중구여성플라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3월 14일부터 '2022년 디지털 3D 융합 패션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3D 융합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디지털 생산 공정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패션의류산업계의 미래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가족부 지원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 과정의 하나인 이번 교육은 3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당동에 위치한 한국의류업종살리기 공동본부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교육대상은 20~40대 경력단절 또는 미취업 여성이다.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나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3D CLO(가상의류 제작 프로그램), 2D CAD 프로그램 활용 입체 패턴·디지털 패턴 메이킹, 봉제 비스포크 맞춤 특수 교육 등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산업현장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 예약 후 2월 21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위생업 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위생업 영업신고 후 영업 중인 자는 누구나 융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이미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받아 상환중인 경우 혹은 상환 후 1년 미만인 경우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 지원) ▲육성자금(모범음식점, 관광식당의 위생장비 구입, 메뉴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일반, 휴게,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 운영비 등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의 경우 연 1% 금리,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2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인건비, 운영비 등의 용도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들에게 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9일 오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관련 부서별 준비사항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까지 2차에 걸쳐 지역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전수조사해 법률 검토를 마치고 8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43곳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계획 수립에 따른 이행 확인과 현장 안전관리자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더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에서 올해 실시 예정인 ‘버스킹 중랑’ 무대에 참여할 중랑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중랑아티스트 활동은 지역문화예술인이나 단체들에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이웃들과 문화적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참가 자격이나 연령·지역의 제한 없이 음악과 공연 등 예술 분야의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로 선정되면 3월부터 거리 공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버스킹, 작은 음악회와 지역 대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랑문화재단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무대가 줄어든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이 구민분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 마감일(2월 2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에 승인된 평생학습동아리로, 7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학습자의 과반수가 중랑구민이어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및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 대여도 가능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봉사 등 참여 활동까지 펼칠 수 있다. 구는 동아리 운영계획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개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 또는 동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만든 학습 동아리이거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이 가능한 동아리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일 세곡동 자곡문화센터(자곡로 100) 3층에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91.5㎡ 면적의 복합공간 ‘IT융합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강남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는 교육장, 오픈스튜디오, 전시‧체험존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인공지능(AI), 드론, 코딩로봇 등의 조작법을 알려주는 ‘IT융합 교육’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미디어스튜디오’ 등 정기강좌가 매월 첫째 주 시작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정보화교실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동작인식 영상미디어) 등이 무료로 가능하며, 이외 강좌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가능시간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는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스마트 글로벌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그동안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나누는 ‘마더시티’(Mother City)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본 센터를 비롯해 도곡2‧대치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북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화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경비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옹벽, 변압기 등 시설물 안전 공사,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의 보수, 단지 내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유지보수, 재활용 분리수거 시설 등 친환경시설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의 설치 및 유지관리,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지원 등 18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지원은 사업액의 50~70%, 경비노동자 근로환경 지원은 사업액의 60%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액은 3천만원이며 아파트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기 설치는 사업액의 50% 이내, 개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 사업은 단지 별로 1개 사항만 신청 가능하나,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및 아파트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 내 소통게시판을 설치할 시범단지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 출자기관인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2월 7일 부터 가산데이터허브센터(금천구 가산로9길 80) 1층에 카페 ‘카페인(CAFE_INN)’을 개업했다. ‘카페인(CAFE_INN)’은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공공업무 대행사업(미화, 경비, 시설관리)과 펫푸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카페사업은 그동안의 일자리 사업에서 소외된 계층인 경단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금천구는 이번 카페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엘메트로㈜와 해당 공간의 사용대차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임병호 금천일자리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카페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 공익사업에 재투자해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카페를 둘러보며 “카페 운영을 통해 수익 창출은 물론이고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지역 내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며 지역사회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주민에게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SOC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금천구는 중앙부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 5천 7백만 원을 확보해 2021년에 사전행정절차인 서울시 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를 이행하고 1월 18일(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SOC 금천구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 1,910㎡ 규모로 주민 접근성이 좋은 시흥대로(금천구 시흥대로 467)에 들어선다. 금천구는 총사업비 132억 6천 5백만 원을 들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가족센터 사무실, 다목적 가족 소통 및 교류 공간, 공동 육아 나눔터 등과 외국인 지원시설인 글로벌빌리지센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시대 소규모 공동체, 특히 가족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이 건립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021년 실종신고 1,059건 중 발달장애인의 실종신고 건수는 80건(7.5%)이다.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실종신고 건수는 69건(86%)으로, 타 연령대 대비 월등히 높았다. ‘배회감지기’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 호출,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등 위급 상황 시, 경찰에 위치 정보를 공유하여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손목시계 타입으로 제작되어 분실 위험이 적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등록 발달 장애인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150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 가입일 기준으로 이용요금이 지불된 기기는 중도해지 및 기기양도, 명의 이전이 불가하며, 기기 결함 시 A/S 서비스는 1년간 무상 지원된다. 김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학부모들의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 신청을 위해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 영유아 보육서비스는 2월 25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 이용하거나 기존 서비스에서 변경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번에 신청이 가능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종류는 영아수당, 양육수당, 보육료, 유아학비 등이다. ‘영아수당’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새로이 마련된 보육서비스로, 올해 1월 이후 출생아 중 가정보육을 하는 0~23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지원된다. ‘양육수당’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86개월 미만 아동 중 가정보육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10만 원~2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학비’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자격 유형 변동 시에는 반드시 보육서비스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변경 신청이 필요한 주요 사례로는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입소 또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다가 가정양육 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LP 음악감상실 'OPCD 바이닐'을 운영한다. 'OPCD 바이닐'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 하부에 위치한 음악 쉼터이자, 청년 음악가들의 작업 공간으로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문객은 'OPCD 바이닐'에 비치된 다양한 장르의 LP 음악을 듣거나, 음악잡지를 읽으며 편히 휴식할 수 있다. 현재 'OPCD 바이닐'에는 1인 LP 감상장비 3기와 2인이 함께 들을 수 있는 LP 감상장비가 1기가 갖춰져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OPCD 바이닐은 사람들과 차량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일상의 여유와 기다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많은 분들의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한 의견청취,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수립했다. 구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이음으로 완성되는 보행친화도시, 비움으로 다가가는 감성보행도시’를 구현하고자 '행복걸음, 감성도봉'이라는 공공디자인 미래상(비전)을 설정하고, 3개의 기본방향, 7개 실행전략을 세워 진흥계획의 마스터플랜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봉구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일상에 스며든 생활밀착형 디자인으로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안전보행환경', 도봉구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역 자산 및 유휴공간을 통합디자인하여 명소화하는 '감성보행환경', 장애물 없는 유니버설디자인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인구 감소 등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을 담은 '평등보행환경'에 중점을 뒀다. 7개 실행전략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022년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각각 2.10.~3.8., 2.9.~3.11. 4주간 모집한다. 올해로 9기를 맞는 어린이·청소년의회와 14기를 맞는 참여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인증 받고 2차 인증을 준비 중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 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기구원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표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탐색하고 정책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구의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연간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밖에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험학습에도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만7세~18세(초1~고3)를 총 60명 내외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24세 이하를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참여의지가 높다고 판단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참여기구 대상 연령을 아동·영유아까지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산하 공공기관 26곳 가운데, 7개 기관(2021.12.31. 기준)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인한 서울시 산하 기관들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액수는 2021년에만 3억 원이 넘었다.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은 법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수를 지키지 못한 경우 차년도에 그에 따른 벌금 형식으로 납부 하는 것으로 2020년 2억원에서 2021년에는 1억이 더 증가한 부담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 적용이 되는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1곳(2021년 1월에 창단한 물재생시설공단 제외)이었다. 그중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4%를 준수하지 못한 시 산하 기관은 서울기술연구원(0.9%), 서울시립교향악단(2.1%), 사회서비스원(2.2%), 미디어재단TBS(2.4%), 서울연구원(2.7%), 서울의료원(3.0%), 주택도시공사(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는 8일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및 송지용 전라북도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와 공로패는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지방 의원의 정책능력 및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방의회 전문교육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는 한 목소리로 지방의원 등을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었다.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0일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 누구나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시간 호출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정규 교통수단으로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10일 09:30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4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달린다. 이용 승객은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만든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율차를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지난 11.29일 유상운송 면허발급 이후 서울시는 자율주행업체와 함께 약 50일간 시민, 전문가 등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승하차 지점을 대폭 늘리는 등 승객편의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한다. 금번에 유상운송을 시작하는 자율차 노선은 2개로 “상암A01”노선은 DMC역~에스플렉스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컴파크 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을 총 5.3km 순환하면서 3대가 운행한다. “상암A02”는 DMC역~휴먼시아아파트~누림스퀘어~DMC첨단산업센터~MBC~SBS~DMC역 등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국토부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첫 자치구 공모를 2월 10일부터 3월21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 4월 중 2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모아타운’은 블록단위 ‘모아주택’의 개념을 확장시켜 10만㎡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주택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 개념이다. ‘모아주택’은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을 활용하여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단위로 적정 필지 규모(1,500㎡) 이상의 중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모아타운 내에서 추진 할 수 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은 노후도, 용적률 및 층수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을 추진하고, 공공에서는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 추진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방지하면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8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구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왔지만 불행히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 등 잠잠해지지 않았다.”며, “ 지금은 추위가 매섭지만 언뜻언뜻 느껴지는 봄기운처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이고 있기에 마지막까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동구의회는 올 한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곤, 황선화, 오천수 의원이 차례로 발언했다. 먼저 김종곤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과 관련해 2015년부터 총4회에 걸쳐 이전 대책마련과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며, “동북선과 GTX-C유치 등을 기반으로 재도약하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왕십리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성동경찰서 이전의 선행이 필수적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우승 2명, 준우승 2명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 정용석과 자유형 79kg급 서범규가 우승을, 자유형 86kg급 강대규와 자유형120kg급 기현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해 ‘제46회 KBS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달 열리는 2차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총 3,005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노후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주차환경이 열악한 곳엔 시가 직접 주차장을 건설한다.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주택가의 대표적인 생활 불편이자 민원요소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공동주차장 건설, 담장 허물기‧자투리땅을 활용한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자동차 대수 대비 주차 면수)은 2020년 63.6%(공동주택 제외)으로 주차난이 여전히 심각해 관련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역 총 426개 행정동 중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곳도 37.1%(122개 동)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올해 크게 세 가지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추진한다. ①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②주차환경 열악 지역에 신규 주차장 건설 ③공공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이다. 첫째, 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① 귀농귀촌탐색과정, ② 귀촌(전원생활)과정, ③ 귀농창업과정(종합반) ④ 귀농창업과정(실습반)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 과정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470명, 하반기 3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2월 15일(화)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①'귀농귀촌 탐색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으로 ▴귀농귀촌의 이해와 준비과정 ▴귀농귀촌의 성공 및 실패사례 ▴귀농귀촌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이론교육 1일로 구성된다. ②'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수어와 음성으로 민원업무를 안내하는 ‘성동형 스마트민원안내시스템’을 설치하고 수어의 날인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정보 키오스크로, 시·청각장애인이 민원업무와 청사 정보 등을 문의하면 화면을 통해 나타나는 아바타 공무원이 음성 또는 수어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구청을 출입하는 주민들이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1층 출입구에 설치되어, 청사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가족관계등록 신고, 여권 발급, 건축허가 등 각종 신고와 지방세, 자동차, 부동산 관련 업무 등 민원사무와 조직도, 편의시설 등 총 42종의 민원정보를 안내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높이가 하단에 배치되어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 방식도 가능하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축된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수어동작 인식 기술로 특허받은 시스템으로, 명칭 또한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금융기관 대출 불가능 업체, 사치향락 등 소비성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40억 규모로 대출금리는 연 1.0%가 적용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은행 대출금리의 연 1% 이자를 지원해준다. 상환조건은 모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우리, 기업,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2월 7일부터 25일까지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후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되며 융자 실행 및 자금 수령은 오는 3월 말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우(동작2,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년 가까이 동작구 현장은 물론 서울시 전체를 누비며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을 누볐다. 김 의원은 약사 출신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운영위원회 활동을 겸하면서 의정활동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였음은 물론, 다양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동작구 보라매공원 테니스장을 특정인이 독점 사용하지 못하도록 시 관련부서, 위탁운영 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직접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실질적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보라매역 7번 출구 앞 보도는 전신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에 위험이 있었지만 관련 기관과 부서에 전신주를 신속하게 이설 요청한 결과 전신주가 이설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가로변 및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월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교통섬 2개소(상도역, 중대병원 앞),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봄철 단장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해 주요 도로와 가로변 3,400m, 315㎡에 페츄니아, 사루비아, 천일홍, 맨드라미 등 약 3만여 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현충원 교차로 141㎡와 노들역 교차로 64㎡에 템포러리 가든 조성을 통해 기존 황량하던 공간은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와 영세 체납자를 위해 자치구 최대규모인 2만5161건, 397억5900만원의 세제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기존에는 세제지원이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나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늘면서 과세자 직권으로 지방소득세 같은 신고납부 세목의 납부기한 연장 등이 가능해졌다. 강남구는 2020년부터 납세자의 신청이나 과세자 직권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 소상공인,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부과 세목에 대한 징수·고지·체납처분 유예, 분할고지 등을 적용하고 있다. 또 이미 말소된 과세대상에 압류가 걸려있는 경우 등 실익 없는 압류자료를 정리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체납자의 재기를 돕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영세 체납자의 실익 없는 부동산·차량 1044건과 압류 차량 중 말소차량 1338대를 압류해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으며, 올해도 압류자료 1200건(192억원 상당)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세제지원 규모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2년 청년기업 융자 지원에 나선다. 융자규모는 20억원, 금리는 연0.8%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1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융자대상은 지역 내에서 사업 중이고 융자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용산에 거주한 만39세 이하의 청년(중소기업자, 소상공인).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제외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일자리기금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결산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확인서 등을 가지고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원스톱창구)을 찾으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구정소식(용산구 일자리기금)’ 란에 게시했다. 구는 매달 20일 경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융자 대상을 정한다. 사전 심의 항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부, 장애인 및 여성기업 여부,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유기업 여부 등이다. 융자는 다음달 30일 경에 이뤄진다. 구는 지난 2018년 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에 따라 방역물품 구입에 부담을 겪는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16개 업종에는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 마사지‧안마소”가 해당된다. 해당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21년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 관련 물품 구입비에 대해 사업체별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동일 대표자의 다수 사업장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오는 2월 25일까지이며, 서울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기업,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달 28일 남북교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설 같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은 더욱 쓸쓸하고 무거워진다.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다. 이들을 위해 매년 남북교회는 각종 전, 사골국, 나물무침 등을 직접 조리해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윤훈기 남북교회 담임목사는 “모든 사람이 즐거워야 할 설날,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며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회가 관내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불광2동의 주민들을 위한 일은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직접 조리한 음식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가족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우리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온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28일 구립 다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온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 311,500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불광1동 소재 구립 다음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위 빈곤위기가구를 위한 성금을 모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박은주 구립 다음어린이집 원장은 “힘든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모은 라면 45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부터 직원과 원생들의 기부를 통해 모은 라면을 불광1동주민센터로 전달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빈곤위기가구에 전달됐다. 김영순 홀츠앤키즈맑은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성품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 힘든 시기 다 함께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는 미소가 마스크 밖으로 보이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달했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배치받아 ‘법률홈닥터’를 올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대상자 맞춤형 법 교육, 소송 방법 및 절차안내,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 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채권, 채무, 임대차, 이혼, 친권, 양육권, 상속, 유언, 손해배상, 근로관계, 임금,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소송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 기관에 연계 지원한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02-351-7020)로 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상담 장소는 구청 별관 3층 법률홈닥터 상담실이다. 구는 찾아가는 법률지원으로 사회복지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농지대장 제도를 안내하고, 농지대장 전환을 위한 사전 작업을 추진한다.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작성 기준과 작성 대상, 담당기관 등이 대폭 변경되면서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농지원부는 1천㎡ 이상의 농지에 한해서만 농업인(세대)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농지원부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했다. 그러나 농지대장 전환을 통해 면적과 관계 없이 모든 농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 및 관리되고, 전국 어디서나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담당기관과 관리방식도 변경된다. 농업인 주소지가 아닌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담당기관이 변경되고, 담당기관에 의해 직권으로 작성됐던 직권주의가 아닌 농지소유자에 의한 신고주의를 적용해 농지대장이 관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지소유자는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거나 축사‧농막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변경 내용을 의무적으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한다. 원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총 30억 원 규모로, 상반기에 15억 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이미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지원은 업체당 3천만 원 이상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연 1.5%의 저금리를 올해도 연장 적용하며, 1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국민은행 광진구청지점을 방문하여 융자한도와 담보 등 사전심사를 거친 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과 별도로 올해 총 418억 원 규모의 ‘광진형 1년 무이자‧무보증료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604억 원 규모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DX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취업컨설팅 및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는 '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를 진행한다. 구는 삼성전자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직무정보와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취업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시 ~ 12시에 진행되며, 화상통화 매체(페이스톡, 스카이프, Zoom 등)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공간적 구애 없이 만나 다양한 소재로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진행된다. 멘토 1명당 2명의 멘티가 배정되어 멘티당 약 1시간가량 멘토링을 진행하며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더욱 솔직하고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재학생 및 미취업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고,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10명 내외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안심귀갓길에 고보조명, LED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와 노원경찰서가 협조하여 조성했다. 범죄예방 설계기법을 적용해 18개 구간(7km)을 집중 순찰 코스로 지정했으며 112신고 안내표지판, 노면표시 등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구는 2020년부터 범죄 예방 효과 및 안심귀갓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기존 위치안내표지판 이외에 LED표지판 57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안심귀갓길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표지판을 통해 범죄 피해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안심귀갓길 도로표시를 보완하기 위한 고보조명(로고젝터)도 54개소에 새롭게 설치했다. 고보조명은 특수필름을 삽입해 글자나 로고가 노면을 비추도록 디자인한 조명이다. CCTV 촬영중임을 환기하는 문구를 조명에 삽입해 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돕는 ‘마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1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이 활동했으며, 귀가 동행 지원 6697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5만 2571건을 수행했다. 신청자격은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의 마포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이다. 단, 공고일 2월 7일 기준 취업 상태인 자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참여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신청 구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11층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17일 22명의 서류합격자를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하고, 21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선정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말이 되면 망원1-2 공영주차장 앞 도로는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손님들로 몸살을 앓는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SNS에 맛집이 소개되고 한강을 끼고 있어,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개인 차량을 이용해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까닭이다. 망원1-2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 입구와 바로 인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꽉 막힌 도로와 경적 소리로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주말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망원1동 주민들이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나섰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19일 망원1동 주민센터에서 망원시장 주차장 진출입 혼잡도 해결을 위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 부서, 망원1동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근 주차장 증설을 검토했지만 이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수반하는 해결 방안이라 당장의 주민 불편은 감수해야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도 주말에 교통정리 봉사를 할 테니, 주민들도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주민들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 결과 1월 8일 유동균 마포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거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 등 6개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 금액은 총 5000만 원으로 단지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률을 적용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과 업체들에게 총 23억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1,600여개의 업체‧시설, 2,800여명의 코로나 피해계층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각지대 핀셋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깊게 받은 계층과 감염병 위험 아래에서도 공백 없는 서비스 제공을 하는 업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9종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집합금지·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업체당 50만원 ▲졸업 이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 50만원 ▲법인 및 개인택시 종사자 개인당 40만원 ▲어린이집 개소당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개소당 100만원 ▲어르신 요양시설 개소당 100만원(공동생활가정 50만원) ▲유치원 개소당 100만원 ▲ 종교시설 개소당 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마을버스 업체당 1,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지급은 2월 중순부터 사업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