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제18기 모집에 나섰다. 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300여 개 사업장과 구직 청년의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그린테크주식회사 등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기업,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드림터가 참여한다. 각 기관은 부스를 운영하며 직무 설명, 근무 환경 안내, 1:1 맞춤형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광주시의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일자리 외에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 청년은 상담과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16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주 25시간 기준 최대 5개월 또는 주 40시간 기준 3개월 동안 매칭된 드림터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급여는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오는 21일부터 <2025 여름방학 특강> 쉽고 재미있는 미디어 탐구생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이다. 로블록스 VR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의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성북마을TV 누리집에서 7월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로블록스 VR 체험은 본인이 제작한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VR로 체험해 보는 수업으로, 로블록스와 VR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 대상이다.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은 성우 발성 연습 후, 미디어센터의 녹음실에서 “캐치피니핑” 애니메이션을 더빙 체험할 예정이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는 이론 교육 및 현장에서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초보 유튜버가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3일 전부 출석 시 수료증도 발급한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거 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의 여름나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7월 중 폭염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5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앞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88가구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추가 설치다. 총 138가구에게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94개소 무더위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도 보완한다. 안전숙소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지정 안전숙소는 3S호텔, 88호텔, MD호텔 등 3개소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안전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도록 목욕시설 이용권도 지급한다.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20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주최하고 구로구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운대학교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창의력과 설계 능력을 겨루는 ‘로봇창작’ △당일 발표 과제를 코딩으로 해결하는 ‘로봇알고리즘’, ‘로봇라인트레이싱’, ‘로봇미션’ △무선으로 로봇 조종을 겨루는 ‘로봇분리수거’, ‘로봇주행미션’이 진행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장상, 구로구청장상 등 권위 있는 상장이 수여되며, 총 13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 결과는 본선 대회일로부터 약 2주 후 한국교육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2일 오후 6시까지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청사를 비롯한 주요 생활권과 관내 곳곳에 여름꽃을 식재하여 도심 전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도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페튜니아, 베고니아, 토레니아 등 16종 2만 8024본의 다채로운 초화류가 주요 가로변, 교통섬 화분, 마을 진입로 등 총 53개소에 고루 심어졌다. 지난 6월 18일(수)에는 구청사 주변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하여 민원인들에게 계절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6월 24일(화)에는 동주민센터에 여름꽃을 지원해 주민들과 함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거리 조성과 함께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주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5 AI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로 ▲행정제도·서비스 운영 개선 ▲행정 운영의 능률화 ▲구민생활 편익증진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민원제도 개선 ▲구정발전 등을 위한 제안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구민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7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등급 외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10만 원 이내의 포상이 이뤄진다. 결과는 8월 중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안은 강서구청 누리집, 국민신문고,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3층 기획예산과), 팩스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인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중장년과 어르신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령화 사회 흐름과 함께 높아진 어르신의 근로 의지와 자격시험 수요를 반영해, 기존 40~64세 중장년층에 한정했던 응시료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면 확대했다. 지원 자격시험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국가기술 및 국가전문 자격시험 외에, ▲국가공인 민간자격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총 905종의 자격시험이 대상에 포함된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0세 이상 미취업 및 미창업자다. 응시료의 90%,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분야별정보-복지’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취업은 물론, 제2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청년들의 기술직 분야 진출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파괴검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8월 12일까지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항공,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제품이나 구조물을 파괴하지 않고, 자성 물질이나 특수 액체 등을 이용해 내부 결함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비파괴검사 시장규모는 2023년 약 5.17억 달러에 달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8.3%의 큰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산업 구조가 고도화될수록 결함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비파괴검사 인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등포구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갖추고 비파괴검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12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기비파괴검사와 침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이상익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정례 조회를 열고, 지역의 지난 변화를 점검하는 동시에 다음 단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정리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군정의 방향성과 추진 동력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이상익 군수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공직자들의 헌신과 군민들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평이 첨단과 전통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함평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업, 농업, 관광, 복지, 도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변화를 이끌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비전사업 2.0’의 본격 추진에 힘입어, 전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첨단 도시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2023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1조 8천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함평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대규모 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이 이틀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2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22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11만9,049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37% 상승한 수치로, 지난 11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11만8,800달러)를 이틀 만에 다시 경신한 것이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억6,100만 원을 찍으며 고점을 높였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미국 의회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를 둘러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 하원은 이번 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을 비롯해 3건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이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심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렌치 힐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공화·아칸소)은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명명한 바 있다. 비트코인 외 주요 가상자산도 동반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2위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첫 세법 개편의 방향타를 ‘증시 활성화’에 맞췄다.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배당소득 분리과세’다. 대주주 중심의 고배당 투자자들의 세 부담을 낮추고,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해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포석이다.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시장친화적 행보가 세제 정책으로도 구체화되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이르면 7월 말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현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관련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 이 의원의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인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의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연 2000만~3억 원 배당소득에는 22%, 3억 원 초과분은 27.5% 세율이 적용된다. 이는 현행 최대 49.5% 세율보다 최대 22%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이 대통령도 앞서 한국거래소 방문 당시 “세제 부담이 크지 않다면 배당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며 해당 방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한국기업평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AA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 전국 1,064개 점포를 보유한 광범위한 영업망과 높은 고객 충성도, 정부 지원 가능성이 등급 유지의 배경으로 꼽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농협은행이 농어촌 및 도서 지역까지 커버하는 촘촘한 네트워크로 시장 지위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ROA 0.4%, NIM 1.9% 수준으로 시중은행 대비 낮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자산건전성도 양호하다. 1분기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로 낮고, 순부실채권 발생도 전년 대비 줄었다. 대손충당금 비율은 197.8%로 위험흡수 여력도 충분하다. 6월 단행한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따라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0%로 4대 시중은행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내수 침체와 순이자마진(NIM) 하락,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은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가전 렌탈 업체 SK매직이 창립 9년 만에 사명을 ‘SK인텔릭스’로 바꾸고,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본격화한다. SK인텔릭스는 최근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하고, 오는 하반기 AI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NAMUHX) 의 첫 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업 정체성을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사명은 ‘지능형(Intelligent)’과 혁신적 가치를 뜻하는 ‘X’를 결합한 것으로, SK는 이를 통해 기존 환경가전 중심의 이미지를 벗고 AI·헬스·웰니스 등 미래 지향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브랜드인 SK매직은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에서 헬스워터 등 헬스 분야로 외연을 확장한다. 하반기 첫 제품을 내놓는 ‘나무엑스’는 실내 공기 질을 감지해 스스로 이동하고, 맥박·산소포화도 같은 생체정보도 측정하는 AI 기반 웰니스 로봇이다. 일상 대화와 날씨 브리핑도 가능하다. 글로벌 전략도 속도를 낸다. 말레이시아와 미국에 먼저 진출하고, 동남아와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기존 SK매직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안착하고,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JV)도 설립할 예정이다. 미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5일 뷰티·헬스케어 분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골드리버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G밸리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 87개사가 참가하며,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 35개사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수출 관련 상담과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과 바이어 간 사전 매칭 상담을 통해 확정된 참여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태국의 유명 해외바이어 3개사와 구로·금천·한국산업단지 공단과의 MOU 체결이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협약서를 통해 G밸리 기업이 베트남, 태국의 시장을 개척하여 현지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5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뷰티,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사전에 참여 신청한 G밸리와 서울시 소재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87개사가 참가한다. 해외 고객 기업으로는 베트남, 태국 등 8개국의 관련 분야 유망 기업 3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참여 기업은 해외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부스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시 및 샘플 판매 부스를 운영해 고객 기업에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구는 국내 기업과의 거래를 원하는 해외 기업을 미리 조사하고 초청해, 참여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기업의 현황과 수출입 이력 조회 등 사전 검증을 지원하고,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IMAC가 수행한 타당성조사에서 GTX-A 평택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기준(1.0)을 상회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A 평택 연장 사업은 수서고속선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동탄역부터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통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LIMAC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GTX-A 노선 연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노선 평택 연장은 교통 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2일간 안전총괄과와 관리부서가 합동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합동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체감온도가 35℃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며 평택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대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휴게시설 운영 여부, 생수 비치, 쉼터 및 그늘막 설치, 휴식시간 운영 등 현장 여건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아울러, 안전시설 추가 설치나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공사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선물 꾸러미를 풀고 있다. 이달 2일 장석어린이공원(장위동 110-52 일대), 3일 꿈나라어린이공원(보문동7가 108-2 일대)에 이어 12일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하월곡동 228-4 일대)의 문을 열며 무더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2일 개장한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앞서 개장한 두 어린이공원보다 규모가 크다. 공원 총면적 4,505.5㎡ 중 500㎡가 물놀이터로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 시설과 데크 쉼터, 샤워기, 평상,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그늘막 시설도 충분히 설치했으며 기존 노후된 화장실도 전면 교체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맨발길과 다양한 운동기구까지 확충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은 ‘오동숲속도서관’과 최근 성북구민의 힐링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생태 수변쉼터 ‘오동 물빛정원’이 함께 있어 이번 물놀이터 개장으로 강북 지역을 대표하는 치유와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더욱 주목받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2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을 발전시키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보치아’와 ‘슐런’이다. ‘보치아’는 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도달한 공에 점수를 준다. ‘슐런’은 나무판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밀어 넣어 득점하는 경기다. 두 종목 모두 소근육 발달과 재활에 도움을 주므로 장애인 스포츠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오늘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선수 118명, 운영요원 등 32명, 총 15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대회 축사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마포구는 ‘누구나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보행로 턱 낮춤’ 등 장애인 맞춤 정책으로 ‘무장애 도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금) 전국적 폭염특보 속에서 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업무 특성상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야외근로자의 폭염 대응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살피기 위해 나선 것이다. 예정돼 있던 공식 일정도 취소한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 마곡동에 위치한 근로자 대기실 7동을 모두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일정 기준 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할 경우 작업을 중단함은 물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이어 강서구청사거리 교통섬으로 이동해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와 무더위 그늘막 운영 현황도 직접 확인했다. 진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무더위 그늘막 21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서구청사거리 교통섬을 포함해 방화동 교통섬, 발산역 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청장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평균 재직기간 5~6년 차에 접어드는 8급 직원들 총 72명이며, 새내기 9급 직원들을 위한 2차 설명회는 오는 10~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 인사운영 절차 ▲ 근무성적평정 방법 ▲ 승진과 전보 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이후 유성훈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조직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제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직접 답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한 직원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 방향과 조직 문화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11일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구로댕냥이네’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서울시립동물복지센터(경인로 472)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로댕냥이네’를 조성하고 지난달 25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6시 행운권 추첨과 열쇠고리, 터그놀이 장난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시설 소개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공식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해 시설 관계자 및 이용 주민들에게 ‘구로댕냥이네’ 개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행사 일정을 마쳤다. 특히, 식후 행사로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주민분들이 ‘구로댕냥이네’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가 더욱 성숙해질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돌봄공백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 경찰, 교육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에는 성북구청, 성북소방서, 서울종암경찰서, 서울성북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가 모여 ‘대한민국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에 걸맞는 아동이 안전한 성북 구축에 뜻을 모으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각 기관은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각 기관의 대응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범위를 협의했다. 성북소방서 정교철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 대상 합동 안전점검과 어린이, 한부모 가정 등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 패치를 지원하는 사항을 공유하고 방화문 자동페쇄장치 설치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종암경찰서 류경숙 서장은 “각종 사건사고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다” 면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김창수 지사장은 “주택의 매매 및 전월세 계약 시 전기안전점검을 필수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영등포구 구민상’은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영등포구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상 분야는 총 9개 부문이다.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교육상 ▲환경상 ▲지역공헌상 ▲복지상으로, 각 부문별 2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9.24.예정) 기준으로 영등포구에 3년 이상 거주하는 구민 또는 소재하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이다.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자 등이 대상이며,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은 각 부문 관계 기관장, 단체장 및 학교장이 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영등포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고, 7월 30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향후 구는 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발행은 상반기 상품권의 조기 소진과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결정됐다. 구는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모바일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상품권으로, 구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발행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개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서울배달+’ 또는 ‘땡겨요’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3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구매 시 15%가 선할인 되고, 사용 시 15% 페이백 혜택이 적용된다. 별도로 운영 중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동부·동탄권역의 재난 대응을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는 10일 열린 화성동부소방서 기공식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건립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대로 592(영천동)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0,089㎡,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7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63억 원이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화성특례시 관내에는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소방서 1개소만이 운영되고 있어, 인구 규모가 유사한 타 대도시와 비교해 소방 인프라 구축 및 소방력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신설은 동부·동탄권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동·서부 간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소방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방 인프라의 공백으로 많은 불편과 불안을 겪었던 동부·동탄 지역에 화성동부소방서가 완공되면, 화재와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폭염 대응 강화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인명 보호 중심의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 지시나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회의자료 작성 시 단순한 계획 나열이 아닌 실적·누계 중심으로 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각 부서에 야외 (체육)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SNS, 언론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실·국·소장이 직접 SNS 활동에 참여하여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각 실·국·소별로도 부서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 안전건설국은 야외 근무자와 행사 참가자 보호를 위해 냉방기 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9일(수) 경희중학교 학생 12명, 대광중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5층 본회의장 및 3층 의장실에서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의회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경희중학교,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구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회 건물 내 시설들을 견학하고 의장실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광중학교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구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본회의 진행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집행부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개회 선언부터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조례안 의결까지 실제 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운영방식을 익혔다. 이날 함께한 지역구 의원들은 학생들을 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면서 14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집중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시민공감홍보실장과 공약 담당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부진한 공약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진단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나주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약 실천에 박차를 가해왔다. 하지만 일부 공약은 2024년도 목표 이행률 50%를 밑돌며 목표 달성에 다소 미흡한 상태다. 총무과가 맡은 ‘전문관제 운영 활성화’ 사업은 33.3%에 그치고 있으며,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노안 그린벨트 조정’ 사업도 32.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유관기관 추가 이전 추진 사업은 47.2%,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에너지 산학연클러스터 조성은 37.5%로 집계되면서 기대보다 더딘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교육지원과가 담당하는 16개 공공기관 연계 고교학점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역시 37.5%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고, 관광과와 문화예술과가 각각 추진하는 영산강 권역별 관광명소화(47.5%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손바닥에 비누 거품이 보글보글, 기침할 땐 팔꿈치에 쏘옥" 전남 함평군 어린이집 아이들이 요즘 아침마다 배우는 ‘건강 주문’이다. 함평군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생활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군은 7월과 8월 두 달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 ‘오늘 심은 건강씨앗, 내일은 건강나무’를 운영 중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언어로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실생활 중심으로 이뤄진다.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부터 시작해, 진드기 회피법, 폭염 대비 행동요령, 예방접종의 중요성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흥미를 끌고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뷰박스’라는 손 씻기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눈길을 끈다.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뒤 평소대로 손을 씻고, 뷰박스 안에서 자외선으로 씻기 전후를 비교해보는 방식이다. “깨끗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12일 밤 발생한 북항 부두 계류 선박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하며,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을 차단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후 11시 35분경. 목포시 북항 1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선 A호(49톤, 어획물운반선)에서 불이 난 것이다. 목포해경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직후, 즉시 인근 파출소와 경비함정, 민간 선박을 동원해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한, 소방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오전 5시 7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선박의 조타실과 기관실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다행히도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화재가 선박의 기관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계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원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선박으로 불이 번지면서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박에는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여러 장소에 비치해 두고 초기 화재진압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보고회를 주재하며 “산사태 우려 지역과 야영장 등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 및 일몰 전 대피 조치 ▲계곡·하천변·해수욕장 주변 야영객과 피서객의 신속한 대피 유도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선조치 후보고’ 원칙 철저히 준수 ▲기상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이번 비는 13일 새벽부터 시작되어 14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동부 남해안 지역에 최대 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집중호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마을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예찰과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산지 태양광시설 330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빗물받이와 침수 우려지역, 야영장 및 사면 재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돌발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추진해 온 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잇따라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축령산에서의 생태조사부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여성농업인대회까지 활발한 현장 활동과 정책 추진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버섯·균류 생태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사)한국균학회, (사)한국버섯학회가 함께 참여해 자연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령산은 산림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전문가와 자연애호가들이 참여해 축령산 일대에서 직접 버섯과 균류를 관찰하고 표본을 채집했다. 첫날에는 현장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저녁에는 채집한 표본을 종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생태계 보전과 균류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우수 참가자에게는 ‘베스트 콜렉터상’과 감사장이 수여돼 현장 참여에 대한 격려가 더해졌다. 김한종 군수는 “축령산은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명품숲으로, 이번 조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4일부터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북하면과 북일면을 시작으로 삼서면, 북이면, 황룡면, 서삼면, 삼계면, 진원면, 남면, 장성읍, 동화면까지 이어지며, 지역 내 각 마을 이장들과 군 간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는 평소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이장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과 마을에서 직접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군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장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별로 특화된 현안과 발전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농업 지원 정책, 생활 인프라 확충, 복지 서비스 개선,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방안, 그리고 주민 안전과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진 지역 교통 문제와 농산물 유통 지원,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인구정책 분야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과 양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시책 나열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현장 중심의 정책들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자녀 등교 시간에 맞춰 부모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주는 유연근무제다. 시민들 사이에선 ‘지각장려금’이라는 유쾌한 별칭으로 불릴 만큼 호응이 컸으며, 올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모범 정책으로 소개됐다. 또한 광주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도입해, 육아휴직자의 공백을 메우는 동료에게 수당을 지급했다. 이 정책은 오는 2025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사업으로 확대된다. 광주가 중앙정부 정책의 모델이 된 셈이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다자녀가정 전용 카드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양육지원책이 시민들에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12일 광양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인기 연극 ‘행오버’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장기 공연 중인 코미디 연극 '행오버'를 광양에 초청한 것으로, 당일 백운아트홀에는 총 1,369명이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작품 특유의 반전과 유머, 관객과의 밀착 호흡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의 문화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로 인기 연극을 백운아트홀로 초청해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뷰티풀라이프’, ‘비누향기’, ‘한뼘사이’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매 공연마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된 '행오버'는 2014년 첫 무대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다. 호텔방이라는 밀실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하나씩 되짚으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조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관람을 마친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이런 질 좋은 연극을 접할 수 있어 너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지방세 체납 해소와 세수 확보를 위해 압류, 폐기, 부과 등 다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하고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간 반환되지 않은 차량 번호판은 폐기 처리하고, 7월 수시분 자동차세 부과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말, 30만 원 이상 체납자 3,982명의 계좌 잔액을 조회했고, 6월 30일에는 이 중 164명에게 예금 압류 예고와 납부 독려 문자를 발송했다. 이 결과 112명으로부터 6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32명은 납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에도 납부하지 않은 20명에 대해서는 7월 10일 예금 압류를 요청했고, 추가로 납부 독려 문자와 함께 추심 예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류 대상의 총 체납액은 약 8,200만 원이다. 지방세징수법 시행령에 따라 계좌 잔액 250만 원 이하는 압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폐기도 병행한다. 장기간 반환되지 않은 번호판 108개를 일제 조사한 결과, 이 중 34대는 차령 초과 등으로 말소 처리된 차량으로 확인됐으며, 7월 18일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번호판을 폐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예산에 군민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담기 시작했다. 오는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과 함께 ‘예산학교’가 열린다. 이날 위촉되는 위원은 모두 32명. 이들은 내년도 무안군 예산에 실제로 반영될 주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행정과 소통하며 방향을 잡는 역할을 맡는다. 말 그대로 ‘예산 현장’의 주체들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되는 예산학교는 참여예산제도에 익숙지 않은 위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자리이기도 하다. 강의는 나라살림연구소 부설 참여예산센터장인 최승우 강사가 맡는다. 주민제안사업은 어떻게 발굴해야 할까? 심의 기준은 무엇이며, 주민의견서는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까? 75분 동안 이론과 실전이 어우러진 강의가 이어지고, 이어 위촉장 수여와 군수의 인사말이 분위기를 더한다. 무안군은 매년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해 왔다. 마을 안길 정비, 작은 도서관 조성, 어린이 놀이터 개선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복지와 환경, 교통 문제에 이르기까지 손길이 닿은 분야는 다양하다. 이번 8기 위원회는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제안의 완성도를 높여 실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회복지시설 성산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2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약 3년간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로, 회계처리와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감사반은 감사팀장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되며, 상설감사장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보조금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회계관리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적법성 확보다. 예산 집행이 계획대로 이뤄졌는지, 부적절한 지출이나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보조금 관리가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시설 운영 부문에서는 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 물품 및 후원금·후원품의 관리 상태, 근무 환경과 근무 실태 등을 다각도로 살핀다. 인사 관리가 투명하게 이뤄졌는지, 후원금과 후원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중요한 점검 대상이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성산원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는 사회복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2026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대응에 본격 돌입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열리는 ‘2026년도 국고확보 대응 시·군 부단체장 전략회의’에 조석훈 부시장(목포시장권한대행)이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확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예산담당관, 국고팀장 등 도청 주요 예산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각 시·군의 부단체장과 기획예산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자리다. 목포시는 이 회의를 통해 총 85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해양 관련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를 공식 건의한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삽진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 및 기본설계 용역이다. 삽진항은 목포 북항과 신항 사이에 위치한 항만으로, 어업 활동과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항구다. 국가어항 지정은 어선 안전 및 해양활동 기반 확보, 시설 현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총사업비는 18억 원이며 이 중 5억 원을 국비로 요청할 예정이다. 국가어항 지정이 확정되면, 향후 어항 개발과 어민 지원을 위한 예산 투입이 대폭 확대될 수 있어 목포시는 이 사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7월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 회의(’25.6.5.)時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의 출발점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준수로 공동체 신뢰 회복 및 행복한 사회 구현을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앞서, 7월 11일 11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영숙)를 열어 ▲제34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7월 18일에는 오전 11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34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다. 7월 21일과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으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7월 11일(금) 1층 다목적실에서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의원 및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심각한 실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방의원들이 지역사회의 대표자로서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협회 회장이자 함성에듀케이션 대표인 나은숙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함께 즐거운 성,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의 정의와 유형, 발생 원인 및 예방 대책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아울러, 의원들이 주민 상담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예방 가이드 라인을 폭넓게 제시하며,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박성호 의장은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인권과 존엄성, 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1박 2일간,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그레이스힐 수련원에서 ‘2025 강서구재가기관협의회 하계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강서구 내 장기요양기관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도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복지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선영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돌봄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센터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복지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ㅣ서울 장위15구역 재개발 조합의 지종원 조합장이 도시정비법과 조합 정관을 무시한 채 자금집행, 계약체결, 정보공개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며 조합 운영을 사유화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됐다. 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지 조합장이 △총회 미의결 상태에서의 예산 집행 및 계약 체결 △수억 원대 불법 자금차입 △회의록 조작 및 정보공개 거부 △허위 회의비 지급 등 무더기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비대위가 서울시에 제출한 감사 청구 자료에 따르면, 지 조합장은 조합 창립 이후 3년 가까이 예산안조차 의결하지 않고 각종 사업을 밀어붙였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예산안 없이 운영비와 용역계약을 추진했고, 심지어 회계보고도 없이 차년도 예산을 의결하는 등 도시정비법 제45조와 제137조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수억 원대 자금 차입과 회계절차 무시 행위다. 지 조합장은 설계업체 S이앤지로부터 3억 원을 차입하면서 조합 내부 회계 절차를 생략했고, 이 중 1억 원은 본인이 임의로 출금했다. 자금차입에 대한 총회 의결이나 30일 이내의 신고 의무도 무시됐다. 이는 도시정비법 제111조의 2와 형법상 업무상 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들며 "시민행복과 경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의 시정을 바탕으로 정책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향후 성과를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내무 관료 출신으로, 기초·광역단체장, 장관, 국회의원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인천시장 2회 등을 역임하며 정치권 내에서도 손꼽히는 경력을 갖췄다. 유 시장의 남은 임기는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시점이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선보였던 '천원주택' 등 출생정책의 실현 여부와 함께, 굵직한 현안 해결을 통해 정치력과 리더십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출생정책 성과 본격화…출산율 증가세 뚜렷 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인천형 출생정책을 본격 추진했다.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 1호 1억드림, 2호 집드림, 3호 차비드림 정책은 시민들의 실질적 호응을 이끌었다. 천원주택으로도 불리는 2호 정책의 경우,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몰려 7.36대 1의 경쟁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광주학강초등학교 3학년 학생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광주시장에서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학생 경제교육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53개교 약 2,5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학급 단위 참여 방식에 더해 모둠형 체험을 도입해 학생 주도 학습과 협업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수학급 학생, 다문화가정 아동 등 교육 소외계층도 함께 참여하며 체험의 폭을 넓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도 동참해 학생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생활 속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광주학강초 정한비 학생은 “직접 물건을 사보니 시장경제를 실감할 수 있었고, 전통시장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남광주시장 상인회는 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시장 분위기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체험은 실제 삶과 연결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자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속도를 낸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실질적인 자치 기반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자치 담당 공무원, 그리고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교육뿐 아니라, 각 동에서 논의 중인 마을의제와 주민총회 개최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남구는 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며, 이를 공론화해 실제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마을의제를 토론에 그치지 않고 주민총회 등 실천의 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 지원이다. 남구는 각 동과 협의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을 마련하고, 필요에 따라 마을의제 실현을 위한 예산도 지원한다.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예산 지원은 단발성 행사 지원을 넘어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육상부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주목할 만한 활약은 3학년 강요한 선수에게서 나왔다. 남중부 멀리뛰기에서 6m49㎝를 기록해 전라중 이동관 선수의 기록을 갱신하고, 세단뛰기에서는 13m23㎝로 전남체중 정현담 선수를 제치며 2개 종목 모두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김아인(2학년) 선수도 100m 허들 경기에서 15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1600m 이어달리기에서는 윤가온(3학년), 김아인, 류지우(2학년), 이세령(1학년)과 함께 금메달, 400m 이어달리기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정지원(3학년)이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이세령(1학년)이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3200m 이어달리기에서는 신윤아, 안예지, 김지은, 손예원(이상 2학년)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혼성 종목인 1600m 믹스릴레이에서는 류지우, 이세령, 조윤빈(3학년), 김현호(2학년) 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복지 향상과 대학생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의 삶의 질 제고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결합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는다. 정서적 돌봄과 여가 지원… 시니어 위한 문화공연 정기 운영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지역 대학인 용인대학교와 손잡고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노인 입주자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기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공연장, 음향장비, 좌석 등 시설을 제공하고, 용인대는 동아리 및 학생 인력을 투입해 실질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한다. "건강·돌봄·문화의 유기적 연결… 지역사회 융합의 장 기대"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세대 간 상생’이다. 노인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풍요를 얻고, 대학생은 사회공헌을 체험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주거형 실버타운과 요양센터, 스포츠센터,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로, 이미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