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 LG디스커버리랩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LG디스커버리랩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개관하는 LG디스커버리랩은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 교육에 특화된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산의 미래교육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및 시설을 구축하고, SW·AI·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가인회가 5일 수영성박물관에서 『사랑가득 饌(찬)』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사랑가득饌(찬)』사업은 2018년 8월부터 매월 1~2회 가인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을 조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가인회 회원들이 모여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홀로 어르신 등 40세대에 지원했다. 김용숙 회장은 “요즘같이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5일) 오전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핀란드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핀란드대사의 엑스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둔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2030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으니 핀란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핀란드대사는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모든 역량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도시들에게도 글로벌 시티 부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회 미래연구원이 국가 장기 전략 수립 등 최근에도 많은 활동 중인데 이런 활동들이 핀란드를 모델로 했고,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 전환한 핀란드의 교육 방법도 배우고 싶다”며, 부산-헬싱키 간 직항 개설 이후 “헬싱키시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고 자기주도학습 등 교육 분야에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국공립진선미어린이집·가족센터 건립’이 선정되어 국·시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국공립진선미어린이집·가족센터 건립’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수요에 부합하는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의 노후주택 매입·활용,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건립추진단(기획분과, 설계분과, 운영분과) 구성의 거버넌스계획 우수 등 시설운영계획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아 전국 92개 사업 중 10개 사업만이 선정되는 ‘우수사업계획’에도 포함되었다. 연산교차로 상권 르네상스 및 오방맛길 사업추진으로 임시시설로 이전하여 운영 중인 국공립 연제구진선미어린이집과 협소하고 노후한 연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연산동 643-4번지 일원에 「국공립진선미어린이집·가족센터」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국공립진선미어린이집·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고, 공감하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연제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업무담당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민원응대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 폭력․폭언 등 비상상황 대응 조치 교육뿐만 아니라 양말목 공예, 레진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취약계층 상담과 코로나19 재난 지원 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사회복지 업무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주민에게 더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배운 제빵, 바리스타 기술을 활용해 직접 만든 견과 호떡, 커피, 아이스티 각 50인분을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자원봉사활성화 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리의 재능으로 좋은 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 있고,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비행 청소년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괘법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밴드운동 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밴드운동 교실’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체력 증진을 목표로 전문 생활체육 강사와 함께 10, 11월 2달간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괘법동 소재 창날공원에서 실시한다.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전신 운동, 낙상방지 등을 교육하고 주민 스스로 집에서도 밴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으며 참여율, 실천율이 우수한 주민을 대상으로는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만 있다 오랜만에 건강 프로그램을 하러 나와 소풍 온 것 같이 기분이 좋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국 행정복지 센터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 행정복지센터를 제작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행정 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등으로 각종 교육, 홍보, 행사 등 행정복지센터의 주 기능인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언택트 소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이용해 가상의 행정복지센터를 자체 제작・시범운영 하고 있다. 먼저 가상현실 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는 복지・행정서비스 홍보 공간을 마련‘행정안전부 보조금24, 복지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 부산형 긴급복지 제도 등’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며, 새로운 정책 시행 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영선2동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 마을 포토존을 마련, 흰여울 마을에 방문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흰여울 마을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초량2동 자유총연맹여성회가 지난 4일 잡풀 제거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행복꽃밭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량2동 자유총연맹여성회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행복꽃밭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하여 지난 10월 1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에서 개소별로 1명씩 참여하였다. 이는 영도구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재무회계 교육,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슬기로운 직장인의 불안감 해소하기-불안은 정도의 차이다”라는 주제로 애니어그램을 통한 내면적 왜곡 사고 패턴 요인을 발견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직장 내 문제들을 파악하여 보육교사들이 불안감을 다스리는 본인만의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불안감 해소법을 제공하였다. 또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개별 정신건강 선별검사(PSS-10)를 실시하여 정신건강 위험지수를 판단하고 필요시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장기 휴원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보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이번 달 1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5년 이후 시행 중에 있다. 영도구는 해당 기간 지역 안전관리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 시설 등을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영도구 국가안전대진단 중점 점검 대상 시설은 ▲건축시설 19개소, ▲생활여가 5개소 ▲낚시어선 4개소 ▲산사태 취약시설 15개소 ▲전통시장 3개소 ▲기타 10개소 등 총 56개소다. 영도구는 중앙부처 선정 기준과 지역 안전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노후위험시설물과 전국적으로 최근 사고가 발생 유형시설물인 전통시장 등 구의 실정에 맞게 점검대상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제외된 다중이용업 및 단독주택 등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제작 및 배부 중이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하고 있다. 영도구는 점검 후 보수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올해 10월부터 친절으뜸이로 선정된 직원에게 연 1일의 포상휴가를 제공한다. 기존의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근평가점 외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휴가 추가 제공은 지난 8월 개최된 친절으뜸이와의 간담회에서 구청장의 특별지시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것이다. 한편 친절으뜸이는 민원인으로부터 친절직원으로 추천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매월 선정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포상휴가가 친절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며, 포상휴가를 통한 직원 자긍심 고취 및 사기증진을 통한 생산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구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동래구의회는 구민 제보접수 기간 동안 △구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 △부당한 행정사례 △예산 낭비 사례 △개선 및 선행사례 등 구민 불편사항에 관한 제보를 접수한다. 구민 제보는 전화, 의회 홈페이지(구민제보 바로가기) 또는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보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감사 우선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 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항, 특정 개인의 이익에 관한 사항 등은 제외한다. 주순희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의회가 더욱 더 구민의 눈높이에서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08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회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동래구가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자 나섰다. 동래구는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계의 외부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자인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경식 책임연구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과업수행계획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 후 참석자들의 용역에 대한 방향 제시 및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제안된 의견은 향후 용역 추진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동래구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동래구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 의제 발굴 프로그램 ‘북구 협치 테이블’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북구 협치 테이블’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민 24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관심사에 따라 팀을 구성해 협치 의제를 발굴했다. 북구는 협치 테이블 운영 마지막 날인 30일에 팀별로 발굴된 의제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된 의제로는 △북구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 △골목길에 향기를 입힐까? △니캉, 내캉, 우리캉! 청소년 중․장년 여가공간 만들기 △북구 관광코스 신설, 연계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발굴된 협치 의제 중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실행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이웃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협치 테이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북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협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민관협치 준비위원회(TFT)를 구성하여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신규 전입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신규 전입공무원들에게 교육지원청의 청렴업무 기본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 최성권 해운대교육지원청 감사팀장이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갑질예방, 부패방지 시책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 적극행정을 청렴에 접목해야 하는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입 직원들의 청렴실천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 3월 개관 예정으로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건립 중인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의 로고를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지역적 특색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의 로고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에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우수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장려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또는 QR코드를 통해 로고 파일을 제출(용량 20MB 이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로고 공모 포스터에 제시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 운동장 부지 1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과 수상안전체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과 대형교통안전체험실, 생활안전체험실(야외)을 마련한다.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과 응급처치체험실, 생활안전체험실(실내) 등 체험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남권역 소재 대학교에서 일반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창원대, 마산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등 영남권역 6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이들 대학은 장애학생을 위한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입시형, 체험형, 통합형(입시+체험) 등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수요조사를 거쳐 회기당 1일 4시간씩 총 5회 진행한다. 장애학생들은 해당대학에 학급 단위로 참여하거나, 학부모와 동반해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향후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진로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 부산과학체험관 특별전시관에서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명지중학교 유지은 학부모가 진행을 맡고, 김석준 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여해 학부모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는 학부모의 민주적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 아이 민주시민으로 키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선착순 희망 학부모 30명(유치원 5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7명, 고등학교 5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또한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12명)가 원탁별로 2명씩 참여해 원활한 토론 진행을 돕는다. 토론장 내부에는 ‘2021 학부모 참여사업 한눈에 보기’를 주제로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씨앗동아리, 학부모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등 학부모 참여사업 활동 전시회도 연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 토론회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부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1~2학년 151학급을 대상으로 ‘다깨침 서포터(2기)’ 학습보조인력을 151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다깨침 서포터 학습보조인력 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의 정규 수업시간 내 학습보조인력(예비교사)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한글, 기초수학 등 기초 문해력과 수해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려되는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깨침 서포터’는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151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 2~3회(주당 6시간) 대상 학급을 찾아가 담임교사의 정규수업 활동 및 생활지도를 보조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깨침 서포터의 학습 보조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바람직한 다깨침 서포터의 자세’,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등 내용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215학급을 대상으로 ‘다깨침 서포터(1기)’ 215명을 지원했다. ‘다깨침 서포터’는 정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전화·팩스 등을 통해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받던 기존의 방식은 번거롭고 접근성이 낮다고 보고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개설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금정구 지방세 환급’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1대1 채팅방의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를 입력해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세무2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지켜드리기 위해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지방세 환급금이 소액이더라도 청구 기간 내에 꼭 찾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후 6시 부산진구 NC백화점 서면점 앞마당에서 장세진 부산학부모총연합회장과 이규문 부산경찰청장, 석봉구 부산진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부산학부모총연합회 주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개회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정서·심리 상담지원,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개최, 학생 인성교육체험관인 울림마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20% 경감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유통・음식점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로 약 10,500여 곳의 시설물 소유자가 세제 경감 혜택을 받게 되며, 총 69억여 원의 부담금이 경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비교적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적은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유 시설물, 백화점, 대형마트는 경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하는 세금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코로나 19를 비롯한 재난으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해 총 130억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도 경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정부‧유치위원회‧KOTRA와 공동으로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21.10.1 ~ ’22.3.31.)을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되는 것으로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UAE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에서 개최된다. 이번 두바이엑스포는 중동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 인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92개국 2,500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국관은 3가지 부주제 중 Mobility존에 위치하고, 참가국 중 5번째로 큰 규모이며,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건립되었다. 부산시는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두바이엑스포 기간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관(1F)에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해, 최초로 출시될 터치스크린(LG 43인치 스탠드형)을 설치하여, 부산엑스포와 부산도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내일(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42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하고 부산포해전 승전 429주년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민단체 관계자,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및 가족 등으로 인원수를 제한하고 전반적인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드리는 상으로, 부산시는 지난달 27일 수상자 7명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에 고 김희로 (사)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 애향부문 본상에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장려상에 장경준 BNCCN 대표, 봉사부문 본상에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 장려상에 김수환 ㈜맥현 대표, 희생부문 본상에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 장려상에 정규석 부산진구 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KSD),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취약계층 아동 144가정과 그룹홈 13곳을 대상으로 청소, 세탁, 방역 등 종합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부산시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및 그룹홈을 발굴·추천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업수행을 위한 성금 6천만 원을 지원하고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자활참여주민들을 토탈클린마스터로 육성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종합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129명의 자활참여주민에게 토탈클린마스터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자활센터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조사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청소·세탁·방역서비스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서비스를 완료한 후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노력해주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6일 시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부산 신발 원산지 위변조 및 도용방지(정품인증)를 위한 「“메이드 인(Made in) 부산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메이드 인 부산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사업」은 한국조폐공사 정품인증 기술을 활용하여 “메이드 인 부산” 제품임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부산에서 생산된 신발 제품에 한해 한국조폐공사의 정품인증 홀로그램, QR코드 기술이 적용된 정품인증 레이블(스티커)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짝퉁’ 제품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국내에 유통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부산 신발 기업의 브랜드를 위조품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부산에서 생산된 신발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마음 편히 메이드 인 부산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부산시에서 지원 중인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에 선정된 9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은 고부가가치 신발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 소재 자체 상표를 가진 신발 기업 중 매년 9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신창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 부전도서관 채움1실에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마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부산시 장기표류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청회는 좌장을 맡은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부전도서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시건축포럼B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산진구 주민대표 ▲부전동 상가번영회대표 ▲YMCA 사무총장 ▲관련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부전도서관은 1963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지만, 개발 방향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진구청, 부산시교육청과의 의견 차이로 오랜 시간 지연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기표류 과제다. 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4자 협약을 맺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을 포함한 장기 표류과제 12개를 선정해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위해 여·야·정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시청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이 5일 개관식을 하고, 마침내 문을 연다, 부산시는 지난 20여 년간 LG가 운영해온 과학전시관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관인 ‘LG디스커버리랩 부산’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들어선 ‘LG사이언스홀’은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놀이터로 꿈을 키워준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되다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9년 11월에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부산시와 LG, 지역의 과학․교육계, 시민,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의 염원과 공동 노력으로 운영 중단 2년 만에 인공지능 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기존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위치한 LG화학 건물(부산진구 연지동) 내 1~2층을 활용하여 조성했고, 인공지능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아이들이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곳으로 LG연암문화재단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운영한다. 또한, 인공지능기술을 ▲로봇 ▲시각지능 ▲언어지능 ▲디지털 휴먼 ▲데이터 지능 등 5개 분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 모션기술, 챗봇 등 미래 인공지능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체계 공공화 사업 1주년을 맞아 『2021년 아동학대 S.O.S(Signal On Sasang)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사상구는 학대피해 아동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가 늘 켜져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첫 시작으로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보훈병원(병원장 백승원)을‘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아동학대 4개 관계 기관과의 공동대응 협약, 아동학대 체벌근절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VR온라인 전시회 개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보다 촘촘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도시 사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훈병원은 공공의료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야간·휴일 등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20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어 학대피해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신체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상구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장환, 구미정)는 지난 9월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을복지공동체 역할 강화를 위한「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당일 부산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 부산시 행복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 로 활동하는 임기헌 강사로부터 복지리더의 역할, 마을복지 의제 및 자원 파악,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사례 위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21년 주례3동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오장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교육 참여 위원들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잘 수립하여 풍요로운 주례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실행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이며, 이로써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는 단일 주방 시설을 공유하는 복수 사업자가 영업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 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1개 주방을 다수 사업자가 공유할 수 없으나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지정 후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는 센터 설계단계부터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전처리공간, 조리공간, 위생전실 설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유주방 운영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사항을 반영하였다. 현재 외식 창업가 1팀은 운영 중이며 센터는 실증특례 부여에 따라 공유주방에 입주하여 창업할 청년 창업가를 10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면접심사와 실기심사를 거쳐 총 3팀을 선정한다. 공유주방 내에는 덕트, 냉장고 등 기본 주방설비가 설치되어 있어 청년들의 창업 초기비용 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명지국제신도시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강서구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 강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강서구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강서구국민체육센터는 명지1동 명지국제신도시 1호 근린공원 내 낙동강아트홀 부지 내에 건립된다. 체육기금 30억 원을 포함, 시비 30억 원, 구비 90억 원 등 건립비 150여억 원이 투입돼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건축면적 3,141㎡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3,865㎡(약 1170평)에 이른다. 주요시설로는 △GX룸(130㎡) △헬스장(418㎡) △체육관(595㎡) △수영장(성인용 25m 7레인, 유아풀) 등과 부대시설로 샤워/탈의실, 사물함 등이 설치된다. 강서구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영, 농구, 배드민턴,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필라테스, 요가 등 10여 개 생활스포츠 종목에 대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26.7%)이 가장 높은 곳 중 한곳인 강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국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후 2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주한인도문화원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수린더 바가트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 부다팔라 반테 국제사티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와 주한인도문화원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시교육청에 교육 협력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기관은 관할 학교 간 국제교류 추진에 협력하고, 각종 교육 및 문화교류 행사에 학생과 교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양기관은 협업을 통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학교 국제교류 및 화상수업, 학교 자매결연 등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에도 인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교육청과 주한인도문화원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 행사가 활발하게 추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영도구 가족생활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도구 가족생활지원 복합센터’는 신선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2,026㎡ 규모의 복합시설을 신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돌봄, 교육, 상담 등의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 문화 체험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보육 및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연계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영도구는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거점시설을 복합구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최종사업에 선정되어 국비16억을 지원받게 되었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보건복지부 국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저출생과 인구 노령화로 인구감소 추세에 있는 우리구에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맞추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단속 민원 해소, 불법주정차로 인한 각종 사고 방지 및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고정식,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에 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여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10월 8일부터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영도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입하거나 교통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 등), 타 행정기관에 의해 단속된 차량, 즉시단속지역, 수기단속지역은 사전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차량 1대에 하나의 휴대폰 번호만 가입 가능하며, 차량번호 또는 휴대폰 번호가 변경될 경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금정구 관내 공동주택 2곳이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는 구가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팀을 운영한 이래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이자 16개 구·군 가운데 최다 실적이다.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부산시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의 우수단지로 금정산한신아파트와 구서SK뷰1단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선정방식은 부산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하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상생(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로 점수가 높은 1~2개 단지가 선정되는 형태다. 1그룹 우수단지로 선정된 금정산한신아파트는 경비원 등의 장기근속 근무를 비롯한 입주민·근무자간 상생과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관리비 절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그룹 우수단지인 구서SK뷰1단지도 금정구 컨설팅을 통한 조경 관리를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작은도서관 활성화, 금연아파트 지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30일 2022년 생활임금이 10,479원(시급)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생활임금보다 421원이 상승했고 2022년 최저임금보다는 1,319원 많다. 2017년 생활임금 조례 제정 시행 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동래구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써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생활임금은 구에서 제출한 안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하여 고시 후 시행한다. 이번 결정금액은 전국 3인 근로자 가구 월평균 가계지출액의 57.2% 및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결정됐다.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동래구 소속 근로자이다. 다만 공공 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과 같이 국비 또는 시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고용된 근로자와 동래구 소속 공무직 근로자는 제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동래구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관내 주택가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북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호시탐탐 시니어보안관’을 조직하여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7명으로 구성된 북구 시니어보안관은 상습무단투기 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순찰하며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니어보안관으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 기쁘다”며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하고 청결한 북구가 될수 있도록 소신을 다해 계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불법 무단투기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클린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우리 동네 이웃사촌 돌봄리더가 관내 홀몸 어르신 8명에게 제철 과일과 참기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돌봄리더는 홀몸 어르신 8명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포장한 제철 과일(샤인 머스캣, 사과, 배, 밀감)과 참기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제철 과일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 김○○ 씨는 “혼자 살다 보니 과일 먹을 일이 없었는데 여러 종류의 과일을 담아서 직접 전달해주니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민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30분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1 부산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및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부산상업경진대회는 15개 종목에 4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금상 15개팀, 은상 28개팀, 동상 37개팀 등 총 80개팀 141명이 입상했다. 개인 12개 종목의 경우 1등은 금상을, 2·3등은 은상을, 4·5·6등은 동상을 수여하고 3개 경연 종목의 경우 1등은 금상을, 2등은 은상을, 3등은 동상을 수여했다. 다만, 참가팀이 많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은 2·3등에 은상을 수여했다. 부산시의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15개 종목 금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15개 종목 금상 및 은상 입상자 42개팀(대회홍보크리에이터 3등 은상팀 제외) 91명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0월 18~19일 이틀간 전북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권역별 100명 이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로 대회를 운영된다. 부산·울산·경남권역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디딤돌’ 자료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료는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유아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료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준비단계’, ‘편성·운영단계’, ‘평가단계’ 등 3부로 이뤄졌다. ‘준비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위원회 조직·운영 및 기초조사 연구를, ‘편성·운영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및 구성 체제 결정과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평가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 내용 등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에 이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료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실천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율적·창의적인 유치원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5일 오전 10시 교육청 직원과 고등(특수)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산시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청렴가이드’를 주제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실천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 학교장 등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하고,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했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실천력을 제고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운영권을 부산관광공사에서 부산도시공사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2004년 7월 개관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도시공사에서 건립하여 운영하다가 2013년 1월 관광공사가 설립되면서 아르피나 운영권이 이관됐다. 당시, 아르피나 소유권도 운영권과 함께 도시공사로 이관하려 했지만, 부산시의 대체자산 확보 어려움과 막대한 국세 부담으로 소유권은 도시공사가 그대로 가진 채 운영권만 이관되는 기형적 형태로 유지되면서 정상화 요구 여론이 계속 되어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가 침체하면서 아르피나 운영 적자가 누적되어 관광공사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관광공사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르피나 운영권 환원’ 방침을 정하고, 운영권 환원을 위하여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보완대책을 협의하는 등 계속 노력을 해왔다. 관광공사와 도시공사의 노·사 대표자와 총 16회에 걸친 실무협의회를 통해 고용 승계 및 사업 이관 방식에 대해 협의하고 사업 이관안을 마련했다. 올해 6월 양 공사의 설치조례 개정안이 각각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아르피나 운영권의 도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를 유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COP28 부산유치 전략발굴 및 제안서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부산지방기상청, APEC기후센터,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COP28 부산 유치 실무 전담팀(TF)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내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해 COP28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발굴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개최도시 지침에 따른 개최 여건을 파악하여 부산의 인프라와 환경 등을 분석한 후 보완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부산만의 제안서를 마련해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COP28 부산 유치를 이루어내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달 25일 2021년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인 ‘청소년 민주주의 여행- 툭 터놓고 톡!’의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청소년위원들은 청소년 사회 참여 방법 가운데 하나인 캠페인에 대한 기획과 실행과정을 체험한 뒤 분과별로 최종 발굴된 4개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후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각 의제에 대해 답변하고 우수 분과 및 활동 위원을 시상했다. 한 청소년위원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위원들의 정책 제안과 발표 수준이 높아 놀랐다”며 “제안사항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청소년의 참여권 실현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부산시 최초로 선정되어, 지난 8월부터 청소년위원 43명과 발대식, 온라인 교육, 의제 발굴 등 대면·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사후 토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부산 금정구 서동 속 삶의 풍경을 미술회화로 조명한 기획전 ‘도시와 사람들 인(in) 서동’을 오는 29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작은갤러리에서 무료로 연다. 이번 전시는 2021 서동예술창작공간 뮤지엄 서동 시즌2 ‘도시와 사람들 인(in) 서동展’의 마지막 전시회로 지역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지역과 그 지역에서 사는 지역민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확인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지유나 작가가 앞서 흑백사진전으로 열린 첫 번째 전시회 ‘사람들 인(in) 서동’와 두 번째 전시회 ‘도시 인(in) 서동’의 사진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회화 15점이 전시된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밀착형 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회가 곧 4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며 “정겨운 이웃들의 모습이 표현된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 공동체의 소중함과 추억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지난달 16일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나의 글이 책이 되기까지’ 수강생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수강생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1~2회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현역 작가의 강연, △주제 기획, △글쓰기, △교정·교열, △표지 디자인 등을 글 기획부터 출판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강생들은 육아, 식물,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등 개인마다 다양한 주제로 에세이, 소설, 그림일기, 도감 등 여러 형태의 책을 출간했다. 한 수강생은 “나만의 이야기로 책을 써내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지만 혼자 도전하기엔 막막했다”며 “좋은 강사와 함께한 수강생들 덕분에 1인 창작자로 거듭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성취감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이 충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어 매해 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해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부산시는 동백통 앱 개발을 완료하고, 9월 말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체험단은 시범운영 권역인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부산 동백통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연령대별로 체험단을 구성해 직접 체험에 따른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3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1월부터는 전 구·군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체험단을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오는 12월, 시스템 보완을 거쳐 내년 1월에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동백통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백통은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주문·결제·배달까지 가능한 부산형 공공 상거래 애플리케이션(O2O 서비스)이다. 이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알기 쉬운 지방세』책자를 보다 많은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지난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알기 쉬운 지방세』는 지방세의 개념부터 각 세목별 주요내용, 지방세 구제제도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책자이며, 구 홈페이지 지방세 안내 탭에 전자책 형식으로 제공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IT 트렌드와 납세자의 사용 환경에 맞는 비대면 정보제공 방식을 활용하여 많은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방세 정보를 접함으로써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종이책자의 모바일 전환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줄여 에코(ECO) 수영 건설에 힘을 보태고,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단순한 게재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정된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기 쉬운 지방세』는 구 홈페이지 또는 수영구 공식 SNS(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