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의 대대적인 점검 등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북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56개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해 자율안전점검 구민 홍보를 다각화하고,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반려동물 관련 기업, 학계, 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육성 플랫폼 조성을 주제로 제1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부산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산․학 협력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배려와 공존의 문화 조성 등 당면 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대기업 선점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부산의 관련 산업 기반은 취약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또한 부족한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펫 복합 테마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및 산업육성 컨트롤 타워 역할수행 ▲대학종합동물병원 유치 지원 및 반려동물 의학·행동 교정·식품·돌봄 등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수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고급사료 연구개발 등 지원 ▲반려동물 용품 디자인 차별화로 트렌드 선도 및 스마트 앱 기반 ICT 융합 기기 및 콘텐츠 개발 ▲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9월 30일 롯데호텔부산 펄룸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공로로 노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서구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난 4월 강서구청에서 열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이 건의함에 따라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제정을 추진‘ 지난 9월 27일 공포했다.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협동조합 활성화, 판로, 사업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 구청장은 감사인사에서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 및 성장기반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최우식 부산경남영업본부장 등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 중소기업의 신용보증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KOHOM 행복나눔 봉사단’이 함께 덕천2동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홈누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집기를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정비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희망복지지원단 및 봉사단은 덕천2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베란다 샷시 보수, 전기시설물 교체, 화장실 시설 개선 등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하였다. 강흥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은 “우리 공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소형 태극기를 민원실 곳곳에 게양하여 ‘태극기사랑 민원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덕천2동은 태극기 거리를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동사 개청을 기념하는 미니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태극기에 대한 친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0월 1일, 제2회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올해는 9월 18일이지만 코로나19 상황과 추석 연휴 등에 따라 조정된 ‘2021. 부산 청년 주간(10월 1일 ~ 10월 4일)’에 맞춰 10월 1일에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다함께 청년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고 활동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라이브 송출로 온라인 진행된다. 청년 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열어 청년 기업을 홍보하고, 선배 창업가를 초청하여 비전과 성공 노하우 등을 들으며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토크쇼가 마련되어 있다. 프리마켓은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어 청년 기업 대표가 온라인으로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지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밴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구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 시기에 맞춰 부산시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범국민적 응원 캠페인으로, 정부기관 · 재계 · 유명인들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형욱 동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 국제관광도시, 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동구 북항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동구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최형욱 동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와 범국민적 유치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이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9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월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도 시민의 참여와 유치에 대한 열의를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시민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동참과 유치지지가 그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의 유치지지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의 유치지지를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박근록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행사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유치 열기가 결집되어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방의회 맞춤형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자 실시되었다. 연수과정은 △김광용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특강 △김소희 강사의 청렴 샌드아트-1등한 날 △청렴서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홍찬 의장은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입법 취지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는 연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16명이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 학생 수상자는 특상 1명(부산보건고), 대상 3명(보건고 1명, 부산컴퓨터과학고 2명), 금상 2명(부산보건고), 은상 4명(부산진여상 2명, 부산컴퓨터과학고 2명), 동상 6명(부산보건고 2명, 부산진여상 2명, 부산컴퓨터과학고 2명) 등 모두 16명이다. 이 가운데 특상을 수상한 강나예(부산보건고 3학년) 학생은 아이나 노인, 장애우 등 의사소통이 힘든 계층을 어떻게 도울지 생각하다가‘시온안료의 특성을 이용한 친환경 샤워부스 커버’사업을 계획하여 특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허신(컴퓨터과학고 3학년) 학생은‘UWB 기술을 활용한 버스안내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버스 정보나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상을 받았다. UWB 기술은 기존의 스펙트럼에 비해 매우 넓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가칭)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동부)와 (가칭)미래교육(상상&창의공장)센터 명칭 공모 및 운영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다. (가칭)글로벌외국어교육(동부) 및 (가칭)미래교육(상상&창의공장)센터는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옛 반송중학교(해운대구 반송동 소재)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시설 공사 및 실내 인테리어 설계,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가칭)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동부)는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외국어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1일 외국어 체험형 프로그램(단위학교)과 방과 후 및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칭)미래교육(상상&창의공장)센터는 부산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체험공간을 포함해 복합 메이커 스페이스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학생을 위한 전일제 프로그램, 방과 후 및 방학 프로그램,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링크 주소와 QR코드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더 나은 부산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정서적으로 결손된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모든 초등학생들의 학습, 정서·심리, 학습동기, 사회성 결손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회복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THE(Together Hope Education) 배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주말, 겨울방학 중 기초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전담)교사에 의한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력회복’, ‘정서·심리안정’, ‘학습동기 강화’ 등 3개 과제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학력회복’ 과제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방과 후·방학 중 교과보충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예시)은 기초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력 다지GO’, 자가격리 등으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학습보충학습반 ‘실력돋우GO’, 겨울방학 중 비대면지도로 이뤄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E&A/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관하는 ‘제42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올해 ‘도시와 해양의 이중주’라는 대주제 아래 총 세 차례 개최된다. 지난 5월 첫 번째 포럼(제41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 정재훈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해양문화관광도시와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부산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행사는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의 영상 축사 ▲한국해양대학교 구모룡 교수의 ‘해양도시 부산의 해양문화와 월드엑스포2030’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 홍장원 박사의 ‘해양수도와 해양친수·관광문화’ 발제 ▲부산일보 최학림 선임기자, 부경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양위주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실시간 댓글로 질문과 의견을 올리면서 소통할 수 있다.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는 “북항 일원이 진정한 수변문화도심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87명 창출, 국가R&D사업 423억 원 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서 최근 실시한 “부산시 산학협력 R&D사업 성과활용 조사·분석”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87명 ▲국가R&D사업 유치 423억 원 ▲상품화를 통한 기업매출 109억 원 ▲논문 투고(게재) 75건 ▲특허 출원(등록) 43건 ▲기술이전계약 28건 등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입예산(10억 원) 대비 성과를 전체 국가R&D사업과 비교해 보면 개방형연구실 사업 성과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 국가R&D사업 전체 평균보다 논문 게재 건수 약 1건, 특허 출원 건수 약 1.3건, 기술이전 수입료 약 5천만 원이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부산시 고미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대학 및 기업관계자, 창업한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학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물리학‧양자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로 유명한 ㈜팜캐드 우상욱 대표 ▲차세대 나노복합신소재 제조 및 라이센싱으로 주목받는 ㈜엔지엠 권한상 대표 등 부경대 교원 창업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식품 플랫폼을 운영 중인 잇데이(Itday) 최은교 대표 ▲음식점 중심 배달 대행사업 중인 IROCK의 강이록 대표 등 창업 학생 및 그 외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참석자들의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9일 지역의 리더로 주민을 대표하는 관내 통장의 직무역량과 구정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금정구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이후 임명된 16개 동에 속한 신규통장 32명을 대상으로 △금정구 현황, △통장 기본개요, △임무 및 업무 시 유의사항, △구 주요 사업현황과 통장연합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건강증진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개인정보 취급시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과 통장으로서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보고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쉬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통장연합회(회장 송성옥)의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해 현장 최일선에서 겪은 일화와 우수한 통장활동 수기를 공유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통장 직무교육 교재’를 발간해 통장들이 많은 역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주민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님들이 주민과 구의 가교역할을 잘 해내시길 바란다”며 “통장님들이 시대변화에 따라 주민을 위해 한층 발전하실 수 있도록 우리 구도 적극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더하기”를 표어로 정하고, ‘광장, 이야기, 문화, 성장, 연결’ 등 5가지 주제로 부산청년주간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온라인 광장’을 통해 비대면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청년을 연결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보면, ‘이야기 더하기’에서는 청년의 일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층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노동, 마음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주제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부산연구원 청년 프론티어 참여자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 더하기’에는 청년들이 e-스포츠 챌린지, 브레이크 댄스 영상, 테이블 싸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산업 분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성장 더하기’에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7일 금정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심화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정관광해설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황산도 옛길·황산도 비석 이야기 ▲회동호의 조류·곤충이야기, ▲노르딕워킹·숲속명상, ▲금정구 지리, ▲안전한 숲길 걷기·에코티어링 등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내달 13일까지 총 10강(20시간)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부터 신규 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금정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구에는 총 40여 명의 금정관광해설사가 활동하게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나아진 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정구만의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관광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수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관내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2021년도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난 23일 ‘2021년도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이 마지막으로 완료된 구서동 소재 일신아파트와 덕인센츄리온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가 매년 추진 중인 ‘공동주택 시설개선비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관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단지 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의 보수, ▲옥외체육시설·조경시설·주차장 등 보수, ▲옥상 방수, ▲수목의 전지 및 해충 구제, ▲내‧외부 균열보수 및 도색, ▲승강기 교체,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부터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사업비 총 1억 원을 확보 편성해 서동 정원맨션 등 관내 13개 단지에 지원했다. 또한 구가 부산 최초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개 단지의 경비실에 냉·난방기 4대를 설치했다. 구서일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하태식 회장은 “이번 금정구 지원으로 우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문현1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저소득 독거노인 4세대를 발굴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노후된 도배, 장판을 교체 지원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고, 지원을 받은 대상자분들은 함박웃음 지으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나눔으로 행복한 문현1동”은 향후에도 주택 노후화 세대 및 주거 열악지 등을 파악하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집수리가 힘든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8일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 출신인 김다현 양은 현재 충청북도 진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4남매 중 막내이다.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신곡 '그냥 웃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김다현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앙대회 최우수상(2019), 전국 정산아리랑가창대회 최우수상(2019) 등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하며 국악인으로서도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장군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의 주요 시책 홍보는 물론 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기장군은 김다현 양이 친근한 이미지로 기장군을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김다현 양을 기장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다현 양은 10월부터 기장군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기장군 홍보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최초의 신중년 학습관인 부산 금정구 신중년더채움학습관이 지난 28일 첫 입학식을 열고 5060세대의 인생 2막을 여는 첫 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중년더채움학습관의 정규과정인 신중년더채움학교 1기 수강생 21명과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오랜 직장생활로 나를 제대로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막상 퇴직하고 생긴 여유에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받으려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중년더채움학교 1기 수강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19회차 수업을 듣는다. 50+세대들에게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생산적 독서, △라이브커머스 이해 등 매회 색다른 주제로 인생 전환기로서의 삶을 탐색하고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평생교육의 활용법을 습득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부산시 최초로 신중년을 위해 만든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인생 2막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동기들과 함께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는 오늘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고 정식으로 부산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재호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김영주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무처 출범을 축하하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2023년까지 부산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 출범한 사무처는 기존 유치기획단을 확대 개편하여 박정욱 사무총장 이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소속 직원 총 2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40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유치에 필요한 총괄 로드맵, 종합계획 수립과 국내외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사무처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충실히 이행하고, 내년 5월 세부 유치계획서 제출과 내년 하반기 예정인 국제박람회 기구 현지실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27일 사직권역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환경보호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주민 여러분 모두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함께 해주시고,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최초로 참여한 김우룡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사직1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정래 위원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9일) 시에서 추진 중인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주관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신기술을 시험, 검증할 수 있는 제도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신청하고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해양모빌리티 특구에 이어 신규 특구계획 수립 방향을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 지역의 강점인 조선해양을 반영하여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설정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해 오고 있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로, 수소 대비 액화·저장·이송 기술이 용이하여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 추출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수소산업 발전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10월 말 중소벤처기업부의 제6차 규제자유특구 최종 심의를 앞두고,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친환경 선박 실증’을 주관하는 ㈜파나시아를 직접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나시아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국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9일 오후 4시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추진TF’ 해단식을 개최한다. 시의회TF는 노기섭 의원을 단장으로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 김민정 의원, 곽동혁 의원 등 4명으로, 부산도시철도 청소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8월 구성되었다. 부산도시철도 노사는 청소노동자의 고용전환을 놓고 3년 넘게 갈등을 빚어왔다. 작년 7월 부산시의회는 청소노동자 등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최우선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고용전환을 추진하도록 중재안을 마련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그후 부산교통공사 노사전문가협의기구는 청소, 경비, 기술, 콜센터 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1,101명을 자회사를 통한 고용전환을 의결했다. 시의회TF는 자회사 설립을 위한 부산교통공사 설치 조례 개정 및 자회사 설립 기본계획안 의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런 노력으로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전환을 목적으로 부산교통공사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올 4월 1일 출범했다. 자회사 노사는 설립 후 첫 번째 단체교섭을 지난 5월부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창의융합교육원 과학전시관 등에서 과학전시관 특별프로그램‘원어민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과학적 창의력과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특별한 체험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융합 능력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영어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수업과 관련된 전시물을 둘러보고 이와 연계해 ‘Flying without wings’,‘It is a small world’,‘Simple bridges in a big world’등을 주제로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에어로켓’, ‘현미경’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한 후, 영어로 소감을 발표한다. 11월 수업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21일부터, 12월 수업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3일부터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함양하고, 영어 융합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친화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9월 30일 오후 4시 캄보디아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블렌디드 수업 역량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은 부산의 교류협력국인 캄보디아 교사의 초청 연수, 기자재 지원, 방문 연수 등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정보화 역량 강화 및 ICT수업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구글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한 실습 연수로 진행되며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양국의 교사들이 직접 소통하며 교육정보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양국 교사들의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진구 놀이마루 4층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 다문화학생 48명이 참가한 가운데‘제9회 부산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를 함께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어와 몽골어, 베트남어, 우르두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타직어, 태국어 등 9개 언어를 사용하는 초등학생 29명과 중·고등학생 19명 등 모두 48명이 참가한다. 이날 대회는 초등 1·2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은 자유주제 또는 자신의 진로 계획을 한국어로 발표 한 후 동일한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한다. 입상 학생들에게는 부산시교육감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도 제공한다. 특히, 금상 입상자와 소수 언어 우수 발표자 등 3명에게는 오는 11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부모 나라의 문화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10월 15일까지 난독 및 복합다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 상담교실: 금쪽이 엄마·아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담교실은 불안 ‧ 우울 ‧ 주의 집중력 결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심리정서를 코칭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상담교실은 상담심리분야 석·박사 10명으로 구성된 부모마음 코칭단을 학부모와 1대 1 매칭하여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한다. 부모마음 코칭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학습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녀돌봄 및 학습관리 스트레스 해소방안과 자녀의 효과적인 가정학습 지도방안,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방안 등을 상담한다. 참여 학부모 박모씨는 “이번 상담교실을 통해 전문가의 효과적인 양육 코칭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도 살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습 및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상담교실은 지난해에 비해 신청 학부모들이 많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대된 비대면 온라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여 온라인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키로 했다. 북구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의 이해 △블로그 활용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활용 등 실제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창업기반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으며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4일부터 22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북구만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이번 겨울편부터는 부산시 홈페이지(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를 통해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20회 부산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도 과학아이가!’를 주제로 코로나 범유행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부산시민들이 과학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생중계되며, 릴레이 성화봉송,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축사 및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축전에는 ‘톡톡S&S’, ‘도전S&S’, ‘펀펀S&S’, ‘함께On’ 등을 주제로 15개 프로그램과 77개 세부 콘텐츠가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톡톡S&S의 ‘스포츠, 과학을 품다’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관심이 커진 펜싱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숨은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도전S&S의 ‘리듬&사이언스’는 음악에 맞춰 스포츠 픽토그램을 몸으로 표현하는 겨루기를 통해 다 함께 즐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건설 업역 폐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기계설비 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를 계속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지역 내 미착공 재개발‧재건축 현장 조합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진행한 건설대기업 현장소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시는 3회에 걸쳐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현장 등 41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진행한 시 주관 ‘공정하도급 옴부즈만과 건설 관련 협회 간 소통 간담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장의 관심과 의지가 지역 하도급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착안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의견을 청취하며 건설대기업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담당부서인 도시정비과도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김광회 도시균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통부문 6개 중 5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대회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사상 최초 5관왕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부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로 활동기간이 6개월여로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괄목할 성과’이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120여 개 캐릭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기는 ▲웰메이드 ▲굿디자인 ▲굿매니징 ▲OSMU(one source multi-use) ▲라이징 등 공통부문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부문별 전문가 평가가 가장 좋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와 활용도 면에서 부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적 특성을 담은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유튜브 동영상 등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작재산권 개방 및 기업 협업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을 통해 625억 원 규모(국비 312억)의 재해예방사업을 내년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침수, 붕괴 등 재해에 취약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왔던 ▲사상구 삼락지구(침수 위험지 455억) ▲사하구 승학2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사하구 승학3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서구 암남2지구(붕괴 위험지 10억) 총 4곳이다. 해당 지역에 대한 설계비가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존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지(총사업비 2,675억) 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220억)도 확보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 사업지는 ▲북구 덕천교차로(침수 위험지) ▲북구 대천천(취약방재) ▲북구 보건소지구(침수 위험지) ▲사상구 학장·감전2지구(침수 위험지) ▲수영구 민락1지구(침수 위험지) ▲동구 범일2지구(침수 위험지) ▲해운대구 구덕포(해일 위험지) ▲해운대구 반여1지구(침수 위험지) ▲강서구 대저1(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서구에 위치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들의 비대면 수출 판로개척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했고,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시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가하며, 9월 29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30일 베트남, 10월 1일 싱가포르, 5일 말레이시아 등 각 국가별로 1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화상을 통해 참가국 바이어들과 수출 프로모션을 주재하고 제품홍보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아세안 6개국 지회장들과 화상상담회를 갖는다. 박 시장은 지역기업의 코로나 위기를 수출로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자 상담회를 특별히 마련하고, 코로나19 시대 아세안 시장환경과 유행 흐름, 부산제품의 글로벌 진출방안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호 일원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구는 회동호 소풍여행의 특별행사인 ‘땅뫼산 탄소 사냥꾼’의 참가자를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탄소 감소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과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내달 9일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탄소발자국 지우기(만보를 채워라), △탄소중립 OX퀴즈, △빈 페트병 활용 화분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약속하기, △매직 버블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9시부터 ‘회동호 소풍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 5000원(1인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돼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정부, 기업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탄소를 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의 본향(本鄕) 동래구를 방문해, 시의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동래구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김우룡 구청장과 현장 방문지로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들어설 동래구청 임시청사에서 사업개요와 추진 경과 등을 청취하고,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구 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래구청 임시청사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지로 금강공원을 둘러보고 지지부진한 금강공원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밝히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의 금강공원 개발에 대한 발표에 덧붙여 김우룡 구청장은 금강공원 개발 및 활성화 아이디어로 유스호스텔 같은 청소년 숙박 수련시설 건립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후 동래구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행복토크’에 참석하기 위해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긴 박형준 시장과 김우룡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현장 30여명, 온라인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대화의 장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2021년 연제구 아동의회 본회의가 9월 25일 연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연제구의 9개 초등학교 20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구성된 연제구 아동의회는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후 투표를 통해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복지·문화·안전·교육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5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해왔다. 본회의는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사보고, 상임위원회별 상정안건 심사보고, 질의응답, 안건의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본회의에서 △불법주정차 신고절차 간소화 △성인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후환경 교육 및 실천활동 활성화 △아동의 주거빈곤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총 4가지 상정 안건 모두 의결하였으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놀이와 여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도 진행하였다. 구는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안건과 5분 자유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 등을 통해 구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평가회 등을 통해 아동의회의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매년 가을이면 찾아오는 은행 열매의 악취를 빠른 시일 내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자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털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녹음제공과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주요 도로에 많이 심는 수종 중 하나나, 은행 열매의 특유 악취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을철 불청객이기도 하다. 이에 동래구는 2020년부터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열매를 수거해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 가로수 수종으로 선호되나 떨어지는 열매의 악취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며 “구에서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요소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항운노동조합이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9월 7일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네일아티스트 양성과정’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운노동조합은 지난 3월, 동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 난방용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으로 500만원을 선지원 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을 위해 5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동구다문화가족원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한 네일아티스트 특별반이 개설됨으로써 결혼이주여성에게 국가자격증 도전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으며, 이후 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사회환원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항운노동조합의 기부에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8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동래구 임시청사를 찾아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금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다소 정체되어있는 금강공원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밝히며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동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김우룡 동래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동래 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동래는 부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향교, 동래읍성 등 유적지가 즐비한 곳”이라며, “역사적으로 부산지역의 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0월 2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업 ㈜문화콩의 샌드아트 뮤지컬 ‘사는 게 꽃 같네’공연이 열린다. 가족 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세대공감 음악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7일과 21일, 11월 4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인문독서모임’이 열린다. 애플 인문학당의 강샤론 강사와 함께 ‘책은 도끼다’,‘편의점 인간’등을 주제도서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나의 작은 자서전 쓰기’ 특강이 열린다. 이날 이기숙 신라대학교 명예교수가 인생을 계절에 비유해 자서전 쓰기에 대해 강의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1만99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2022년 교육공무직원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1만460원) 보다 5.1% 인상한 1만99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9,160원)보다 1,830원 많으며, 부산시 생활임금(1만868원) 시급보다 122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20일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21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소속의 교육공무직원 중 근로시간이 1주 15시간 미만인 자가 생활임금 적용을 받는다.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2년 1월부터, 각급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2022년 3월부터 각각 적용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지역 경제 상황 등을 고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를 대표하는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가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생생문화재’는 누구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해 지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익사이팅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4~11월까지 매달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2~4회씩 진행되며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선착순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2019년 처음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100만 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금정산성을 주제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라앉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내린 조처다. 구는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동대표 선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 방법 결정 및 변경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입)주민들이 휴대전화 또는 컴퓨터를 활용해 투표에 참여하도록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본 사업이 주민들의 의사를 원활하게 반영해 공동주택 내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긍정적이라 보고 지난 13일부터 아파트 단지별 연간 2회 지원이라는 횟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지난 8월 구가 시행한 ‘2021년 하반기 전자투표 수요조사’에 따르면 전자투표를 시행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전자투표의 편리성, 공정성, 비대면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자투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방문투표는 비밀이 보장되기 어렵고 코로나19 탓에 꺼려지는데 전자투표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도서관에서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와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미 부산도서관장,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장, 유영명 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장이 참석해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부산학 아카이브는 부산의 행정ㆍ역사ㆍ문화ㆍ사회 전반에 걸쳐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수집ㆍ발굴ㆍ보존하고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소장한 부산학 자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산학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연구ㆍ조사ㆍ자문 등에 상호 협력한다. 부산도서관은 부산학 아카이브가 콘텐츠 개발, 교육·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문화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경미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부산의 유·무형의 기억들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부산학 아카이브를 통해 고품질의 부산학 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산도서관이 부산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해양산업과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산업조사는 2020년에 시험조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기준일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사업체는 해양산업이 1만 5천여 개, 환경산업이 6천 2백여 개이다.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하되,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의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해양산업의 경우 사업체명, 산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비중 등 13개이며 환경산업은 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2개이다. 조사결과는 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 부과(12건), 개선명령(30건)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110건)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고차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