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 그린이 아주 깨끗하게 정돈돼 있다 태국 통야이 골프클럽은 수도 방콕에서 북서쪽 나콘빠톰 깜팽센 지역 끄라팁에 있다. 수완나품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남짓 걸린다. 18홀(7,251야드) 평지형 골프장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골프 천국으로 꼽힌다. 봄과 여름, 가을이 공존하는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장기 투숙 골퍼들이 선호한다. 6, 70대 은퇴자들이 머물며 힐링과 골프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김대진 기자 통야이골프클럽 위치도.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자동차로 2시간 안팎 거리에 있다 통야이 골프클럽 정문 공군사관학교 부지 안에 위치, 주변엔 각종 학교와 병원, 체육시설, 공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통야이 골프클럽은 공군사관학교 부지 안에 있다. 주변엔 공군 시설들이 많다. 항공연수원을 비롯해 태국 공군을 위한 시설이다. 태국 공군이 훈련을 받고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다. 골프장 주변에 각종 비행기들이 전시돼 있는 것만 봐도 이곳이 공군 시설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골프장 이름도 통야이 골프클럽 또는 항공연수원 골프장(Flying Training School Golf Course)이라고도 한다. 주변에는 초등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천원 정책이 침체된 민생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택, 소상공인 물류, 해양 교통, 문화생활까지 시민 생활의 핵심 분야에서 1000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적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인천은 예외였다. 인천시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은 7.2%에 그쳤지만 인천은 수도권 내 다른 도시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인천은 2024년 5월 반등 이후 6월부터 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왔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추진한 '아이플러스(i+)' 정책들의 긍정적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출산율 상승과 더불어 주민등록 인구 증가, 혼인 건수 증가(전월 대비 16.7% 상승)까지 이어지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적극적인 저출생 극복 의지 천원주택...반값보다 더 싸진 천원택배 민선 8기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천원주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고 29일 밝혔다. 청파1구역 재개발사업은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 공동주택 6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3천55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 ‘루이리스 써밋’을 제안했다.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1천660㎡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가든이 조성되고,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세대별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25층에는 6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설치돼 도심과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30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택공급 1위 명성에 걸맞은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청파1구역을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보유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를 통한 데이터 협력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과제를 공동 기획 및 수행하기로 했다. 데이터 기반행정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교류와 민간 활용 지원방안 협력 등을 활성화해 데이터 분석 과제 협업 및 공동 연구도 협업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가적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데이터 협업과제’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방사성동위원소 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과제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모델 발굴로 국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소노캄거제에서 ‘2025년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 워크숍’을 열어 국내외 빈집정책 우수사례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이탈리아·독일의 해외 우수사례와 정선·강진 등 국내 사례 소개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도 농업정책과와 어촌발전과에서는 각각 귀농·귀촌과 귀어·귀촌 정책을 발표했고, 18개 시군 빈집 담당 부서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에서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받았다. 둘째 날에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과 빈집활용 정책 현안 및 발전과제’를, 한국부동산원 박상현 차장이 ‘빈집정비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빈집실태조사와 빈집정비계획, 그리고 빈집현황 관리를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시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지역 주민과 기업 대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적경제의 기본 이해, 비즈니스 전략 수립, 회계·세무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은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사전 교육 실적으로 인정받고, 향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장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추석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농성2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에서 ‘천원국시’ 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고, 매장별로 하루 100그릇씩 총 600그릇의 국수를 나눈다. 매장 내 나눔냉장고도 함께 열어 식사 대용 즉석식품과 식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해당 지역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명절 기간 따뜻한 식사와 생활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설 연휴에도 천원국시 매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원국시’는 서구의 대표 나눔 브랜드로 현재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그릇씩 총 1000그릇의 국수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 문화 확산까지 이뤄내며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장별로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서구는 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약속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벨기에 부동산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앞에서 임 회장과 우리은행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피해자들이 실질적 보상과 책임 있는 대책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답은 “검토 중”이라는 무책임한 언급뿐이었다. 우리은행은 실적 개선을 강조한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상반기 8,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수수료 이익은 WM·IB뿐 아니라 카드·리스 등 비은행 부문까지 고르게 성장하며 분기 5,000억 원대 이익을 이어갔다. 그러나 성과 뒤에 불완전판매로 전 재산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의 절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은행이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책임은 여전히 남아 있다. 더 큰 문제는 임 회장의 이중적 태도다. 그는 그룹 워크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을 만들겠다며 불건전 영업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 사태에는 눈을 감았다. 말로는 소비자 보호를 외치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지금까지 임 회장의 그늘에 가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강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와의 신규 멤버십 제휴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보답하고자,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 VIP 이상 고객은 9월 29일부터 누구나 매월 한 번 스타벅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 고객은 더블 사이즈업을, VVIP 고객은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무료와 더블 사이즈업 1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 후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바코드를 열어 매장 파트너에게 보여주면 된다. 혜택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이렌 오더 및 배달에는 쓸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 제휴를 기념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타벅스의 대표 혜택인 ‘별’을 선물한다. 별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에서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을 받으면 VVIP 고객은 8개의 별을,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얻을 수 있다. 별 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개인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가족생활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에 소개됐으며, 「아이부자」앱을 통해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용돈 3,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예선에는 총 10,29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일 공개된 ‘에코박사가 꿈꾸는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8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 을 활성화하기 위한 테마형 코스 조성, 대형 홍보판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길30’ 은 광주의 유일한 섬이 있는 송산근린공원부터 대한민국 첫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에 이른다. 광산구는 ‘황룡강생태길30’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길의 면모를 갖추도록, 주요 구간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코스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길의 특성, 역사성, 정체성 등을 담은 디자인을 개발, 이를 활용한 이정표 12개, 기념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3개, 친환경 안내판 3개 등을 설치했다. 황룡강생태정원 인근에 방치된 옹벽은 ‘황룡강생태길30’ 홍보관으로 재탄생했다. 황룡강생태정원은 계절 꽃이 식재돼 많은 시민이 찾는 곳으로, 광산구는 미적 경관을 개선하고,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로 길이가 12m~16m에 달하는 대형 홍보판 3개를 옹벽에 설치했다. 홍보판은 ‘황룡강생태길30’의 명칭과 황룡강 장록습지에 서식하는 대표 동물인 수달을 형상화한 시각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전남대와 공동으로 ‘579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한글사랑 글그림소리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공모전은 광주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한글날 테마송 ▲자음·모음 디자인 ▲순우리말 엽서쓰기 ▲사진 공모전 ‘세종대왕이 간식 쏜다’ 등으로 펼쳐졌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민주마루에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산하 5개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한글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은 10월 11일 5~8세 유아 대상 그림책 독서활동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18일에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한글 테마 영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반려동물과 시민 안전을 위한 광견병 예방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구청이 지정한 17곳의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정기적인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남구는 접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접종을 받은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5,000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현재 광주 지역 예방접종 비용은 약 1만 원 수준이어서, 지원 혜택을 받으면 절반 가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지원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경우, 등록 절차를 마친 뒤에야 지원 대상이 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명단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염병”이라며 “예방접종과 등록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이자,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전라남도목포시지부(회장 박영길)와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는 9월 27일 목포항구축제 주무대에서 ‘2025 청소년 문화한마당 제9회 드림하이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목포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경연 무대로 자리매김했으며, 음악과 무용, 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청소년들이 무대 위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내년 열 번째 대회를 앞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훈 목포부시장(시장 권한대행),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문옥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전경선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이방수 목포세계마당페스티발 추진위원장, 문안나 한국음악협회 신안지부장, 정지연 전남도 정책자문위원, 박영길 회장이 함께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행사는 지역 밴드 ‘하이뮤직밴드’의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본선에 오른 11개 팀이 삼학도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고고장구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2025 무안군 청년 정책 제안대회’가 9월 27일(토) 오전 10시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열렸다.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발표가 이어진 이번 대회는 행사장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과 활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단연 최인영 씨였다. ‘무안군 청년위원 할당제 추진’을 주제로 발표해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 씨의 제안은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무안군의 인구 구조와 현실을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였다. 무안군은 전체 인구 중 청년 비율이 30%에 달해 전국 평균(12.9%)을 크게 웃돈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군정 참여에서 청년의 목소리는 여전히 미약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최 씨는 청년들의 군정 참여가 체계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꼬집으며, ▲군 내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 최소 10% 이상 의무 위촉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활용한 공정한 선발 체계 마련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강화와 회의내용 공개 ▲‘YD페스티벌’ 등 청년 중심 주요 행사 기획단에 청년 참여 보장 ▲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폐막식을 끝으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개최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파주시는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치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그리고 올해 개최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총 4개 대회를 차례로 치르며, 명실상부한 체육도시 저력을 입증했다. 파주시는 당초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협력 속에 2024년부터 잇따라 열린 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과를 거두었다.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 등 5만여 명이 파주를 찾았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로 기억되며 큰 감동을 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인력 고용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최근 이상욱 서울시의원이 제332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처우 개선비 및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원 체계 구축, 실태조사 실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이상욱 의원은 "서울시 곳곳에서 어린이 급식을 책임져온 센터가 이제는 노인과 장애인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는 등 공공 급식의 핵심 인프라이지만, 정작 종사자들은 법적 보호도 없이 고용불안과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서울시가 내세우는 '약자와의 동행'이 진정한 의미가 있으려면, 약자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노동권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상욱 의원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현장 영양사·실무자 15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7일, 광양시 옥곡면 신기마을과 명주마을이 이른 아침부터 활기로 가득찼다. 광양제철소가 주관한 대규모 연합봉사활동에 400여 명의 봉사자가 모여 주민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이날 봉사에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32개 팀을 비롯해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청 작은나눔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고재윤 제철소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어울리며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청소를 하고, 낡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고장 난 전등을 갈아 끼우는 등 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전기 점검, 집수리, 방역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재능봉사단의 경험과 기술이 빛을 발했다. 주민들은 “꼭 필요했던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문화재능 나눔도 이어졌다.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 발마사지, 목공예품 나눔, 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걸음을 끌었고, 광양제철소 통기타·섹소폰 봉사단, 청소년 댄스팀, 초청가수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현장은 작은 축제처럼 화사하게 물들었다. 고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공소자 고양특례시의원이 고양시전통호신술협회(회장 김영훈)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 호신술 교실' 운영을 연결·지원하여 지역 아동안전 교육의 실효성 있는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주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말 시작돼 2025년 3월 초 1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5년 9월 현재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 운영 모델로 교육청·지역단체와 협력해 아동 안전망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공소자 위원장은 연계 창구 역할을 맡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성사시켰고, 2025년 3월에는 고양시전통호신술협회와 고양시청소년재단(청소년수련관) 간 MOU 체결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했다. 이를 통해 전통 호신술을 활용한 실기 교육뿐 아니라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영훈 고양시전통호신술협회장은 "기술 전수가 목적이 아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위기 대응 능력 함양이 핵심"이라며 "더 많은 교육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담당 김정아 팀장은 "학부모 만족도를 반영해 2025년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6조’, ‘광주광역시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임택 동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주민복지국장, 홍보미디어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행정정보시스템 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총괄하며, 행정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수습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복구사항, 증명서 발급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우리 구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복구돼 정상 운영중이다”면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가 위기에 놓인 쌀 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새로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김성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쌀 소비 촉진 지원 조례안'이 제393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농민들의 오랜 숙원인 소비 기반 확대에 한 발짝 다가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370만 톤에 달했던 쌀 생산량은 2023년 약 33% 감소한 370만 톤 수준에 머물렀다. 소비량은 더 가파르게 줄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같은 기간 93.6kg에서 55.2kg으로 떨어졌다. 이는 국민 한 사람이 한 달에 4kg 이상 소비하던 쌀이 이제는 2~3kg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쌀을 중심으로 형성돼온 한국인의 식탁 풍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국 최대 쌀 산지인 전남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벼농사 비중이 높아 다른 작물로의 전환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쌀 소비 감소는 곧바로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맞물려 지역 소멸 위기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번 조례안은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았다. 우선 생산자 단체가 직접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직거래 판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 최대 청년 축제인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 청춘페스타’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북구 대표 청년 축제이다. 앞서 북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북구 청년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모집 및 운영하여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아주 보통의 청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9일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대 행사와 청춘마켓, 청년공작소 공예 체험, 청년정책 홍보, 재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장기간 침체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9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사업성 개선,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이 핵심으로 담겨 향후 신규 정비사업 촉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종 상향 제도 도입과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당초 기본계획에는 없던 종 상향을 허용해 일반 정비사업에는 1단계 종 상향이 적용되고,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역세권 정비사업은 최대 준주거지역(용적률 400%)까지 상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용적률 체계 개편에 있어 공공기여(순부담) 10% 이상 의무 규정을 없애고,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이는 사업성 향상을 위해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아파트 생활환경을 개선하거나 광역 정비 등을 하는 경우 항목별로 최대 40%까지 추가 용적률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기여 방식 역시 부지 제공에서 건축물·현금 제공 등까지 확대해 유연성을 높였다. 주민이 정비구역을 입안하거나 제안하는 절차는 한층 간소화됐다. 기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절차는 자문으로 완화됐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오는 10월 22~24일 서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를 앞두고, 경기위원 대상 룰 세미나와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김재환 총괄위원장이 직접 세미나를 진행하며 경기위원들의 규정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했고, 이어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식적인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 경기위원들은 “세계 최초 대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프로파크골프의 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프로테스트를 출발점으로 삼아, 정규 프로리그 창설과 스포츠 산업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영창 프로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가 아니라, 프로파크골프가 세계적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는 서경대학교에서 선수 선발과 함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신속 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기 재정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검토한다. 구체적인 기준으로 예산 집행 목표 대비 ▲집행 실적 ▲조기 달성도 ▲분기별 소비, 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가 실시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집행 목표액인 1,356억 원을 웃도는 1,563억 원을 집행해 최종 집행률 115.3%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 투자 부문에 1,532억 원을 집중 투입한 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집행 실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 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경제, 생활 분야 예산을 우선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 속도를 높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1인가구의 정책 참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와 GS25에 1인가구 홍보존 ‘1인가구 나랑노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나랑노랑’은 ‘혼자 있지 말고 나랑 놀자’는 의미로, 금천구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노랑은 밝음, 행복, 기쁨, 활력을 상징하는 색으로,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아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1인가구의 상징 색상으로 선정했다. 최근 진행된 1인가구지역협의체 청년분과 회의와 제1회 스스로마켓(1인가구 플리마켓)에서 1인가구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필요성이 거론되어 이를 반영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1인가구가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활용하는 홍보 전략을 마련해 효율성을 꾀했다. 우선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가산동, 독산1동, 시흥1동 주민센터 3곳에 홍보존을 마련해 전입1인가구가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S리테일과 협업하여 금천구 내 GS25 95곳에 홍보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1인가구에게 직접 다가갈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존에 삽입된 QR코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청렴 UP! 청렴실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주간은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직원 참여형 청렴 데이 운영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 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각 배포됐다. 직원에게는 명절·인사철 선물 수수 금지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강조하고, 구민에게는 청렴 의지를 공유하며 명절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청사에 게시하고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청렴 문구와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체험 ‘청렴네컷’, ‘청렴 퀴즈 게임’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삼호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502명을 포함해 임원·심판·운영요원 등 총 5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와 영암군,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영암군파크골프협회 등이 후원했다. 경기는 개인전 남녀부와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출전하는 골드시니어 남녀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36홀, 골드시니어전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샷건 출발하여 치러졌으며, 동타 시에는 백카운트 방식이 적용됐다. 개인전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12위 50만 원, 13~21위 30만 원, 22~30위 20만 원이 지급됐다. 골드시니어전은 남녀 우승자에게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의 상금이 쥐어졌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광주의 유동오 선수가 107타로 정상에 올랐다. 같은 광주의 이병길, 경남의 염규철 선수가 113타를 기록하며 각각 2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 ‘어디서나 강감찬’이 9월 26일(금) 관악구청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6명의 시민강감찬이 함께 참여해 축제 프로그램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직접 축제를 알렸다. 또한 대표 캐릭터 ‘감찬이’와 함께하는 네컷사진 부스, 인증샷 이벤트,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 전부터 활기를 더했다. 특히, 4.5m 높이 허공에 떠오른 ‘무중력인간’ 퍼포먼스는 마치 강감찬 장군이 하늘에서 내려와 관악 시민들을 보살피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디서나 강감찬’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낙성대공원 등 주요 거점에 강감찬 대형 공기인형을 설치하고, ‘강감찬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고려장터’,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모자건강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족이 참여해 임산부 등록 후 △태명 캘리그라피 △천연세제 만들기 △통증 이완 마사지 △건강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육아 지도 전문가이자 유튜브 ‘다울아이 TV’ 운영자인 권향화 대표가 ‘두근두근 엄마 되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과 육아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건강관리 부스가 마련돼 임산부와 가족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을 돕기 위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6일 ‘관악청(聽)’ 개청 7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관악청의 발자취를 돌아본 ‘관악청 소통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관악청(聽)은 ‘내가 뽑은 구청장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담은 민선 7, 8기 제1호 공약이다. 구는 구청 1층에 전국 최초로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조성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치’를 실천해 왔다. 퓨전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구는 주민 150여 명과 함께 ‘관악청 7년 간의 소통’을 공유했다. 구는 진행자의 멘트와 함께 화면을 통해 관악청에서 그간 ‘총 531회 소통 데이트를 통해 1,796명의 주민들과 15,930분의 소통 시간’을 가졌음을 전했다. 이어서 현장에 있는 주민들이 건의 사항을 제안하고 박 구청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과 7년 간의 소통’에 대해 “주민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 왔지만, 법적으로 또는 현실적으로 해소되지 못하는 문제가 간혹 발생할 때면 구청장으로서 죄송한 마음이 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진 문예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영등포 문학상은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을 배출하며 문학인과 구민 모두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구는 이번 공모가 지역 문학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구민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그동안 영등포 문학상은 구상 시인기념사업회와 공동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영등포문인협회가 단독 주관한다. 협회는 지역 문학인을 아우르는 대표 단체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 반영을 위해 공모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심사 과정에 ‘예심’을 추가해 예심과 본심 2단계 심사를 도입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이며, 분야는 ▲시 5편 또는 ▲소설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두 가지다. 18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출생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모방, 인공지능(AI) 등 활용 시 당선이 취소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담당자 이
라이더컵을 들고 기뻐하는 유럽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럽이 미국과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2회 연속 우승과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이뤘다. 유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매치 경기에서 1승 5무승부 6패를 거둬 승점 3.5점을 보탰다. 유럽은 승점 합계 15점으로 13점에 그친 미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럽팀 선수들이 로리 맥길로이(가운데 라이더컵을 들고 있는 선수)와 함께 팔을 치켜들고 환호하고 있다. 이하 사진: AP=연합뉴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럽은 특히 2012년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 컨트리클럽 대결에서 이긴 이후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더컵은 홈팀이 코스 세팅을 맡는 데다 팬들의 응원까지 더해 원정팀이 이기기 힘들다. 라이더컵이 유럽과 미국의 대항전으로 굳어진 1979년 이후 원정팀이 홈팀을 꺾은 사례는 이번이 7번째다. 유럽은 5번이나 원정 우승을 따냈고 미국은 1993년 영국 대회 이후 32년째 유럽 원정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난히 뉴욕 지역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지난 27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의 식사와 명절 간식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추석 선물 꾸러미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버스의 이번 활동은 한가위(가을의 큰 한가운데 날=추석)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를 통해 BBQ와 올리버스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 소외된 분들께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이에 구는 제20회를 맞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홍보해 임산부와 예비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금천구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임신기간 영양관리교육 ▲ 플라워태교 체험 ▲ 보건소 내소자 축하 이벤트 ▲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임신부 영양관리 교육은 10월 1일에 열린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오민정교수가 직접 강의해 임신기간 올바른 영양섭취 방법과 생활 관리법을 안내한다. 임신부와 가족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로즈 유리돔 만들기’ 체험으로, 플라워태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꽃을 활용한 힐링 활동을 통해 임신부가 정서적 안정을 얻고 태아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취업지원 프로그램 ‘점프 어게인(JUMP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활동 중 겪는 중장년들의 어려움을 ‘허들’로 형상화하고, 이를 극복하고 넘어선다는 취지에서 ‘점프 어게인’이라고 이름 붙였다. 먼저, 구직 활동의 주요 장애 요인들을 넘어서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재취업 특강’이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디지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커리어 리부트 : 생성 AI로 경력을 다시 빛나게’ 강의와 구직 활동에 지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재취업 멘탈 리셋 : 마음근육 키우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는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취업에 유리한 단정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취업 이미지 메이킹 지원부스’에서는 헤어‧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을 연계해 지원한다. 취업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캘리그라피, 공기정화식물 화분제작과 같은 ‘재취업 응원 부스’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여러 취업 지원기관도 참여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50플러스센터와 함께 오류남초, 온수초, 영림중 등 3개 학교에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주거지 가까운 학교 체육시설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하고, 이를 전담 관리할 인력을 파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은 방과후와 주말 시간대에 개방되며, 스쿨매니저는 사용자 확인, 활동 감독, 사고 예방, 시설 점검, 보안, 청소 상태 확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활동 내역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공유돼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체육시설에 대한 영조물 배상 책임 보험을 가입하고, 개방학교에 환경개선을 위한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한다. 특전(인센티브)은 학교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교내 시설 개보수나 기자재 확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사업 계획 수립, 참여학교 선정과 관리, 스쿨매니저 관련 행정 처리와 만족도 조사를 맡는다. 50플러스센터는 스쿨매니저를 모집하고 학교에 연계하며, 활동비를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 지역의 야간 보육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현재 충남의 24시간 어린이집은 천안시를 제외하면 시·군별로 1~2개소에 그쳐 거리 문제로 실질적인 이용이 어렵다”며 “맞벌이 부부와 교대근무자들을 위해서는 24시간 운영보다 야간 연장형 어린이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간 연장형 어린이집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어 늦은 시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로, 충남도 역시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계적 확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오 의원은 과거 문제로 지적된 일부 어린이집의 야간 허위 운영 재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제도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2023년부터 매년 실태조사 및 시정조치를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오 의원은 “야간 보육 서비스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핵심 정책”이라며, “충남도가 책임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해 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가 27일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정조대왕효문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이어져 온 화성특례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역사적 의의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1789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화성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선소리와 함께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개막식에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명의 효행자에게 ‘효행상’을 시상하며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렸다. 효행자에게는 개막식 좌석 앞자리를 배정해 정조대왕이 ‘양로연’에서 노인들을 위해 왕의 앞자리를 내어주었다는 일화를 따르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는 재궁(왕실 장례용 관)을 묏자리에 모시는 ‘하현궁 퍼포먼스’에서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날 효도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복사꽃을 드렸던 것처럼 주요 내빈들이 복사꽃을 재궁 위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횃불로 죽산마에
전가람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제가 최경주 프로님 책을 5번 읽었습니다." 28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에서 우승한 전가람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전가람은 이날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13언더파 275타의 이태훈과 김백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가람은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 이후 1년 3개월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전가람은 우승 상금은 2억5,000만 원을 받았다. 전가람은 "제가 고등학교 때 '코리안 탱크, 최경주'라는 200페이지 넘는 두꺼운 책을 5번 읽었다"며 "이번 대회 첫날 6언더파를 치고 '최 프로님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일몰 직전에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한 전가람이 이 이야기를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에게 했더니 최경주가 "그 책을 읽고 얻은 것이 뭐냐"고 물었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전가람은 "생각이 안 난다고 답했다"며 껄껄 웃었다. 전가람(왼쪽)과 대회 주최자 최경주 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긴 연휴 동안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 안전 ▲풍수해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발생 가능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운영하고,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해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75개소와 약국 216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케이병원 5개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정보는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도로, 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고, 종합사회복지관과 어르신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성유진.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성유진(25)이 노승희(24)와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다. 성유진은 2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노승희를 꺾고 우승했다. 둘은 이날 최종 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마쳐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성유진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고 노승희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3차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4번째 연장에서 성유진은 2m 버디 퍼트를 넣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성유진이 우승을 확정짓고 두 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노승희는 7m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 이날 최종 라운드가 폭우 때문에 예정 시간보다 2시간가량 늦어진 바람에 연장전은 조명을 켠 채 치러졌다. 최종 라운드 중 비가 많이 내려 경기위원이 경기 중단을 알리고 있다 성유진과 노승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안전 ▲민생 ▲생활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수방‧도로‧공원‧의료‧교통‧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총 372명의 직원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새롭게 구축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담인력이 24시간 빈틈없이 재난위험시설 및 취약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구는 관내 공사장 10개소, 공동주택 260개 단지 등 주요 건축물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도로·하수 등 기반시설은 분야별 상황반을 구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양천구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서남병원과도 긴밀히 연계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10월 3일과 6일에는 보건소 별관에서 비상진료반이 방문환자를 진료한다. 아울러,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 79개소, 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24시간 신속 입원·치료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나 자살 시도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전용 공공병상을 확보·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마포구 내 응급·행정입원 건수는 최근 3년간 280건을 넘어서는 등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휴일에는 병상 부족으로 경찰과 소방대원이 환자를 데리고 병원을 순회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가 절실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연세서울병원(일산동구 중앙로 1200)과 협약을 체결해 응급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생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담당하며, 마포소방서는 긴급 구조와 이송을 지원한다. 연세서울병원은 마포구 전용 공공병상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진료와 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인 27일에는 1791년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전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륭원 천원’과 ‘하현궁·죽산마(竹散馬) 소지 퍼포먼스’,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일부 구간(현대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이 축소됐지만, ‘정조대왕 능행차’는 ▲전통구간(황계동~현충공원) ▲미래구간(현충공원~융릉)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렬에는 정조대왕 대형 인형을 비롯해 효 퍼레이드단, 바람의 사신단, 안녕초등학교 어린이 어가행렬단, 외국인 행렬단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면을 연출했으며, 수상 행렬단으로는 ▲대상 풍요를 나누는 동탄1동 효행단 ▲최우수상 천안 점핑 엔젤스 ▲우수상 동탄8동 무림합기도가 선정됐다.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이후에는 전통 의식인 ‘격쟁(擊錚)’ 장면이 ▲4개구청 신설 ▲출산율 제고 ▲문화시설 확충 등 현대적인 의미로 재현돼 눈길을 끌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S칼텍스의 오너일가 관계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의 증인 채택 여부가 관심사다. 29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 증인 신청 명단에 허 사장이 포함됐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6일에는 국세청 감사를 통해 GS칼텍스 관련 의혹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15일 임광현 당시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GS칼텍스가 중국 종속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익을 조세 피난처인 싱가포르 소재 GS아로마틱스를 통해 위너셋으로 이전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싱가포르는 2008년 이후 상속세와 증여세가 폐지돼 자산 유보와 자금 이전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며 국세청의 감독이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위너셋은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18.67%,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 10.11%,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7.67%,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7.49%, 허윤영 씨 6.25% 등 오너 4세가 90.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아로마틱스는 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에서 발생한 교회 총격 사건과 관련해 “기독교인을 겨냥한 표적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연방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용의자는 사망했지만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은 또다시 미국 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방수사국(FBI)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수사를 주도하고 주·지방 당국에 전폭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폭력의 전염병은 즉시 끝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근 피살된 보수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 터닝포인트USA 대표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커크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에 기여했으며, 그의 추모식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자동차 부품 금형과 조립품을 만드는 업체 인팩과 인팩이피엠이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깎고 늦게 지급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9,600만 원을 받았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인팩은 2019년 4월~2021년 2월 금형 제작을 위탁하면서 서면으로 지급 조건을 알리지 않고, 하도급 대금 4,069만 원을 깎았다. 게다가 총 6억8,111만 원과 지연이자·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인팩이피엠도 2020년~2023년 조립품 제작을 위탁하면서 서면 미발급, 대금 2,088만 원 감액, 원금 1억3,992만 원 미지급 등 비슷한 행위를 저질렀다. 특히, 발주처가 제품 하자 대응비용을 요구하자 정상 제품임에도 수급업체에게 부담시키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금형·부품 업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서면 미발급과 대금 지연 지급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