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경기도 군포시와 군포시노인복지관 주최로 19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착한이웃(자원봉사자·후원자) 성과보고 및 ‘감사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다’ 감사문화 페스티벌에서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안녕봉사단(이하 안녕봉사단)이 ‘군포시장상’을 수상했다. 안녕봉사단(단장 박선영 교수)은 한세대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3개 학과 연합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군포시노인복지관 착한이웃 사업과 재가복지 사업 등과 연계해 군포시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3인 1조로 매달 방문해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이다. 안녕봉사단은 2023년 발족 이후 누적 330명의 봉사단 단원이 노인회원 가정을 방문해서 말동무와 집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532시간 진행하여 군포노인복지관과 연계된 자원봉사 기관 중에서는 가장 많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아 군포시노인복지관 주관 감사문화 페스티벌에서 군포시장상 수상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행사는 군포시청 2층 대강당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 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 서구 아시아드파크골프장에서 13~14일 열린 ‘2025 인천아시아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에서 처음 열린 전국대회인 이번 행사는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파크골프협회와 인천일보가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황정오 인천시파크골프협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예선에는 1,200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남녀 각 240명, 총 480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부 경기가 각각 A~D코스에서 나누어 각각 18홀 경기로 순위를 가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는 강원 춘천의 길승무 선수가 112타로 상금 600만 원과 우승컵을 안았다. 이어서 박수한, 고원석, 배영수, 이영실 선수가 각각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서울 송파의 신순덕 선수 11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 타 뒤진 정은주 선수가 2위에 올랐고, 윤혜숙, 허숙희, 유인서 선수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개인전 상금은 남녀 각 1위 600만 원, 2위 300만 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 제타가 제철 먹거리 대표 신선 장보기 몰로 거듭난다. 롯데마트 제타는 올 10월부터 제철 먹거리 캠페인 ‘제철엔 제타’를 선보인다. ‘제철엔 제타’란 신선 MD가 직접 고른 제철 상품에 산지 정보와 선별 기준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지금 가장 맛있는 제철 식품’을 소개하는 롯데마트 제타의 핵심 캠페인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 제타'가 소비자들이 제철 상품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찾는 쇼핑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롯데마트의 상품 조달 능력과 신선식품 선별 노하우를 발휘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10월 16일(목)부터 3주간 ‘호풍미 고구마’, ‘감홍사과’, ‘통영 굴’을 선정해 1차 ‘제철엔 제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MD가 직접 찾은 김제 고구마’, '첫 경매 직후 가장 빠르게 입고한 초신선 굴', '국내 사과 품종 중 최고 당도 사과' 등 상품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철 식품의 특징을 안내했다. 또한 롯데마트만의 꼼꼼한 선별 기준과 배송 과정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철 신선 식품’ 인식을 강화했다. 제철 신선 식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제철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에는 국가유공상이자와 배우자, 미망인, 지역주민 등 재학생 350여 명과 상이군경체육회 소속 1급 중상이 회원, 진행요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 부문에서는 회화, 서예, 공예, 전각, 사진 등 미술 작품과 산문, 운문 등 문학 작품을 포함해 총 1천508점이 출품됐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 국악, 합창, 택견, 전통극 등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전국사회복지사들의 댄스 공연도 번외로 진행됐다. 20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재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11월 19일(수)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상전·象殿)를 따 명명됐다. 기업이 유통학계 학술인들을 후원하는 유일한 학술상이다. 올해는 학술대상 1명을 비롯해 학술·정책·물류 3개 부문에서 최우수학술연구상 4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등 총 6명의 수상자에게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의 학술대상은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한상린 교수는 국내 대표 유통분야 학술지 『유통연구』에 최다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총 184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유통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1년 '경영학연구'에 발표한 ESG 연구 논문은 기업의 ESG 활동이 소비자 인식에 미치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해 ESG 경영의 역할과 중요성을 본격 조명한 선도적 연구로 평가받는다. 해당 논문은 국내 대표 학술 플랫폼 ‘디비피아(Dbpia)’에서 국내 사회과학 분야 최다 인용 논문으로 기록되는 등 학계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희롱 발언 혐의로 기소된 위원장이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파행을 빚자,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오히려 문제 제기 당사자인 '도 최초 여성 비서실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인 제공자인 위원장의 거취는 묻어둔 채 피감기관의 도덕성을 공격하는 모양새라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양우식 위원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했다. 이날 회의장에서는 19일 벌어진 도지사 비서실 등의 집단 불출석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부위원장들은 피감기관의 감사 거부를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정하며,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감사를 거부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압박이다. 그러나 공직사회와 시민단체는 사태의 본질을 외면한 '본말전도'라고 지적한다. 이번 파행의 근본 원인이 피감기관의 태도가 아닌, '성비위 혐의로 기소된 양 위원장의 의사진행 강행'에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는 "성희롱 가해 지목인이 위원장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며 양 위원장의 직무 중단을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기후변화 대응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계 혁신을 이끌어온 ㈜에코센트레 이재영 대표가 '2025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에서 '경영혁신공헌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달 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대표가 이끄는 에코센트레는 폐기물 자원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후테크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플라스틱 페트병을 '수거와 동시에 파쇄'하는 방식을 도입해 기존 대량 수거 시스템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피가 큰 페트병을 현장에서 곧바로 파쇄해 운반·보관에 필요한 공간을 줄였고, 이를 통해 대량 수거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기존 재활용 과정에서 필수적이던 세척·분류·파쇄 공정을 줄여 전체적인 탄소 배출량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고품질 재생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환경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ESG 경영 사례로 꼽힌다. 이 대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히어로 AI로봇'과 같은 혁신적인 수거 기계를 도입해 시민 참여를 넓혔다. 시민이 로봇에 페트병을 넣으면 로봇이 이를 자동으로 수거·파쇄하고,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활용 참여에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 제정했으며, 총상금은 국내 기업이 주관하는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다. 2025년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만 16세 이상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34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모 규격을 완화하고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장애 예술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 브랜드 레저로파크골프가 주최한 ‘제2회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스크린 파크골프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결승전은 11월 9일 레저로파크골프 인천 효성점에서 개최됐다. 지난 8월 27일부터 약 두 달 반 동안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80명의 결승 진출자가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접전 끝에 김영근 선수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녀부 우승은 양승만 선수와 조미향 선수에게 돌아가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경품이 수여됐다. 남녀 2위는 이효섭과 허은서, 3위는 도해주와 김명옥 선수가 차지해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4위부터 10위까지 입상자 전원에게 파크골프채가 제공됐으며, 경기 중 홀인원을 기록한 5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갤러리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레저로파크골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함께한 축제이자 건강한 레저문화 확산의 장이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밀폐공간 작업장 점검, 안전가이드 재배포, 실무교육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재해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올해는 특히 밀폐공간 작업과 같은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관련 매뉴얼 정비와 담당자 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해 왔다. 지난 10월부터는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 위험이 큰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대해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실시 여부, 보호구 착용, 작업허가서 작성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기존 밀폐공간 작업 안전가이드'를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보완·확대해 재배포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조치,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부서별 중대산업재해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사례 분석, 예방조치 수립, 위험성 평가, 지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4대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돼, 담당자의 실무 이해도와 대응 절차 이해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회 의원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19일 도서관센터 및 고양시청소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독서를 사랑하는 고양시민(도서관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위한 제도와 조직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진행된 도서관센터(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감사 중 박 의원과 도서관센터 소장 및 과장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현재 고양시 관내 공공도서관 내 도서 대출 제도의 장기 미반납 기준이 6개월로 되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장기 미반납자에 대해 2~3회의 반납 독려 전화 후에도 반납이 없을 시 당사자의 집으로 방문해 책을 회수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박 의원은 "현재 대출한 도서의 장기 미반납자로 인한 대다수의 선량한 고양시민(도서관 이용자 및 대출 희망자)이 상당한 불편을 입고 있으며, 장기 미반납의 기준을 6개월로 설정한 것은 대출 기한이 14일인 것을 고려할 때, 과도할 정도로 유하게 설정했다고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담당 부서가 장기 미반납자들에게 반납 독려 연락 이후 집을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회수해 가는 것은 불필요한 행정 낭비이자 도리어 특별한 혜택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전한 6개 팀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 지하철의 안전성과 품질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316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6개 팀이 6개 부문(현장 개선, 안전 품질, 빅데이터·AI, ESG, 신제품개발, 연구 성과)에 출전해 은상 3건, 동상 3건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AI·빅데이터 기반 정비, 안전 품질 고도화 등 미래 기술 기반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개선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자율적 품질혁신 활동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11년부터 꾸준히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출전해 온 우리 공사가 올해는 경험의 축적을 넘어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미래형 개선 활동을 본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주도의 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해 서비스 품질 및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가족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5일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1개 가족팀, 70여 명이 참가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펼쳤다. 코스는 약 4,800㎡ 규모의 9홀로 조성돼, 조부모·부모·손자녀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3세대 가족 경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대 간 응원과 협동 속에 파크골프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가족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생활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육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지역 대표 가족스포츠로 육성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더블트리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골프장 업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2026년 예산을 전년 대비 5.5% 감소한 44억5020만원으로 승인했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2026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율 개선, 골프장 개별소비세 제도 개선 등 업계의 숙원 사업인 세제 현안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따라서 현재 법무법인 율촌과 용역을 진행 중인 회원제 재산세 중과세율 개선은 중과세율 인하 또는 별도합산과세 전환을 목표로 2026년 지방세법 개정안 재발의 등 입법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골프장 개별소비세는 만 19세 미만 및 65세 이상 면제 또는 전면 폐지 중 회원사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 추진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급·배수시설 재산세 중과 제외, 종업원 복지시설(기숙사·사택) 종합부동산세 합산 제외 지원 등 다양한 세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3월 10일 시행 예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9일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화재 경과와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경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흘간 이어진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화재는 4층에서 발생해 전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17일 오후 6시 11분 완전 진화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 직후 보안요원이 즉시 신고해 대응했으나, 불이 빠르게 번져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진압했다”며 “연소 속도가 빠른 적재물 특성과 일부 건물 붕괴로 잔불 정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붕괴 위험이 커 외부 중심의 소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완전 진압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철저한 감식과 함께, 대형 물류창고의 구조적 위험요소 사전 점검, 예방 중심의 소방 감시 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가장 우려했던 것은 인명피해 여부였는데, 붕괴 위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GTX-A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광역교통 거점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해 중증 보행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에는 ▲장애인 전용 승하차 노면 표시 ▲안내 표지판 ▲택시 승강장 내 장애인 대기 표시 ▲점자블록이 설치됐으며 18일에는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의 설치 기준 적합성 및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승하차 편의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이동편의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매년 2개소씩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파주시의 목표"라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41대와 바우처택시 6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 주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해병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과 임원진,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평소 예비역 단체와 소통과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한 이동환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해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명예해병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명예해병으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해병대전우회의 굳건한 정신력과 헌신이 고양시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 역시 시민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민영 해병대 고양시 전우회장은 "이동환 시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평소 해병대전우회의 각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명예해병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고양시와 전우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연중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통증 관리,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물론, 임산부·영유아 가족을 위한 모자건강교실까지 폭넓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은 혈관 건강을 주제로 한 ‘혈관 건강 마스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1월 20일 오후 2시 ‘당뇨 영양관리’, 11월 27일 오후 2시 ‘당뇨 운동관리’ 교육이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2월 1일에는 ‘2025년 건강도시 마포 특강’이 총 2회차로 열린다.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1회차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셀프 통증 관리법’을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물리치료사 김다은 강사가 맡아 목·어깨·등·손 등 일상에서 자주 겪는 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직원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고, 투표하는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6개의 제안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소통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조직문화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라고 구는 설명했다. 그 결과 총 1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구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을 고려해 10명의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제안서 평가 및 토론을 통해 1차로 10개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후 전 직원 대상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아이디어를 선출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안전한 당직을 위한 당직근무 게시판 설치 ▲비상근무 날짜책임제 ▲성가평가와 연계한 종료사업 의무 발굴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인수인계 표준화 ▲신규·기존사업 균형관리 제도 도입 ▲공유 드라이브(클라우드) 구축 등이다. 특히 ‘안전한 당직을 위한 당직근무 게시판 설치’는 신속히 시행 가능한 제안으로 판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설탕 시장을 장기간 과점해온 CJ제일제당과 삼양사의 최고위급 인사가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이 반복된 담합 사건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를 직접 겨냥한 첫 강제 조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CJ제일제당 전 식품한국총괄 김모 씨와 삼양사 최모 대표이사에 대해 담합 혐의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실무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이 수사 방향을 경영진으로 전환한 결과다. 당시 법원이 “대표자가 아닌 피의자는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며 ‘윗선’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후 실무진의 진술 번복이 나오면서 수사는 최고위 라인으로 확대됐다. 제당 업계의 담합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63년 ‘삼분 폭리 사건’ 이후 2007년에도 대규모 담합으로 과징금이 부과되는 등 가격 담합이 반복돼 왔다. 전문가들은 “담합으로 얻는 경제적 이익이 과징금이나 벌금보다 큰 구조”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설탕 가격은 제과·음료 등 가공식품 전반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검찰은 이번 사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과 ‘종합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재정 여건과 도시 성장의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도시 재도약 기반 마련,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민 보호 행정 등 다양한 혁신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성과와 혁신 역량을 종합 검증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5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수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김포공항 고도 제한 완화 성과다. 강서구는 전체 면적의 97%가 고도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재개발·재건축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임 직후 고도 제한 문제를 ‘도시 성장의 핵심 규제’로 규정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 국회 세미나 개최, 전문 연구용역 실시, 국토부·서울시 정책 협의, ICAO 본부 방문 등 다층적 전략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ICAO 개정에 맞춰 강서구에 최적화된 고도 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 수평 표면 기준을 기존 4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2월 13일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참가할 과학 꿈나무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관악구 벤처창업의 전초기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첨단 기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로봇 조작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반으로 우승 전략을 수립하는 ‘로봇 축구’와 ‘로봇 농구’가 운영된다. 대회는 모두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조는 현장 추첨으로 편성된다. ‘로봇 축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참가해 모든 공을 상대방 진영 골대에 넣는 참가자가 승리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하는 ‘로봇 농구’는 모든 공을 본인 골대에 먼저 넣는 참가자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4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8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출범하고 관악S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월 25일 오후 4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여는 2026년 구로구 예산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정책 과정에서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026년도 예산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폐회 후에는 기념 촬영이 이뤄진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기본이 튼튼한 구로 만들기’를 비전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재정 여건, 예산안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신규사업 10개와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강화한 10개 사업을 소개한다. 주민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책제안 공모 선정 5건, 주민참여예산 64건, 민관협치 실행사업 4건 등 총 73건의 사업도 공개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정책과 예산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예산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2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 자치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한 해 운영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공예, 민화 등 각 동 자치회관 대표 강좌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유공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공덕동 공덕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현동 사물놀이, 도화동 노래교실, 용강동 라인댄스, 대흥동 고전무용, 염리동 라인댄스, 신수동 한국무용, 서강동 풍물 무대가 펼쳐진다. 8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쉬는 시간을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어 서교동 난타교실, 합정동 노래교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재)금천미래장학회(이사장 박준식)와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박호순님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2019년 9월부터 2025년 현재까지 독산2동 만수경로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어르신 복지와 열린 경로당 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힘 있는 변화와 학생들의 든든한 성장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천영길)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KCL은 1971년 설립된 이후 건설, 에너지, 생활안전, 보건, 화학/환경,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화재/안전,전기/전자, 부품소재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험·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뿜치킹’ 출시 이후 시즈닝 치킨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메뉴 뿜치킹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시즈닝 치킨 메뉴 ‘크런치버터치킨’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바이럴되며 일평균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와 요거트, 유크림 분말의 조합으로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진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뿜치킹은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하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새로운 시즈닝 치킨 뿜치킹의 인기가 높아지자 BBQ의 기존 시즈닝 치킨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X(구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크런치버터치킨을 먹고 “얘들아 뿌링클보다 더 맛있는 치킨 있다는 거 왜 아무도 안 알려줬어”라는 글과 이미지를 업로드 했고,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600만건, 리트윗 6,000건을 넘으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댓글에는 “이 비주얼 뭐지”, “꼭 먹어보겠다”,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양한 복지 수요와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초형 복지돌봄 전문기관 ‘서초복지돌봄재단’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는 복지, 의료, 법률, 종교, 경제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발기인들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재단의 운영 방향성과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어 17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운영 규정 의결을 통해 재단 설립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서초복지돌봄재단’은 고령화 가속,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심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서초형 복지모델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지역에서의 일상적 돌봄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이라는 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음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를 ‘충남미식주간’으로 선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에서 펼쳐지는 맛의 페스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식 주간에는 천안,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예산, 청양 등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블루리본 선정 맛집과 카페 총 36곳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충남 외 지역 거주민이 선정된 식당과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1인당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 소속 19명의 심사위원단이 현장 평가를 진행해 이루어졌다. 선정 업소는 공주시 5곳, 천안시 8곳, 논산시 6곳, 계룡시 2곳, 금산군 3곳, 부여군 2곳, 예산군 7곳, 청양군 3곳 등이다. 특히 다수 업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노포 맛집 및 추천 맛집 목록에도 포함된 검증된 곳으로 평가받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블루리본 공식 홈페이지에 ‘서부내륙권 전용 미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총 33개 대회와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 3,200만 달러로 구성된 2026 시즌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2026년 LPGA 투어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미국 여자 골프 대륙 대항전 솔하임 컵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람코 챔피언십 등 새로운 대회와 개최지도 추가됐다. 내년 투어는 총 13개 국가·지역과 미국 13개 주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월 29일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시작된다. 이어 6월 4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에서 ‘U.S. 여자 오픈’이 개최되고, 6월 말에는 미네소타주에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7월 9일에는 프랑스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고, 7월 30일 잉글랜드 리덤 세인트앤스에서 열리는 ‘AIG 여자 오픈’을 끝으로 5개의 메이저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승분)’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원도심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유승분 대표의원(국·연수구3)을 비롯해 김종배(국·미추홀구4)·이선옥(국·남동구2)·임춘원(국·남동구1) 의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측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과 박현규·최정연 공동연구원 그리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및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원도심의 인구 감소·고령화·관계 단절 등 복합 문제를 평생교육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주민 주도형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정책기관 의견 수렴), 부산 한내마을·감천문화마을·맨발동무도서관 등 현장방문(8월), 연수구 청학동 주민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월) 등을 진행해 원도심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조직화, 마을활동가 역량,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가 19일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5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인천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 ▲홍보 및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세종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인천 동북권(부평구,계양구)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보건소는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질환 예방·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전문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예천군청에서 열렸으며, 협력체에 참여하는 충남·충북·경북 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협력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국가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이 상세히 설명되며 참석 시군의 공감대를 높였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협력체 13개 시군과 함께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13개 시군, 300만 중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자 ‘평화의 사도’로 알려진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13일(토)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공연전문가 82인이 선정한 ‘연말클래식 추천공연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내한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전 클래식 명곡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프랑스 샹송, 세계 민속곡, 팝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은 모리스 뒤리플레의 ‘Ubi Caritas(사랑이 있는 곳에)’로 시작해 헨델, 바흐, 카치니, 모차르트 등 당대 거장들의 합창 작품을 소년들의 ‘천상의 음색’으로 선보인다. 이어 ‘O Holy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Jingle Bells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럴 무대가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담은 샹송 또한 이번 내한 무대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드미 루소의 ’희망을 벽에 그리다‘, 자크 브렐의 ’사랑만 있다면‘, 샤를 아즈나부르의 ’무대 위의 사람들‘ 등 명곡들이 천안 무대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기초학력 향상·AI교육 활성화·교사업무 경감·교육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학력지원 체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언어교육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정서 안정, 진로·진학 등 실질적 지원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AI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 참여 확대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배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학교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정량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 책무성을 강화하여 모델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늘봄학교 보조강사 인건비가 낮아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방송시설·정보화기기까지 교사가 직접 관리하는 현실에서는 수업 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천안 출신 배우 오대환씨와 함께 제작한 신규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충남 아저씨가 전하는 충남의 진짜 이야기’를 콘셉트로, 오대환 배우가 고향 충남의 곳곳을 직접 여행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생활·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서천·천안·홍성·아산·공주 등 충남 매력 담은 8편 구성영상은 총 8편으로 기획됐으며 주요 촬영지는 ▲서천(소곡주 체험) ▲천안(고향 투어·먹방·시축) ▲홍성(남당항) ▲아산(온양온천·온양온천 전통시장·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 ▲공주(한옥마을·도예 체험) 등이다. 첫 번째 공개 영상은 서천 편으로, 오대환 배우가 지역 전통주 ‘소곡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서천 전통주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충남 대환영’ 콘텐츠는 대환영(@DaewhanHyung), 충남관광(@chungnamtour) 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영화 ‘베테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금쪽같은 내 스타’, ‘신병 3’등에서 개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보령의 오색 찬란한 섬들이 세계 예술을 품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을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해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일원에서 펼쳐지며, 이후 2029년에는 3개 섬, 2031년 4개 섬, 2033년에는 보령 5개 섬(원산도·고대도·삽시도·장고도·효자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송상호 경희대 명예교수를 민간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비엔날레 준비를 총괄한다. 또한 지난 5월 김성연 전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을 예술감독으로, 지난 9월 고효열 전 도의회 사무처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조직위는 첫 회의 골격으로 △섬과 바다의 가치 발굴과 공유 △지역과 예술 결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자산 창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리지회 모델분과는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2시, 고모리 호수공원 문화마을 특설무대에서 ‘시니어모델 더봄 퍼포먼스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델분과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지역 시니어 문화예술 활동을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대한민국은 2025년부터 고령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 흐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연구성(교육·문화연구 기반의 시니어 활동 강화)을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문화 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시니어모델 활동은 2018년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시니어모델학과에서 시작됐다. 이후 남양주시 해피누리복지관, 평내동 주민자치회, 다산1·2동 주민자치센터, 구리시 모델협회 설립 등으로 이어지며 시니어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세교정, 보행 교정, 퍼포먼스 교육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구리시연예협회 모델분과는 지역 행사 오프닝 무대뿐 아니라 인근 시·군 문화행사에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오는 12월 6일(토)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2025 꿈의 극단 관악 제1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외솔>을 선보인다. ‘꿈의 극단 관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다. 올해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관악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극 예술을 통해 자기탐색과 협업 능력,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뮤지컬 <외솔>은 ‘극단 죽도록 달린다’ 서재형연출·한아름작가의 합작으로,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불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한글 연구와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삶을 바친 그의 여정을 따라 우리말을 지키고자 했던 선각자들의 신념을 조명하고 언어가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미치는 가치를 담았다. 이번 무대는 특히 극단 ‘죽도록 달린다’의 서재형 예술감독, 한아름 작가, 강예림 연출 등 전문 창작진이 교육 과정부터 공연 제작까지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은 “꿈의 극단 관악은 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무대 위에서 협력하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구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오프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했다. 투표에는 총 6,385명이 참여해 27,596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참여자 1,134명, 투표수 6,509건이 증가해 오프라인 투표 도입이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양천을 빛낸 10대 뉴스’는 ▲1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9년 만에 첫 삽 ▲2위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3위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4위 세대공감 놀이터 ‘양천가족 거리축제’ ▲5위 ‘구민안전보험’ 시행 ▲6위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개최 ▲7위 무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강원랜드가 2035년을 목표로 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 계획을 내놓고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구축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1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5 K-HIT 프로젝트 비전 발표회’를 열고 창립 이후 첫 종합 발전 전략인 ‘K-HIT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스터플랜에는 2035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연간 방문객 1300만 명,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관광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전체 투자액의 71%가 투입되는 ‘그랜드코어존’ 개발이다. 대규모 돔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미디어돔 아레나’를 비롯해 신축 호텔 3개 동, 신규 그랜드카지노 등이 조성된다. 강원랜드는 첨단 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결합해 계절 영향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와 경쟁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니스존’도 확대한다. 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5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구로 피크닉가든’에 10월 말 기준 6개월간 누적 이용객 5,500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운영을 마친 뒤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로 피크닉가든은 안양천변에 조성된 자연형 여가 공간이다. 피크닉장(데크) 5면,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차크닉 공간 10면,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이용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봄 튤립, 여름 수레국화, 가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심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구로 피크닉가든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5,5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주말마다 피크닉 데크와 차크닉 공간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공간도 가족 단위 이용객으로 붐볐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시설로 나타났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개장 시기를 4월로 앞당기고 운영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피크닉장과 차크닉 공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겨울철 대표 나눔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널리 알리고,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해 지역사회 이웃돕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금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구는 올해 18억 원 모금(전년 목표 대비 13% 상향)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중 사용될 예정이다. 선포식의 하이라이트는 ‘사랑의 온도탑 퍼포먼스’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우수기부자, 주민대표 등이 함께 준비된 온도탑에 공을 넣어 나눔 목표 100도를 완성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혼자서는 작지만 함께하면 크다’는 나눔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천구청 1층 ‘나눔의 전당’에는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 재단법인 명문 ▲ ㈜더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역사·산업·지역경제·복지 현안을 동시에 움직이며, 도시 전환의 속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양림동 선교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서부터 2026년 마을기업 육성 공모,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 AI 기반 도시전략까지 광주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정책을 하나의 흐름처럼 엮어내며 도시의 구조와 방향성을 재정렬하는 모습을 보였다. ■ 양림동 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에 서다 광주시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릴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회의·워크숍’을 앞두고, 양림동 일대에 남은 기독교 선교유산의 가치와 등재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근대기 교육·의료·여성교육·사회복지·인권운동이 태동한 양림동 선교유산을 국제 기준에서 살펴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주목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남구, 대구 중구, 청주, 공주, 전주, 김제, 목포, 순천 등 기독선교기지를 보유한 8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들 지역에 남아 있는 선교사 묘역, 병원·학교 건립지, 선교사 주택 등은 한국 근대의 형성과정을 보여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21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AI·에너지 중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산업 지형의 새로운 변화를 관람객 앞에 선명하게 드러냈다. 전남이 지향하는 ‘AI 에너지 수도’의 상이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지, 그리고 초광역 협력이 어떤 방식으로 지도를 다시 그리려는지 전시관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읽혔다. 전남도 전시관은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엔진, AI 에너지 미래도시 전남’을 주제로 구축됐는데, 홍보 부스의 범위를 넘어 실제 구현 가능한 미래 도시 모형처럼 설계된 점이 눈길을 끈다. AI·에너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이 확장되는 흐름을 시각화했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존’도 마련됐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모형을 작동시키면 발전량이 표시되고, 그 수치만큼 기본소득이 지급돼 기념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남이 구상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손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남이 유치한 글로벌 AI·에너지 앵커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우주산업 확대, 케이(K)-디즈니 조성,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도 고화질 영상과 미디어월을 통해 소개됐다. 산업·관광·콘텐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Target)이 소비 둔화 여파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장기화 속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 반영됐다. 타깃은 지난 1일 마감된 3분기 매출이 252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253억2000만달러)에 못 미쳤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8달러로, 기대치 1.72달러도 하회했다. 3분기 매장 및 온라인 트래픽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동일매장매출은 2.7% 줄며 3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릭 고메즈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고객들이 지출을 극도로 아끼며 식품·필수품·뷰티 등 핵심 제품군에만 가치를 두고 소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홈디포 역시 소비 위축을 이유로 연간 전망을 낮춘 바 있다. 타깃은 연간 조정 EPS 전망을 기존 7~9달러에서 7~8달러로 낮췄다. 연말 쇼핑 시즌을 포함한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로 유지했다. 고메즈는 “할로윈 등 연휴 시즌에도 선택적 소비가 뚜렷해졌고 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그룹이 2028년까지 국내에 12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들의 현금창출력과 조달능력이 대규모 투자계획의 실질적 실행 기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개선된 영업현금흐름(OCF)과 지주회사 SK㈜의 자산 유동화·자본 배분 능력이 결합된 구조가 전체 투자계획을 뒷받침한다. SK하이닉스는 그룹 내 가장 큰 단일 현금창출원으로, 투자 집행의 전면에 서 있다. 올해 3분기까지 OCF는 32조5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3% 증가했다. 운전자본 변동을 제외한 기초 현금창출력도 19조8459억원에서 37조610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HBM 중심의 제품 믹스 전환,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동기간 투자활동현금흐름은 –32조9145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CAPA 확충과 시설투자 증가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영업현금흐름에 장기차입·회사채 발행을 결합한 방식으로 투자재원을 조달한다. 9월 말 기준 총차입금은 24조787억원이며, 이 중 단기성 차입은 9조2499억원으로 전체의 약 30% 수준이다. 부채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영국 초정밀 검사장비 기업 테라뷰(TeraView)가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영국 기업의 코스닥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뷰는 19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추진 배경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2001년 설립된 테라뷰는 테라헤르츠(THz) 기술 기반 검사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에서 총 500만 한국예탁증서(KDR)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7000~8000원이며 공모 규모는 350억~400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은 이달 13~19일 진행됐고 일반청약은 21~24일로 예정돼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9일이며,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공모자금은 해외사업 확장과 연구개발(R&D)에 투입된다. 테라뷰는 투자자 권리 보호 논란을 막기 위해 한국과 영국 양국 법률 검토와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과의 협업을 통해 보호장치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KDR은 상장 후 일반 코스닥 주식과 동일하게 거래된다. 돈 아논 테라뷰 대표는 “반도체·리튬이온 배터리 등 핵심 고객이 한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 장산면 인근 해상에서 19일 저녁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밤사이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전원 구조가 완료됐고,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무엇보다 다행”이라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사고 선박은 항로에서 다소 벗어난 상태로 작은 섬의 전면부를 들이받으며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격은 섬 측면에 한 차례 더 완충되며 전복이나 침몰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해경 경비정 6척이 투입되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노약자를 중심으로 한 1차 40명의 이송이 시작된 뒤, 밤 11시부터 목포 북항으로 승객들이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김 지사는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북항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전원 구조는 다음과 같이 이뤄졌다.1차 40명,2차 40명,3차 30명,4차 50명,5차 40명,마지막 46명 결국 승객 246명 전원 구조·이송이 완료됐다. 초기 경상자는 5명으로 파악됐으나, 이후 허리통증·두통·요통 등을 호소한 승객이 늘면서 경상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밤새 환자들을 지속 확인해야 하며, 아침에 다시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정치권이 19일 서울 국회에서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날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전반을 논의한 데 이어, 광주 국회의원들과도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유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공동결의문을 내고 “나주는 안정적인 부지 여건과 정주환경,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소통관에서는 광주 지역구 안도걸·전진숙·정준호 의원과 함께 두 번째 결의문을 발표하며 광주·전남이 공동전선을 형성했다. 정치권은 국가 대형 R&D 시설이 특정 지역에 치우친 현실을 지적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는 국가균형성장과 과학기술의 새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지 선정 과정에서 나주의 강점이 공정하게 반영돼야 한다며 엄정한 절차를 요구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태양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8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16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1억으로 작년 목표액의 155% 수준으로 설정됐다. 재원 기부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0,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로구청 현관에 비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품은 쌀, 김치, 생활용품 등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