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부산지역 첫 평생교육센터가 강서구 명지2동에 문을 연다. 강서구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먼저 강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명지오션시티 내에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시설 공사 중이다. 이 평생교육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가운데 계속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평생교육센터는 351㎡ 규모의 상가건물을 임차해 사무실과 강의실, 상담실 등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교육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평생교육사,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장애인재활상담사 등 전문교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수업기준 학생 3명 당 교사 1명 이상 배정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정원은 3개반 18명이며 교육 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필수과목으로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화교육 등과 여가, 문화, 스포츠 등 평생교육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선택과목 등으로 종일반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강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6월 강서구 발달장애인 학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방역과 민생, 돌봄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에 나선다. 박 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과 마지막 날인 22일에 아동·한부모가족복지시설, 부산서부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 구포시장, 육군 53사단 등을 방문하여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먼저 대중교통 요충지에 새로 설치한 부산서부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연휴 기간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하는 방역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이어서, 아동양육시설 ‘소년의 집’, ‘송도가정’, ‘마리아꿈터’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마리아모성원’을 방문하여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생활시설의 빈틈없는 방역 관리를 당부한다. 마지막으로, ‘구포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연휴 물가동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하는 육군 53사단 상황실을 방문,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방역 관리 인력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힐링센터 내에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을 신설하여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및 악성 민원 등으로 고통받는 교원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원스톱지원체계인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퇴직교원으로 구성된 ‘위기교원 고충처리전담지원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지원단은 위기교원들이 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비밀글 코너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교원들에게 행정적, 법률적, 심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처리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소속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 개인 심리상담, 법률상담, 행정지원 및 집단상담, 전문가특강, 사제동행동아리, 교원역량강화 연수, 교원힐링 캠프, 스승존경 캠페인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공헌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한 우수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선정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4개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선셋 필라테스로 꾸며진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신체의 90% 이상 근육을 사용하여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자세 교정과 긴장된 몸을 이완해주는 탁월한 운동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봄에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에 명상과 요가를 추가하고 부산 모든 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앞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투자유치 제도 개편을 위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자체 최초로 투자진흥기금을 창설하고 자체 투자유치 제도인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그간 정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렌스EM㈜, ㈜쿠팡, BGF리테일㈜ 등의 대규모 투자도 연이어 유치하며, 코로나19 사태에도 사상 유례없는 “Buy Busan”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 발맞추고, 향후 부산에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에 보다 심층적인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투자유치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기업인, 기관 관계자 등과 1대1 심층 인터뷰 및 온라인 문자 조사를 통해 실시하며, 추가로 부산시 누리집,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산업단지지원시스템 누리집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9월 18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부산청년주간’을 올해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더하기’로 슬로건을 정하고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코로나19 시대에 연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상 회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청년 콘퍼런스, 온라인 박람회, 청년문화프로그램,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최근의 다양한 청년 문제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청년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 ‘2021 부산청년주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주간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 문제 해결을 시정 중심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안정, 청년문화 확대, 출산·보육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연제형 민관협치 추진체계 구축 및 기반조성을 위하여 ‘연제구 민관협치준비단’을 구성하고, 9월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민관협치의 개념과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관주도로 대표되는 기존 정책 수립 및 시행체계를 벗어나 구민 중심의 수평적 협치체계 구축을 위한 연제형 협치기반 조성의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민관협치준비단은 구의회, 참여예산, 주민자치, 일자리경제, 문화‧예술‧교육, 사회복지, 환경, 마을공동체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칭)연제구 민관협치협의회 구성 전까지 협치 역량강화 및 의제발굴(선정) 프로그램 추진 협의와 연제구 민관협치협의회 구성방안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부산시의 2021년 시정협치형 주민참여 예산 사업인 ‘구‧군 협치기반 조성 및 협치의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7500만 원을 확보하였다. 이성문 구청장은 “사회문제와 갈등 해결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협치’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며 “연제구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추진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윤산터널의 진입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차량정체를 미리 알 수 있는 교통정보전광판이 설치됐다. 부산 금정구는 최근 윤산터널 내 실시간 교통상황을 안내하는 교통정보전광판이 연계 도로 2개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윤산터널은 빈번한 차량정체와 사고 발생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구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에서 윤산터널 연계도로인 번영로 세월교 부근과 정관산업로 회동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부근에 교통정보전광판 설치를 건의했다. 교통정보전광판은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윤산터널~중앙대로의 차량 소통 흐름을 실시간 안내해 터널 정체시 운전자가 우회도로를 선택해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윤산터널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터널 내 정체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지속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그 결과 제한속도가 80km/h에서 70km/h로 낮추어졌으며 터널 진입부 도로에 노면 미끄럼 방지 시설(그루빙·홈을 파는 것)을 설치하기 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자성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신)이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상미)에 825만원 상당의 가족사진액자를 추가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자성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에 65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액자를 다문화가정 10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다문화가정 15가구에 추가로 가족사진액자를 전하기로 하여 또 한번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참석하여 화목한 다문화가정 가족사랑담기 추가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동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한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안’과 추경예산안이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백신 인센티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크게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률을 신속하게 높이고, 날로 악화되고 있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시행되며,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18세 이상 접종대상자 중 코로나 백신접종을 2차(얀센 1차)까지 완료한 주민에게 1인당 5만원씩 ‘e바구페이’로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접종완료한 등록외국인과 임신이나 건강 등의 사유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접종 사각지대 구민에 대해서도 심의를 거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첫 한 달은 5부제(지원대상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로 운영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6시부터 오후8시까지 구청 1층 복지지원과에서 야간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2022년 6월 30일까지 동구 내 ‘e바구페이’ 가맹업소(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제외)에서 사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오후 다울 마뚜떼 메히아(Daul Matute-Mejia) 주한페루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페루 간 협력관계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주한페루대사에게 방문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동북아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마뚜떼 대사는 “부산에 방문해서 기쁘다. 방문할 때마다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부산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페루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하며, “6.25 전쟁 당시 물자지원을 시작으로, 1963년 국교 수립 이후 현재까지 경제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원활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과 마뚜떼 대사는 명예영사,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및 부산-페루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박 시장은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새로운 구 명칭 후보를 추가로 선정해 ‘구 명칭 변경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 8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 명칭 공모에서 ‘구 명칭변경 추진협의회’와 ‘북구지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4개의 후보 명칭 중 △가람구 △감동구 △구포구 △금백구 △낙동구 5개의 구명칭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전문여론조사 기관이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 방식의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우편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필요한 예산 95백만원을 추경에 확보하기 위한 구의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5개의 구명칭 후보가 새롭게 도약할 구 명칭으로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추가로 새로운 구명칭 후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가로 후보 명칭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추가 선정 방식은 구 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신중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대책으로 지난 8월에 발표한 ‘데이터 산업 육성방안’에 이어 두 번째 전략인 ‘디지털산업(디지털 전환산업 + 기존 ICT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6일 제1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연구기관, 기업체,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의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산업 인프라 확충 ▲신 소프트웨어(SW)산업 선정 및 육성 ▲지역 디지털 전문기업 육성 및 비즈니스 지원 ▲디지털 융합 창의인재 양성 등 디지털산업 육성 계획(2022~2026년, 총 6,699억 원)을 발표하고,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 ‘메타버스 구축’, ‘연구기관 유치’, ‘디지털 기업지원’ 등 4대 분야 추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적인 대세로 이런 변화의 파도를 먼저 빨리 타는 게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한 신산업을 발굴・육성하여 관련 기술과 기업을 선점하면 지역에서도 미래의 ‘스타 산업’을 가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지역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부산시는 16일 아침 7시 부산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9월 17일 아침 발효)되자 즉각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부산시장은 오후 4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16개 구·군 부단체장,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 부산지역 기상 전망 보고 ▲ 실·국·본부 중점 대처사항 보고 ▲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참석자들에게, “당초 전망에 비해 태풍 중심이 대마도 방향으로 이동했지만, 부산지역에 영향이 미칠 것은 확실하다”라며 “매뉴얼에 따라 빈틈없이 적극 대응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 19 선별검사소를 비롯한 야외 시설물에 강풍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만조가 겹치는 시간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은 17일 아침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30~80mm의 비(많은 곳 120mm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서진태)가 15일 수영동 관내 초록식탁에서 『곰솔요린이의 해피키친』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곰솔요린이의 해피키친』 사업은 취약계층 1인 남성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총 5회기에 걸쳐 함께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식생활 개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평소 궁금했던 요리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시고, 다른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이 시간이 늘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수영동장은 “참여자들이 회기가 지날수록 더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플러스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마음플러스 취약계층 돌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떡, 과일, 생필품 등을 준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 30 가정을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나누는 사업이다. 조성희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과일, 생필품 등 선물 하나하나를 고르고 포장까지 마쳤다.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분들 없이, 우리 이웃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흥업 광안3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새미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9.1. ~ 9. 7.)을 기념하여 평등부부상과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수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추인순)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기념식 행사 대신 평등부부상과 양성평등 유공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하였다. 수영구에서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혼인 기간에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집안일을 공동으로 분담하고, 서로의 사회생활을 격려·지지하여 가정과 일에서도 동반자적인 평등 부부 2쌍과 양성평등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유공자 6명을 선정하여 그 노고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며 기념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세상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살아감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보듬는 양성평등의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 오전 북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평화의 집’을 방문해 한우섭 원장을 비롯한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이웃을 돕는 다섯 번째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이 도시철도 부산역 승강장에 설치된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다대포해수욕장행) 7번 계단에서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위한 협약식 및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교통공사는 기부계단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조성금 1억1천만 원과 3년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후원금 9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에 이용자 감지 센서를 부착해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한 명당 10원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시설이다. 특히 기업의 후원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기부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부산역에 설치되는 건강기부계단은 ▲경성대부경대역(1호) ▲남포역(2호) ▲사상역(3호) ▲사직역(4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성된 기부계단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역에 설치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계단 이용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5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미역국, 햇반 등 총 17여종의 간편식과 식재료가 담긴 식료품 상자 2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66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주제가 있는 토의·토론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대표들에게 학생자치회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4개 분임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토의·토론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 학교들의 다양한 우수사례와 해결책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갈등해결 방법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로써 학생 상호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학생대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주제 토의·토론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을 스스로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 간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계기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BNK부산은행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5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추석명절맞이 생필품세트 470박스(2,350만원 상당)를 기탁 전달하였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주민 47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마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여 많은 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물하였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희정)은 오늘 16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150세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연습시간 틈틈이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놀던 일상 회복의 염원을 담아 정성껏 감사편지를 준비했다. 박희정 지휘자는 “단원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간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연주회, 행사 축하공연,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16일 양일간 관내 동래시장, 온천인정시장 등 전통시장 11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가 진행 중인 사업 등을 살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민생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구민들은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구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동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헀다. 한편, 동래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 지역 곳곳에 친환경 조명형(LED) 도로명판이 설치된다. 구는 9~12월 구만덕로 255 등 관내 29곳에 친환경에너지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형(LED) 도로명판을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 뉴딜사업 발굴 자체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생활 속 도로명 주소 홍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되는 조명형 도로명판은 차량용 11개, 보행자용 18개이다. 조명형 도로명판은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 전원이 생산 공급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충전 시간은 맑은 날 3시간, 흐린 날 5시간이 소요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해가 지면 글씨와 테두리에서 빛이 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야간에도 도로명 주소 길 찾기 안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성과 어르신 등의 안전 보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 관계자는 “조명형 도로명판은 야간에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에 도움을 줌으로써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9월부터 푸드마켓에서 자체 추진하던 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를 누리마루로타리클럽(회장 신종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기부식품을 후원받아 생계가 어려운 주민에게 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는 이용자 중 거동불편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별도로 선정하여 매월 본인이 희망하는 식료품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누리마루로타리클럽에서는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클럽회원 10여 명이 매월 이용자가 희망하는 식료품을 포장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다대포 개발 전략 ‘다대 뉴 드림 플랜’의 첫 신호탄이 울렸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예정지인 옛 한진중공업 부지와 다대소각장을 방문한 뒤 다대포 인근 해양경찰정비창에서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대포 일원 발전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 다대 뉴 드림 플랜 추진을 위한 ▲다대포 개발 방향과 비전 ▲다대소각장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동부산권의 해운대 일원과 중부산권의 북항 지역과 함께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3거점으로 완성한다. 다대포의 자연환경을 살려 전시컨벤션, 비즈니스 등 체류형 관광거점 지역으로 개발하고 에코델타시티의 미래첨단 산업기능, 사상스마트시티의 동남권 경제중심지기능과 결합하여 향후 서부산시대를 열어나가는 중심지가 되도록 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동구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파랑새그룹홈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매년 명절마다 동구 지역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1년 9월 14일 “1388청소년 학교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진호 센터장은 최근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본 센터와 동구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가 지역사회통합체계구축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위해 학생상담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교사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올해 8개 기관(성남초,수정초,경남여중,동여중,부산중,데레사여고,부산고,경남여고)의 참가로 “1388청소년 학교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하여 본 센터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부터 지원까지 효율적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상호협력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 논의하고 계획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동 단위 복지마을공동체로, 지난 10일 덕천2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첫 발족한데 이어 14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첫 발걸음을 뗐다. 마을복지계획단 시범지역인 덕천2동과 화명1동은 오는 10월까지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토론, 지역 의제 발굴,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덕천2동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을 공개 모집해 17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화명1동 또한 18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 복지를 실현해나가는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 8,257㎡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조윤식)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존중탐험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서오시게시장, 부곡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서동시장, 서동향토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를 돌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하는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한 데 이어 제14호 태풍 ‘찬투’예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 주변 배수구 등을 점검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나기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응급진료 상황실, △비상방역체계, △특별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점검검, △물가안정 위한 현장 지도 점검, △교통혼잡지역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이용 안전 점검,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 홍보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30일까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1 금정 소소한 야학의 행복(소.학.행)’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온라인 모집한다. ‘소소한 야학의 행복’은 대부분 평생교육 강좌가 낮 시간대 열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수강에 제약이 있는 직장인과 청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열고 있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어, 인문학, 셀프 메이크업, 칼림바 연주, MS엑셀 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내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달간 매주 1~2회씩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수업 진행 일정 및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정구 내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우선으로 하며 금정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우리 구는 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배달강좌, 학습곳간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0여 개의 강좌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전 10시30분 초·중·특수·고등학교 관리자(교장·교감) 및 전문직(장학관·장학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교육적 가치 확산과 학교현장 적용방안 마련’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인사말을 한 후 이재한 미래인재교육과장이 ‘2022년 부산교육에서의 메타버스 적용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왜 메타버스에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임 교수는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정책자문관(2018-2020년)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공유 프로젝트 책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유니티 코리아와 교육청 단위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실 플랫폼(스페이셜앱)에서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육청 시행 각종 사업에 대해 준공금, 기성금, 노무비, 선금 등 공사대금 35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사업체들에게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자체 발주한 각종 계약 건에 대한 대가 지급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제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했다. 또한 각종 대금 청구 시 신속한 행정 처리와 대가 지급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사대금을 추석 명절 전 15일까지 지급, 완료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공사대금 지불·확인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도급업체 및 현장근로자들이 대금지급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 근로자 모두를 지원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SNS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회차 인증이벤트에는 시민 총 579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2차 인증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1회 이상 받은 부산시민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해시태그인 ‘#부산백신인증’과 함께 본인의 접종 완료 문자나 카카오톡, 예방접종증명서 등 사진을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사진을 올릴 때 이름을 제외한 개인정보는 가려야 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차별 20명(총 1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시즌2를 이끌 기획사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전문기획사가 관광시설사 이용권에 관광콘텐츠를 더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부산시 지원을 받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先)구매하여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지난 6월 진행한 시즌1은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획되어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시즌2 기획사로 에스에스컴퍼니를 선정하고, 기획사와 함께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부기와 함께 Be SAFE!’라는 주제로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 상품 2개 이상을 결합해 시즌1보다 더욱더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상품 판매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시즌1을 보완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설명회는 기획사가 구성한 관광상품을 여행사에 소개하는 자리로, 200여 개 여행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산 10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감염 취약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지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는 추석 전 구·군에 예산을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35만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및 구·군 등에 배부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감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하여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자는 2014년 20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 5월 기준 9만 4천여 명까지 대폭 줄어들어 내년에는 최대 8천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조선소 및 협력업체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올해 말까지 조선소 등 현장인력이 300여 명 정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시는 중소조선연구원, 산업부와 함께 연말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24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전액 무료로 선체 블록 제작, 선박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등의 교육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전 11시 40분 해양경찰정비창(사하구 다대동)에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다대포 일원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16일) 오전 다대항 일원 현장을 먼저 둘러본 뒤, 현장 인근 해양경찰정비창 회의실에서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다대뉴드림플랜’ 추진방안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3차 회의에서 기존에 부산시 간부들과 내부회의를 진행한 것과 달리, 국회의원, 구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함께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의 실효성 및 책임행정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일원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최근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잰걸음을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의 인력 수요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 유망기업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를 대학과 연계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미흡했던 산학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그린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성장 유망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맞춤형 인재를 키움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결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중 기술기반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 수요·대학공급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협력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산학협력센터라는 협력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협업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며, 부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첫 출발점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가 취약계층 학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선다. 교육위원회 이순영‧이정화 의원은 9.16일 오후2시,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및 교육복지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부산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적 지원뿐 아니라 문화‧복지 영역에 대한 지원을 함께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03년, 전국 최초로 부산 2개 지역(북구 덕천동, 해운대구 반송동)과 서울 6개 지역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부산 12개 학교가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9년에 10개 지역으로, 2015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저소득층 학생수 규모에 따라 올해 △‘중점학교’는 초 75교/중 70교로 총 145개교, △‘지원학교’는 초‧중 총 304개교가 지정되어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1년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보통교부금 사업으로 바뀌면서 교육청 사업으로 이관되었지만 지원체계 등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교육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김진홍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제299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쪽방상담소 시설장의 장기간에 걸친 영리업무 겸직 위반사례 등 사회복지시설장의 겸직, 영리행위로 인한 상근의무 위반사항을 밝히고, 부실하기 짝이 없는 부산시의 사회복지시설장 상근의무 관리체계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 대책을 촉구하였다. 동구쪽방상담소의 경우, 주거취약 계층인 쪽방 생활자의 취업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노숙 생활로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장 등의 인건비와 사업비 포함, 2021년 올해만 해도 3억 1,809만원의 시민혈세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시설이다. 김의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장에게는 영리행위 금지, 겸직 금지 등 공무원에 준하는 상근의무가 부여된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설장은 부산시로부터 「부산광역시폐가전회수센터」를 민간위탁받아, 10여년 간이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매년 1억 7,900만원에 이르는 급여를 중복수령해왔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진홍 의원은 “사안이 이처럼 중대함에도, 해당 시설장은 겸직이 문제가 될지 몰랐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은 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만 하고 미처 삭제하지 못한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여 탄소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이메일을 한 통 전송하는데 약 4그램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지만, 확인만 하고 삭제하지 않은 메일이 누적되면 누적된 이메일을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의 유지를 위해 많은 전력 소모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탄소발생량이 증가한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창원시에서는 약 2주간 전 직원 이메일 삭제 운동을 통해 288만 메가바이트를 지웠고 이로 인해 탄소 약 40톤, 소나무 6천여 그루를 얻는 효과를 얻었다고 홍보하기도 하였다. 김의원은 이번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 그리고 산하 공공기관의 오래된 이메일 삭제를 통해 소나무 1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1차 추경에서는 다회용 컵 시범사업 예산을 증액하는 데 앞장섰으며, 제29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이른바 부산컵 제작을 주장하는 등 최근 상임위활동 중에서 환경분야에 유독 관심을 가지는 김의원은 다음 달 서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준비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정서적으로 결손된 교육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초·중학교에 100학급 이상을 증설해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학교 방역과 수업 등을 함께 수행하느라 가중되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시의회 통과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추경 확정으로 시행할 주요 추진사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과 정서적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 기본계획’도 다각적으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 학습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그동안 준비해온 미래교육으로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4일 연산교차로 및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았다. 의원들은 먼저 연산교차로에 모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관내 전통시장에서 과일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여 추석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홍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은 경제적 타격이 큰데 이번 추석에는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회에서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수영 복지의 달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기념식 행사 대신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했으며, 우수기관 5개소, 모범복지인 4명, 유공주민 11명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영구에서는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매년 9월 한 달을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수영 복지의 달로 운영해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수영 복지의 달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수정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및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연속지원(도약지원)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상인들이 거는 기대도 매우 높다. 노후전선 정비사업도 동시 선정되어 1억 93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수정전통시장은 전기설비 노후화 등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에 안전한 개별 점포의 전선을 정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공모사업에는 초량전통시장, 성북시장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으로 선정되어 발화요인을 조기감지하고 소방서, 상인에게 통보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재난에도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힘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5일 동삼동에 건립되고 있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건축주인 하버시티개발 주식회사, 주식회사 대우건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영도구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의 협약이 진행됐다. 해당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되는 국공립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어린이집은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2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함께 웃으며 함께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영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영유아보육법 개정됨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됐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의 모금단체와 향토기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BNK부산은행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설에 이어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시국을 버틸 수 있게 하는 부산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명절 지원금 6억 원을, BNK 부산은행은 5억 원 상당의 명절 선물 세트 1만 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은 쪽방 거주민, 저소득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만2천여 세대에 특별 생계비로 지원되며, BNK부산은행이 지원한 5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는 저소득층 1만 세대에 배부된다. 특히, 시는 명절이면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 세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원해주신 성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