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여수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운다. 또한, 여수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전라남도의 상위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자문회의와 설문조사, 지역사회 의견 수렴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시내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1,211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섬박람회를 맞이해 여수의 미소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고객서비스(CS)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승객 응대와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 그리고 운수종사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이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대중교통의 품격을 높이고, 섬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들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0년에 걸친 진남관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개관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6일,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진남관 일원에서 12월 권역별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진남관과 인근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 사업지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남관 보수·정비 작업의 진행 상황과 함께, 향후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어떻게 추진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진남관 재개관을 앞두고 현장소장과 문화유산과 관계자들로부터 보수 작업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은 정 시장은 철저한 준비와 마무리 작업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진남관 경내의 조경을 기존의 모습으로 복원하되, 현재의 현실을 반영하여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진남관의 재개관은 여수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진남관을 시작으로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까지, 모든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여수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랜 시간 진남관의 재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와 농업환경보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한층 강화했다. 첫 번째로, 고흥군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고흥군이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고흥군은 전남 도내 농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은 ‘2024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행사로, 전국에서 6개 마을이 참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민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체류형 사업 ‘고흥스테이’가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도시민에게 고흥에서의 정기적인 체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 한전사택을 리모델링해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여가와 체험을 목적으로 고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흥군은 1기 고흥스테이를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중이며, 2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540가구가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고흥스테이를 소개한 유튜브 영상이 17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기 참가자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 탐험’, ‘고흥유랑단’ 등 고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도가 주관하는‘2024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직원 선발 등 7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으며, 재단을 비롯한 6개 기관(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개발공사)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적극행정 교육, 홍보 숏폼 제작,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사업별 중점과제 관리카드 운영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재단의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적극적인 태도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충청남도 명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고용 우수기업에는 △그린텍 △금강엔지니어링 △공감아이티 △아이티코리아 △웰탑테크노스 △에이치브이엠 △더기븐 △티엔에스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근로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을 채용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한 △드림앤첼린지 △오송 △해담솔 등 3개 기업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4 충남문화관광 상생발전 포럼’을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예산 스플라스리솜 루비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소멸 위기, 미래사회 전략방향을 탐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의 주요 문화예술관광 기관(충남문화원연합회,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충남민족예술단체 총연합회, 충청남도관광협회, 기초문화재단 협의회)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션1. 지역문화 상생포럼 탐색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세션2. 지역문화 성과공유 모색은 관광축제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충남 전역에서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4년 재단의 문화예술관광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격려하는 표창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충남 문화예술과 관광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에서 충남을 이끌고 있는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208명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특성을 살린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 힘쎈 시군 우수시책 발표,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설립 촉구 결의, 도지사 특강 및 읍면동장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책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힘쎄게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읍면동장들에게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한 도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법·규정을 해석하고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특강에 앞서 진행된 읍면동 활성화 사례 특강은 안경주 강사가 ‘양양 서핑문화’, ‘공주 제민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기업과 예술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청년기업 간담회와 '2025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을 통해 순천시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순천시는 청년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기업인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 재직자 지원, 청년 지원을 위한 온오프 창구 필요성, 문화센터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기업 지원 할당제를 시행하고, 청년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으며,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2025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기획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문화 기획자를 1:1로 매칭하여 공모사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공모사업에 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협업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며 겨울의 낭만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순천시는 순천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로컬콘텐츠 네트워크 ‘굿트’, ‘기분좋은 QX’, ㈜잇뉴, 순천시숙박업협회, 순천관광네트워크 ‘순향넷’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 간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주관한 ‘굿트’는 순천시와 함께 착한 여행을 지향하며 지역의 가치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관광은 도시의 매력을 판매하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과 연결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지역 관광산업의 중심에 서서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순천시는 오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토닥토닥 202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국정부가 주한미군 THAAD(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이라는 보복조치를 내렸으나, 최근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무비자 입국기간을 30일로 늘리면서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정부 기조에 맞춰 1999년 세계문화·자연유산(세계복합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이산(우이산)이 한국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푸젠성(복건성)에 위치한 무이산은 주자가 후학을 양성한 곳이자 차나무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으로 중국 10대 명차 대홍포차의 산지다. 무이산은 구곡계(9개 계곡)과 36개의 산봉우리, 99개의 암석이 있어 절경이 파노라마 펼쳐져 있으며, 36개 봉우리 중 옥녀봉은 옥황상제 막내 딸이 땅으로 내려와 인간을 만났다가 봉우리(옥녀봉)이 되었다 전설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발 409m의 천유봉은 옛말에 '천유봉을 오르지 않고는 무이산을 본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천유봉은 848개의 계단을 올라야만 정상에 도달할 수 있고 구곡계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필히 올라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천유봉에서 내려와 아홉번 계곡이 굽이친다는 구곡계를 탐방하는 1시간 30분 대나무 뗏목코스는 9곡에서 시작해 1곡에서 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4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을 비롯해 윤원석 경제자유구역청장, 김종환 투자유치본부장, 신세계 건설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종합 멀티플렉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기존 영종의 인스파이어, 청라의 하나은행 본점, 아산종합병원 등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으로 함께 해야만 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스타필드 청라가 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는 날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라며, 경제청을 비롯한 인천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달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타클로스의 마술 공연으로 21일과 22일, 25일 3일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체험관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체험을 마친 방문객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있으며, 행사 기간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안전 체험과 성탄절 행사 모두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안전 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가 공동 기획한 ‘공상(共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상 페스티벌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충남 지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예술단체 ▲극단예촌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뜬쇠예술단 ▲백제가야금연주단 ▲전통예술단 혼 ▲천안오페라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의 8개 단체로 구성된 ‘공상(共相)페스티벌 추진단’은 4개월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서로 공존(共)하고 상생(相)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 ‘함께 꿈을 꾸다’를 선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무용, 전통예술,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뿐 만 아니라 전통과 현재의 만남, 시각과 청각의 어우러짐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당진문예의전당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31개 단체가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 주제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더 큰 마을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은 마을공동체 샘이 모여, 더 풍성하고 푸르른 마을로’였다. 먼저 올해 우수공동체 3개 단체(동아리지원·신규형 1개, 성장형 1개, 공간활성화·주민자치회 1개)가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세 단체는 우수 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를 진행했다. 이후 축하공연 및 구의 내년도 사업 안내가 이어졌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겪은 일화나 감동적인 사연을 다 같이 읽고 공감하는 ‘부평 마을FM’도 열려, 서로를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마을공동체와 활동가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내년에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증대시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주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일, 서산의료원과 ‘문화-의료복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관은 공공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설립을 위한 노력 ▲법률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의료의 융합적인 접근법을 실현하며, 도민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자살 사전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의료복지와 연계하여 치유 와 회복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처방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문화와 의료복지의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 및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선진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내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나눴다. 이날 공유한 성과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구석구석 빈틈없는 의료망을 펼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의 고령화율은 전국 6위 수준인 21.7%로 높은 만큼 촌각을 다투는 환자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는 책임의료기관과 한몸처럼 연계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개 의료원에서는 소재한 시군에 국한되지 말고, 충남의 동서남북 각 방면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의료시스템의 기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쎈충남은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즉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SNS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선포됐던 이번 비상계엄령은 악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에 해제됐다. 조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8시 30분 안전담당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민생 분야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챙기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톤 제설제 마대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 2개소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의 정의부터 사례개입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가 담긴 문제지를 제작해 진행한 '아동학대 모의고사'는 관내 629명의 학생 및 부모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매년 11월 19일~25일)에는 기존 운동(캠페인)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총 3가지 주제(테마)▲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 ▲서로가 함께해요 ▲마음을 읽다로 아동인권 교육, 기념행사, 길거리 및 아동참여형 운동(캠페인)을 전개하며 전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과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6.7%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3%~62.2% ▲화물열차 21.6%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고, 평시에도 6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해 출발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일 비상 계엄이 선포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밤잠 설치며 촉각을 곤두 세운 가운데 4일 새벽 1시 의회에서 비상계엄 헤제 요구 결의안이 상정되며 계엄령 선포가 무효로 돌아간 가운데, 지방 변호사 모임인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이번 계엄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는 경기북부지역 변호사 모임으로 회원 변호사가 505명인 대형 단체로 변호사회는 3일 발령내린 비상계엄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라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가 침해될 경우 끝까지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변호사회에서 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1.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그 소속 회원변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 3.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조치에 가담한 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전원 처벌하라. 4.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시민들의 표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의회 명의로 3일 발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양특례시의회 입장문'에 대해 국민의힘은 "발표된 입장문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과 어떠한 상의도 없었으며,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의된 이래 시의회와 집행부 구성원 모두가 밤낮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펼치는 '노동자와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거부 사건은 민주당과 무소속 상임위원장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국민의힘과는 무관하다"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고유의 중요한 권한으로 고양시민을 대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이 바라보는 이들에게 큰 실망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압적인 태도와 무리한 자료 요구, 존중이 부족한 언행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라며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도시재생사업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한 충남도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시군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노하우 공유 및 향후 정책방향과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은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참여 리빙랩 운영사례, 공주시 옥룡동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사례, 보령시 궁촌마을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현황, 도시재생사업 동향과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추진실적평가 및 성과모니터링 관련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4개 시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제 정부정책을 입안·시행하고 기업을 이끌었던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젝트의 전략적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 지고, 민관 협력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도 단단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단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단장은 전(前) ㈜싸이월드(cyworld) 공동창업자이며,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정부 자문 교수로 활동하면서 정책 기획 및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장은 “기존에 추진했던 제도적,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벤처창업 육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첨단 제조기반 혁신생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들의 취업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찾아가는 희망버스 △청년 특강 △시네 토크 △외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며, 실제 취업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올해 영암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총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5주 40시간의 단기 과정에는 12명이, 15주 120시간의 중기 과정에는 29명이, 25주 200시간의 장기 과정에는 27명이 참여했다. 현재도 단기 4명과 장기 1명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원을 받고 있다. 수료자들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와 지자체 정보 제공을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경험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취업과 자립을 위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각급 학교의 정상적인 등교와 학사 운영 방침을 확고히 하며 교육 현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4일 아침, 교육감실과 상황실에서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를 잇따라 주재하며 22개 시·군 지역 교육장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간밤에 벌어진 계엄 상황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가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상황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이제 상황이 종료된 만큼, 모든 학교가 예정된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차질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교직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교육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이번 계엄 해제와 관련된 혼란이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들에게 신속하고 명확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in 충남’ 행사가 오늘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공공기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 법인 등 6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행사로, 도민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구경완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경제·복지·환경·미래세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남이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가치”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지역의 나눔과 연대를 촉진하며, 51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서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과 기관이 첫 기부를 진행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리기 위한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광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성금 목표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상승한다. 목표액인 51억2000만원이 모금되면,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광
▲보성군, 취약계층에 39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원/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39가구에 39톤의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보성군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활동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땔감은 2024년 숲 가꾸기와 임도 개설 등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과 군의 장비를 동원하여 수집한 뒤, 이를 땔감으로 가공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산불 발생 예방, 산림 경관 향상, 병해충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12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39세대에는 각 1톤씩 총 39톤의 난방용 땔감이 직접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 리플릿/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두 번째로 열리며, 기존의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평가로 혁신적으로 전환됐다. 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평가는 총 330명의 시민 및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해, '올해의 베스트 10 정책'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정책들이 후보로 올라왔다. 광주 복합 쇼핑몰 ‘이제는 됩니다’, 어린이 안심의료 체계를 구축한 ‘연중무휴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그리고 비수도권 최초로 AI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정책들은 광주가 변화하는 모습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요한 사업들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평가단 300명과 전문가평가단 30명은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최종 점수는 사전 평가(30%), 시민평가단(40%), 전문가평가단(30%)의 비율로 집계되며, 이를 바탕으로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53만 명을 돌파하고, 505개의 할인 가맹점이 등록되어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현황 이미지)/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53만 명을 돌파하고, 할인 가맹점 수가 500개를 넘어서며 서포터즈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기준으로 전남 지역에는 총 505개의 할인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주요 지역으로 목포 59개소, 완도 55개소, 여수 51개소 등이 포함된다. 가맹점 업종은 음식점 223개소, 카페 67개소, 숙박 59개소, 체험·관람 52개소, 전통시장 15개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서포터즈 가입자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받아 이들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라남도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500개소의 할인가맹점을 확장했으며, 11월에는 스포츠·레저 관련 6개 단체와 협력해 서포터즈 가입자를 5만 명 이상으로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
▲전라남도 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나주시, 방역 노력의 결실로 대상 수상/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과 강진군은 최우수상에, 영암군, 진도군, 구례군, 영광군은 우수상에 선정되며, 전라남도의 가축방역 성과가 주목받았다. 전남도는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7개 시군에 대해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상 수상자인 나주시는 30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 시군은 150만 원, 우수상 수상 시군은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 관리 등 4개 분야 5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수 시군은 방역과 안전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주요 평가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비발생 △가금농가 사육제한 참여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설치·운영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 △축산물 HACCP 관리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등
▲전남 영광군, 아동과 노인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 추진/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구축과 노인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2일,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영광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되었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23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 운영계획,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검토, 4개년 추진을 위한 부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실무추진단은 정책 수립과 사업 실행에서 부서 간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남교육청-함평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식/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지역교육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함평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와 마을교육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배움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은 12월 2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교육 협력 모델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제11회 지역아동센터 꿈키움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함평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에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두 개의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하나는 ‘안세영 파리올림픽 제패 기념 및 제17회 나주시 페어컵 전국 배드민턴 대축제’, 다른 하나는 ‘제10회 나주시장기 족구대회’였다. 이번 두 대회는 나주가 생활체육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주시가 지역 출신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제패를 기념하는 ‘제17회 나주시 페어컵 전국 배드민턴 대축제’를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했다./나주시 제공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36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됐다. 대회에는 1200여 팀, 2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80여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 선수의 부친인 안정현 씨도 함께해 참가자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나주시, 나주시체육회, 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여수산단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 침체와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남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용 전기료 인하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용역을 착수했다. 이 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업들은 금융·재정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도는 10월부터 여수 석유화학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료 인하 ▲납사 관세 면제 ▲석유수지 관세 불균형 해소 ▲대기배출 허용기준 완화 ▲플레어스텍 최소 발열량 규제 해소 ▲폐수 공용관료 설치 지원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시설 조기 착공 등 7가지 주요 요청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산업용 전기료 인하는 기업의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
▲광주보건환경연구원/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유통되는 굴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등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유통되는 굴을 대상으로 하며, 겨울철 소비가 급증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3년 동안 광주에서 수거된 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 특히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제철을 맞은 굴의 소비 증가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하게 굴을 섭취하려면, 생식용과 구이·찜용 굴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식용을 제외한 굴은 반드시 포장에 명시된 대로 '가열조리용' 또는 '익혀 먹는' 등의 표시를 확인하고, 가열시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피하고, 사람 간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를 철
▲밭농업 기계화 시연./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양파와 마늘 재배에 스마트 농기계를 도입하며 농작업 기계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3일 함평읍에서 열린 연시회에서는 농업인과 양파 생산자협회, 농촌진흥청, 자조급관리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농업 기술과 첨단 농기계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기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마늘 기계화 촉진 다짐 ▲농촌진흥청의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 소개 ▲기계화 전 과정을 전시하는 첨단 농기계 시연 ▲양파 정식 시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개발하여 보급한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을 적용한 양파 재배에서는 기존 38.2시간 소요되던 10a(300평)당 작업 시간이 87% 줄어든 5.1시간으로 단축되었고, 생산비용 역시 기존 77만 1천 원에서 82% 절감된 13만 8천 원으로 줄어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스마트 농기계 시스템에는 육묘(기계파종, 자동관수), 트랙터용 휴립피복기 이용 두둑성형·제초제 살포·비닐피복, 승용형 전자동 정식, 병해충 드론 방제, 줄기절단기 및 수확(굴취기+수집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 과정의
▲전남 진도군은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물리치료와 치매 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물리치료와 치매 예방 교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고군면 금호도와 조도면 나배도 등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도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 온열 치료,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공기압 마사지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의료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금호도의 한 주민은 “매번 찾아와 주셔서 매우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24개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와 원예 및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
▲ 전라남도 동물방역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방역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서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SNS 분야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진도군은 구제역,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축산농가 방역 실태 점검과 계란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지역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식을 알리고 있다./진도군 제공 한편, 진도군은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서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진도군은 다양한 문화, 예술, 축제와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마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비마을기업, 신규(1회차), 고도화(3회차), 우수, 모두애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12월 18일까지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만드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자발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하려면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이어야 하며,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 지정에 앞서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 지원, 전문 교육 및 경영·노무 상담, 재정 지원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원,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7000만원,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광주시는 오는 5일 오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 문화 예술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열린 특별 공연을 통해 담양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1998년에 개관한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대나무공예품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회원들에게 갤러리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대나무와 관련된 공예품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로는 담양미술협회 회원 21명이 참여하는 그림, 공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2일부터 7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죽향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선비가 머물던 곳, 누정’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캘리그라피분과가 ‘우리들의 시간’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연다. 담양군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11월 29일 도성훈 교육감과 아써 리(Auther Lee)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으로 뉴욕주 플래그쉽 대학교인 Stony Brook 대학교와 세계 랭킹 1위 패션대학인 FIT의 확장캠퍼스로, 한국에서 미국 뉴욕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은 교육감 추천으로 한국뉴욕주립대 지역 인재 학생, 미래 인재 장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은 자체 심사를 거쳐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 정책을 통해 이번 협약을 포함, 총 12개 해외 대학에 교육감 명의로 학생들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써 리(Auther Lee)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가 자리하고 있는 인천 교육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앞으로도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창작 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최근 박창호 의원(국·비례)을 비럿해 이명규(국·부평구1)·이선옥(국·남동구2)·박판순 의원(국·비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로는 청운대학교 박두경 산학협력단장 및 박재영 연구교수, ㈜덕다헌 이정원 대표, JH코리아 오제혁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강바람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구회 연구용역을 수행한 박두경 교수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갈륨·칼슘이 풍부하며, 완전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강화군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를 샴푸·액체비누와 같은 액상형 세정제로 가공·재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책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08명 중 94%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세정제 및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판매가격은 약 1만 원대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일 부평구 재향군인회로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140상자(1천400kg)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정재필 재향군인회장과 박례신 여성회장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담근 것이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재향군회원 140명에게 해당 김치를 배부했다. 정재필 재향군인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