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토교통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를 서면으로 평가한 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방문해 2차 현장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지원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정책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수요응답버스(똑버스) 운영 확대로 시민교통편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수도권 북부 4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가 내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을 진행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첨단제조산업,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용지를 분양하고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벤처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일산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근거로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 시, 평당 토지매입비 최대 80만원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고양시 7개 주요병원 및 연구소와 연계한 바이오·첨단정밀의료 산업, 주요 방송사·방송영상밸리를 기반으로 한 방송·미디어 콘텐츠, 항공대·드론앵커센터·K-UAM 실증을 통한 드론·UAM 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산업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유치, 창업지원, 고급인력 확보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성공적인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급면적 대비 입주수요 154% 확보…내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 일산테크노밸리는 2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 혁신이 큰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광주 지역 12개 직업계고에서 1,815명 정원에 2,320명이 지원하며 평균 127%라는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신입생 미달 사태를 겪었던 일부 직업계고도 모든 학과가 정원을 초과하는 지원을 받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광주시교육청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정책이 있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을 통해 지역 전략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으며,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AI반도체과, 스마트팩토리과, 웹툰애니메이션과 등 미래산업과 신기술에 적합한 학과들을 신설했다. 이 밖에도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취업률 향상과 직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접근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광주공고는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서 기존 전통 제조업 중심의 학과를 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학급 수를 감축해 학급당 정원을 18명으로 줄이는 등 직업교육의 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천안 종축장 이전 사업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총사업비 증액 문제가 최근 해결되면서 도가 추진 중인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창설 29주년 기념 결의대회에 참석해 “오랜 세월 끌어온 종축장 이전·개발이 이제 제대로 설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산 디스플레이, 평택 반도체, 청주 바이오 등 이웃 도시는 대표 산업과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표 산업이 없는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천안 성환 종축장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미래 모빌리티하면 천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산단을 개발하고 배후 지역에 50만 평 규모의 뉴타운도 건설할 것”이라면서 “반도체산업을 집중 유치해 동탄까지였던 소위 ‘반도체 하한선’을 천안까지 끌어내리고 천안이 케이(K)-반도체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천안 종축장은 1906년부터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앞장서 온
▲여수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환경부 주관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5개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설 운영 실적을 검증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의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여수시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은 관내에서 수거된 음식물 폐기물을 퇴비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시설 운영 효율성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큰 평가를 받았다. 이 시설은 음식물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수시는 젤 타입(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오는 12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여수시 제공 이와 함께 여수시는 12월 1일부터 젤 타입 아이스팩의 재사용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수시는 읍면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비전 선언식/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45년까지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담은 비전을 선언하며,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명칭을 확정했다. 이는 여수시가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다. 지난 28일, 여수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제3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발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여수’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비전은 여수시의 중장기 지속가능 도시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으며, 2045년까지의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서를 받고, 5년 단위로 추진될 121개의 세부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받지 않는 복지사회 구축, 저탄소 산업 전환과 관광 산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달성, 국제적 해양 생태계 관리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미항도시로 도약하는 등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회의가 끝난 후, 여수시는 비전 선언
▲강진군은 신전면 사초리 수상태양광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고 양측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 갈등 해소와 복지 개선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는 신전면 사초리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2차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민원 중재에 집중하고 있다. 사초리 주민들은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나, 반대 측은 수질 보호와 환경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고려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민원소통위원회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독립적인 기구로, 지역 현안과 집단 민원 해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교수, 변호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민원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민원인 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어촌개발과와 협력하여 법률적·환경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다. 민원소통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해결 방안을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
▲사진 좌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예방 이미지, 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지키기 위한 교육 및 조리실습 진행/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강진의료원 응급실을 통해 한랭질환 환자의 발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강진군 보건소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하며 감시를 강화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지난해 한랭질환으로 전국에서 401명이 환자로 신고되었고, 그 중 12명이 사망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1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강진군에서는 다행히 한랭질환 환자가 없었다.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자가 29.4%를 차지했고, 발생 장소의 75%가 실외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보건소는 초겨울철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랭질환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음주자, 겨울철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강진군은
▲광주비엔날레 전경/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를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만든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12월 1일 86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관람객 70만여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 증가한 방문객 수와 7% 늘어난 외국인 비율로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프랑스 출신 미술이론가 니콜라 부리오가 총감독을 맡아, 한국 전통 판소리를 현대미술의 주제로 풀어낸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선보였다. 본전시는 ▲부딪힘소리 ▲겹칩소리 ▲처음소리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판소리의 전통적 울림을 현대적 미학으로 확장하며 인간과 자연, 영혼과 기계가 공유하는 관계적 공간을 형성했다. 전시에는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224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소리와 시각을 결합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6개 대륙 31개국이 참여한 파빌리온은 비엔날레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총 206명의 작가(팀)가 광주의 23개 전시공간에서 기후위기, 자본주의, 공동체, 돌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3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각국의 고유한 문화적 매력을 전달했다. 뉴질랜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를 통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먼저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기대가 크다”며 “정부 차원
▲지난 30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2024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30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2024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지도자,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시상식의 1부는 청소년 자원봉사 부문으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과 사례 발표 후 시상이 이어졌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인, 단체, 지도자, 터전 부문에서는 총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 6건, 광주광역시장상 6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건, 한국청소년진흥원이사장상 1건,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4건이 수여되었다. 특히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 이준학(광주경신중학교) 학생은 용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과 동아리연합회 댄스 재능기부 활동을 1년 동안 98회, 383시간 이상 봉사하며 인정받았다. 박진경(광주대학교
▲ 영광군은 지난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흙과 생명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축산은 가능한가”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해 양돈 농가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흙과 생명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축산은 가능한가”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축산업의 미래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영광군의 양돈 농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대표 강기갑)가 공동 주최하고, 영광군이 협력한 행사로, 50여 명이 참석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토론회 현장을 직접 찾아 양돈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역 축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토론회의 핵심은 영광군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와 과제였다. 이번 사업은 관내 18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을 활용하여 축산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로, 농
▲완도군은 '2024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산림청 주관 '우수 학교 숲' 공모에서 화흥초등학교 숲이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발전을 인정받았다./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두 가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첫 번째로, ‘2024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완도군은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번째로, 산림청 주관 ‘2024 우수 학교 숲’ 공모에서 화흥초등학교 숲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하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증진하며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민 참여도, 사업 추진 실적, 홍보 활동 등을 기준으로 75개의 우수 마을이 선정됐다. 완도군은 5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그 중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완도읍 소가용마을은 공동 텃밭을 조성해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고,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노화읍 구목마을은 태양광 조명 설치와 경관
▲완도군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2022년에 촬영된 청산도 단풍길 풍경과 청산도 단풍길 축제 이미지/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가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과 청산도 단풍길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완도군은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완도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10월부터 완도해양치유센터, 정도리 구계등, 완도수목원 등 웰니스 치유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남파랑길은 대한민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완도에는 86, 87, 88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 코스들은 57.8km에 걸쳐 다도해의 바다와 고즈넉한 어촌 마을을 지나며,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제공한다. 86 코스는 완도해조류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 관련 시설을 지나며, 87 코스는 정도리 구계등을 거쳐 완도타워와 화흥초등학교를 지나고, 88 코스는 상왕봉과 완도수목원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미지./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한 종합적인 대책이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체계적인 대기환경 관리 계획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왔으며, 그 결과 2023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7㎍/㎥로 개선됐다. 이는 2019년 23㎍/㎥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로, 광주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에서 더욱 강화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3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이 운행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영업용 차량, 긴급차량, 장애인 표지 차량 등 일부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 공공기관 소유의 4등급 차량 운행 제한도 시범 시행된다.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드론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범호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금남로에서 11월 30일, 기아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카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렸다. 35년 만에 펼쳐진 이 특별한 카퍼레이드는, 광주시민들과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열정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순간이었다. 이번 카퍼레이드는 1989년 4연패 이후 35년 만에 다시 광주 금남로에서 개최되었으며, 그 의미는 매우 깊었다. 금남로는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이자, 그동안 광주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역사적인 장소이다. 그곳에서 기아타이거즈가 12번째 우승을 자축하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는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2024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에 참석해 선수단 및 관계자들과 함께 도보행진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카퍼레이드는 오후 2시, 금남로 5가역을 출발해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 5·18 민주광장까지 이어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11월 29일 국회 토론회에서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영암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방 소멸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거는 기대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지난 2년 동안 영암군이 이룬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기금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영암군립 산후조리원 개원을 위한 필수 의료기기 구입 지정기부를 통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예로 들며, 지방의 특성에 맞는 기부 사업 발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도 나왔다. 우승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 과제이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법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민주화 정신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두 가지 주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와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가 각각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일빌딩245 탐방/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11월 28일부터 2박 3일 동안 열린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는 전국 초·중·고 교원 34명이 참여해 5·18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변호사와 5·18기념재단 자문위원이 진행한 강연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다. 이어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는 5·18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수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금남로와 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등 사적지를 탐방하며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걸으며 작품 속 동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밖에도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5·18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열띤 참여를 이어갔다. 인천 작전고등학교의 이고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5회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지역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15회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개최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부자들이 참여해, 고흥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개의 팀이 참여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분야에서는 ▲상작가설의 곽윤호 대표, ▲대광기업사의 박용수 대표, ▲㈜중앙약품의 정용현 대표가 기부자로 나섰으며, 이들은 고흥군의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문에서는 ▲고흥유자축제의 음식 부스에 참여한 12개 업소, ▲더바구니의 박윤미 대표, ▲고흥학부모회연합회의 이미경 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교육발전기금 부문에서는 ▲사도 브랜드의 김정남 대표가 기부를
▲고흥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부터 전남 최초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342억 원을 농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만 6000여 농가와 1만 2000 헥타르(ha) 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고흥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조치가 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은 크게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9,075 농가에 총 118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은 7,319 농가에 224억 원이 지급된다. 하지만 세외수입 체납, 오류 계좌, 농지 전용 필지 신청 등 결격사유가 있는 농가는 해당 문제를 해결한 후 2차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 등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 유지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는 중요한 제도이다.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을 검토한 뒤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특히 0.5헥타르 이하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가 구성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 사이 창업한 청년 사업가를 대상으로 축하 화분을 지원한다. 이는 창업 성공을 축하하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화분을 제공하며,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창업 중인 청년이다. 접수는 12월 13일까지 청년센터인 청춘누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군 인구정책실(830-5401), 청춘누리(830-5095)로 문의 가능하다. ▲고흥군 청년공동체 '청년어흥단', 군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리플릿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고흥군 제공 고흥군 청년공동체 참여단체 ‘청년어흥단’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춘누리에서 플리마켓과 무비나잇 행사를 개최했다. 29일에는 무료 영화 감상과 간식을 제공하는 ‘고사리 무비나잇’이 열렸으며, 30일에는 중고 물품과 수공예품을 나누는 플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등 민간투자자 선정(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과 여가 체육시설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부채납 후 무상으로 운영하기로 하며 군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민간투자자 선정은 보성군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혜담 주식회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시설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운영비 등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보성군은 2023년 5월부터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혜담 주식회사를 응모자로 받아들였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 계획, 사업 관리, 운영 계획, 공익성 등 여러 항목에서 혜담 주식회사를 적합한 사업자로 선정했다. #볼링장 및 부대시설 기부채납 후 무상 운영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문화원에서 제9대 장학재단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장학생 251명에게 총 1억 4,85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8일 보성문화원 소회의실에서 보성군장학재단 제9대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문찬오 이사장이 연임되었음을 밝혔다. 제9대 이사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당연직 이사 4명, 위촉직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보성군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18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현재 특별지정 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에서 맞춤형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학기금을 확충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추모탑 전경 사진/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한국전쟁 전·후 화순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6년부터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추모탑과 위패봉안실, 역사교육관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의 추모공원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리기 위한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추모탑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표현한 눈물방울 형상의 조각물로, 희생자들의 고통과 이를 승화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추모탑은 매년 10월, 민간인 희생자 화순군유족회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위패봉안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결정된 희생자 및 미결정된 희생자 804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공간은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을 기리고, 그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교육관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기억을 되새기고, 과거의 아픔을 반성하며 교훈을 얻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실과
▲화순군은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복지, 문화, 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복지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하에, 복지, 문화, 안전, 고용, 교육, 보건 등 총 12개 분야에서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기후변화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군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가했다. 특히,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해 군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복지·문화·교육·보건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화순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을 제공하여, 생계유지에 어려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 2차 공연 포스터/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20분에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이하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MBC 방송(1969~2010) ‘주말의 명화’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영화들의 명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며, 그에 맞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함께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이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들이 문화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존’을 마련해 관람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는 관객들은 각자 돗자리를 지참해, 더욱 이색적으로 명화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국내 명화들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영화 장면들이 대형스크린에 상영되며, 관객들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특별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중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25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병노 군수는 11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과 만나 담양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5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도걸 의원 등과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병노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 농공단지 조성과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담양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사업,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방소
▲이병노 담양군수가 프랑스 앙지에와 네덜란드 플레보베리와의 협약을 통해 담양 명품 딸기의 해외 재배 네트워크 구축을 공식화했다./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담양 딸기의 해외 재배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7일과 29일, 담양군은 네덜란드 플레보베리(FlevoBerry)와 프랑스 앙지에(Angers)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담양 딸기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담양 딸기의 품종 유지와 신품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담양 딸기의 육묘와 재배를 원하는 지역에 모종을 공급하기 위한 협약이 함께 체결됐다. 담양군은 플레보베리로부터 담양 딸기 모주를 공급받고, 이를 프랑스 앙지에에서 육묘한 후, 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재배를 원하는 곳에 모종을 공급할 수 있는 해외 재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앙지에에서 판매되는 담양 딸기 모종에 대해 담양군은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담양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앙지에에서 딸기 육묘를 시작하며, 2025년에는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성군이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다산빌딩에서 추진위원 회의를 갖고,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관련 논의를 펼쳤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장성군은 광주과학기술원 다산빌딩에서 추진위원회를 열고, 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명호 전남대 의대 교수와 김한종 장성군수,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용주 위원은 “세계적인 심뇌혈관연구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본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진 위원도 “실시설계 기간을 단축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영근, 이재영 위원은 “연구소 인근에 건설 중인 AI(인공지능)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 수준의 분석 장비를 갖추어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의헌, 이상옥 위원은 병원 및 환자 유치를 위한 방안과 연구소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포럼 등의 활동을 제시했다. 정명호 위원장은 “성공적인 연구소 운영을 위해서는 임상의사 양성, 기초연구센터와 병원 간의 연계, 의료산업단지 유치 등이 필요하다”며, “
▲김한종 장성군수,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예산 확보 위한 면담 진행(사진: 좌 안도걸 국회의원, 우 윤상현 국회의원과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군의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5일, 김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염태영, 안도걸, 윤상현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김 군수는 4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산정지구 노후관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장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들로, 예산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김 군수는 장성군의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장성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의 국가 및 지역전략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장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앞서 6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2025년 양대체전 마스코트/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오는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한 성화 봉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성화 봉송을 새롭고 매력적인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장성군민과 공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출은 우편, 전자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장성군 전남체전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장성군 특색 반영 △기존 성화 봉송과 차별화된 독창성 △아이디어 주목성 및 파급효과 △아이디어 완성도 및 구체성 등이다. 군은 총 41건을 선정해 최우수상 1건 50만 원, 우수상 5건 각 30만 원, 장려상 15건 각 10만 원, 노력상 20건 각 5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1·2차 평가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5년 4월 17일부터 대회 당일인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성화 봉송 행사에 적극 반영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정책 연구두레 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석해 현장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중등 연구두레는 현장 체험학습 학교 업무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악성 민원 대응 방안, 학교 교육 과정의 다양화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019년 발족한 교육정책 연구 두레는 현장 교원 중심의 자발적 연구회로, 현재 488명의 초·중등교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두레는 그동안 직급 보조비 인상, 학교지원단 역할 확대, 교원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인천시교육청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인천 교육의 희망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라며 “내년도 학교 현장 지원에 교육청의 핵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 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고, 교원의 법정 정원 충원과 학교 업무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교육청의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에 필요한 것들은 충분히 제안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 연구 두레 발표회는 12월 3일 이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총학생회 제43대 회장 선거에 이현범 후보가 2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현재 서울총학생회 수석부회장·전국총학생회 중앙위원·회칙개정위원을 맡고 있다. 그간 총학생회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도약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학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리 방송대학 학우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학생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우들의 삶과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꾸리자”고 호소했다. 방통대 신입생 모집 캠페인도 벌이겠다는 이 후보는 “이번 서울 총학 선거를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자”고 학교와 학우들에게 부탁했다. 방통대 서울총학 제43대 회장 선거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결과는 18일 발표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과 AI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광주도 AI와 미래차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교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와 이스라엘 간
▲고흥군, 공직자 200여 명 대상 계약심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담당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계약심사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절감을 위한 원가 계산 작성법 및 설계도서 적절성 검토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합리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며,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3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사업 부서에서 산출한 원가를 정밀하게 심사해 1,363건, 약 6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 시설과 복지정책 등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사 감독자로서의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김성 장흥군수가 최근 군의회에서 2025년 군정 운영 비전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25년을 맞아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혁신적인 군정 비전을 선보였다. 김성 군수는 최근 장흥군의회에서 발표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2025년 군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을 중심으로 문학과 관광, 농업의 융성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이 문학적 전통과 강점을 바탕으로 2025년을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문학관광기행특구 지정, 120여 명의 현역 문인 배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 등 장흥은 이미 문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기반으로 김 군수는 “2025년, 장흥을 K-문학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 아래, 여러 문학 콘텐츠 사업이 추진된다. ‘장흥 문인 생가 복원’, ‘부녀문학 산책로 개설’, ‘노벨 문학 산책로 개발’ 등의 계획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장흥은 문학과 관광이 결합된 독특한 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천관산 일대에는 ‘노벨 문학공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8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3만 명에 달하는 체험객이 방문하며, 지난해 대비 약 1.7배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통합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람회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체험존부터 성인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체험객들은 통합의학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그 중에서도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박람회의 중요한 매력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병원, 대학,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통합의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체험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았다", "새로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관람객들의 평이 이어졌으며, 박람회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 장기화,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경색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뉴플랜’에 따라 자금난을 덜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조성계획(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펴는 동시에 사업 시행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8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5060 부평인생학교의 마무리로 열린 이날 총동문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생학교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올해 진행된 부평인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내년에 새롭게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의 달라지는 사항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5060 부평인생학교’는 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50세~69세)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기수 2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내년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는 성인진로교육에 집중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부평구민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성마을교회(담임목사 권동희)로부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후원금은 남동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주관 저소득 세대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관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마을교회는 매년 연말에 쌀·김치 등 물품뿐만 아니라 길병원 치료비, 구월여중 장학금, 경로당 연료비 등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권동희 담임목사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기침체 시기임에도 신도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어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가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받았다./신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섬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신안군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인정받은 결과다. ‘섬(sum)·섬(service)’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중앙 사회서비스원의 공모 사업으로, 신안군과 전남사회서비스원, (사)상생나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섬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복지 서비스를 ‘찾아가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특히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대가 큰 특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서비스로는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이동 목욕 서비스 △과학 마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0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환경위해성예방협회 전북지회가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대표와 완주군 공무원 간 유착관계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정수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공익공직비리신고본부 부장은 "완자킴 정 모 대표 집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정화조 없이 오수를 신흥계곡으로 무단 방류했다"며 "2020년 말 의혹이 제기되자 급히 정화조를 설치한 뒤 '과거부터 정화조가 있었다'라고 변명했지만, 2018년 위성사진에 해당 장소에 나무가 심겨 있는 것이 확인되며 거짓으로 드러났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가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정화조 설치 과정 중 서류를 조작해 준공 승인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치된 정화조는 FPR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오수로 방류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장은 "정 모 대표가 제출한 서류가 승인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직무 유기 정황이 포착됐다"며 "정화조 승인 과정에서 현장점검 없이 서류를 승인하고 담당 공무원의 서명과 날인이 없이 승인되는 부실 행정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정화조뿐 아니라 정 모 대표 집 또한 불법 증축과 토지 침범 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가와 협력하여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한우로 발전시키며, 민선 8기 시책인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하며 품질 개선과 사육 환경 혁신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 고흥은 이제 한우 개량단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는 민선 8기 시책의 핵심 중 하나인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 덕분이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도축성적 결과에서 1++ 이상의 고급육 출현율 34.7%를 기록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로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24년 종축개량협회 통계에서도 초우량 한우 보유(57두)로 전국 2위, 우량 한우 보유(644두)로 전국 5위를 기록하며 고흥 한우의 품질과 개량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초우량 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일반 송아지 가격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군
▲곡성군 갤러리 107 연말 기획 초대 ‘이끄는 곳-곡성’전 개최/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 ‘이끄는 곳-곡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석태, 김준기, 남군석, 박경희, 박창수, 백설아, 송인, 이준하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강석태 작가는 전시 소감을 통해 “각 작가가 독특한 화풍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다채롭고 품격 있는 작품들이 동심을 자극하고, 관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의 시작을 맞이하여 곡성을 찾는 이들이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곡성의 품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곡성의 독특한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며, 매일 오
▲공룡박물관 알로사우루스 영상 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에 쥐라기 육식공룡의 대표적인 스타인 알로사우루스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전시 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 디지털 전시 공간은 박물관 지하 1층의 시대별 공룡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알로사우루스 화석 진열장 옆에 위치해 화석과 영상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에 전시된 알로사우루스 화석은 국내에서 유일한 진품 골격 화석으로, 박물관 내 공룡 화석 중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로 손꼽힌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 5미터, 높이 10미터 크기의 LED 스크린은 호남 지역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각 영상은 약 5분간 몰입감 있게 상영되며 관람객들이 알로사우루스가 살았던 공룡 시대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진품 화석 바로 앞에서 되살아나는 알로사우루스를 만날 수 있으며, 스테고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초식 공룡들과의 치열한 생존 경쟁, 자연의 변화 등을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체험하며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국가 자연유산과 중요한 과학기술자료를 동시에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박물관으로,
▲해남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 점검을 강화하고, 2024년 전라남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쌍끌이 성과를 올렸다. 해남군은 내년 1월까지 공무원의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복무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허위 출장,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알선·청탁 및 금품 수수,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생활민원 관리 소홀 등이다. 또한, 동절기 대설주의보와 같은 비상근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와 수방 자재 확보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동안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복무 감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복무사항을 준수하고 청렴한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군의 노력과 제도적 인식 제고를 평가하는 제도로, 해남
▲곡성군, 곡성 답례품몰 인기상품 11개 품목 최대 44% 할인/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와 기부 문화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 기부자들을 위한 ‘덤+덤’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이 기부 후 최대 4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기 상품 11개 품목을 선보이며, 기부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덤+덤 이벤트에는 곡성군의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들이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곡성축협 한돈 삼겹살&목살 1.5kg(800g+750g) 30,000원 ▲지리산 순한 한우 850g(600g+250g) 30,000원 ▲유기농 백세미 8kg(4kg+4kg) 30,000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상품에 대해 최대 44% 할인 또는 증량 혜택이 제공된다. 이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역 소아청소년과 상주 의사 구인 사업,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등 지역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곡성섬진강기차마을특구(이하 ‘기차마을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되었으며, 둘째, 곡성군의 ‘뚝방생태공원’이 제2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특구, 우수 특구로 인정받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특구는 2005년에 특구로 지정되어, 5차례에 걸친 특구 변경 및 기간 연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폐역과 폐철도를 활용한 섬진강과 연계된 생태관광 산업의 성공적인 특화로 주목받고 있다. 기차마을특구는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8명이 직접 고용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우수 특구 평가는 고용 창출, 매출 증대, 규제 특례 활용 실적, 특구 운영의 성과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차마을특구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특구로 선정되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춘 신규 사업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감도/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추진하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원안 승인을 받으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444억 원을 투입해, 무안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대 21만여㎡ 규모로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하는 프로젝트다. 무안군은 2023년 11월, 전라남도에 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후, 관련 부서 및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승인을 이끌어냈다. 승인을 통해 사업 부지의 7만여㎡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었고,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공공청사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사업 추진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에서 큰 진전을 이루게 된 점은 사업 대상지의 약 98%가 농림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점이었다. 무안군은 이에 대해 끈질긴 노력과 서삼석 국회의원의 설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지역 해제 동의를 받아냈다. 이는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을 제거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셈이다. 무안군은 이제 주민 공람·공고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서부 초등의회 의원들과 만나 '학생 놀 권리 보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서부 초등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4회 서부 초등학생 의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학생 놀 권리 보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내 놀이공간의 확보와 철제 놀이기구의 재질 교체, 중간 놀이시간 30분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 교육감은 이에 대해 “학교 안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놀이기구 재질 변경은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신중히 검토하여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간 놀이시간 확보와 관련해선 “전교학생회의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효빈 의장(조봉초등학교)은 “학생들이 놀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