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A씨)는 한 외식업 프랜차이즈본부 직원과 만나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받고 그 자리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금도 본부 계좌로 즉시 입금했다. 하지만 운영 3개월 만에 매출부진으로 더 이상 점포 운영이 힘들어졌고 A씨는 가맹금을 되돌려 받기 위해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게 됐다. 협의회는 본부가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 제공 후 숙려기간인 14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했고 가맹금도 본부 대표 계좌로 직접 받은 것 등을 확인, 프랜차이즈본부가 가맹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합의 조정했다. # (B씨)는 5년기간으로 편의점 가맹계약을 체결했지만 인근에 경쟁 편의점이 연달아 문을 여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고, 할 수 없이 프랜차이즈본부에 폐점 요청을 하게 됐다. 하지만 본부는 중도 해지를 이유로 들면서 지원금 반환은 물론 위약금 배상까지 요청했다. B씨는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협의회는 B씨 편의점 평균매출이 본부가 제공한 예상 매출 최저액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B씨가 시설위약금만 부담하고 프랜차이즈본부와 계약을 해지 합의하는 것으로 조정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진행 한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최원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주일 대학교수, 김귀순 세무사, 신현승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이에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이동화 의원이 ‘도시재정비과장에 대한 기술직과장 임명 필요성’에 대해 구정에 관한 질문도 진행했다. 이어서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는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임시회 일정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오미크론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불안, 우울감,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대상자를 올해 연 7,000명으로 3배 이상(2021년 2,000명) 대폭 확대한다.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담은 ‘디지털 마음건강 관리 앱’도 개발해 하반기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올해부터 의료‧상담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사전 온라인 자가검진 도구’를 도입해 마음건강 상태별 맞춤 지원을 연계해준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의료기관과 연계한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1인당 8만 원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2022년도 청년 마음건강 사업」의 지원 규모와 내용을 이와 같이 대폭 확대한다고 밝히고, 올해 달라지는 4가지를 소개했다. 상담과 함께 고위기군에 대한 심리치유까지 가능하도록 보다 전문화하고, 사업 효과를 질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2019년 청년이 제안한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서울 청년 5천여 명의 마음건강을 관리해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최근 5년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R&D)에 집중한 결과, 총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기술 경쟁력이 곧 기업 성장 동력이 된 셈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경쟁 시대 속에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더 전략적인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올 한해만 383억원의 기술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경제로의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①핀테크,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산업의 기술개발에 1/3 이상 집중 투자하고, ②우수한 기업에 민간 투자자가 투자하면 서울시가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민간 투자를 끌어낸다. ③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가 적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연 1회에서 5회로 확대해 신기술의 제품화, 사업화를 신속하게 돕는다. '1. 여의도 핀테크, 양재 인공지능(AI), 홍릉 바이오 등 산업거점별 집중지원' 서울시는 여의도 핀테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25일에 열린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정책, 현주소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복지정책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아울러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김화숙 부위원장은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 통계 조사방식에서 드러나는 오류 현상에 대해 ‘통계 조사 가용 인원을 파악한 뒤, 권역별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아동 보육 분야에서는 최근 10년 내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서울시 총 34개 보육원에 대한 3가지 유형의 선제적 전수 조사 사례(아동학대, 직장 내 괴롭힘, 후원금 · 후원 물품 부정·비리)가 전무함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사명감으로 열심히 근무하는 다수의 종사자를 위해서라도 일부 시설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근무하는 현상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조속한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여성 분야에서는 32 vs 0. 서울시에 있는 여성 전용 시설의 양성평등 발전 방안과, ‘여성’이라는 타이틀이 사용되고 있는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단원 30명으로 시작된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올해 190여 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최근 2022년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감시단은 작년 10월 서대문구와 관내 청소년시설 관계자, 학부모와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출범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 희망자들이 모이며 규모가 6배 이상 늘었다. ‘부엉이’란 명칭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성범죄물과 청소년 유해물을 부엉이처럼 눈을 크게 뜨고 감시, 고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말까지 각종 SNS와 인터넷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해 179건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상식알기’ 등의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유해물 신고 설명서’ 500부를 제작, 배포했다. 올해는 분과를 나눠 ▲성 관련 유해물 모니터링 및 신고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동작구 스마트 쉼터’를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급격한 도시화로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기상이변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조성했다. ‘동작구 스마트 쉼터’는 가로 6m, 폭 2m 스마트 버스쉘터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을 갖춰 날씨 변화에 따라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발열체크 화상카메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내부에 자외선(UV)살균 기능을 더했다.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판,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기능 의자, 공공와이파이, 자동 조명, 동작구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쉼터 운영 시간은 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성대시장, 남성역, 상도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4곳에 스마트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중인 ‘동작구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생활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공공선별장 또는 위탁업체에서 분리・선별된 잔재물만 반입하게 된다. 그간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한 5톤 미만 생활폐기물은 별도의 신고 없이 ‘공사장 생활폐기물용 종량제봉투’로 배출이 가능해 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했고, 배출량 대부분을 매립이나 소각 형태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 11일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에 나선다. 신고대상은 20L 특수마대 10장 이상 ~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이며, 배출예정일 1~3일 전 ▲품목 ▲배출량 ▲운반방법 등을 신고해야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신고는 구 홈페이지에 내달 신설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시스템’을 이용하면 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구청 방문을 통한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하고, 성상별 분리배출 유도로 가연성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도서관 곳곳에서 이용자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나도 북큐레이터' 강의를 연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읽기’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하는 ‘독서능력을 키우는 문해력’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문학테라피’ 순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마다 4회 차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 10:30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와 현장 대면 강의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31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 ‘DreamBooks’ 1기를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북 녹음 및 독서활동지 제작이 있다. 참여자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4:00~16:00 활동하며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선정한 책의 저자와 만나는 혜택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마지막 순간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장례 편의용품과 종로구 근조기, 근조띠(수치), 영정 꽃바구니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 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유공자(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사망 위로금(20만원) 역시 지급하고 있다. 사망위로금 지급 신청을 위해서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사망자의 유족(배우자, 자녀 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마땅히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홀해질 수 있는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과 상시 소통하며 6개월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사일기를 통한 영양분석, 활동량계에서 측정된 보행수·심박수·소모칼로리 등을 활용하여 분석한다. 또한, 구는 다양한 돌발 미션과 랭킹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실천에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여대상자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 있는 30~50대 강동구민 100명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강동구청 보건의료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강동구 보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개정·시행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지연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로서 자동차 신규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아니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개정·시행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이 상향 조정되어, 4월 14일부터 부과기준은 검사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경우 과태료 2만 원에서 4만 원, 115일 이후에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최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상향된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모두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검사로 기한 내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봄을 맞이하여 강동구 소재 일자산 종달새, 명일공원 앨리스, 동명공원 밤송이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공원의 단순이용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유아들의 정신적, 신체적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교육 운영 프로그램이다.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도심 내 숲속에서 유아숲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흙과 나뭇잎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개장하여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관내 57개소 교육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유아숲체험원 운영할 것"이라며 “유아숲체험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고뭉치 우리 강아지, 행동교정으로 매너 있게 바꿔보자.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심한 짖음 소음 등으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동물행동 전문 훈련사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주민으로, 동물 등록을 실시한 주민에 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상담을 진행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이 필요한 20가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훈련사가 총 3회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교정과 상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올해부터 도입한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이 이르면 이달말 순차적으로 학생(학부모)에게 지원된다. 입학준비금은 2021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 되었으며 2022년 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중·고등학생은 학교 교복주관구매를 통해 교복을 직접 지원 받거나 1인당 30만원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중 택일하여 선택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원된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수혜 대상은 약 2,170명으로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일정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의 형태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이 되면 제로페이 시스템 이용이 가능한 상점에서 의류(가방, 신발 등 포함) 또는 도서류 구매에 사용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같은 학교의 학생들이 주소지에 따라 입학준비금 지원 여부가 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도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상가 임대료 빅데이터를 구축하며 대시민 공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사항은 지역 내 상가 총 10,053개의 임대료 등의 정보로 2019년부터 2021년의 기간을 중점적으로 해당 월에 따른 동단위의 임대면적(㎡)과 평당 전세가(만원) 등이다. 성동구 전체 17개 동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동별로 임대면적에 따른 평당 전세가를 알 수 있고, 해당 지역의 월별 변화추이 또한 동별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빅데이터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턴을 활용하여 비대면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시계열 방식으로 임대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성동지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상가 임대료 데이터를 제공받아 실제 임대료를 적극 반영해 객관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신용정보재단 등 기관과 협업하여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상권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용답 꽃공원 183-3번지에 노인복지시설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성동구 전체 17개 동에서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지만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수가 가장 적었던 용답동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634.12㎡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복지 인프라 사각지대에 있었던 용답동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부지교환을 완료하고 구비 36억과 시비 9억을 합쳐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난해 11월 수목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지하 터파기와 땅속에 매설된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금년 3월초에 건축공사를 착공, 5월까지 지붕층까지 골조를 마감하고 방수·미장공사, 통신과 기계설비공사,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여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층은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으로 꾸며지고 2층과 3층은 양질의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옥상 유휴공간에 텃밭을 만들어 도심속 농부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용답동 노인복지시설 준공과 더불어 2023년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내 노인복지센터가 개관 예정이다. 성동구는 총 7개소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4월부터 세자녀 이상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가사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출산 장려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세자녀 이상 가정에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사서비스는 1일 4시간,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방청소 ▲욕실청소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요리를 포함한 화기사용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리 등은 제외된다. 이용 요금은 1회 이용료는 5만 5000원이며, 마포구가 5만원을 부담하고 이용자는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만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5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02만 5000원)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가입자별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를 구비해 마포구청 11층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 자격 요건이 가사서비스 사업 종료 시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3월 21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친환경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승용) 구매 시 국‧시비 보조금 외 구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총 175대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1억 원의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초소형 전기승용‧화물차 1대당 50만원씩 총20대, 일반 전기승용‧화물차와 수소승용차 1대당 100만원씩 총90대, 총110대이다. 국‧시비 보조금 포함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47만원, 수소승용차는 최대 3,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차종은 전기승용차 16개사 53종, 전기화물차 15개사 27종, 수소승용차 1개사 1종으로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기승용차의 경우 5천5백만원 미만 중‧저가 차량에 한하여 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억 원 한도 내에서 신청 접수순으로 지원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180일 전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에 동참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업소는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안심식당 지정 지정요건으로 필수 4대 과제가 있다. ❶ 덜어먹기 : 덜어먹는 도구, 접시 등 제공·사전 비치, 1인 반상 및 개인별 반찬 제공 ❷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테이블별 수저 살균도구 비치 등의 방식으로 수저 관리를 위생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 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식당 종사자가 마스크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을 실시하는지 여부 ❹ 음식점 소독·환기하기 은평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농식품부에서 제시한 지정 표시(스티커 등)를 부착하여 소비자에게 알린다. 또한, 15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전국 시군구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경제를 주제로 '2022년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을 ZOOM을 이용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은 도서관 개관연장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낮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이다.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에서는 '요니나의 월급쟁이 재테크' 저자 김나연(금융감독원 금융 교육 강사) 재테크 멘토가 ▲재테크의 목적 ▲자본주의 재테크 ▲가계부 작성법 ▲가계부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상품 선택을 알려준다.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에서는 '국세청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의 저자 류성현 조세 전문 변호사(서울지방국세청 조세법률고문)가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강에서는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종합부동산세, 2강에서는 ▲이혼 관련 세금 ▲상속세 ▲증여세 ▲세무조사에 관해 살펴본다.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는 4월 5일부터,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은 4월 1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은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100만원 규모이다. 신청대상은 은평구 내의 3인 이상 주민 모임 및 단체이며, 모임별 100~300만원 내외의 사업비와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된다. 공모사업 분야는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강화형 사업(모이자! 이웃사촌, 멋지다! 행동하는 시니어), 공익적가치형 제안사업(해보자! 우리마을 문제해결)과 은평구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이 있다. 다양한 주체가 결합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기획하는 공익적가치형 기획사업(사회문제 해결 협력) 역시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인 경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지원한다.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여 기획되었다. 교육내용은 ‘건물미화사 양성교육’, ‘생활지원사 양성교육’, ‘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일반경비, 건설업 기초안전 보건교육’, 4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각 교육별로 1기부터 4기까지 수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60세(1962생)에서 70세까지로 과정별로 상이하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각 1부이며 서류구비 후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취업 의지, 건강 등을 심사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는데,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 받는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취업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연계하여 왔으며, 2021년 총8회 교육에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자리는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을 돕기 위하여 3월 31일부터'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중졸·고졸)'를 실시한다. 서울소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업현황 조사*에 따르면 △검정고시 준비(33.7%) △대학 진학 준비(26.9%) △미결정(18%) △취업 준비(17.8%) △복교 준비(2.3%) △무응답(1.3%)으로 나타나,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당수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검정고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11월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준비과정 점검과 시험 환경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의고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검정고시와 동일한 형식과 수준으로 출제되며, 시험실시 이후에는 해설강의 등의 학습자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의고사는 3월 31일부터 하루 최대 200명씩 응시하며, 신청인원에 따라 시험 실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4만1695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토지정책 신뢰성,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서다. 열람 기간은 내달 11일까지,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방문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별도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기간 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직접 적정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처는 열람 장소와 같으며 우편,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곳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지가산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가격조정으로 인한 영향 등이 재조사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4월22일까지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며 4월29일 결정·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일사편리 시스템, 우편, 팩스)으로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4월 11일까지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장소는 구청 2층 부동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청사를 리모델링하고 28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구청 1층 로비와 지하 식당 총 1627.7㎡가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동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구청 1층 로비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 국내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면서 설계에서 착공까지 2년이 걸릴 정도로 정성을 들인 만큼 구민들의 힐링 쉼터이자 문화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층고확장, 통유리창 등으로 개방감 확대 먼저, 전체적으로 기존 본관 2층 테라스를 구조변경하여 1층 로비 층고를 확장해 개방감을 확대했다. 전면을 유리창으로 구성해 채광 및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청사 전면에는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해 외·내부 공간을 연계해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연출했다. 열린도서관, 북카페, 실내화단 1층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로비 벽면을 책꽃이로 활용한 열린 도서관이다. 신간 및 인기도서, 어린이도서, 민원백과 등 약 2,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로비 중앙에 자리한 북카페는 긴 원목이 돋보이는 테이블을 비롯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의류제조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약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로 구는 최대 40개 업체를 선정해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확인 후, 오는 31일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거쳐 5월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4월 1일까지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학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자기 주도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주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기관과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년 동아리 모집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구분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와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로 구분했다. ‘마을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지원대상은 청소년 동아리・자치활동 지원 사업 실적이 있고, 대면 및 비대면 동아리 활동 지원이 가능한 관내 청소년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동아리당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이내 지원한다.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아리 13여개를 모집한다. 1개교 당 최대 2개 동아리 지원 가능하며, 최대 1백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서울 서초구가 올해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사전방지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직원들의 부패 및 갑질 등을 신고하는 모바일 메신저 채널 ‘서초 청렴톡’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청렴톡’은 SNS 플랫폼 온라인 채팅서비스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인사 관련 금품∙향응∙특혜 제공, △상급자의 갑질 행위,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등 부정 사례들을 신고하는 익명 신고채널이다. ‘서초 청렴톡’의 특징은 편리한 신고절차와 철저한 비밀 보장이다. 이 채널은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편히 제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의 1:1 익명 채팅기능과 채팅방 접속을 위한 참여코드를 내부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변경 공지하는 등 보안유지를 철저히 했다. 신고를 원하는 직원은 카카오톡 메인화면 검색창에 ‘서초 청렴톡’을 입력하고 오픈채팅방으로 입장한 후 1:1 채팅 참여하기 탭으로 들어가 글, 사진, 영상 등을 올려 제보한다. 이후 감사담당관에서는 제보자와 실시간 1:1 채팅으로 신고내용 등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후에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민선 7기와 함께 출범한 ‘공약이행평가단’ 성과보고회를 3월 24일 개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평가에 기여한 주민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방행정은 주민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집행수준과 서비스의 내용이 달라진다. 민선 7기가 높은 공약이행률을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평가단 여러분 덕분이기에,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주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행정을 펼치고자 2018년 공개모집을 통해 출범했다. 현재 26명의 주민 단원이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일자리 송파 ▲배우는 송파 ▲안전한 송파 ▲꿈꾸는 송파 ▲재밌는 송파 5개 분야 총 75개 사업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사업추진완료 기준을 준용해 평가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약이행평가단 활동 경과 보고, 공약사업추진실적 공유,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민선 7기의 75개 공약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점점 고립화되고 관절구축, 장애악화 등 건강 문제도 증가하고 있어, 가정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홈트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홈트 재활프로그램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장애 수준별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분반하여 운영한다. 각반별 20명 대상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이며, 전문강사와 함께 ZOOM(화상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2021년도 비대면 홈트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초반'은 신규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기초체력과 근력증진, 관절구축 예방 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 한 해 홈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자칫 정서적,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3월 25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체험 프로그램'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BK21러닝헬스시스템 융합교육 연구단에서 주관했다.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은 과학실험 및 생명과학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민우 교수, 표창 대상자 5명(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김경란 이환진 맹재영 유채연 박지혜) 등이 참석했다. 표창 대상은 2021년도 프로그램의 운영 공로자로서, 교육 운영과 지도, 직업체험 및 멘토링 등에 대한 공로가 표창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많았다. 이번에 특별히 코로나19 검사를 중심으로 한 진단생명과학 분야의 실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구의 기회를 열어주신 김성욱 교수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방학1동주민센터는 2022년 3월 24일 지역 곳곳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본 대청소에 앞서 방학제1동은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자 등으로 4개 조를 편성했다. 청소는 빗물받이, 골목, 인도 등 주민 생활지역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빗물받이 등의 담배꽁초, 불법첨지류 등의 정화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영근 방학제1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고 가는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청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방학1동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금천구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금천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 더불어 행복한 금천(제안제도 활성화 방안 등) △ 다시 뛰는 금천(지역경제 활성화 등) △ 안전한 금천(주거환경 개선, 지역안전도 제고, 탄소중립 실현 등) △ 따뜻한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정책) △ 돌아오는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체육 활동 확대 등) 총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치며, 5월 중 최우수(100만원), 우수(50만원), 장려(30만원), 노력 제안(5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1번가’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제안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상시적으로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약국, 식당, 개인병원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에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 제거에 나섰다. 일반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 앞 작은 문턱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겨우 몇㎝ 높이의 턱에 가로막혀 시설 이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는 경사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래된 아파트, 식당, 슈퍼, 약국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곳이 대부분이어서 경사로가 없는 곳이 많다. ‘동네방네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202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대부분의 상점에서 의무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청이 저조했지만, 금천구의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설득으로 73곳에 경사로를 설치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금천구는 ‘서울시 생활밀착형 소규모 경사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규모 시설 185곳에 경사로를 대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에 선정되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청년예술가의 재능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5명 미만이고 고객이 방문하여 매출이 이루어지는 면곡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가게 41개소이다. 이 곳은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되어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 추후 구는 지역‧청년예술가 15명을 선발하여 참여 점포와 매칭할 계획이다. 예술가들은 주변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간판과 사인물, 내부인테리어 등을 트렌드에 맞게 변경한다. 또한 가게 이미지와 어울리는 로고 제작도 함께 진행해 가게를 한층 더 세련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금은 작년 대비 50만원 증액하여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이고,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2~3개월간 3~4개 업체를 맡게 되며 약 4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장애학생의 교외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장애학생 사회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안전한 교외활동 ▲통합체육프로그램 ▲농인학생 통합수업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거주 또는 관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6천3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교외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활동 보조 인건비와 차량 임차비 및 문화체험 경비 등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어 특수학교 학부모회에 단체별 보조금을 지원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인학생들의 수업에 필요한 수화통역에 필요한 경비도 대안학교에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애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극장 상영관을 대관해 학생 및 가족들만을 위한 영화 상영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외활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한 장애학생들이 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청소․방역서비스에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2022 홈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강남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월 1회 집안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저장강박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를 6월까지 가구당 1회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올해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높이조절 등 소규모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29가구에 일반청소를, 312가구에 방역소독을 월 1회 실시했고, 저장강박․우울증 등으로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한 25가구를 대상으로 특수청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신체‧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간단한 청소도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지난해 홈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했고, 올해는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홈케어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해 실시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 적출된 위법 건축물 4,401건에 대해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현장 조사 및 공부 확인을 통해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신축, 증축, 개축 등의 건축행위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된 경우 건물 소유주에게 2차에 걸쳐 자진 철거토록 시정을 명하고, 시정기간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이행강제금 부과,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건축물 중 사후허가, 신고 등 추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건축주에게 해당 절차를 안내해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재산상, 신분상 불이익 처분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사망 등을 대비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관리한다.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되어 법적 수급권이 보장되므로, 가입자는 공제금을 활용해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을 안정화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영등포구 노란우산공제 월평균 가입자 수가 연초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는 희망장려금 지원대상 매출액을 연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보다 많은 영세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 1월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매출 3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공제부금 납입 시 1년간 매월 1만 원, 최대 1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준다. 장려금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노란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파티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5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예비사회인 교육, 기술교육, 현장 실습 과정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기술교육은 전문 바리스타와 파티쉐 강사가 직접 강의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음료와 빵을 만들며 배울 수 있다. 기술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은 중랑구에 위치한 카페 등에서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현장 실습 외에도 취업에 필수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이미지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예비사회인 교육, 기술교육을 출석률 70% 이상으로 이수하면 훈련 장학금과 참여수당도 지급한다. 현장실습에는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실습비와 식비를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사가정역 1, 2번 출구와 사가정로 51길 일대를 ‘사가정51길’로 이름 짓고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사가정역 1, 2번 출구 일대는 맛집이 즐비해 일명 ‘먹자 골목’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지역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각종 시설물과 좁은 인도로 보행 불편과 위험이 야기됐던 곳이기도 하다. 특색이 없어 인지도가 낮기도 했다. 구는 사가정 먹자 골목이라는 상징성과 상권 특색을 살리면서 어수선하고 복잡한 공간을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쾌적하게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역사 인근 사가정 마을마당(공공공지)을 열린 광장으로 조성했다. 자전거 거치대와 지하철 환기구 등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경관조명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개방감을 살렸다. 역사 1, 2번 출입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술작품을 입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1번 출구 뒤 설치한 미디어가든은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가로 경관을 개선했다.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로를 넓히고 낡고 깨진 보도블럭을 다시 정비했다. 사가정로 51길은 일방통행로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꿈프로그램'이 올해 7년째를 맞아 문을 연다. '새꿈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맺은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7년째 소외 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관람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할인된 관람료로 사전에 좌석을 확보하고,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40,000천원을 예산에 편성하여 해당 좌석을 함께 지원한다. '새꿈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초․중․고 1,1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2016년부터 누적 약 3만여 명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2020~2021년에도 학생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연 관람을 지원해왔으며, 2022년 역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새꿈프로그램'으로 포함되어 예술적 감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상인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도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상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구는 지난 25일 필동삼거리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김선택 필동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동 골목형상점가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당미래유산먹거리상점가, 동화동·약수시장·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다섯 번째다. '안심방역단'은 상인회가 주도해서 구성하는 자발적인 방역활동 단체로,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일상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방역조끼와 소독기, 소독약품, 마스크, 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소독 전문업체를 위탁해 월 2회의 추가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아닌 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어 소상공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돕기 위한 제도로, 현재 중구에는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동화동 상인회·필동 상인회·충무로 상인회·약수시장 상인회·다산마을 상가거리 상인회·남소영길 상인회 등 모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를 견디지 못한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총 5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최대 980곳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 작년 또는 지난해 매출액과 상시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음식·숙박업 10억원 이하, 5인 미만, 도소매 50억원 이하, 5인 미만, 제조·운수 120억원 이하, 10인 미만 등의 소상공업체이다. 또,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업체 중에 2020년 3월 22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폐업한 업체가 대상이다. 단,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관련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나 지난해 위로 지원금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다 폐업한 경우에는 다수 사업장별로 지원이 가능하고, 1개의 사업장 내에 다수의 대표자의 경우도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동 대표가 배우자, 직계 존·비속인 경우는 1인 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 콜센터에 방문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집행,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천구는 공금횡령 사건의 주요 발생 요인을 공금계좌 개설 남용, 관리 감독 소홀, 불필요한 인터넷뱅킹 사용, 공문서 위조 등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금고 은행과 협업해 공금계좌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계좌를 없애고, 계좌명에 담당 부서, 팀, 업무를 명시하도록 했다. 금천구는 공금계좌 관리방안으로 첫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회계감사와는 별도로 매월 각 부서별 계좌의 입출금 내역에 대한 담당 팀장, 부서장의 확인을 강화하고,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결재’가 이뤄지도록 제도화했다. 대부분 공금횡령 사례가 공문서 위조를 통해 발생한다는 것을 착안해 위조가 불가능한 계좌의 입출금 상세 내역을 관리자가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둘째,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거치지 않는 출금 절차를 엄격히 제한했다.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법인카드와 제로페이 계좌의 ‘인터넷뱅킹 출금 기능’을 원칙적으로 차단해 공금계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이전 개관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신중년의 일자리 개발 및 취업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50세 이상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2월 중계온마을센터(가동 3층)로 이전하며 사업 운영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센터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상담, ▲취업훈련교육, ▲구인처 개발, ▲협력연계 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중년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 특성을 고려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직종 개발과 재취업 일자리 발굴에 집중한다. 센터는 구직활동이 막연할 때 찾는 종합적인 일자리 상담 창구다. 지난해 3441건의 상담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일, 해내고 싶은 일 등 구직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종합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의 '노원구 신중년·어르신관심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일자리 정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의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업훈련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해 어르신의 부담을 낮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25일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위원, 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강서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2021년도 예산결산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등 올해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노 구청장은 엘리트 체육인 양성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협조해 주신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서구 체육발전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 전 분야에 걸친 자체 복지기준선을 수립하고, 보편적 사회복지 서비스 실현의 포문을 열었다. 구는 이달 25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구의 지역적 특성과 구민 욕구를 반영한 ‘광진형 복지기준선’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복지, 경제, 육아, 지역단체, 노동 및 청년 분야 등 주민의 삶과 관련된 각 분야의 구민 50여 명과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복지기준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전반을 변화시키는 ‘광진형 복지기준선’을 수립하게 된 취지와 자치구 최초로 근거 조례를 제정한 수립 과정 및 새로운 복지기준선의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발표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구는 ‘광진형 복지기준선’으로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 최저선’과 가치 있는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 적정선’의 기준을 수립하고, 기존의 일반적인 복지대상 및 영역을 넘어 구민 누구나 삶 전 분야에 걸쳐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기준을 제시했다. ‘광진형 복지기준선’ 수립을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2022년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동대문구청 직원 총 15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오전 10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단체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건강검사 혜택이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영화관람권이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구는 이번 헌혈행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상시학습시간과 당일 공가를 부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구에 생명존중,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