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정보화마을의 운영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운영 위원회 활성화 분야 등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은 지난해 ‘발전마을’ 보다 상위등급인‘선도마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적극적인 언론매체 홍보,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은 200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됐으며 전통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절임배추 등을 생산·판매한다. 농촌 전통문화를 테마로 체험, 학습, 농가숙박, 농산물직거래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농교류 마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 방문객 2000명 정도, 매출액 6500만원을 기록했다. 황영희 행정과장은“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자립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1년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12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 표창장 수여, 마일리지 인증패 전달, 자원봉사 활동 영상물 상영 등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류한우 군수가 단고을봉사단 장원희(54) 씨 외 11명에게 단양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해와 올해는 수해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이 많았는데 우리 단양이 이를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여기계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서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서도 선봉장 역할을 하며,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순 수치자료로만 표현되는 딱딱한 통계가 아닌 다양한 사진 자료와 별난 통계, 기네스 자료를 활용해 소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책자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위치 및 면적, 인구 및 인구밀도, 농가 및 농가인구, 식량작물 생산량 등 33개 항목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가 실렸으며,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전면 컬러에 A5사이즈로 제작됐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지난 2020년 말 기준 단양군의 세대수는 1만5328세대, 인구는 2만9155명, 65세 이상 인구는 9026명으로 지난해 인구(2만9756명)보다 감소했으나 핵가족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세대수는 지난해(1만5211세대) 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도 2014년(7708명)부터 2020년(9026명)까지 연평균 219명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동향 부분에서 2020년 기준 출생 인구는 74명, 사망은 330명으로 사망 인구가 약 4.46배 많아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눈에 뗬다. 농가 및 농가인구에서 2020년 기준 농가 수는 3227가구로 2019년도보다 크게 증가해 385가구가 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동학영령을 달래는 진혼제가 옥천군 청산면 문바위골(한곡리)에서 열렸다. 11일 열린 진혼제는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지부장 김형진)가 주관해 고사를 지내고 이어 진도씻김굿을 하며 동학 영령의 넋을 달랬다. 시낭송, 대금,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이어지며 위로의 시간을 더했다. 진혼제는 민예총 회원을 비롯한 20명 정도가 준비하고 참여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하에 진행되었다. 민예총 관계자는“인본주의와 평등을 주창한 동학농민운동의 시대정신이 후세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해마다 진혼제를 마련해 동학 영령의 넋을 달래고 있다. 옥천 청산이 동학운동의 중심지임을 천명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사를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청산 한곡리(문바위)마을은 최시형을 비롯한 전국 동학교도들 수백명이 모여 ‘새서울’이라 불렸으며, 1893년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과 지휘부가 머물며 훈련의 근거지로 하여 경기, 강원, 충청, 경상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모으기 위해 재기포령(총동원령, 1894년 9월 18일)을 내린 역사적 장소이다. ‘문바위’라 불리는 7-8m 가량의 거대한 바위에는 당시 목숨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3일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하고 신뢰받는 법무행정과 군정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당초 고문변호사 2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행정의 다양성, 복잡, 전문성이 높아지는 법제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고문변호사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강대영 변호사(강대영‧김은정 법률사무소, 옥천군), 박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우성, 영동군), 정영관 변호사(법률사무소 동감, 대전광역시)이다. 해당 변호사들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로 되는 소송의 수행과 그 외 각종 군정업무와 관련된 법적인 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및 법령해석을 지원하게 된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부터는 총 3명의 고문변호사가 위촉됨에 따라 복잡 다변화 되는 법제 환경에서 군정업무 수행의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소송 및 행정심판 업무 수행 건수는 2018년 45건, 2019년 66건, 2020년 61건, 2021년 6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군은 올해 수행한 송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 2019년 5월 개장 이후 2년 7개월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개장 초 1억 6천만원 선이었던 월평균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들어 4억 3천만원 선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방문객 또한 일평균 410여명으로 12월 기준 누적 방문객 약 38만명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직매장에는 330여 생산자가 출하중이고, 농산물과 가공품 등 470여 품목이 판매중으로 신규 생산자 발굴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해 내년에도 생산자 교육 등을 계획중이다. 또한 군은 그동안 직매장 개장이후 2019년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 HACCP 인증받았고, 2020년에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한 생산자와 직매장 관계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직매장은 옥천푸드인증과 친환경인증을 득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판매, 생산자 실명제, 출하 과일 당도 측정 결과 게시, 판매품목 안전성 검사 실시 등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보훈 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참전유공자 수당 등 증액 12종, 공상군경 배우자 수당 등 2종을 신설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2021년 대비 38.9% 인상한 17억 9천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13만원), 전몰군경유족(10만원), 전상군경(10만원), 무공수훈자(10만원), 독립유공자유족(10만원) 수당은 매월 16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공상공무원(5만원), 순직공무원 유족(5만원), 보국수훈자(5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7만원), 보국수훈자 배우자(5만원), 무공수훈자 배우자(5만원), 전상군경 배우자(5만원)에게는 매월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공상군경 배우자, 특수임무 유공자에게는 매월 10만원을 신설하여 17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2월 현재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1,120명이다. 김재종 군수는“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유공자, 유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추진한 ‘자동차 핵심부품 제작 지원사업’이 도내 자동차기업의 매출액 증가, 원가절감,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핵심부품 제작지원사업’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비 3억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연구개발(R&D) 연계 금형제작 지원 △구매조건부 연계 금형제작 지원 △소규모 기업 금형제작 지원 등 3개 부문에서 9개 기업을 선정해 금형제작을 지원했다. 자동차 핵심부품 제작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우수성과로는 ㈜태강기업(임형택 대표)은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차용 상부장치 금형 제작으로 원가를 10% 절감했고, 직원 1명을 추가 고용하여 친환경 청소차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풍산디에이케이(안동일, 신갑식 대표)는 전극단자의 접착성 및 기밀성 향상을 위한 금속 가공 공정의 Edge Roller 금형 제작을 통해 2020년 대비 매출액 9.1% 증가했고, 직원 1명을 추가 고용하여 Edge 가공 기술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수박딸기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충북수박연구회,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수박 소비·유통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농산물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수박에 대한 제값을 받기 위한 마케팅 방안 설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생산과 산지 유통 역량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주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보급과 신기술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신소비 창출 및 유통 트렌드를 고려한 기술 지원 방향 도출을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발표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좌장 손충환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제1주제는 이균식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의 ‘수박 소비·유통 트렌드’, 제2주제는 김규효 서울청과(주) 차장의 ‘제값받기 위한 수박 판매관리’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토론은 발표자와 이식원 천안청과 부장, 김영회 충북수박연구회장 등이 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내 인명구조함․비상급수시설 등 10종 8,664개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부여하는 것이다. 금년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되어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동안 충북도는 공모사업으로 도로시설물(터널, 교량) 사물주소 부여 시범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일원 터널과 교량 10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도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육교승강기, 소규모 도시공원 등 생활밀접시설 및 재난․안전과 관련된 다중 이용 사물에 주소를 부여했다. 2022년에는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주소체계를 입체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설치를 실시하고 유지관리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15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2021년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를 통해 주소정보 관련 정책과 기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주소체계에 대한 국민 이해와 주소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바이오 혁신기술기반 유망 창업기업 지원사업인“오송 바이오 네스팅 프로젝트(Bio Nesting Project)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1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송 바이오 네스팅 프로젝트 사업”은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팀과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미래 선도기업으로의 성장 견인과 충북 바이오 창업생태계 완성을 위해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제약 또는 정밀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팀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기업진단을 실시하고 세부적 지원계획을 수립해 ①창업교육, ② 창업공간 지원, ③ 액셀러레이팅, ④ R&D, ⑤ 투자지원 연계, ⑥ 글로벌 사업별 프로그램 지원 등 총 4년간 1개 기업당 최대 7억원의 전폭적인 성장지원이 연계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누리집 또는 충북바이오션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229 ~ #1240번 확진자가 12월 1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음성#1229번 ~ #1240번 확진자는 12월 1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2월 12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확진된 #1229 #1239번은 유증상으로 검사받아 확진, #1230확진자는 #1204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231확진자는 청주확진자의 접촉자, #1232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전검사로 확진, #1233 #1234확진자는 #1188의 접촉자, #1235확진자는 선제검사로 확진, #1236 #1237 #1240확진는자는 #1227 밀접접촉자로 검사받아 확진, #1238확진자는 충주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아 확진 받았다. 증상으로는 #1229번은 12월 9일부터 두통, #1233확진자는 12월 8일부터 미열, #1236 #1237확진자는 12월 11일부터 미열, 두통증상, #1239확진자는 12월 7일부터 인후통 증상있었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14일, 청주 서원구 충북대학교 중문 거리 일부도로가 부분통제 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영화 촬영과 관련해 14일 해당 지역의 부분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도로촬영 구간은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중문 거리 내 일방통행 길로, 충대후문사거리에서 사창사거리 방향이다. 통제 시간은 당일 06시부터 18시까지며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촬영할 계획이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특별교부세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들여 청원구 우암동 389번지에 위치한 청암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청암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해 공원시설물과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공원이다. 2019년까지 재개발지역으로 묶여있어 공원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타 공원보다 공원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청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우암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12월 중으로 낙찰자 선정 후 2022년에 3월에 착공해 6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물 추가 설치, 바닥 포장, 집수정 등 기반시설 정비, 관목 식재 및 가로등 교체 등 공원경관을 향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타 어린이공원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큰 공원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공원으로, 어린이를 포함 각 연령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의 만 5세 ~ 18세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 수강료는 월 8만 5천원 범위 내에서 10개월간 지원한다. 전년 대비 수강료는 월 5천원, 기간은 2개월이 확대됐다. 또한 지난해 `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 중 만 12세 ~ 18세 저소득층 장애인은 `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대상자로 변경된다. 신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회원은 1월부터, 신규회원은 2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체력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청 체육교육과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성인문해 교육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야간학교가 코로나19 고난 속 더욱 값진 스물한 번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21년도 졸업생 8명과 가족들, 야간학교 교사 및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원,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등 30여명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몇 차례 휴관되는 등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학교 교사들의 재능 나눔과 학생들의 학구열로 중등 2명, 고등 6명 등 총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21회 졸업생을 대표해 김영하(70) 씨는 “야간학교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가르침과 만학도 동료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씨는 지역 향토맛집으로 소문난 단양성원약선요리를 운영하며, 낮에는 식당에서 밤에는 야간학교에서 주경야독을 실천해 지난 8월 당당히 고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씨는 올해 3월과 8월 각각 ‘2021대한민국한식대상’과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본업에서도 큰 경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2022년 충청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시비 10억 원을 합친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2년 세부계획 수립과 설계‧인허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지난 두 번의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제천시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기반 구축, 지역 내 공감대 형성,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 번째 도전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농업분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안정적 수급계획 수립 등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업인과 제천교육지원청, 기존 급식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4년 본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2월 10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사랑마더센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자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으로 품앗이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음성형 아이사랑 마더센터와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가족기능을 강화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방놀이터, 책놀이터, 세계문화여행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마더센터 프로그램은 ‘조몰조몰 오감만족’, ‘도란도란 공예교실’, ‘만들과 놀고 꿈꾸고’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젊은 세대의 맞벌이 부부와 아동수가 많아 자녀돌봄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한 실정으로 금번 공동육아나눔터 및 마더센터 개소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돌봄제공 및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은 10일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을 선보이는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충청북도・음성군・진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사업 컨소시엄 참여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초소형 공유 전기차의 운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용과 올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창모터스의 초소형 공유 전기차 ‘다니고’ 10대(음성 5대, 진천 5대)가 충북혁신도시에 운행될 예정이다. 맹동면출장소를 비롯해 맹동면 소재 아파트 4곳에 초소형 공유 전기차가 설치돼 대중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예비사업 실증기간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월까지 예비사업 실증을 무사히 마쳐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교통・안전・환경・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충북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탄소중립 순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0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조영태 KCL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술지원센터는 배터리 성능·안전성 평가기술개발, 배터리 전주기 인증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성본산업단지 내 착공해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배터리 이차사용 성능·안전성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71.83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상호 협조 하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KCL은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로 많은 변화를 겪는 가운데 최근 에너지 산업의 핵심은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
[20211211223205-31329]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어린이 맞춤형 ‘메리누리크리스마스’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12월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지키며 중원교육문화원 2층 강의실과 중원책누리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크리스마스 독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꼬마 여우의 따뜻한 겨울', '메리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를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으로 재밌게 듣고, 캐럴을 활용한 책놀이와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A반 수업은 ‘선물’과 ‘겨울’을 소재로 한 게임과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불빛 리스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B반 수업은 ‘캐럴’을 활용한 책놀이와 우드 리스 만들기, 마음을 담은 카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연말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12월 11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취학·진학·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1부에는 진로 멘토링, 2부에는 취학·진학 설명회가 마련되었다. 1부 진로 특강 강사는 최근 MBC의 한 프로그램인‘대한외국인’을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 출신의 방송인 이에바 강사로, 방송일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통·번역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바 강사는 강의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맺어온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본인의 삶을 주제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그룹별 대담을 통해 다문화 학생, 학부모, 교원들과 다양한 내용의 토론을 이끌어냈다. 2부 취학·진학 설명회는 다문화 학생들만을 위한 학교인‘한국폴리텍다솜고’입학과 학교 교육과정 소개로 이뤄졌으며, 김범년 선생님(한국폴리텍다솜고 교사, 홍보부장)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다문화 학생, 학부모, 교원 약 50여 명이 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218번∼#1228번 확진자가 12월 11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2월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2월 11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18번∼#122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1225번과 #1226번은 음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그 외 3명의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게 됐다. 11명의 확진자들 중 4명의 확진자는 유증상자이고 나머지 7명의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청천면 삼송3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차영 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일정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송3리 마을회관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4.2㎡ 규모로 신축되며, 한살림마을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될 것이다. 장래붕 삼송3리 마을이장은 “삼송3리 마을회관이 착공하게 되 기쁘며, 앞으로 차질없이 준공되도록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삼송3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성불산 자연휴양림 생태숲 학습관에서 ‘돌봄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돌봄공동체 워크숍’은 이차영 괴산군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석수 센터장, 괴산군 돌봄공동체 5팀, 돌봄공동체 담당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의 정립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2021년 돌봄 공동체 사업 진행 후 느낀 점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돌봄공동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했다. 한석수 센터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금까지 진행해온 것처럼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돌봄 공동체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주민들이 공동육아를 통해 양육부담을 덜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기를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2년도에 공급할 벼,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지역 벼 보급종은 삼광 124톤, 추청 1톤, 운광 0.3톤, 오대 0.5톤, 하이아미 0.8톤 등 모두 5개 품종 126.6톤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보급될 종자는 벼 종자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거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감자 보급종은 수미 27톤, 서홍 0.14톤, 두백 3.66톤 등 모두 3개 품종 30.8톤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서홍과 수미는 32,960원/20kg, 두백은 38,880원/20kg이다.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 공급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며,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 효과 및 병충해에 강한 강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희망농가는 빠짐없이 기간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군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주민생활안전 다목적 CCTV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군비 4억 5000만원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 등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방범취약지역과 주민 및 차량의 이동이 많은 국도, 지방도 등 28개소에 CCTV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에 있던 노후 CCTV 중 화질저하로 양질의 영상촬영이 어려운 21개소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군에서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13명의 모니터링 요원에 의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 군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는 총 765대로 올해 지역 내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 127건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에 신고하고 수사를 위한 280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하는 등 군민의 안전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 CCTV가 주민의 실종사건이나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데 실마리가 된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자치법규 정비 분야’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00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규제혁신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평가단의 공적평가 등을 거쳐 역점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를 선정했다. 군은 주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펼쳐가고 있으며 △등록규제 정비 △규제입증책임제와 포괄적 네거티브 자치법규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등의 우수사례를 제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로는 ‘화장장려금 지원기준 확대‧지급대상 확대‧신청기한 예외 사유 신설’로 유족의 장례비용 부담 경감과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 방지에 기여한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군은 △규제혁신 종합계획 수립 △규제개혁 실천 공직자 온라인 다짐 서명운동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규제‧적극행정 우수부서 선정 등 다양한 시책으로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규제개혁 우수지역으로 ‘진천’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이 명성을 이어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강한 농촌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며 도농통합도시의 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진천군의 농업분야 지역내총생산액(GRDP)는 한 농가당 5천 270만원, 농업인 1인당 2천 270만원, 경지면적 당 3천 430만원으로 충북 도내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경쟁력을 잃고 도시와 비도시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타 도농통합도시와는 확연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군은 △적극적인 농업 예산 지원 △민간 연계 확대 △부가가치 영농 보급 △행정 지원 강화 등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서로 맞물리며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진천군의 2022년 농업분야 예산액은 약 672억 원(본예산 기준)으로 전체 예산 대비 12.97%를 기록해 충북 도내 1위를 나타냈다. 지원액을 세부적으로 보면 농가 인구별 6백만원, 가구별 1천 4백만 원으로 이 역시 도내 1위 수치다. 4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해도 약 254억 원이 늘어 증가율 60.5%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정 여력이 녹록치 않은 지방정부의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아이쿱생활소비자협동조합이 지난 11일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가구에 연탄나눔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괴산아이쿱 강석호 이사장과 아이쿱 이사 외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탄나눔 자원봉사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연탄 1600장, 난방유 8드럼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괴산아이쿱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방역단계가 격상되면서 봉사활동 없이 성금만 전달해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쿱에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800만원 상당의 간식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사회복지협의회 재가복지 대상자 25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괴산두레학교에 14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지원하며 괴산군 곳곳에서 훈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아이쿱생활소비자협동조합 강석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화상회의로 개최된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유역청별(한강)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전국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은 일처리 용량 8천톤의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일처리 용량 500미만 28개소(면지역)를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운영인력 전문성, 방류수 수질관리, 하수도 준설실적, 기술진단 결과 조치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종규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주민서비스 개선 등으로 하수도 부문 수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추럴쿡, 아이뜰농원 등 관내식품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10개 식품업체가 참여하여 유기농 인삼과 베리를 이용해 만든 티백차, 감자완자, 사과를 이용한 지역 특산주 등 12개의 제품을 소개하고, 관내 식품기업과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의 식품소비패턴 및 식품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현재까지 괴산군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탄산음료 및 그 제조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또한 디자인 지원 17건을 포함하여 관내 16여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17개의 신규제품을 개발, 판매 중에 있다. 상용화된 제품의 원료에는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 사과, 콩, 표고버섯, 쌀 등이 포함되어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됐으며, 기업지원을 받은 관내 식품기업체는 17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이 12월 15일까지 폐교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폐교(1982년 이후)는 모두 254개교다. 이중 124개교는 매각됐고, 82개교는 민간인에게 임대됐다. 또한, 24개교는 충북학생롤러경기장 등으로 자체활용하고 나머지 미임대 24개교는 대부 등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점검기간(11.25~12.15)동안 폐교건물 상태와 보안실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폐교실태 점검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지난 9일 괴산 장연초 장풍폐교를 다녀온 박승렬 행정국장은 “미활용 폐교가 대부, 지역주민, 지차체등이 교육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시설 등의 건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과정중심평가 교사용 안내서 ‘함께 실천하는 과정중심평가’ 를 제작해 12월 10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 교원에게 1부씩 배부하였다. 안내서는 ▲과정중심평가의 피드백 ▲효과적인 피드백 제공 방법 ▲피드백 실천 사례 ▲과정중심평가 절차 및 자체확인표 ▲학생평가 주요 질의 응답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15일에는 희망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초등학교 과정중심평가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하여 자료의 활용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과정중심평가 교사용 안내서 발간과 보급을 통해 다양한 학습 장면에서 학생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고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평가는 교육 활동의 불가결한 구성 요소로서, 학생이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한 성과를 확인하여 학생의 교육적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과 향후 교수 · 학습 과정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는 중요한 교육적 행위이다.”라고 말하며, “학교 현장에 과정 중심 평가 안착과 학생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1 지역사회 여성단체 행복나눔사업을 펼쳤다. 행복나눔사업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민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관내 다문화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한방돼지갈비찜을 함께 만들며 정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늘편한요양원, 늘푸른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제천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함께 만든 한방돼지갈비찜 100인분을 전달하며 연말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2021 네트워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문화협력 네트워크 필요성과 충북권 문화재단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 간 네트워크 중요성, 상생·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의‘충북권 문화재단 협력 네트워크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어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를 좌장으로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정명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기획정책실장, 현경석 (재)제천문화재단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에 나선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및 상영관 내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추후 제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럼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별 재단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시민 만족도가 높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14일부터 26일까지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Very Merry Christmas)” 특별 행사는 코로나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는 '산타마을 우체통', 크리스마스가 있는 한 주 동안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산타 대신 연체 지우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시민들이 위축된 마음을 열고 도서관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2021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C·P·R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터치 프리키와 제천시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립밥이다. C·P·R 솔루션[COVID·19 – Plastic – Recycling]은 청소년들이 관내 지역에서 분리배출된 플라스틱을 회수하여 터치프리키(손을 대지 않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용품)로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정복순 청소년지도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장기간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만든 터치프리키를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주택자금지원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 용역 수행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용역을 수행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주택자금 지원사업의 모니터링과 효과성 평가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나아가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4대 전략방향과 12개의 전략과제를 제시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수도권 접근성 향상, 3산단 조성 등 산업기반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향후 청년층 등의 유입이 기대되는 시점이다.”며, “자족도시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생애 전반에 걸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고민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결혼, 출산, 주택 문제의 상쾌한 해결을 위하여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 대하여 셋째아까지 출산하면 최대 5,150만원의 주택·출산자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3쾌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주택자금이 필요한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내집 마련 부담을 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충주지역연합회 주관으로 13일 교현동 금산빌라 일원(만리산 13길)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셉테드:CPTED)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 김성훈 지청장, 문대식 법사랑위원충주지역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은 법사랑위원충주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왔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실제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이 열린 금산빌라 주변 350m에 달하는 골목길은 주택이 밀집해 좁고 복잡한 데다가 늦은 시간 청소년들의 잦은 비행 행위로 범죄 발생이 우려되던 장소였다. 이에 시에서는 해당 지역을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하고 범죄예방 설계에 나서, 총 2,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댕이길과 건강도시 충주를 주제로 벽화 및 담장 도색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충주의 상징인 사과와 수달 그림 등 밝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올해부터 새롭게 반영한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다. 충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내‧외부 청렴도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청렴문화,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갑질 문화, 부당한 업무지시, 부적절한 예산집행 등의 관행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에 나서는 등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모니터링 실시 △청렴 방송 운영 △부패 공직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등 4개 분야 16개 시책을 추진해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렴도 2등급 향상에 만족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 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의 생활 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1년간의 기초연금사업을 토대로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등 사업실적과 기초연금 수급률 강화 목적의 자체 사업 등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된다. 충주시는 전체 결과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1,000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 32,400여 명에게 월 86억 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65세 도래 노인에게는 사전에 신청 안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수급 희망 이력 관리 등을 시행하며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확립으로 불법 행위 원천 차단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14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되는 감시원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월부터 6월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이다. 민간환경감시원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미세먼지 간이측정,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 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채용 우선순위는 순찰 수행이 가능한 관련 산업체 은퇴 인력,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민간환경감시원 채용 신청서 제출 기한은 12월 24일까지이며 서류는 시청 제2청사 기후대기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양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감시원은 1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기간에 주로 투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상반기 결혼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주택 기준을 전세에서 매입까지, 신혼부부 대상을 5년에서 7년으로 대폭 확대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월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으로,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年 최대 100만 원, 최대 5년)를 당해 연도 이자납부(예정포함) 개월 수에 비례해 지원했으며, 상반기(접수기간 3.2.~6.30.)에 108세대 9792만 원, 하반기(접수기간 9. 23. ~ 11. 30.)에 152세대 1억 2208만 원을 지원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 비용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고,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지역 내 1주택 소유자이어야 하며 청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 2천만 원 이하 △주택 매매금 2억 7천만 원 이하인 주택이 지원 대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0만 2098건에 263억 원을 부과했다. 전년대비 7376건에 15억 원이 증가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차량과 자동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금(3%)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4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수상자 2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 유공으로 2021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6명, 우수공원 아름지기 유공자 5명, 청년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청년 활동 지원 유공자 3명, 모범체육인 3명, 시정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시민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하객을 제외하고 수상자만 참석토록 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행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 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더욱 살기 좋은 일류도시 청주를 위해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음성읍 설성각과 음성군민대종을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조명기구의 노후화로 미점등 상태가 많아 야간경관 조명 연출이 미미해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조명은 은은하고 따뜻한 주광색 계열로 교체해 설성각 처마의 전체적인 선형과 음성군민대종의 곡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낙서 등으로 훼손된 음성군민대종과 설성각 기둥은 특수 도료로 보수해 더욱 깔끔하게 변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설성각 일원이 밝아지고 깨끗해졌다”며 “정비를 통해 음성군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밝고 희망찬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01년에 조성된 설성각은 기단 21평, 9개 읍면을 상징하는 9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음성군민대종은 21세기를 의미하는 2001관의 새 시대 희망과 염원을 담아 도비, 군비와 군민들의 모금으로 만들었다. 군은 코로나19 이전에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매년 설성각에서 진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군민의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저감시설 설치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한파 예방사업에 나섰다. 한파주의보 발표기준은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최저기온이 –12℃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다. 한파경보 발표기준은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최저기온이 –15℃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다. 군은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2021. 11. 15. ~ 2022. 3. 15.) 군민들의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온열의자 20개소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지역 내 6개(금왕1, 소이1, 대소1, 삼성1, 생극1, 감곡1)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버스운영시간인 5시~23시, 주변 기온이 20℃이하일 때 작동된다. 또한, 군은 음성군 노인복지관과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는 신품종으로 개발한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에 신청받는 2021년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물량은 1.6톤으로, 소독종자를 1kg 규격으로 포장해 공급한다. 공급 예상 가격은 1kg에 20,000원 정도이며, 이달 말 충청북도 종자분양가격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보급종 공급 시기는 1월 말 내지 2월 초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가 개발한 신품종 ‘태양찰’은 지난 16여 년 동안 지방 재래종 수집, 지역적응성 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우수한 품질로 탄생한 흰찰옥수수이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 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또한, 크기가 18cm 이상이며 1주당 2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다. 충청북도 남광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옥수수 보급종은 식감이 좋고 생산성이 높아 도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급물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기한 내에 수요 농가가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 도심 남부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명지동 62번지 일원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180억원으로 금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일원 50,381㎡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 광장, 산책로, 풋살장, 농구장 등이 38,978㎡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체육공원은 제천시민의 체육활동, 가족단위 산책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도심 남부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충족되기를 기원하며,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시설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