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대표 양진옥)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반영하여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전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계획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입주자에게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요양비·간병비 등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힘을
구호 외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계 기자회견'에서 편의점주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은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나빠졌고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내려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63.4%는 올해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악화했다고 밝혔다. '비슷하다'는 29.8%, '개선됐다'는 6.8%다. 현재 최저임금의 부담 여부에 대해선 '부담 많음' 50.0%, '보통' 30.6%, '부담 없음'이 19.4%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숙박·음식점업(64.2%), 도소매업(51.9%), 교육서비스업(50.0%), 제조업(48.4%) 순으로 '부담 많음'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 59.2%는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결'이 44.2%, '인하'가 15.0%다. 동결 응답 비중은 숙박·음식점업(59.3%)에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골드메르그룹(회장 이근조)과 세계이스포츠홀딩스(대표 정길종)가 중국 허베이성 랑팡(廊坊)시에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및 중화권 진출을 위한 ‘K-브랜드 수출 허브’를 구축한다. 양사는 24일(화) 허베이성 랑팡시 위성응용기술센터를 방문해 중국 정부 재산관리국 소속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와 만나 전자상거래 기반의 민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보세몰과 연계된 디지털 유통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단순 수출 유통을 넘어 K-콘텐츠, 이스포츠,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모델로 추진된다. 이근조 회장은 “1차적으로 보세몰에 입점할 K-브랜드를 모집하고,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커머스를 기획하는 한편, 중국 내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민간 그룹사와 협의하여 중국 은행이 한국 금융사에 신용장을 열어주는 조건을 확보했다”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 안정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는 중국 시장 진출,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와 중화권 전체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길종 대표는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가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4년간 66.7%라는 압도적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동탄신도시 이후 수도권 남부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산시 전체 인구도 2020년 22만명에서 2024년 27만명으로 5만명(22.7%)이 늘어 전국 시군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 같은 기간 약 4만 6,000명이 늘어난 반면, 세교신도시는 같은 기간 6만명에서 10만명으로 4만명이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교신도시의 성장 배경으로 교통,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의 확장과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세교2지구에서는 9300평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복합몰이 조성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GTX-C 노선 오산역 연장, 동탄~세교역 트램 건설, 오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완판된 금호건설의 ‘오산 세교 아테라'가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28.5대 1을 기록할 정도이고, 칸타빌 더퍼스트가 입주 지정기간(
KSTEC 로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마트 솔루션기업 KSTEC(대표 이승도)이 한국씨티은행의 책무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정된 금융 관련 법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준수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수요에 따라 추진되었다. KSTEC은 인공지능, 최적화, 빅데이터 분야에서 컨설팅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1998년부터 27년간 Business Rule 및 BPM 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근 S사 친환경 분석 시험성적서 데이터 추출 자동화 시스템 프로젝트, S사 산업보안 챗봇 및 RPA 운영 등 다수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는 △책무구조도 및 관련 정보 자료 관리와 △ 업무 이행 내역 및 결과의 통합 관리를 위한 IT개발 등이 포함된다. KSTEC은 한국씨티은행 요구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책무구조 정보 관리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책무 관리 의무 이행에 대한 점검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STEC Decision Automation 사업부 길원석 전문위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책무 관리 외에도 자료 관리 체계 등 관련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며 고
유아복 매장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4월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2만명대를 회복했다. 4월 기준 증가율이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17명으로 1년 전보다 1,658명(8.7%) 증가했다. 2022년 4월 2만1,164명 이후 3년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다. 증가율도 1991년(8.7%) 이후 4월 기준으로 34년 만에 가장 높았다. 1∼4월 누계 출생아 수 또한 8만5,739명으로 작년보다 7.7%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작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늘고 있다. 4월 합계출산율도 0.79로 작년보다 0.06명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와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산 순위별로 보면 첫째아 비중이 62.0%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p) 증가했다.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은 각각 0.6%p 비중이 감소했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녀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반
AI 간담회 발언하는 최태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월 2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최태원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SK그룹이 삼성을 제치고 국내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2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공정자산 규모 5조 원 이상 92개 대기업 집단의 총수를 대상으로 2024년 그룹 총수 경영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총수로 있는 삼성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399조6,362억 원), 당기순익(41조6,022억 원), 고용(28만4,761명) 항목에서 1위를 지켰다. 작년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최태원 회장이 총수인 SK그룹이 27조1,385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의 그룹 영업이익 27조352억 원을 0.4% 차이로 앞섰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21조3,314억 원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 12조3,610억 원보다 9조 원 가까이 많은 점이 결정적이었다. 그룹 전체 순이익 증가율에서도 SK그룹은 2023년
스테이블코인 일러스트.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업계 제공. 챗GPT 제작]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외환시장 충격 등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25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안정성·준비자산에 관한 신뢰가 훼손될 경우 디페깅(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연동 자산의 가치와 괴리되는 현상)과 대규모 상환 요구가 발생하면서 '코인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한은은 "이 경우 단기자금시장 충격, 은행 유동성 리스크 등을 통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예금보험이나 중앙은행의 최종대부자 기능처럼 코인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에, 시장 신뢰 하락에 더 취약하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자료: 한국은행 제공 한은은 블록체인 관련 제도나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탓에 기술적 오류가 발생하거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 등 결제·운영 측면에서의 위험도 내재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기축통화국에서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광범위하게
서울의 아파트촌 전경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근 수년간 서울 등 수도권과 다른 지역의 집값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이런 불균형 등을 고려한 주택시장 위험도 3년 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25일 공개한 '최근 주택시장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이후 올해 4월까지 수도권 주택매매 가격은 9.6% 올랐다. 특히 서울 지역의 상승률은 16.1%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비수도권 주택매매 가격은 오히려 1.7% 떨어졌다. 거래량 역시 최근 수도권은 장기 평균을 웃돌지만, 비수도권은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기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수도권의 경우 인구 감소와 실물 경기 부진 등의 구조적 주택 수요 둔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주택시장 현황 등 자료: 한국은행 제공 서울 집값 상승세는 최근 더 강해지는 추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올해 1월 말 시작된 서울지역 주택 가격은 7주 만에 주간 상승률이 0.2%(연율 약 10%)에 이르렀다. 서울 강남 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스피드메이트가 소방청과 손잡고 기획한 현직 소방관 및 순직 소방관 유가족 대상 차량 정비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25일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히어로메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에게 보은하겠다는 의미로 시행한 ‘히어로메이트’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연 1회 엔진오일 무상 교체 ▲에어컨 가스 50% 할인 ▲에어컨 필터 2만원 할인 ▲독점 타이어, 브레이크패드/오일 30% 할인 등 혜택과 함께 차량 안전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현직 소방공무원에게도 엔진오일 3만원 할인, 에어컨 필터 및 독점 타이어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피드메이트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관들과 순직자 유가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NOL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플랫폼 중 처음으로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초대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티켓 판매에 나선다. 정글리아와 정식 티켓 판매 계약을 맺은 곳은 국내 OTA 중 NOL 인터파크투어가 처음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4일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정글리아는 '흥분과 호화로움, 파워 바캉스(Power Vacance)'를 컨셉으로 일본 오키나와에 다음달 25일 오픈하는 초대형 테마파크로 부지 규모가 축구장 25개에 맞먹는 18만1500평으로, 일본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대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매력적인 어트랙션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등으로 색다른 오키나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키나와의 인기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 인근에 위치해있다. 관람객은 정글리아 입구에 얀바루국립공원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나무를 만날 수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광활한 정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정글 위를 날아다니는 집라인, 정글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차량 탑승체험 등 22개 놀이기구가 준비돼있다. 또 남국의 푸른 하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6월 26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대규모의 주거단지가 계획적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주변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될 예정이다. 또 원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아 집값 상승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된 곳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다른 곳보다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 및 교육 환경도 주목된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상일IC와 강일IC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2029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와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월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로, 일본과의 2연전은 7월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7월 18일과 20일에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들만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의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일본(7/1(화), 11시 1차전ㆍ14시 2차전) ▲카타르(7/8(화), 11시 1차전ㆍ14시 2차전) 순으로 오픈되며, 다음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ㆍ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일반회원 가입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BBQ는 지난 1월, 이천에 위치한 ‘이천청미노인복지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 3월에는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취업준비생들과 치킨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한부모 가정,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해외 파병을 앞둔 국군 장병들까지 우리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각계각층에 총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7,000만원을 넘는다.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이런 성과로 BBQ는 최근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뉴스, 커뮤니티, SNS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4~5월 치킨 브랜드별 ‘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상장을 믿고 투자했지만, 돌아온 건 이자 지옥이었다.”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성환)이 SK온 유상증자에 4000억 원을 베팅한 지 8개월. 기대했던 IPO 수익은커녕 연간 100억 원에 달하는 이자비용만 떠안게 됐다. 고위험 고수익을 노린 선제 투자가 상장 지연과 실적 부진이라는 벽에 가로막히면서, 한투증권의 ‘딜 메이커’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SK온에 투자한 시점은 2023년 말.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한투증권은 이 중 4000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전체 금액의 절반 이상인 2500억 원을 자기자본으로 직접 투입했다. 시장 리스크를 회피한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오롯이 내부 자금으로 승부를 건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은 그간 IPO 시장에서 성공 공식처럼 여겨졌다. 유망한 비상장 기업에 선제 투자하고, 상장 시 주관사 자리를 확보해 수수료와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두는 방식이다. 실제로 한투증권은 이 구조로 여러 기업의 IPO를 성공시켜 왔다. 하지만 이번엔 전제가 무너졌다. ‘성공적인 상장’이라는 핵심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SK온이 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증권업계가 7월 초 발표될 반도체 양대 기업의 2분기 잠정 실적을 앞두고 전망치를 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형 D램(DDR4) 가격 급등 덕에 역성장은 피했지만, 고환율 부담이 여전해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초고대역폭 메모리(HBM) 호조에 힘입어 석 달 만에 또다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삼성전자—DDR4 ‘반짝 특수’로 간신히 방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는 매출 76조7,968억 원, 영업이익 6조8,238억 원이다.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생산 중단을 예고한 DDR4 비중이 작고 ▲△원화 약세로 원가 부담이 커진 탓에 영업이익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한 달 새 40 %나 급등한 DDR4 현물가가 DDR5를 역전했으나, 구조적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HBM3E 12단 효과로 ‘사상 최고’ 눈앞 SK하이닉스의 2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20조2,995억 원, 영업이익 8조7,968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세운 종전 기록(매출 19조7,670억 원·영업이익 8조828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무인 로보택시를 겨냥한 조사에 들어갔다.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거나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공개되면서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 시내 일부 구역에서 모델 Y 전기차 10여 대를 투입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금은 회당 4.20달러로 책정됐으며, 차량에는 완전자율주행(FSD) 최신 ‘무감독(Unsupervised)’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운전대엔 아무도 앉지 않지만, 돌발 상황에 대비해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동승한다. 초청 인플루언서들이 올린 시승 영상은 첫날 ‘신기함’보다 ‘불안감’을 키웠다. 일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 진입했고, 정차한 경찰차를 피하려다 도로 한복판에서 급제동했다. 제한속도 위반 장면도 포착됐다. NHTSA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제조사와 접촉해 추가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잠재적 결함이 확인되면 조사를 통해 리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미 FSD와 관련해 NHTSA 조사 대상에 올라 있다. 결함 판정 시 과거처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의 리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기술이전에서 끝나지 않고, 상용화까지 실현되는 실증 기반 기술성장 모델이 민간 플랫폼 주도로 본격화되고 있다.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회장 유재영)는 협회 산하 지식재산위원회의 전략 자문과 민간 투자연계 인프라를 통해, 한국공학대학교, 전북대학교, ㈜엘바이오사이언스 간 1.5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을 지난 6월 20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플랫폼이 산학연 기술이전 전 과정에 실질적 주도자 역할을 수행한 대표 사례다. 협회는 기술특례상장 기준, 기업 중심 특허 전략, 수요 기반 기술 분석, 실증연계 R&D 구성 등 기술과 자본, 시장을 연결하는 전주기 기획–실행 구조를 선제적으로 설계해 이번 협약을 이끌었다. 유재영 협회장은 “‘기술은 이전이 아니라 실현될 때 가치가 있다’는 관점에서, 민간이 실증–투자–상장까지 함께 설계하는 동행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기술창업이 ‘실패의 무덤’이 아닌 ‘성장의 플랫폼’이 되도록 협회가 민간 생태계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이전 기업인 ㈜엘바이오사이언스는 ‘Beauty & Healthy Aging’ 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국 약 5천기의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가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 모델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지난 5월 카 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쏘카 전기차 고객의 운행 편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쏘카에서 전기차를 대여한 고객이 차량에 비치된 충전카드로 전국 6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SK일렉링크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쏘카를 통해 전기차를 체험하게돼 전기차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SK일렉링크는 또한 고객의 방문빈도가 높은 생활 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복합 에너지 문화 공간인 에너지멀티플렉스 고양점에 입점했다. 에너지멀티플렉스는 약 2300㎡(700평) 규모로 주유소, 정비소,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더불어 오페라 공연과 미술 전시로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고양아람누리에도 100kWh 급속충전기 8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문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23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전사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회사의 변화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관행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직접 조직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에는 주요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사 R&D 핵심인력이 모여있는 마곡사옥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발전 사례로 ▲AI 기반 통신 서비스 ‘익시오(ixi-O)’, ▲외국인 고객 세그먼트 공략, ▲AIDC 설계·구축·운영 사업, ▲양자보안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U+SASE’와 ‘알파키(AlphaKey)’ 등 네 가지가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모두 해당 부서 구성원들이 직접 동영상에 출연해 성과를 설명했다. 홍 사장은 이어 고객 세그멘트에 집중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발굴한 사례로 음성 ARS 개인화(CX센터), 어린이집 대상 AI비즈콜(기업부문)을 언급하며 "우리의 전략이 실행돼 한 발짝씩 발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칭찬했다. 홍 사장은 “앞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23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장애인 고용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정재훈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발굴,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교육을 운영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공단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영 동아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지난 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지역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최대 32일까지 이어지는 장마 기간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잦은 기온 변화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신체 리듬이 무너지며 각종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여 체력을 유지하고, 장마 블루(계절성 무기력)를 극복해야 한다.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끊임없이 진보하는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장마와 무더위로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기능을 갖춘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두 가지를 추천한다. ■ 업그레이드된 치유의 여신 ‘카르나로보’ ‘카르나로보(CARNA ROVO)’는 2024년 4월 바디프랜드 최초로 골반저근부 진동파장 신기술을 적용해 케겔운동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체어로 출시한 ‘카르나(‘치유의 여신’이라는 의미)’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장착한 헬스케어로봇이다. 중장년층에서 약해지기 쉬운 골반저근육은 자궁, 방광, 대장을 받쳐주며 요도와 항문 수축 운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카르나로보는 착석부에 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저축은행(대표 양동원)은 만 50세 이상 뉴시니어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 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저축은행의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 예금」은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 여가, 소비활동을 즐기며 능동적으로 생활하는 만 50세 이상의 세대를 지칭하는 ‘뉴시니어’ 손님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 예금」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 뉴시니어이고, 기본 금리는 연 2.8%(12개월 변동)이며,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연 0.1%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최대 연 2.9%의 금리(세전,2025.06.24기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36개월이며, 12개월 단위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으로 시장의 금리 변동성은 적절히 반영하면서 매년 만기해지 또는 갱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가입기간이 장기인 상품이지만 12개월 단위 회전기간 도래 후 중도해지 시 완료된 회전기간(12개월)은 약정이율을 지급하고, 미완료된 회전기간은 회전일로부터 해지 전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차등 이자율을 적용해 중도해지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내놓은 인사에서 ‘AI 중심 실용주의’의 색채가 분명해졌다.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네이버 출신 하정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LG AI연구원장 배경훈, 국무조정실장에는 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 윤창렬, 그리고 한성숙 네이버 고문까지. 기업 출신 민간 전문가 4명이 국정의 핵심에 전면 등장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노무현 정부 당시 삼성전자 출신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이후 20년간 기업인 출신 장관은 단 네 명에 불과했다. 특히 현직에 있거나 바로 직전까지 대기업에서 재직했던 인사가 이처럼 다수 내각에 포함된 적은 없다. “진대제 전 장관 이후 가장 상징적 인사”라는 재계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책 추진력 측면에서 이는 분명 ‘실용적 선택’이다. AI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했고, 기술 변화 속도는 정부의 전통적 정책 설계 시스템을 따라잡지 못할 만큼 빠르다. 산업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사들이 정책 설계자로 나서야 하는 이유다. 공학적 이해는 물론, 기업 간 기술 경쟁과 생태계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실무형 리더십은 지금의 AI 정책 공백을 메우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강남권에서 두 개의 지하철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가 신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블역세권’이란 2개의 지하철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에 인접하거나 각기 다른 역 2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말한다. 일반 역세권보다 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높다는 점에서 주거선호도가 절대적이다. 여기에 희소가치도 높아 집값 상승 면에서도 더욱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더블역세권’의 가치는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더블역세권’에 속하는 분양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5대 1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일반 역세권 1순위 평균 경쟁률 55대 1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더블역세권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을 넘어서,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출퇴근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3040세대의 주거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더블역세권은 일반 역세권보다 입지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4·7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인트레지스 호텔(The St. Regis Jakarta)에서 '2025 한·아세안 K-콘텐츠 비즈위크'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아세안 전략형 수출 촉진 행사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아세안 진출 확대와 한·아세안 간 지속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K-콘텐츠, 아세안 콘텐츠 생태계 실질 협력 축으로 성장] '한·아세안 K-콘텐츠 비즈위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총 63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7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실질적으로 체결되는 등 한류 콘텐츠와 아세안 콘텐츠 산업 간의 파트너십 확대를 이끌었다. 올해는 작년을 뛰어넘는 총 80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5개국 주요 바이어 90개사 참여, K-콘텐츠 협업 가능성 타진 올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4개국과 호주까지 총 5개국에서 총 90개 바이어사가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반기 국내 식품 시장의 흐름을 바꿀 ‘K-푸드페스타’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모두를 연결하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와 국내 식품업계 트렌드를 이끌 다양한 식품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식품 시장에는 ‘건강’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할랄 시장 또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K-푸드페스타’는 ‘(주)할랄코리아’와 협업하여 ‘할랄 특별존’을 구성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식품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획관이 운영된다. 먼저, 면 기획관은 이색 면류, 컵라면, 소스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이며, 특히 청정 표고버섯이 들어간 표고국수부터 천연 육수팩 등 건강과 맛을 모두 담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기업들이 참가할 것이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든든한끼 기획관’은 HMR(가정간편식)뿐 아니라 케어푸드, 전투식량, 비상식품 등 다양한 간편식 식품군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전기차 업계의 과열된 가격 경쟁이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BYD코리아가 국내 시장과의 무관함을 강조하며 선 긋기에 나섰다. 중국 본사의 파격 할인 정책이 자칫 한국 시장 신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격 인하 경쟁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불안 요인으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이번 할인은 중국 내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한 단기 프로모션이며, 해외 시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코리아는 소형 SUV ‘아토3’를 앞세워 4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두 달 연속 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순항 중인 가운데, 4월엔 수입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현지에선 분위기가 다르다. BYD를 비롯한 현지 완성차 업체들이 20~30% 수준의 할인 경쟁에 나서며, 정부까지 과도한 출혈 경쟁을 자제하라고 개입하는 상황이다. 일부에선 과잉 생산된 차량 재고를 해소하려는 ‘치킨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나눔을 위한 동행위원회 8기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동행위원회 8기의 출범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동행위원회에서는 창사 30주년 행사 관련 성과 및 향후 마케팅 계획, 출시 예정인 신메뉴 라인업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다. 더불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요 안건이었던 30주년 기념 행사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 내 ‘소비생활 안전정보’에서는 ▲알기 쉬운 안전이야기 ▲국내 유통 차단 제품 고지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 안내 ▲국내 리콜정보 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한 각종 소비자 안전정보가 제공되며, 이외에도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생활 안전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들의 디지털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손님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아이다스랩스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실물경제형 Web3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통화형 코인을 설계 완료하고, 광고·보상·콘텐츠·결제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경제 질서의 ‘기축 자산’ 지위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닌, 실시간 정산과 자동 보상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경제의 실질적 통화로 평가받는다. 미국이 GENIUS Act를 통해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DCEP)를 중심으로 국경 간 결제망을 재편하고 있으며, 유럽·일본·인도도 각각 디지털 화폐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술 진보를 넘어 통화 패권과 실물경제의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주)아이다스랩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가 아닌, 실물경제의 관제 시스템이자, 글로벌 플랫폼 경쟁의 기반 인프라”라며, “우리는 Web3 구조 안에서 누가 가장 빠르게 기축 구조를 만들고, 실물 가치 흐름을 설계하느냐의 싸움이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각각 표현한 양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의 U+PQC VPN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물 음용량 및 얼음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까지 덩달아 높아지는 시기다. 코웨이가 여름을 앞두고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웨이는 최근 ▲스위치 정수기 ▲얼음정수기 RO ▲아이콘 프로 정수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스위치 정수기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빌트인 타입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전원 정수기로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선보인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이 외에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석근)이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포스코이앤씨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입찰과 계약 방식에 대해 일부 조합원 간 의견이 엇갈리며 총회장 외부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압도적 지지를 받은 포스코이앤씨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861명 중 투표에 참여한 546명 가운데 94%(514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정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앞서 두 차례 유찰 끝에 단독 입찰이 이뤄졌고, 시공사가 책임 준공을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책임 준공은 시공사가 모든 공사비 증액분을 책임지고 준공까지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부실 시공이나 자금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들이 지지했다"라며 "지난해 청담르엘이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지연된 사례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배15구역 일정은? 방배15구역은 시공사 선정 완료로 정비사업의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었다. 방배15구역 사업은 약 31만 9000㎡(약 9만 6000평) 부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고,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소호의 세부 업종을 분석한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 업종 점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하나카드 데이터사업부와의 협업 하에 2019~2025년 신용ㆍ체크카드 결제 데이터(승인 금액, 가맹점 수 등)를 활용했다. ‘소호’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중 소호가 주로 영위하는 소매업, 음식점업, 서비스업에 속하는 세부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 세대별 소비 특성(50대, 20대)과 저출생에 따른 소호 업종의 영향 ▶ 50대 소비자의 소호 시장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확대 50대는 ‘100세 시대’의 중간에 위치한다. 자신의 책임(자녀, 직업)을 수행하는 한편 액티브한 소비 생활을 즐기는 이들의 지출 형태는 교육ㆍ여가ㆍ미용 등의 서비스 업종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출산 고령화로 인해 입시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7%에서 2024년 26.9%로 증가했다. 또한 은퇴 이후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기술·전문훈련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26.5%에서 2024년 32.6%로 증가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중국 쓰촨성의 성도(성의 행정 중심지)인 청두(成都, Chéngdū)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147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청두는 충칭,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이상의 초대도시(超大城市) 중 하나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청두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BBQ의 청두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세계적인 미식 도시에서K-푸드를 대표하는 맛, 문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BBQ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쟈오지이(东郊记忆, dōngjiāojìyì)’에 약 160㎡(48평)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 지역을 현대 예술과 상업 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 HD현대가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손잡고 미국 내 상선 건조에 본격 나선다. 앞서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HII)와 협력 의지를 밝힌 데 이은 두 번째 북미 공략 행보다. HD현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ECO 본사에서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공동 건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과 ECO 디노 슈에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2028년까지 중형급 컨테이너선을 미국 현지에서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상세설계 확정 ▲2026년 기자재 조달 및 블록 제작 ▲2027년 본격 건조 ▲2028년 선박 인도 순으로 추진된다. HD현대는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건조기술 지원은 물론 일부 블록 제작까지 맡는다. 향후 기술 자산에 대한 직접 투자를 병행하며 협력 폭을 넓힐 계획이다. 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조선소를 보유한 그룹으로, 300여 척의 해양지원선(OSV)을 자체 건조해 운용 중이다. 북미 OSV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꼽힌다. ECO의 이번 파트너십 요청은 사실상 ‘기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한국의 수출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진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당초 올해 수출이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발 관세 압박과 수요 둔화 등을 이유로 이를 -2.2%로 하향 조정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3,329억 달러, 하반기는 3.8% 감소한 3,35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수출은 6,685억 달러로, 전년보다 2.2% 줄어들 전망이다. 美 관세·수요 둔화, 전방위 악재 무협은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미국 관세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며, 기존의 ‘플러스 성장’ 전망을 공식 철회했다. 수입도 6,202억 달러로 1.8%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무역수지는 4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겠지만 지난해보다 흑자 폭은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13대 수출 품목 중 9개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5% 줄어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중동발 지정학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이제는 통신 없이는 하루도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다. 송금, 인증, 예약, 구직, 결제까지 스마트폰과 인터넷 연결 없이는 일상이 멈춘다. 통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이며, 곧 주권이다. 그런데도 수많은 국민이 요금 부담으로 통신망에서 배제되고 있다. 요금을 제때 내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연결이 끊기고, 채권추심이 자동으로 개시되는 현실은 디지털 시대의 빈곤층을 사실상 사회로부터 퇴출시키는 구조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통신주권’이라는 개념은 바로 이런 배제의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다. 통신은 국가 인프라이자 공공재다. 전기와 수도처럼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접근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자사 망을 무기 삼아 시장을 독점하고, 요금제 구조를 통해 국민을 통제해왔다. 알뜰폰 사업자는 협력자가 아닌 하청업체로 취급당하며, QoS(속도제어 서비스)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한다. 그 결과는 실적에서 드러난다. 올해 1분기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약 1조5363억원으로 추산된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2% 증가한 수치다. KT는 7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 급증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은 여행 특화 카드다.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캐릭터 카드 6종 포함)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별도 승인 없이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면제 조치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을 포함한 현지 생산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신중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미국산 반도체 장비가 중국 공장에 공급될 때 별도의 허가를 면제해주던 제도를 취소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낸드플래시 생산의 핵심 기지로,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시안 공장은 현지 시장에서 YMTC 등 현지 경쟁사와 경쟁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미국 정부의 면제 조치 덕분에 첨단 장비를 원활하게 공급받아 생산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번 조치가 확정될 경우 장비 조달과 생산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며 미국 정부 및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백악관과 미 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중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22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테슬라는 자사 전기 SUV ‘모델Y’에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활용할 계획이다.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보택시가 오는 22일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28일에는 공장에서 고객 자택까지 감독관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첫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초기에는 10~20대 차량이 투입되고, 자율주행 시스템 이상 시 대비해 인간 감독관이 대기한다. 첫 이용자는 테슬라가 선별한 소수 고객으로, 이들에게 이메일 초대장이 발송됐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며 악천후 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이용약관상 로보택시 기능이나 장비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적발되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머스크 CEO는 향후 미국 내 다른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차량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100만 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이번 자율주행 전환은 회사 역사상 중대한 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해상이 새 정부의 금융지배구조 개편 기조에 발맞춰 이사회 운영 투명성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사회 구조의 독립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회계 기준과 소비자 대응 체계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몇 년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분리해, 이사회 본연의 감독 기능을 강화해왔다. 특히 오는 7월부터 금융위원회가 도입하는 ‘책무구조도’의 취지를 적극 수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해상은 이사회 출석률 개선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정몽윤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은 2020년 11.1%에서 2023년에는 88.8%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이사회 활동 전반의 실질적인 책임과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의 경영투명성과 성과 중심 보상 체계 역시 단계적으로 정비되고 있다. 정 회장이 받은 보수는 회사의 성장과 실적, 시장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동기 부여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회계 투명성 확보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면1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와 수주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22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지명으로 'The Line 330'을 제안했으며 국내 정비사업 사업 중 최고의 조건을 제안했다는 주장이다. △1㎡당 공사비 858만원 △사업비 CD+0.1% 고정금리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오피스 등 미분양 시 가장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 △최저 이주비 20억원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명확한 사업 일정 제시 △추가 수익 조합 귀속 등을 제안했다. 또 정비계획 변경과 향후 신속한 사업을 고려한 인허가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강 조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330m 스카이브릿지 △파크하얏트 유치 확정 △용산역과의 연결 확정 △3개 동 축소로 동 간 거리 최대 확보 △600가구 한강 조망 확보 △2.5m 높이 창호 △조합원 10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입찰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현대건설의 단독 수주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또 한 차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됐던 ‘빅2’의 맞대결 구도는 일단락됐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날 압구정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문을 보내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 상태였다. 시공사는 오는 9월, 현장설명회와 조합 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업계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과 2위 현대건설 간의 재격돌을 점쳤다. 양사는 올초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정면으로 맞붙었고, 삼성물산이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앞세워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압구정2구역은 두 회사 간의 리턴매치 무대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조합이 제시한 입찰 조건에 대해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입찰 지침으로는 조합이 원하는 글로벌 랜드마크 수준의 설계를 구현하기 어렵다”며 “압구정 일대 타 구역 조합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급 주거지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20일 코스피가 장중 3010을 돌파하자 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증시가 20일 장중 코스피 3,000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한번 주식투자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3년 반 만에 '삼천피'를 되찾으면서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지만, 그 과정에선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6% 오른 3,000.46으로 장중 3,000 고지에 도달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3,000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월 6월이 사상 최초였고, 마지막은 2022년 1월 3일 장중이었다. 이로써 코스피는 약 3년 반 만에 '2,000 시대'에서 벗어나 '3,000 시대'에 재진입하게 됐다. 1983년 1월 4일 출범한 코스피는 '3저 호황'에 힘입어 1989년 3월 최초로 1,000선을 뚫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1,000대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2000년대 들어 급속한 경제 회복과 적립식펀드 열풍, 중국 경제 급성장 덕분에 2007년 7월 2,000선에 도달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 소재 본우리반상 구로지타워점에서 '착한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식 기회가 부족한 가정 밖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본우리반상 매장에서 베스트메뉴 주문 시 1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과, 온라인 모금함을 통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5월 한 달간 총 4300여 그릇의 베스트메뉴가 판매되며 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여기에 약 90만 원의 온라인 모금과 이랜드재단의 매칭 기부가 더해져 총 6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마련됐다. 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씩 총 30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랜드재단이 협력 중인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되며, 위키코리아, 화평에클레시아, 홀리베이션, 7R청소년공감센터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립 기반 형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