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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2년 연속 출전

- 5월 개최되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
-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로 손꼽히는 토미 로모

페블비치 프로암 당시 토니 로모의 스윙 [AFP=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토니 로모(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7일(한국시간) “로모가 28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받았다”고 보도했다. 로모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다. 현재는 CBS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스포츠 스타 가운데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로 꼽힌다. 

토니 로모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컷 통과에는 실패했다. 그는 대회 첫날과 둘째 날 각각 77타와 82타를 적어내며 컷 통과 기준을 채우지 못했다. 2년 연속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로모는 “골프는 내 인생의 열정을 쏟아 부은 분야”라며 “올해도 출전 기회를 준 대회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로모는 올해 5월에 열리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도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