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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공동 26위 올라

- 홀인원에도 불구 임성재는 2라운드 컷 통과에 실패해...
- 강성훈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47위, 김시우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56위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0위에 오르기도 했던 안병훈은 올 시즌 PGA투어에서 8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KPGA]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 달러)’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안병훈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6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0위에 오르기도 했던 안병훈은 올 시즌 PGA투어에서 8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47위를 기록했고 2017년 대회에서 우승하며 본 대회의 최연소 챔피언(21세 10개월 14일) 기록을 보유한 김시우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한편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2라운드 13번홀(파3. 152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잡아내기도 했지만 컷통과에는 실패했다.
 
같은 기간 케냐 나이로비 카렌컨트리클럽(파71. 6,922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매지컬 케냐오픈(총상금 11만 유로)’에서는 박효원(32.박승철헤어스투디오)이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며 주최 측의 초청에 의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호성(46)과 지난주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했던 최진호(35.현대제철)는 컷탈락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귀도 미글리오지(22.이탈리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