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구 정책을 홍보하는‘제4회 성동구 생활밀착 서비스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년도와 달리 콘텐츠 공모 형식에 유튜브를 활용한 동영상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뉴스,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고려한 카드뉴스가 추가되었다.
대상 사업으로는 △성동형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느려도 괜찮아’ 키오스크 운영 등 총 19개의 성동구 주요 생활밀착 서비스로 그 중 하나 이상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성동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동구민청이나 성동구청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직접 만든 콘텐츠를 게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콘텐츠에 최고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매년 새로운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작년에는 스마트 생활밀착 서비스를 주제로 구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7개의 유튜브 콘텐츠를 최종 선정하였다. 성동형 스마트 쉼터, 효사랑 건강주치의,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런 콘텐츠는 실제로 구정 홍보에 활용된다. 올해는 카드뉴스 형식이 추가된 만큼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우리 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비스들을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공감·소통·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