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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밤길, 광진구 안심마을 보안관이 지킵니다!

안심마을보안관 사업 이달 25일부터 1인 가구 밀집지역인 화양동 일대 시범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심야시간 보안관을 배치해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구는 유흥시설 밀집 지역이자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화양동 일대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10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시범 사업에 채용된 ‘안심마을보안관’은 평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 30분까지 노란색 제복을 입고 2인 1조로 활동한다.


이들은 1인 가구 밀집 지역 내 차량 이동이 어려운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을 집중 순찰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 및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합동 순찰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역 내 도로파손 ▲보안등 미 점등 ▲불법 적치물 방치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생활 속 위해요소 점검활동도 수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심마을 보안관이 1인 가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 구민들이 안전을 몸소 체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가는 1인 가구 대상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진구에서는 ▲1인 가구 ‘지켜줘 홈즈’ 방범 서비스 사업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 ▲안심 귀가 스카우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토털 홈 케어서비스’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전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