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128번 시내버스가 10월 18일 첫차부터 기존 길음동에서 종암동까지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강북구 및 도봉구의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1128번 시내버스의 금번 연장운행을 통하여 종암동, 월곡동 등 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우이-신설선 및 현재 활발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과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어 성북구 내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효율화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된 금번 노선 연장 건은 지역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울시 및 종암경찰서 등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노선 연장운행을 위하여 서울시 노선연장, 정류소 신설 등 승인을 받아 일신초교,래미안라센트아파트(08-410) 등 3개 정류소를 신설하였으며, 현재는 시내버스 앞 정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지장물 이설 등의 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28번 노선연장은 교통소외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서울사대부중·고 학생들의 통학버스 제공 측면에서 매우 환영할만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