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0월 26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애경산업에서 후원받은 5천만 원 상당의 치약,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의 물품 약 600개 상자를 도봉구에 전달했으며, 구는 전달받은 물품들을 동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여러 차례 도봉구민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해주시는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받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