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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민선 7기 출범 이후 현장에서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펼쳐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28일 ‘2021 양천구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생생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구민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해답을 현장에서 함께 찾고자 기획됐다.


‘우문현답(우리구의 문제, 현장에서 답하다)’을 주제로 신정7동에서 첫출발한 이번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은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됐다. 스튜디오에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신정7동 주민대표가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신정7동의 주요 현장을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사전에 직접 방문하여 찍은 ‘아무튼 현장’ 브이로그 영상이 공유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갈산예술문화센터 건립현장과, 갈산공원, 오금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현장, 방범CCTV 설치 요청이 제기된 장소를 사전에 찾아가 1인 카메라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담아왔다.


구민들은 줌(ZOOM)을 통해 사전 브이로그 영상을 함께 보며 발전된 지역의 모습과 개선계획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영상 시청 후에는 실시간 소통시간을 통해 구민들의 각종 문의사항과 조언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김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날 줌(ZOOM)으로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에 참여한 신정7동 주민 김모씨는 “오금보도육교 엘리베이터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는데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시예산을 확보해 설치해줘서 정말 고맙다”면서 “구민의 작은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들어주는 양천구가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는 출발점에 서 있는 지금, 양천구는 늘 그랬듯이 ‘현장’으로 찾아가 구민과 함께 해답을 찾아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미래 양천의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양천구는 2014년 이후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구청장실을 150회가량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