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20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서초50플러스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힐링하는 50+』 라는 주제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10개 50플러스센터 중 최초로 야간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서초50플러스센터는 지친 직장인과 현대인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심속 야간캠핑장과 힐링플라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락(多樂)캠핑장』은 서초50플러스센터(염곡말길 9) 옥상공간을 인조잔디를 비롯해, 텐트, 야간조명 등을 설치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캠핑장에서는 청계산 일대와 염곡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각종 감성캠핑 용품 및 보드게임까지 준비되어 있어 50+세대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간, 야간으로 2회 2팀씩 이용이 가능하다.

두번째 힐링프로그램인 『50+힐링플라워』는 꽃바구니 만들기 및 플라워리스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평일 오후 7시에 시작하여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초50+센터 3층 룰루랄라운지를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늑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앞으로도 서초구만의 고품격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될 예정이다.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 기념프로그램은 서초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에서 접수받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등)일대 최초로 개관한 서초50플러스센터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며 “서초50플러스센터가 교육의 역할 뿐만이 아닌 50+세대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