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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 공간 조성에 참여할 청소년 모여라! 4기 공간창작단 모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전용 공간인 ‘딩가동’ 조성에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간창작단을 모집한다.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공간인 ‘딩가동’은 청소년들이 휴식과 놀이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목적 놀이공간과 휴식공간, 영상 제작 공간 등으로 꾸려져 앞선 1번지와 2번지를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다.


벌써 4기를 맞는 청소년 공간창작단은 내년 개관 예정인 청소년 커뮤니티공간 ‘딩가동 4번지(면목동)’와 ‘딩가동 5번지(망우동)’의 구성과 디자인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만11~18세 지역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조성지 주변 거주 청소년을 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1월 19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양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기 공간창작단은 11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간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각자가 상상하는 공간에 대해 표현하고 의견을 모아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간창작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커뮤니티공간인 ‘딩가동’은 청소년 전용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된 청소년들만의 공간이다. 구는 딩가동 조성시마다 공간창작단을 운영해 의견을 수렴,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1번지(신내동)와 2번지(면목동)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