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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우수사례 중 특별공모 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 분과위원회 기반 기후위기 주민실천 모임 “너머”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의 날(10.29.)을 기념하여 자치와 분권, 성과 공유·확산,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지방자치박람회와 통합 개최중으로 2021년 현재 20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와 관련 자치활동 사례를 심사하는 특별공모 분야가 신설되었다.


지난 10월 19일로 종료된 온라인 전시관 심사와 함께 발표된 최종 발표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동선동은 지난 10월 28일에 실시간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 최종 발표 심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지난 29일의 시상식에서 특별공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후위기 대응 실천 사례가 심사단의 관심을 끌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동선동의 우수사례는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분과 기후위기 주민실천 모임 “너머” 활동의 일대기이다. “너머”는 2020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토닥토닥 마음놀이터”의 세부실행사업인 온라인 공론장,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슬기로운 동선클래스’의 “슬기로운 동선주민 약속” 선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0년 11월에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본격적인 조직과 활동에 나섬으로, 동선 나눔점방, 이별해 챌린지, 소문날 마켓,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과정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현재도 끊임없이 활발하게 진행하고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두 달여에 걸친 우수사례 공모를 마무리한 “너머”는 성북구청은 물론, 동선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2021년과 2022년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현재의 기후위기상황을 전파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힘써주시는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주민여러분들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