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최근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일반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 마을 동 복지대학’ 첫 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옥자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협의체 활동 내용과 지역 복지 공동체의 비전 등에 관해 강의했다. 홍제1동 복지대학은 앞으로 이달 말까지 총 5회 강좌로 진행된다.
정안순 홍제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홍제1동이 서대문구 제1의 복지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수강 주민들이 동 복지대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다가 이렇게 함께 모이는 대면 강의를 시작할 수 있어 의미가 각별했으며 교육 효과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