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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1년 열린어린이집 53개소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1년 열린어린이집을 5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함께 부모 참여도를 높여 신뢰받을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는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서류확인, 현장점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신규 33개소와 재선정 20개소를 포함하여 총 53개소를 선정하였다. 이에 기존 19개소를 포함하여 총 72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없이 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아동학대 이수율 및 회계시스템 사용여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는 2016년 1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참여하는 어린이집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는 72개소(기존 어린이집 포함)를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