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성북구, 위드코로나 시대,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구민의 발을 책임집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캠페인 및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 실시로 위드코로나 시대 대중교통 안전도 향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과 공존하는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이하여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이용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 및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은 2021. 11.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침 9시에 석계역 인근에서 개인택시조합 성북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2020. 5. 26.부터 시행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승객 간 다툼 및 운전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갈등이 지속 발생해 왔으며, 특히 택시는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좁은 공간에 비교적 긴 시간 함께 있어 감염 및 전파위험이 크므로 서로간의 마스크 착용은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임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성북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 간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54개소에 대하여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마을버스 정류소는 성북구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방역·소독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특히, 버스정류소 승차대에는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기 쉬운 의자, 노선도, 봉 등이 있어 방역·소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민간 전문업체를 활용하여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승차대 작업 시에는 이용승객이 많은 정류소는 별도로 혼잡시간을 피하여 작업하는 등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위드코로나 시기로 돌입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인 철저한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때까지 안전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