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1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강서구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및 감사 선임 ▲2022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장학생 선발계획안 심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로 어느덧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강서구장학회는 기탁자분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열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기부가 위축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기업과 후원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241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1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