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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봉제업체 숙원사항 원단폐기물 처리 공동대응 합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해있는 봉제업계의 회생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서울특별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2021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이 집적돼 있는 서울시 동북권의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등 9개 자치구와 서울시, 소상공인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의류제조업체에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봉제업체의 비용부담을 가중시키면서 환경오염원으로 지목받는 원단폐기물의 처리 실태, 재활용 방법, 수거 시스템 구축, 제도정비 등 산적한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논의를 통해 발전협의회 소속 9개 자치구는 원단폐기물 처리 공동대응을 위한 솔루션 개발 용역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와 동북권 9개 자치구가 함께 시행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랫동안 고민해온 원단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