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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미리 차단하는 '열린어린이집' 강동구 39개소 추가 선정하여 확대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39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6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부모에게 어린이집 공간개방은 물론, 부모가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운용에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집이다.


구는 매년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5가지 부문을 심사하여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올해는 39개소(신규선정24개소·재선정15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였고,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24개소를 포함해 총 63개소로 확대되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 후 지정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세부 선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지정 기회가 주어진다.


강동구는 그 밖에도 시간제 보육실 운영,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지정 확대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간의 상호교류의 기회를 열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