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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강일교 하부 보행로는 강일동과 고덕동을 연결하고, 고덕천과 연결되어 있어 강일동 주민들의 통행량이 잦은 곳이지만,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5호선 철도가 지나는 교각 하부의 어둡고 침침한 환경으로 인해 보행안전 개선을 위한 민원이 상시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생활공간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활용한 특색있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총 11개의 지주로, 보안등과 경관조명의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상단에는 ‘행복한 시작은 해뜨는 강일동에서’와 같이 강일동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조명으로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교각하부, 지하보차도 등은 어둡고 침침하여 우범화 되기 쉬운 지역으로 보행 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들을 발굴‧선정하여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