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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해 제설취약 지점 집중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1월 15일부터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제설업무에 돌입했다.


구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먼저 구는 방학3동~우이동 고갯길 등 지역 내 급경사로 지역 8개소에 스마트폰 원격살포기 27대 설치를 완료하고, 강설 시 자율 제설봉사단.자원봉사자.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을 운영하여 이면도로와 보도구간 잔설 및 결빙제거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년에는 제설 민간용역 노선 중 기존 이면도로 제설 3개노선을 5개노선으로 확대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작년에 도입하여 주민 호응이 좋았던 소용량 친환경제설제(5kg)를 고갯길과 고지대 등 취약지점의 204개 제설함에 추가 배치했다. 또한 지하 보.차도, 고갯길, 지하철입구 등과 같은 취약지점에는 환경공무관을 제설작업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하고, 제설용 송풍기를 도입해 초기 제설의 효율을 높였다.


한편 급경사로 구간의 빠른 제설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쌍문동 꽃동네 주요도로인 우이천로38길 등 5개소 723m 구간에 열선을 추가 설치해 총 총 14개소 1,116m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정의여중고교 주변 외 1개소 525m 구간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겨울철 대설로부터 구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도로결빙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매년 제설작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제설에 대비하도록 하겠다. 구민 여러분도 내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