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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가치를 강조하는 관악! '관악청(聽)' 재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대표 소통 브랜드, 구청장과 주민 만남의 공간인 ‘관악청(聽)’이 운영을 재개했다.


구는 주민소통과 협치를 구정 핵심 가치로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 전 동과 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그 중 2018년 11월 구청사 1층에 조성한 전국 최초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聽)’은 주민 누구든지 구청장을 편히 만날 수 있는 열린 구청장실이자, 이웃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주민 사랑방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시적으로 운영을 멈췄으나, 구청장을 직접 만나려는 주민들의 요청과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구의 의지를 반영,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하는 이 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관악청(聽) ‘구청장과의 데이트’는 사전접수 원칙이며, 면담시간은 30분 이내로 운영한다. 단체(집단) 민원은 대표자 10명 이내 참석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것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로 축소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활동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도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만큼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