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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구 많은 성동구 사근동, 청년주거안정 '상생협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인 가구 청년 정책에 팔 걷어붙인 서울 성동구가 이달 2일 사근동에 위치한 건물주 및 청년임차인과 ‘상생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행당동 일대 건물주와 청년 임차인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사근동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왕십리역 6번 출구 인근(사근동 16,17,18,23통) 건물주 및 주민들과 청년 1인 가구 임차인, 그리고 성동구청이 함께 상생협약을 통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 앞으로 협약을 통해 건물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임대료를 유지하며 청년임차인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청결한 주거 상태 유지와 임차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근동은 청년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온라인 메타버스 반상회’를 개최하고, ‘청년 생활편의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이 더욱 힘들어 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하며,“ 성동구는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