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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필수노동자에게 보건용 마스크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대면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필수노동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필수노동자란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재난상황 속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신체보호 및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노동의 지속성이 필수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업종의 종사자를 말한다.


구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관련하여 확진자가 폭증하는 등 대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감염병 노출의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과 청소(미화)원,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택배, 배달, 대리기사 등 2천여 명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1인당 50장씩 총 10만장의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KF94)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구민들의 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수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