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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전문자원봉사단, 기억친구리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서울시 치매관리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우수 기억친구리더 경진대회 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우수구로는 성동구의 ‘기억이음 봉사단’이, 우수 기억친구리더 경진대회에서는 홍종우 봉사자가 선정되어 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기억이음 봉사단’은 성동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결성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 모임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한 봉사자 3인이 1팀을 이루어 총 14팀이 관내 복지관 등 유관기관 7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 소그룹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 기억친구리더’로 선정된 홍종우 자원봉사자는 2018년부터 활동하며 치매극복선도학교 청소년부터 복지관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14명의 기억친구를 양성하며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성동구는 기억친구리더 경진대회에서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기억이음봉사단’은 2021년 성동구 자원봉사의 날 행사에서도 ‘성동구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를 지속 모집 중이며 치매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원할 경우, 5시간의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은 온마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보호와 동시에 관리와 조기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