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전,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마술, 우쿨렐레 연주 등 공연과 함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캘리그라피와 젠탱글, 보태니컬 아트, 인물드로잉과 같은 다양한 미술공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는 이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도 가졌다. 내년에는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색다르고 의미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민들이 빚어낸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