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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이십일세기소프트로부터 자전거 30대 기부 받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7일 ㈜이십일세기소프트로부터 아동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자전거 30대(99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십일세기소프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부받은 자전거 30대는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일괄 배송될 계획이다.


구는 ㈜이십일세기소프트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성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의 크기, 중량 등을 세심히 살펴 최종 모델을 선정했다”며, “모쪼록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밝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영등포구 이영환 복지국장은 “요즘 같이 운동하기 좋은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십일세기소프트 관계자분들께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에 힘입어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복지정책을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1999년에 창립한 (주)이십일세기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Microsoft, Adobe, Autodesk, 한글과컴퓨터 등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최상위 레벨을 보유한 공인파트너사이다.


주로 고객사를 위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I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원하는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근무환경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