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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운영으로 소통행정 구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총 72회 운영하며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민생 중심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직접 학교,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생생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경청하며 건의사항 중 현장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답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답변을 구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구창장실에 게시하여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총 21회가 운영되었으며 지난 2일에는 마지막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이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천호3동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구청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구청장은 현재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천호3동 주민센터가 어르신, 아이, 청년 모든 세대가 행복한 강동이 되는 큰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 입주자, 소규모 주민 모임, 신규 단체 등 새로운 분야의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만남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구정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 한 해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에 주민들이 부르는 곳은 어디든 찾아갔다.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의 규모가 줄어 아쉽지만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여러 분야의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 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