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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 수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에서 ‘강동 안심귀갓길 다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여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동구가 선정된 비공모 부문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는 생활 속 안전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디자인 사업을 주제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은 후미진 골목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을 별도로 개발하고, 강동경찰서, 관련 전문가,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하게 된 ‘강동 안심귀갓길 확산사업’은 민‧관 협치 사업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후미진 골목길 등 우범화되기 쉬운 지역을 발굴하여 안심귀갓길 디자인을 적극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