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지원하여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참여학생의 준비수준에 따라 분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비대면 강의를 통해 직업 흥미도에 따른 직무탐색, 현직자 멘토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면 컨설팅은 성동안심상가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앞서 진행된 비대면강의와 연계하여 1:1 또는 그룹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등의 입사지원서 컨설팅, 실무면접을 위한 모의면접과 그에 따른 피드백, 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취업 희망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희망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