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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집에 스마트체온계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돌 전의 영유아들은 갑작스런 이상증상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지켜보지 않으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이에 강동구가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한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구는 관내 거주하는 1세 이하의 영유아 231명에게 스마트체온계를 지급해 영유아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강동구는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시비 3,500만 원으로, 지원신청을 한 어린이집 중 영아 현원이 많은 곳 16개소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개소 당 스마트체온계 10개씩을 지급하였다.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핸드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 기기와 연동하면, 영유아의 발열· 맥박· 호흡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영유아의 돌연사 및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돌 전의 영아들의 돌연사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히 유의하고 있는데, 기기지원으로 건강상태를 빠르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영유아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돌연사나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