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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솔트룩스, 지역아동센터에 20번째 작은도서관 열었다

서울시복지재단, 2015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위해 ‘해다미도서관’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과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함께 해온 ‘해다미도서관 공간조성 사업’이 21일 오후 동대문구 이문꿈지역아동센터 해다미도서관 오픈으로 20번째 결실을 맺었다.


해다미도서관은 2015년 해오름, 독산1동, 마을 속 작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를 시작으로 해마다 2~3개씩 늘어나면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지식놀이터가 되어 왔다.


해당 사업을 7년째 지원하고 있는 솔트룩스는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1%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해다미도서관 1개소에 도서 및 인테리어 비용 1천만 원씩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총 20개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도서관 이름은 ‘해를 담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라’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솔트룩스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솔트룩스 김태현 이사(1% 나눔운동 위원회 회장)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식을 소통하도록 돕겠다는 기업의 사명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 지식소통 사각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면서, “1% 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솔트룩스의 1% 나눔운동처럼 기업의 사회공헌이 더욱 확산되어 갈수록 심해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다미도서관 공간조성 사업’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홈페이지 지원배분사업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