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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반영한 '동작구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빛났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 한해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동작 직업교육특구,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등을 운영·추진했다. 또한 커뮤니티 케어 중심 어르신·장애인·자활·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도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세대별 일자리센터 4곳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동작구 생활임금제 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 주민들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활동을 이어왔다.


동작구는 수험생과 독거어르신 등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며 타지역에 비해 중장년층(40~59세), 어르신, 청년, 여성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1년도 일자리 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고, 각종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구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이같이 전했다. 이는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한 우수한 성적이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7개 부문에 대해 평가하는 심사다.


구는 시니어 고용 전문기업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운영, 취업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질 제고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창우 구청장은 “올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동작구가 최우수상을 받게 돼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사업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