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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북구 직원들이 생각하는 성북의 우수보도는?

전직원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총3건의 우수보도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4일 성북구는 2021년 성북을 빛낸 우수보도를 뽑는 직원 투표를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해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을 최우수 보도로 포함해 여러건의 우수 보도를 선정했다.


성북을 알린 주요 언론 보도사항을 뽑는 투표는 매년 직원들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도 투표는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을 통해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홍보전산과 직원의 사전 투표를 통해 총 15건의 언론보도가 리스트에 올랐으며 약 2일간 진행된 투표를 걸쳐서 많은 투표를 받은 언론보도 3건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보도로 뽑힌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은 올해 초 겨울철 폭설로 인해 서울 곳곳에 교통 피해가 발생했을 때 주목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 초 성북구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친환경 열선을 가동하여 주민 피해를 줄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우수보도는 밤 늦게까지 의료진들이 진단검사에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뽑혔다.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는 밤9시까지 운영하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헌신적인 모습이 직원들의 높은 투표를 이끌어 냈다.


세 번째로 장려보도는 성북구청사 1층과 4층에서 운영되었던 ‘성북백신접종센터 운영’이 차지했다. 운영이 종료되던 날 의료진들이 서로를 포옹하며 위로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며 많은 직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모니터링’, ‘백신 셔틀버스로 안전한 귀가 지원’, ‘치매, 실종 어린이를 구한 주민 단톡방’, ‘통합사례관리로 임대주택 퇴거 위기 어르신 거주해결’, ‘착한 임대인 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 선정’ 등의 사례등이 직원들의 많은 표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직원들이 선정한 사업들은 올 한 해 언론이 주목한 성북구의 주요 정책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직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주는 직원들의 뜻깊은 노력과 활동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