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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사격 나선 강동구, 강동빗살머니 30억 추가 발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를 3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강동빗살머니’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고, 구는 최근 연말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오늘(29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서 판매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구입방법은 지역 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거나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매할 수 있다. 단, 그래서울 앱에서 구매할 경우 카드를 배송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강동빗살머니는 등록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대형 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 일부업종은 제외)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이다. 충전은 그래서울 앱을 통해 하거나 현장판매대행점(관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추가발행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